다양한 기혼 페미니스트, 엄마 페미니스트의 고군분투 생활 이야기. 책을 읽으면서 머리 속으로는 내 과거를 자꾸 헤집게 된다. 나의 임신 시절, 출산 당시, 첫째 신생아 때, 초등 입학 때, 등등. 맞아 맞아 나도 그때 그랬는데 하며 공감하게 된다. 지금 어린 자녀를 키우며 남편과의 가족업무 균형을 고민 중이라면 엄마 페미니스트로 살아내기 위해 참고할 지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