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빨간책방 오프닝 작가로 많이 알려진 허은실 시인의 에세이. 여러 단어들을 시인의 언어로 새롭게 정의하는 방식으로 쓴 책. 하나의 단어에 대한 시인의 정의, 그에 대한 생각을 2페이지 이내의 분량으로 풀어쓴 책이다. 시인들이 이런 방식으로 단어에 대한 각자의 단상을 엮은, 산문이라고도, 시라고도 볼 수 있는 책을 많이 쓰는 것 같다. 너무 말랑말랑한 에세이를 좋아하지 않는데, 적당히 말랑하고 적당히 건조해서 좋다. 곶감(?)같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