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변호사
존 그리샴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수첩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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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너무 컸던 탓이었을까? 불량 변호사의 약간의 활약은 있으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짜릿함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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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리비언
조셉 코신스키, 톰 크루즈 외, 엠83 (M83) / 유니버설픽쳐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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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리비언(Oblivion)

  

 

 감독 : 조셉 코신스키

 출연 : 톰 크루즈. 모건 프리먼. 올가 쿠릴렌코.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니콜라이 코

          스터-왈도 등

 

  2013년에 미국에서 제작된 SF 영화다.

 

  얼핏얼핏, 지구가 멸망하기 전의 기억의 저편에서 뉴욕의 모습과 붐비는 사람들 사이에서 한 여인의 모습이 보인다

 

  외계인들이 달을 파괴하고 지구를 침공하자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었고 그로 인해 지구는 최후의 날을 맞았는데, 두가 떠나버린 지구에 남은 마지막 정찰병 잭 하퍼. 그는 그 여인을 알지만 그들은 만난 적이 없다.

 

  2077. 기억이 강제로 삭제된 후 5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잭은 그런 꿈을 꾼다.

 

  비카와 함께 배치되어 2주 뒤면 임무가 끝나 본팀에 합류해야 할 잭. 그가 바라보는 핵전쟁 이후의 지구는 처참하기만 한데, 멀리 구름에 가린 태양 아래로, 폐허로 변한 땅위에 펜타곤, 국회의사당, 오벨리스크들이 을씨년스럽게, 방사능 분진에 묻힌 모습들을 반나마 드러내고 있다.

 

  남은 인간은 모두 지구를 떠나고 임시 우주 정거장이 테드 통제 본부다. 그런데 아직도 약탈군들이 남아서 지구인들이 이용해야 하는 설비를 고장내고 잭을 공격

해 오는데......

 

  원래, 내용들이 황당하다고 생각해서 SF영화는 선호하지 않는데, Jeremy 님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다. 그런데 결과는, 나의 편견을 한 방에 불식시켜 버린다. 내용도 나쁘지 않거니와 영상의 아름다움이 화면 속으로 빨려들게 한.

 

  이 영화는 영화관, 특히 아이맥스 영화관(가 보지는 않았지만 이론상으로)에서 감상하면 그 느낌을 배로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다.

 

  톰 크루즈의 액션 연기 또한 빠지지 않고 펼쳐지는데 이 영화 자체가 그를 위해 기획된 영화 같은 느낌을 받았다. 우리나라에 아홉 번이나 왔다 가면서 인성

의 매너를 보여주어 붙여진 별명 친절한 톰 아저씨’, 부산 명예시민이라는데,

 

  거슬러 올라가서 미션 임파서블처음부터 다시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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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21-03-08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래된 영화네요.ㅎ
톰 크루즈는 나이들어도 멋지네요!ㅋ

Jeremy 2021-03-08 16: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추천하자마자 바로 실행에 옮기는 하길태님은 진짜 내 친구.

SF 라기보단 관계와 사랑에 관한 영화라서
그래도 다른 영화에 비해서 더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역시 제일 감동깊은 대사는 대략 Tom 이 여주인공에게 말하는
˝We‘re gonna get older and fatter together.˝
사이좋게 나이들고 같이 편하게 뚱뚱해지는 것.
인생, 뭐 별건가요?

얄라알라북사랑 2021-03-08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나름 SF 많이 봤는데 이 영화는 나오고 꽤 나중에 봤어요^^ 웹상에 도는 평과 달리, 저는 넘 재밌게 봤네요. 톰 크루즈가 부산 명예시민이라니, 그 정도로 한국 많이 찾으셨었나보네요^^

얄라알라북사랑 2021-03-08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가 쿠릴렌코.....너무 예뻤죠^^
 

숨겨진 검

(劍 鬼)

  

 

 감독 : 야마다 요지

 출연 : 나가세 마사토시. 마츠 다카코. 요시오카 히데타카 등

 

  2004년에 제작된 일본의 시대극이다.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 에도로 떠나는 하자마를 전송하기 위해 친구들과 가족들이 모여 있다. 렇게 하자마는 청운의 꿈을 품고 에도로 떠난다.

 

  하급 무사인 키타기리 무네조는 어머니와 누이, 그리고 하녀인 키에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누이도 친구인 하급무사 사몬에게 시집을 갔고, 키에 역시 긴 이별을 고하며 상인의 집으로 시집을 갔다. 그러자 집안은 마치 폐가처럼 적막해지고 말았다.

 

  그로부터 3년 후, 무네조는 우연히 키에를 만났는데 그녀가 좀 야윈 것 같다고 느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이 항상 뇌리에 남아 있던 어느 날, 누이로부터 키에가 앓아누웠다는 소식을 듣고는 그녀를 다시 집으로 데려온다. 키에는 건강을 회복하였지만,

 

  무네조는 에도로 떠났던 친구 하자마가 반역에 연루되었다며 그를 죽이라는 명령

을 받게 되는데......

 

  에도막부 말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 사무라이 영화라는 큰 틀을 유지하는 가운데, 비록 말단이지만 의리와 명예를 중시하는 사무라이의 애틋한 사랑 얘기가 펼

쳐진다.

 

  비교적 긴 러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고 볼 만하기는 한데, 어째 사무라이 이야기와 사랑 이야기가 서로 융합되지 않고 겉도는 느낌이었으며, 중간 중간 코믹한 부분들은 일본 영화의 특징을 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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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3-07 17: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말단 사무라이지만 머리숱 특히 가운데가 넘 많아여 ㅋㅋ

하길태 2021-03-07 21:29   좋아요 0 | URL
역시 예리하시네요.
다른 친구들은 그렇지 않던데,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중국의 북방 오랑캐 족들의 변발이나 사무라이 헤어 스타일이나 비슷비슷한데
양국 간에 서로 문화 교류가 있었다면 그 중간에 끼인 우리나라도 영향권에 놓여 있었을 것인데 우리 조상들 가운데는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없다는 것이 정말 다행스럽습니다.ㅎㅎㅎ
 
시인의 계곡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10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10
마이클 코넬리 지음, 이창식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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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계곡

(The Narrows)

                                                                  마이클 코넬리


 레이철 월링 요원이 셰리 데이 요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로버트 배커스가 GPS 판독기를 레이첼 앞으로 보내왔고 그것이 가리키는 지점에서 여러 구의 시체가 발견되었다고 했다.


 해리 보슈가 집에 도착했을 때 그래시엘라가 자기 차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전직 FBI였던 남편 테리 매컬렙이 살아있을 때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보슈를 찾아가라고 얘기했다며 남편의 죽음에 대해 수사를 해주기를 요청했다.


 그녀는 자신이 간호사인데, 남편을 부검했을 때 평소에 먹고 있던 약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래서 조사를 하다가 보트에 있던 약의 캡슐 속의

성분을 확인해보니 원래의 약과 전혀 다른 엉터리 가루가 들어있었다는 것이었다.


 보슈는 현직에서 물러났다는 핑계를 대고 사건을 맡지 않으려 했지만, 그녀의 간곡한 부탁과, 테리가 현직을 그만 두고도 지나간 사건들에 얽매여 있었던 점을 생각하여 사건을 맡기로 약속했다.


 보슈는 테디의 용선사업 동업자인 로크리지를 만나는 것으로 수사를 시작했다.


 로버트 배커스가 레이첼 월링을 미행하다 그녀의 사진을 몇 장 찍을 작정으로 카메라를 꺼냈다. 그리고 그녀의 차를 따라가다 한창 시신의 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천막의 반대 방향으로 차를 돌렸다. 그리고 백미러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 본 다음 그 외과 의사의 솜씨에 다시 한 번 감탄했다.


 보슈는 자신을 돕겠다는 테리의 동업자 버디 로크리지의 제의를 거절하고 혼자서 테리가 가지고 있던 파일들을 조사하다 시인이 4년 전 연쇄살인범으로 네델란드에 나타난 흔적을 발견하게 되는데......


 전편인 '시인'에서는 보슈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런데 그것을 보슈와 연결시켜 또 한 편의 이야기로 만들어 낸다. 뭐 어쨌든, 그렇게 흥미진진하게 얘기를 진행시켰으면 좋으련만. 갑자기 사건의 당사자인 레이첼을 수사에서 배제시키고, 보슈의 활동 역시 제한해 버린다.


 물론, 작가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가 간다. 하지만 그렇게 해 놓고서야 원, 제대로 된 수사가 되겠냐고??? 아이쿠! 이거 참, 소설 속의 이야기에 너무 흥분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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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계곡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10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10
마이클 코넬리 지음, 이창식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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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계곡] 마이클 코넬리의 「시인」의 후속 편이다. 「시인」에서 총상을 입고 사라졌던, FBI 요원이었던 연쇄살인마 배커스가 다시 나타났다. 그는 자신의 흔적을 남기면서 연쇄살인을 저지르고 사건 속으로 요원 레이철을 유인하는데, 마침 퇴직 경찰, 해리 보슈가 수임한 사건과 겹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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