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선언 고전의세계 리커버
칼 마르크스 & 프리드리히 엥겔스 지음, 이진우 옮김 / 책세상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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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선언] 공산주의 사상가인 마르크스와 엥겔스에 의하여 집필된 공산주의자들의 최초의 강령적 문헌이다. ‘만국의 프롤레타리여, 단결하라!’ ‘모든 사회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라는 것과 ‘사적 소유의 폐지’로 공산주의를 건설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선동하는 선언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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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3-12-27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먼 시절에 지하도 나오다가 검문 당한 적 있습니다. 가방 안에 공산당선언 복사본이 들어 있어서 아이고, 곡소리 나는구나... 끙끙 앓았는데 표지에 제목을 쓰지 않았더니 순사가 그냥 보내주더라고요. 얼마나 고마웠는지 참. 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게 뭐라고 읽는 거 가지고도 콩밥을 먹였는지요.

하길태 2023-12-28 08:00   좋아요 0 | URL
어디 읽는 죄 뿐이겠습니까?
소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죄가 되던 시절이 있었지요.
게다가 ‘자생적 공산주의‘라는 새로운 개념의 공산주의도 만들어졌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