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김삿갓 1 - 페이퍼 백
정비석 지음 / 고려원(고려원미디어) / 1996년 4월
평점 :
절판


 

 

정비석 선생의 글에는 맛깔스럼움과 재치가 있다. 

풍류, 나는 이 풍류라는 말을 좋아한다. 그렇게 살고 싶기 때문이다. 세상의 번뇌를 다 내려놓고 자연을 벗삼아 등산하고 그 멋진 정자에 앉아 한잔 하는 그런 멋진 삶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을 한번 더 읽었다. 김삿갓, 김병연... 할아버지를 욕하는 글을 써 평생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고 삿갓을 쓰고 전국을 여행한다. 그 많은 책과 학문을 읽었으니 어찌 말이 술술 나오지 않겠는가? 그러고보면 옛날 사람들은 정말 지금보다 더 악세게 공부했나보다... 

하여튼 읽고 즐겁고 행복한 책이었다. 때론 이런 책도 읽어줘야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남이섬 CEO 강우현의 상상망치 - 톡톡 치면 팍팍 나오는 현장판 생각놀이
강우현 지음 / 나미북스(여성신문사)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아내와 군대 일병시절에 휴가 나와서 갔던 곳이 남이섬이다. 

강촌,가평을 들렀다 마지막으로 남이섬에 갔다. 3박4일 휴가였는데 여행으로 시간을 다 보냈다. 그때의 사진들은 지금고 앨범에 잘 모셔있다. 자가용도 없던 시절 모든 용기로 그렇게 버스를 갈아타고 여행을 갔을까? 참 대견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남이섬에 갔을 때 그 때도 아름다웠다. 배를 타고 구경갔다가 배를 타고 나와서 항구 바로 옆 민박집에서 밤을 보냈다.남이섬이 다 보이는 그곳에 말이다. 참 옛일이 되어버렸구나. 그때가 1993년이니까 벌써 1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렇게 옛 생각이 나서 구입한 책이 강우현의 상상망치다. 역시 다 이유가 있다. 안되어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려고 하니까 안되는 것이 세상 모든 것이다. 상상망치로 두들기니까... 

사람들은 어떤 목표를 정해 놓고 오지 그 목표만을 향해서 매진하기 때문에 실패한다. 목표를 성취하려면 먼저 주변을 정리한 다음,마지막에 살짝 건드리면 된다. 맞다!!! 먼저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주변을 깔끔히 청소하라는 이야기다. 된다고 생각하면 되는 방법만 보인다는 말과 일맥 상통한다. 

올해가 가기전 아내와 한번 남이섬에 다녀와야겠다... 갈 때가 많아 참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만 보는 바보 진경문고 6
안소영 지음 / 보림 / 200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덕무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다. 

서자 출신의 가난한 서생의 책읽는 방법과 그 벗들, 사는 이야기. 

저자가 이덕무사람이 1인칭으로 본 느낌과 생각을 소설형식으로 쓴 책이다. 처음 이 책을 발견하고 책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는 줄 알고 기대 잔득하고 구입했다. 얼마나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길래 그 속을 한번 들어가보자. 하는 심정으로 구입했다. 

책은 초입 부분만 독서에 대한 이야기고 나머지는 그 벗과 스승들에 대한 이야기다. 홍대용,박지원,유득공,박제가,백동수 등등의 이야기다. 글이 참 부드럽게 이어진다. 저자의 성품과 살아가는 방식이 좀 보였다고나 할까. 

부드럽게 조선시대의 한 인물과 그 주위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한민국 20대, 일찍 도전하라! 2030 Passion Report 1
박현우 지음 / 라이온북스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일찍 도전하라! 

맞는 말이다. 30대에 시작해 망해서쓰러지는 것보다 40대에 시작해 쓰러지는 것보다 일찍 도전하는 게 낫다. 저자는 20대에 어떤 일과 사업을 시작한 사람이다. 20대라면 철모르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술마시고 밤거리를 헤맬나이에 자신을 투자한 사람이다.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자신을 미래에 투자하는 것. 지금 현실이 힘들더라도 꾹 참고 견디는 것,그리고 구체적으로 자신의 미래와 꿈과 목표를 적어보는 것...  

강점리스트를 천천히 살펴보았더니 강점들 중에는 서로 유사하고 쉽게 연결될 수 것들이 있었다. 이런 강점들은 서로 연결될 때 더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자신의 강점은 더 강력하게 약점은 보완한다. 단순하지만 쉽지 않은 말이다.  

모든 일에는 수학공식처럼 다 풀어가는 이유가 있다. 남과 다른 생각과 노력,실천이 그 것이다. 젊은이의 풋풋한 책을 잘 읽었다. 모든 책에는 그 만의 이유와 의미가 있지만 젊은 사람이 쓴 책에는 더 더욱 풋사과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어 참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호암 이병철
김진홍 지음 / HMU(에이치엠유)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난세의 영웅. 

우리 시대 최고의 기업가를 뽑으라면 이병철,정주영을 두 사람을 뽑고 싶다. 개인적으로 정주영 선생을 더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일푼에서 현대라는 거대한 산을 이루어 냈다는 데 그 점수를 더 주고 싶은 마음이다. 

이병철 선생은 뭔가 누빌 언덕이라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지만 냉철하고 돌다리도 두둘겨보고 걷는 게 아니고 오함마로 확실하게 쳐서 이상이 없으면 걷는 그런 철저하고 확실한 검증의 달인의 마음을 알고 싶어 이 책을 펼쳤다. 

"경영자는 시대를 통찰하는 눈이 있어야 한다. 국제적인 감각이 있어야 한다." 

이 글만 보아도 책의 내용을 다 본 것이나 다름이 없다. 과연 기업과 사업에서만 이런 자세가 필요할까? 사람 살아가는 데 통찰의 눈은 가장 기본이면서 어렵다. 안목, 이 안목을 기른다는 것은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안목은 내공의 힘에서 나온다. 오랜기간 숙성된 내면의 힘이 응축된 에너지를 말함이다. 

지혜란 삶을 성실하게 살아온 인간만이 얻을 수 있는 인간정신의 결과물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