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 이병철
김진홍 지음 / HMU(에이치엠유)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난세의 영웅. 

우리 시대 최고의 기업가를 뽑으라면 이병철,정주영을 두 사람을 뽑고 싶다. 개인적으로 정주영 선생을 더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일푼에서 현대라는 거대한 산을 이루어 냈다는 데 그 점수를 더 주고 싶은 마음이다. 

이병철 선생은 뭔가 누빌 언덕이라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지만 냉철하고 돌다리도 두둘겨보고 걷는 게 아니고 오함마로 확실하게 쳐서 이상이 없으면 걷는 그런 철저하고 확실한 검증의 달인의 마음을 알고 싶어 이 책을 펼쳤다. 

"경영자는 시대를 통찰하는 눈이 있어야 한다. 국제적인 감각이 있어야 한다." 

이 글만 보아도 책의 내용을 다 본 것이나 다름이 없다. 과연 기업과 사업에서만 이런 자세가 필요할까? 사람 살아가는 데 통찰의 눈은 가장 기본이면서 어렵다. 안목, 이 안목을 기른다는 것은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안목은 내공의 힘에서 나온다. 오랜기간 숙성된 내면의 힘이 응축된 에너지를 말함이다. 

지혜란 삶을 성실하게 살아온 인간만이 얻을 수 있는 인간정신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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