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사람입니다
박권용 지음 / 해피앤북스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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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인상이다. 

청국장이 생각나는 외모에 전혀 멋부리지 않은 얼굴. 짜장면을 준비하셨다면서 밀가루가 묻은 옷차림 그대로 간증을 시작하셨다.  그 모습이 박권용 집사님의 첫 인상이었다. 

작은 거인... 나눌 수 있어 행복하시다는 집사님. 간증 내내 적절한 욕설이 들어갔는데도 전혀 어색하거나 반감이 들지 않았다. 짜장면으로 봉사하시고 강연도 스타강사로 이름이 나있으신 분. 왜 내가 이제까지 이런분을 몰랐을까?  

살아오신 삶이 참으로 드라마틱하지만 그 분이 세상에 펼치신 그 사랑의 따뜻한 마음은 더 따뜻했다. 나도 따뜻한 강연과 봉사를 어서 빨리 시작해야겠다고 동기부여가 되었다. 

어린양교회에서 간증하시고 무료 자장면 300그릇을 봉사하셨다. 짜장면 맛은 얼마나 맛있었는지... 어릴 적 먹었던 그 맛이었다. 면발이 쫄깃 쫄깃하면서 장맛이 일품이었다. 정말 간만에 맛있게 먹어본 짜장면이었다. 그 마인드와 삶의 동기부여를 배울 수 있어 감사했다. 나도 이런 따듯한 사랑의 감정을 전염받아 그 마음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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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공항 주차장으로 렌터카를 찾았다.
절차는 복잡하지 않았다.
해다미 펜션으로 돌아와 속 시원한 해장국집을 찾기 시작했다.
연휴기간이라 있으려나...
10분을 헤매다가 발견한 집이 대교로 해장국집이다.

 

 



 

 

육지와는 다른 방목 형태의 돼지고기라 분명 맛이 다르다고 주인장이 말씀 하신 게 맞았다. 다르다. 정말 맛이 다르다.

국물이 시원하다.

 

 



 

 

해장국은 우리 가족이 다 좋아하는 음식이다.

시원한 국물과 고기는 어제 피곤한 몸과 마음의 여독을 풀어주고 몸에 에너지를 주고 있다. 아~~ 맛 좋다...

 

 



 



 

 

먼지 식사한 나는 계산도 할 겸 밖에 나와서 사진을 한장 찍었다.

창문 틈 사이로 보이는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

먹는 모습만 봐도 행복하다.

 

 



 

 

식사를 하고 용두암으로 왔다.

용두암은 97년도 아내와 신혼여행 때 온 곳이다.

14년 만에 두 아들을 키워서 데려온 곳, 의미가 깊다.

용두암에서 얼마나 아내와 회를 먹었던지...

해삼,멍게... 그리고 첫날 밤인데 옆의 대학생들과 눈이 맞아서 같이 새벽까지 놀았던 기억이 난다.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재밌게 놀았던지...

 

 



 



 

 

비가 쾌 많이 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ㅜㅜ

 

 



 



 



 



 

 

변한 것은 없다.
신혼여행 때도 이렇게 사람들이 많았다.
이곳에서 쭈구리고 앉아서 멍게와 해삼, 산낙지를 먹었다.

운치가 있다.
쾌 재미나다.
마지막 날 아내와 애들이랑 같이 먹었는데
25000원으로 올랐다.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닌데 쾌 비싸다.
아내가 이걸 안먹고 가면 후회할 것 같다고 먹었는데 역시 맛나다.
해삼,멍게, 전복 등 한 사라를 썰어 주었는데 맛있었다.
돈보다 중요한 것은 그 추억을 산다는 데 있다.

 

 



 



 



 

 

활짝 웃는 가족들이 있기에 힘이 난다.
비가 더 와서 우비를 사 입었다.
정말 폼 안나는 구만...

 

 



 

 

옆에 있는 해녀와 사진을 찍었다.
장난으로 해녀의 가슴을 만졌다가 아내한데 혼났다.

 " 아니~~ 돌 덩어리를 좀 만진 것 같기도 서니...."

 " 혼납니다. 아가씨 손 잡지못하게 하니 이젠 제주도 해녀의 가슴을 ..."

 에구머니나.... 얼른 손을 어깨위에...

 

 재미나는 우리 가족의 제주도 여행이 더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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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든 사람들의 비밀
이종선 지음 / 갤리온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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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카리스마의 작가, 이종선의 책을 다시 읽었다. 

원래 여작가가 쓴 책은 별로 읽지 않았다. 성차별이 아니라 임팩트의 차이가 정확할 것이다. 나는 강하고 자극적인 걸 좋아한다. 그래서 성공,자기성찰, 외딴 홀로의 삶. 등등 그런 책을 읽기를 좋아하는데 이종선의 책은 남다르다. 

부드럽지만 그 안에 강함이 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다. 그 것들이 그녀가 일하는 이미지 컨설팅에서 나온 것이지만 작가 본인의 진심과 성격인 것을 알기에 더 책에 신뢰와 힘이 느껴진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지 않은가... 

역시 따뜻하고 진심이 담긴 글은 나의 마음을 다독여줬다. 잔잔하게 작가의 마음과 책에 나오는 성공자들에게 많은 가르침과 가야 할 길을 배우게 되었다. 기본에 충실하라~~ 세상에 공짜는 절대 없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맞다. 멀리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 가까운 길은 혼자 갈 수 있지만 정작 먼 길은 함께 가야 한다.그 것이 인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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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젊은 부자들
박용석 지음 / 토네이도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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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으로 살고 싶다. 

어느 곳에,어떤 시간과 공간속에서 누군가의 지시와 삶의 무게에 억눌리지 않고 나만이 살고 싶은 대로 그렇게 살고 싶다. 내가 진정 살고 싶은 삶은 내 식대로 내가 살고싶은 대로 살고 싶은 삶이다. 

그런 자유인이 되기 위해선 일단 어느 한계점을 넘어야 한다. 마음만으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정말 최고의 제테크 책이자 부자마인드, 삶의 기본 마인드를 심어주는 소중한 책이다. 돈을 벌어 부자가 되라는 그 흔한 책이 아니다. 삶의 철학,부자의 철학, 누구나 열심히만 하면 부자가 된다. 그런 책이 아닌 철학이 있는 책이다. 

벌써 10번은 더 넘게 이 책을 읽었다. 정말 별 10개라도 주고 싶은 책이다. 부자들의 성공노하우를 알아서가 아니다. 그들의 철학과 마인드, 살아가는 처세술에서 깊은 성찰을 배울 수 있기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이유다. 이 책은 많이 읽어서 낡았다. 그리고 온통 빨간색으로 그어져 있다. 나에겐 소중한 책이다. 새 책보다 더 말이다... 

젊은 부자들의 대화법은 

"그들의 목소리는 언제나 잔잔하고 따뜻하지만 결코 말을 만힝 하지는 않는다. 그들을 많은 말을 하기보다 대화를 유도하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많은 말을 하게 만든다. 결국 상대방은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말에 귀 기울여주는 그들에게 호감을 가진다. 반면 젊은 부자들은 상대방의 그러한 많은 말들 속에서 그 사람과 그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실체와 정보를 파악해내는 냉철함을 보인다. 결국 젊은 부자들은 따뜻함 속에 차가움을 갖고 있지만, 일반인들은 그들의 외양이 따뜻하기 때문에 그들의 차감움을 바로 보지 못할 뿐이다. 

누구나 똑같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누구는 시간을 허비하면서 살고 있고 누구는 시간을 벌면서 살고 싶다.  

내가 가장 이 책에서 감명깊게 느끼는 것은 선택과 집중이다. 뭔가를 이루기 위하여 선택했다면 그 선택에 대한 집중력이 일반사람과 다르다. 그 집중력에는 뼈를 깍는 실천과 인내가 있음은 두 말할 나위가 없는 사실이다.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어떤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는가?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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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시대 - 우리는 정말 이건희를 알고 있는가?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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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이건희 시대다. 

책 제목은 영~~ 아니올시다. 

어딘선가 구한 책을 읽어봤다. 이건희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사람자체는 좋아하지 않지만 그의 창의성만은 좋아한다. 초밥 몇개를 집어 먹으면서 몇 날을 자지않고 생각에 몰두하는 그 집중력과 그 집중력으로 만들어 낸 선택을 처리하는 방식이 마음이 든다. 

그는 대학생이 가장 닮고 싶은 1위라고 한다. 사람마다 다 다르지. 생각과 틀이 다르니까.. 이 책의 정가는 이 대목에서 다 뽑았다. 

"휴전직후 소학교를 일본에서 다녔던 나는 이국생활의 외로움 탓에 한때 영화에 심취한 적이 있다. 일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5편 이상의 영화를 봤다. 2년사이 1쳔편이 넘는 영화를 봤다. 처음 200~300편을 넘으니 대충 다음 스토리가 어떨지 예상할 수 있게 되었고 어느 단계부터는 카메라멘의 위치,배우의 동작 하나 하나가... 조명기사와 배우의 마음가짐까지 예측할 수 있었다" 

 과연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세상을 이해하고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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