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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시대 - 우리는 정말 이건희를 알고 있는가?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이 이건희 시대다.
책 제목은 영~~ 아니올시다.
어딘선가 구한 책을 읽어봤다. 이건희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사람자체는 좋아하지 않지만 그의 창의성만은 좋아한다. 초밥 몇개를 집어 먹으면서 몇 날을 자지않고 생각에 몰두하는 그 집중력과 그 집중력으로 만들어 낸 선택을 처리하는 방식이 마음이 든다.
그는 대학생이 가장 닮고 싶은 1위라고 한다. 사람마다 다 다르지. 생각과 틀이 다르니까.. 이 책의 정가는 이 대목에서 다 뽑았다.
"휴전직후 소학교를 일본에서 다녔던 나는 이국생활의 외로움 탓에 한때 영화에 심취한 적이 있다. 일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5편 이상의 영화를 봤다. 2년사이 1쳔편이 넘는 영화를 봤다. 처음 200~300편을 넘으니 대충 다음 스토리가 어떨지 예상할 수 있게 되었고 어느 단계부터는 카메라멘의 위치,배우의 동작 하나 하나가... 조명기사와 배우의 마음가짐까지 예측할 수 있었다"
과연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세상을 이해하고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