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제부도 여행을 갔다.
3번을 넘게 제부도를 갔는데 가장 재밌게 멋지게 놀다 온 것 같다.
6월말 경 갔나보다. 그 여행길의 사진과 글을 이제야 올리다니...
이런 게으름은 다시 없으리...
사진 찍어 주는 이가 없으니 이렇게 온 가족이 찍은 사진은 흔하지가 않다.
아내는 이 사진이 별로라고 하지만 나는 이 사진에 은근히 정이 많이 간다.
사진찍기 싫어하는 설빈이도 잘 나온 것 같고 날씨가 따뜻해서 너무 좋았다.
제부도의 밤은 시원하고 바람이 불어 좋았다.
찬빈이는 연신 먹어댄다. 녀석 먹는 욕심이 얼마나 많은지..
건강하기만 해라. 아빠가 열심히 돈 벌 테니까...^^
3부자가 모였다.
찬빈이의 포즈는 언제나 특이하다... 귀엽고 사랑러운 나의 아들들.
찬빈이와 폭죽도 터뜨리고..
아빠! 제가 밤바카는 최고로 잘 탄 다니까요.
아냐. 엄마가 더 잘타지...
폭죽놀이.
밤은 더 멋지게 가고 엄마 포즈 멋지지.
너희들이 커서 이 사진을 볼때면 엄마,아빠는 나이가 쾌 많이 들었겠지.
하지만 쾐찮아 이런 소중한 추억이 있기에 서운하지 않아...
우리 찬빈이의 포즈는 항상 최고야.
어떻게 저런 멋진 눈빛과 포즈를 하는지 말이야.
엄마가 너 쳐다보는 모습이 보이니...
기특한 우리 아들..
엄마 정말 이쁘지. 세상에서 이렇게 이쁘고 사랑스러운 사람은 없을 거야.
엄마에게 우리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우리 3부자 때문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시니.
허니 고마워요~~~
폼 한번 잡고...
조개구이 맛은 쾐찮았어.
아빠는 그리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야.
하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맛있더라!!
찬빈아~ 이렇게 해서 먹는 거야.
엄마가 맛있게 꺼내주시지...
다정한 모자.
우리 아내의 웃는 얼굴은 백만불짜리 웃음...
표정하나는 일품인 우리 찬빈이...
나도 한장 사진 찍고..
바람에 시원한 바다 내음도 맡고...
소주 한잔도 하고..
캬~~~ 이 맛에 인생은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는 거야..
엄마가 있어서 우린 더 소중한 가족이야.
엄마 말씀 잘 듣고 우리 서로 잘하는 부모 자식이 되자구나...
이 아저씨하고 우리 찬빈이하고 친하게 지냈지.
낮에 뵜을 때에는 목이 쉬지 않았는데 저녁에는 말하기 힘들 정도로 목이 쉬셨지.
가게에서 손님을 유치하기 위하여 일하시는 오라이맨 아저씨.참 힘든 직업이다.
하루내 손님 한 사람이라도 더 받기 위하여 손짓,발짓에 굽신하시고.. 참 세상 먹고 살기 힘들어..
아저씨에게 찬빈이가 친절하게 해주어서 아저씨가 고맙다고 하시더라...
여기는 노래방.
설빈이의 모습..
우리 찬빈이 노래 하나는 짱이지.
목소리가 좋아서야.
연습 게을리하면 안되요.
땀흘리는 것 좀 봐라...^^
엄마와 찬빈이...
엄마의 노래 실력...
멋진 우리 찬빈이....
우리는 멋진 사랑의 가족.
우리 서로 행복을 위해, 건강을 위해 더 노력하자. 사랑해요.
나의 아내, 우리 아들들...
그렇게 제부도의 밤은 깊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