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추구하는 음악의 본질은 무엇인가?

 

그의 삶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엇인가?

 

그는 음악으로 팬들에게 알리고 싶은 메시는 무엇인가?

 

나는 항상 그것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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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부치 쯔요시

 

 

영혼이 살아있는 이 시대 최고의 보컬리스트

 

그의 노래를 듣고 그의 동영상을 보고 그의 노래가사를 보면 그의 광팬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그의 가장 멋진 모습은 인간적인 모습에 있다.

진지한 말과 행동, 스타이면서 스타답지 않은 솔직한 그의 모습에 반한다.

 

이 힘든 인생에 그의 음악이 있어서 나는 살만한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인들은 말한다~
"정말로 중요한 것을 잊고 사는 세상에서
그는 언제나 우리들 마음속에 살아있는 사람"
바로 나가부치 쯔요시라고..

그는 우리나라에도 꽤나 잘 알려져 있어
넷으로 검색해 보면 "RUN"과 "간빠이(건배)" 등 다수곡이
아직도 우리나라 노래방에 인기곡으로 나와 있을 정도라 합니다.. ^^*











 

 

 



    * 런 (RUN)~ / 나가부치 쯔요시





    賽錢箱に 100円 玉 投げたら つり錢 出てくる 人生が いいと
    사이센바코니 햐꾸엔다마나게따라 쯔리센데떼꾸루 진세이가 이이또
    새전함에 100엔 동전을 던지면 거스름돈(잔돈) 나오는 인생이 좋다고..





    兩手を 合わせ 願えば 願うほどバチにけっつまずき ひざをすりむいた
    료-떼오 아와세 네가에바 네가우호도 바찌니 겟쯔마즈키 히자오 스리무이따
    두 손을 모아 기원하면 기원할수록 죄에 걸려 넘어져 발부리 채이고 무릎이 까졌다..





    なるべくなら なるべくなら うそは ない方がいい
    나루베꾸나라 나루베꾸나라 우쏘와 나이호우가 이이
    되도록이면 되도록 거짓말은 안하는 게(없는 편)이 좋아~





    うそは 言わない そう 心に 決めて うそを續けて おれ生きている
    우쏘와 이와나이 소우 고꼬로니 키멧떼 우쏘오 쯔즈게테 오레 이키테이루
    거짓말은 않겠다고 그렇게 마음 먹고도 거짓말을 계속하며 난 살고 있다네..





    恨む 心も 願う 心も お前の 前にいると
    우라무 고꼬로모 네가우 고꼬로모 오마에노 마에니 이루또
    원망하는 마음도 바라는 마음도 네 앞에 있으면~





    眞實 おお 眞實 眞實だけが 頭を 垂れる
    신지쯔 오오 신지쯔 신지쯔다께가 아타마오 타레루
    진실 오오 진실 진실만이 머리를 숙이네~





    こんな 臆病者だからこそ 本當の 事が 欲しい
    곤나 오쿠뵤오 모노 다까라코소 혼또노 코또가 호-시이
    이런 겁쟁이이기진짜 일을 원한다..





    ああ 夢 夢 夢で 今日も 日が暮れる
    아아 유메(에) 유메(에) 유메(에) 데 교오모 히가 구레루
    아아 꿈이여 꿈이여 꿈으로 오늘도 날이 저무네~





    RUN RUN RUN RUN RUN..
    RUN RUN RUN RUN RUN..








    信じてみようよ 信じてみましょうよ くやしいだろうけどね
    신지떼 미요-요 신지떼 미마쇼-요 구야시이 다로-께도네
    믿어 봐야지 믿어 봅시다 분하겠지만 말이야~





    信じきた夜 あいつの悲しみが わかってくるのは なぜだろう
    신지-키따 요루 아이쯔노 가나시밍아(미가) 와깟떼구루노와 나제다로우
    믿었던 밤에 그 녀석의 슬픔을 이해하게 된 것은 왜 일까?





    金 カネ カネと カネ追いかけたら 一夜にして 幸せが すりぬけた
    가네 가네 가네또 가네오이가께따라 히토니시떼 시아와세가 쓰리누께따
    돈 돈 돈하고 돈을 쫓아갔더니 하룻밤 새 행복이 달아났다..





    追いかけてばかり いるうちに 頭もはげてきた
    오이까께떼바까리 이루우찌니 아따마모 하게테키타
    쫓아가고 있는 중에 머리도 벗겨지네~





    恨む 心も 願う 心も お前の 前にいると
    우라무 고꼬로모 네가우 고꼬로모 오마에노 마에니 이루또
    원망하는 마음도 바라는 마음도 네 앞에 있으면..





    眞實 おお 眞實 眞實だけが 頭を 垂れる
    신지쯔 오오 신지쯔 신지쯔다께가 아타마오 타레루
    진실 오오 진실 진실만이 머리를 숙이네~





    こんな 臆病者だからこそ 本當の 事が 欲しい
    곤나 오쿠뵤오 모노 다까라코소 혼또노 코또가 호-시이
    이런 겁쟁이가 진짜 일을 원한다..





    ああ 夢 夢 夢で 今日も 日が暮れる
    아아 유메(에) 유메(에) 유메(에) 데 교오모 히가 구레루
    아아 꿈이여 꿈이여 꿈으로 오늘도 날이 저무네~





    RUN RUN RUN RUN RUN ..
    RUN RUN RUN RUN R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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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떤 소중한 인연에 나가부치 쯔요시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삐라짱님이하 좋은 회원들이 올려주신 글과 음악들도 소중히 보고 있습니다.

 제가 자선활동에 관심이 많아 드럼을 배우게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공연제의를 받고 톤보를 10일정도를 연습했는데 정말 쉽지 않더군요.
10일정도 낮과 밤,무수한 시간들속에서 몇백번정도 톤보를 듣고 부르는 데도 제 노래가 되지않더군요.

여기 아래의 동영상은 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을 다하여 불러본 쯔요시님의 톤보입니다.
음량상태도 좋지않고 목청도 엉망이고 중간에 가사말도 틀린 졸작의 노래지만 저의 성의를 봐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 거북하신분들은 말씀하시면 즉시 삭제토록 할게요.
(호타루님과의 약속을 지킨겁니다.)
나가부치 쯔요시 팬카페 여러분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제가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아서  여기 밑 영어를 클릭하시면 나올겁니다. 

 <이 글을 쓴지가 벌써 7개월이 흘렀구나... 세월도 잘 가고 나도 그만큼 성숙해지고 있다. 나가부치쯔요시님의 톤보는 한일간 국가적인 감정을 떠나서 고난과 열정을 노래한 정말 명곡이다.>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39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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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공연가. 

자선공연가라는 말만 해도,들어도 가슴이 뛴다. 

이 얼마나 따뜻하고 정겨운 말인가. 얼마나 열정이 느껴지는 단어인가. 자선으로 공연을 하는 사람. 누군가에게 어떤 댓가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 순수 동기로 자신이 가진 재능을 타인과 동유하는 사람말이다. 

원래부터 자선공연을 계획했던 것은 아니다. 무대에 서는 것이 좋았고 노래부르는 것이 좋았고 사람들과 정겨움을 나누는 그런 분위기가 좋아서 밴드생활이나 라이브무대 가수가 되고 싶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생각이 바뀌면서 느껴지는 한가지가 자선공연의 꿈이었다. 

내가 가진 작은 재능을, 재능이라고까지 할 수 없는 작은 소질을 남과 나눈다는 것,같이 호흡하고 동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는 것을 정말 하고 싶었다. 그것도 무보수로 모든 것 내가 준비해서 말이다. 나의 자선공연을 들어주는 사람들은 일반사람이 아니다. 그렇다. 오래전 폐암으로 돌아가신 장모님이 계셨던 곳이 양평의 어느 이름모를 호스티스 단체였다.말기 판정을 받으시고 시한부부인생을 사셨던 장모님, 자식이나 사위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주말마다 찾아뵙는 것 밖에 없는 작은 존재였다. 장모님 곁에서 24시간 손과 발이 되어준  그곳의 모든 분들이 자선봉사자 분들이었다. 생명이 꺼져가는 이들에게 정성으로 봉사하는 그런 분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그런 자선공연을 하고 싶었다. 희망을 주는 그런 분들께 더 큰 용기와 희망을 주는 그런 공연말이다. 

자선공연을 위하려면 내 자신이 먼저 실력을 구비해야 한다. 그래서 작년7월부터 드럼배우기를 시작하였다. 기타는 웬만큼 자신이 있었다. 드럼을 배워야 한다. 시간을 더 투자해서 섹스폰도 배워야 한다. 드럼도 배우고 밴드로 결성해서 보컬리스트가 되었다. 열심히 했다.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도 하고 노래도 불렀다. 의미가 없었다. 진정으로 내가 원하고 하고 싶은 공연과 노래가 아니었다. 공감력이 없었다. 허공에다가 노래를 부르는 그런 심정이었다.똑같은 사람이지만 진심으로 나를 원하고 필요한 자리가 아니었다.  공연의 가장 핵심은 열정과 영혼을 담은 무대매너다. 진심은 알아준다. 프로가수보다 더한 열정과 영혼의 노래만 있다면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다. 잘하는 사람보다 잘하려는 사람의 용기와 열정을 더 높이 산다는 것을 나는 경험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관련 책과 모임에도 많이 다녔다. 

부를 쌓으려는 것도 그래서이다. 음악을 하는 특성상 음악인들은 개성이 강하고 팀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어느 동호회나 모임의 성격과는 다른 그 무엇이 있다. 사람과의 관계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좋은 사람들과의 유대관계로 팀을 만들 수 있다. 안되면 내 능력으로 사람들을 구하면 된다. 음향장비며 돈이 상당히 들어간다. 그래서 마음만 가지고 서는 안된다. 스폰서를 구할 수 없다면 내 스스로 스폰서까지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고 싶다. 일정액을 부를 기부하는 것보다 나의 작은 능력을 기부하여 자선하고 싶다 . 자선하고 싶다는 말보다 같이 공감하고 싶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말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 소통하는 자리. 그 자리에서 차이와 차이를 만들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그런 자리를 말이다. 나의 오랜 꿈, 이 자선공연가의 꿈이 이루어 질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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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벌써 2월의 중간에 걸려 있습니다.
세월이 시위를 벗어난 화살처럼 정말 매섭게 질주하는 느낌입니다.

지난시간에 연연하는 것은 과거형인간이라고 합니다.
삶은 항상 현재에 머물러 있고 내일과 미래만 준비해야 한다는 어느 현자의 말이 가슴에 느껴지는 날입니다.
과거에 얼만큼 시행착오를 했던 성공했던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잘 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죠. 사람은 실패와 시행착오에서 배우는 나약한 존재니까요. 그 잘함과 못함의 경계를
정확히 앎을 배우는게 우리 인생인 것처럼요.

올해는 직장인밴드 모임을 첫번째로 시작하고 개인팀들이 열정과 패기로 뭉친 소중한 2010년입니다.
구정연휴 잘 보내시고 떡국도 많이 드시고 연휴 끝나고 멋진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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