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그렇게 말이 많은 게 아니야. 못해준 것만 생각나는 것이 사랑이라구. 그걸 당신이 알기나 해?” - 신경숙 저, <감자 먹는 사람들>에서.

 

 

 

 

 

그가 나를 위해 밥상을 차려 놓으면 좋겠다, 가 사랑일까 아니면 그를 위해 내가 밥상을 차려 놓고 싶다, 가 사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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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3-02-08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나는 받는 사랑이고, 하나는 주는 사랑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소통하는 게 사랑이겠죠. 그런데 그게 늘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인간의 사랑은 외사랑이거나 짝사랑이 대부분은 아닐지...ㅋ

부족한 저를 살뜰히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13-02-12 13:16   좋아요 0 | URL
댓글을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기다렸어요,님이 예전처럼 활동할 기운을 갖게 되시길... ㅋㅋ

아마 제가 숨어 버리는 경우가 생긴다면 님도 저와 똑같이 했을 겁니다. 그렇게 믿어요.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반가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