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대로글> 글샘님의 블로그에 내가 쓴 댓글
조금 전, 글샘님의 블로그에 들어 갔더니 행복에 관한 책에 대해 쓴 리뷰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제가 댓글을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이렇게 하늘이 맑고 해가 빛날 때/방안에 있는 건 죄지요,
이런 때 밖에서 바람을 쐰다는 건/ 바로 덕을 쌓는 거지요,
성찬경 시인의 글임. 이 문장을 가지고 어느 블로거가 이렇게 썼어요.
그리울 때 만나지 않는 건 죄지요.
이럴 땐 전화라도 해서 목소리라도 듣는 게 덕을 쌓는 일이지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댓글을 달았답니다.
(나의 댓글 - 그것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것은 죄이지요. 바로 실천하는 것이 덕을 쌓는 일이지요.)
행복이란 생각에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운 사람과 통화하는 게 행복한 사람도 있고
반대로 통화로 마음의 균형을 잃어 불행해지는 사람도 있고...
같은 상황이라도 행복과 불행의 체감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