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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내가 외로운 건

 

온전히 혼자가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 강미옥, <바람의 무늬>, 6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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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0-04-24 15: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아 저도 이 문구 넘넘 좋았습니다 :-)

페크pek0501 2020-04-24 21:37   좋아요 0 | URL
오호호!!! 똑같았네요.ㅋ 저렇게 짧은 시로 상상력을 촉발시키는 시를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