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아니라 선택이 운명을 결정한다고?
정말 그럴까?
사실 ‘운’은 인생에 상당히 영향을 미친다.
로또 복권에 당첨되는 것만 운이 작용하는 게 아니다.
어떤 부모의 유전자를 물려받고 태어나느냐 하는 것도 운이고
어떤 배우자를 만나느냐 하는 것도 운이고
어떤 친구와 동창생이 되느냐 하는 것도 운이고
집을 산 다음에 그 동네의 집값이 오르느냐 내리느냐 하는 것도 운이다.
그런데 ‘운’이란 건 우리가 노력해서 얻어지는 게 아니다.
그러나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선택이란 우리 자신이 할 수 있다.
직장 일을 열심히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고
평탄한 결혼 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의 재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고
취미 생활을 즐기며 살 것인지 말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우리 자신의 선택에 따라 인생의 지도가 달라지는 것이니
선택이 운명을 결정한다고 볼 수 있겠다.
오늘도 우리는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지를 선택하겠다.
무엇을 먹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으면 행복해질지어다.
레지나 브렛, <특별한 날은 언제나 오늘>
<특별한 날은 언제나 오늘>에서 뽑아 밑줄긋기 칸에 넣음.
우리에게 무엇이 일어났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일어난 일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인생은 포커 게임과 비슷하다. 우리는 카드를 선택하지 못하고 주어진 카드만으로 게임을 해야 한다. 어떻게 게임을 하느냐는 전적으로 우리 손에 달렸다.(95쪽)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가 <해리포터 : 비밀의 방>이다. 그 영화에서 위대한 현자 덤블도어 교수는 해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우리의 진정한 모습은 능력이 아니라 선택으로부터 드러난단다." 운이 아니라 선택이 우리의 운명을 결정한다.(95쪽)
다른 사람의 재능과 역할을 부러워하지 말라. 세상은 우리가 또 한 명의 테레사 수녀, 간디, 마틴 루터 킹, 마이클 조던 혹은 빌 게이츠처럼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이 세상은 바로 자기 자신이 된 우리를 원한다.(9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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