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처럼 오전 시간이 나서
생명의 숲 프로그램으로 '무등산 나무들의 겨울 눈'을 공부하러 가서 발도 꽁꽁얼고 손도 시려웠는데
따뜻한 사랑방 같은 식당방에서 몸을 풀고 돌아와 나른하고 노곤하던 참에 화들짝 잠이 깨었다.@@
왜?
알라딘 서재의 달인 선물을 펼쳐보고 내가 바라던 빨강 머그컵이 와서~^^
파란색 다이어리와 빨강 머그컵의 조화로움!!

접힌 부분 펼치기 ▼
거실 테이블 쟁반에 알라딘 머그컵이 즐비하지만 빨간 머그컵이 추가되니까 더 보기 좋다!

보통은 믹스커피를 마시지만, 겨울엔 원두를 내리면 커피향이 퍼져서 종종 애용한다.
알콜 램프를 켜서 사이폰에 내리는 건 귀찮아서 요렇게 내리는데... 컵이 넓어서 좋다.

펼친 부분 접기 ▲
따끈하게 커피 한 잔 하실래요?^^

알라딘 머그컵의 유혹으로 지름신이 강림하던 시절도 지나
이젠 서재의 달인 선물로 머그컵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나~~ 기특하다!
기특한 상으로 알라딘 머그컵을 깔맞춤할까?
알라딘 머그컵 증정 이벤트는 2월 18일까지,
대상도서 포함 5만원 이상이니까 사고 싶은 책을 장바구니에 담아 머그컵을 받을까~ ^^
대상도서 중에서 주문할 게 있나 살펴보자.
오늘 무등산에서 공부한 나무들의 겨울눈을 제대로 확인하려면
<겨울나무 쉽게 찾기>도 있어야겠고...
hnine님 페이퍼에서 보고 궁금한
<나뭇잎 하나>
쉘 실버스타인의
<내가 하늘로 떨어진다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게 아니라
하늘로 떨어진다고?
제13회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 수상작
<시간 가게>
<왜 그 이야기는 음악이 되었을까>
<암을 이긴 한 그룻 치유 밥상>
<이야기가 있는 나물밥상 차리기>와 <채식 밥상>

작년에 의료보험 건강검진도 안 받고 넘어가서 불안함에 이런 책도 궁금하다. 추가로 건강검진 받을 수 있나 알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