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내가 극장에서 본 영화
2011년 극장에서 본 영화는 모두 35편이다.
매달 두세 편, 많은 달은 다섯 편을 본 적도 있지만, 11월엔 한 편도 못봤다.
혼자서 본 영화는 14편이고, 남편이나 아들 딸과 함께 본 영화가 꽤 여러편인데, 큰딸과 같이 본 영화는 없다.
그리고 나머지는 주로 독서회 엄마들이랑 봤다.
2007년부터인가~ 해마다 같은 영화 많이 보신 분께 책 한 권 선물했는데
2011년을 넘기고 결산을 하게 돼서 송년 이벤트가 아닌 새해 이벤트가 됐지만,
일단 겹치는 게 뭔지 댓글을 남겨보세요~ ^^
1월
이중에 리뷰는 딱 하나
조선 명탐정만 썼다는~ㅜㅜ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0 알라딘과 알라디너들이 주는 할인쿠폰을 하나도 못쓰는게 아까워 독서회원들한테 문자를 보냈더니
2명이 손들어서 예매해줬고, 나는 12월 1일자로 신들의 전쟁 2명 예약해서 할인쿠폰 4개는 사용했다.
*Tip~혹시 말일까지 할인쿠폰을 못 쓸 때는, 다음 달 1,2일자로 예약하면 사용 가능하다~~^^
12월
2011년 본 영화 중에서 '내 돈내고 봤으면 정말 아까워서 방방 뛰었을 영화'는 영광스럽게도 <가문의 영광 4'>
이런 저급한 수준의 명절 특수를 노린 우려먹기 영화는 이제 그만 나와야 해!
좋았던 한국 영화는
<울지마 톤즈, 조선명탐정, 글러브, 그대를 사랑합니다, 풍산개, 마당을 나온 암탉, 최종병기 활, 도가니, 의뢰인, 완득이>
내가 뽑은 올해의 한국 영화는 <최종병기 활>
좋았던 외국 영화는
<언노운, 블랙 스완, 줄리아의 눈, 킹스 스피치, 내 이름은 칸, 제인에어,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내가 뽑은 올해의 외국 영화는 <블랙 스완>
내 영화 취향이 보이는 듯...^^
2007년 당첨자인 아프락사스님은 26편, 프레이야님은 19편,
2008년 마노아님은 15편,
2009년 다락방님은 11편,
2010년 마녀고양이님은 9편으로 행운의 당첨자가 되어, 이런 책을 선물로 받으셨군요.
일단 한번 당첨된 분들은 다시 행운의 당첨자가 될 수 없다는 순오기 마음대로 원칙에 따라
2011년엔 무스탕님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예상되는데.... 또 모르죠, 복병이 있을지는... ^^
댓글로 겹치는 영화를 일일히 적어주셔야 된다는 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