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극장에서 본 영화 결산 이벤트
2011년에 내가 본 영화와 겹치는 분들이 많았다.
참여하신 분들의 점수는요~~~ ^^
마노아님 22편 - 마노아님은 2008년 당첨자라 앞으로도 행운의 당첨자로 등극하진 못하지만.^^
무스탕님 16편 - 가장 강력한 행운의 주인공으로 점쳤는데, 아뿔싸~
카스피님 12편, 꿈꾸는섬님 12편, 재는재로님 12편
속삭이신님 11편
hnine님 7편
이매지님 6편, 희망찬샘님 6편
비연님 5편
메리포핀스님 3편
수퍼남매맘님 2편
차트랑공님 1편
이 밖에도
전호인님 -꽤 많다는데, 몇 편인지 안 적어서 몰라요 ㅜㅜ
마녀고양이님 ? (2010년 당첨자로 입찰 포기라네요.ㅋㅋ)
구차달님- 1편? (제1의아해님이었는데 닉네임 바꾸었어요^^)
2010년이라면 행운의 당첨자가 됐을 분이 여럿이나,
이번엔 다들 나비님의 31편 앞에서 깨갱해야만 했다~~~ ㅋㅋㅋ
나비님은 내가 본 35편 중에 오로지 4편만 안 봤단다.
요렇게 네 편~ 심장이 뛴다. 마마, 가문의 영광4, 그리고 마이웨이.
나비님,
광주와 대전,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물리적 거리였지만 영화로는 전혀 문제될 게 없었네요.^^
2009년 6월, 우리가 부산에서 만나 영화 한 편(어떤 개인 날) 같이 봤던 것처럼
2012년에는 최소한 한 편의 영화는 같이 보리라 꿈꾸며 행운의 당첨자로 공포합니다.
타의추종을 불허한 압도적인 당첨자라 쬐금(^^) 비싸도 괜찮으니 읽고 싶은 책 골라주세요!
이상 2011년 영화 결산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순오기의 문화생활을 위해, 기꺼이 쓰지 않는 영화 할인쿠폰을 제공해주신 님들께도 엎드려 절하며...
또 2012년의 영화 결산을 기약하며 기대해봅니다!^^
추가, 나비님이 선택한 책은~~~ 요리를 잘하는, 좋아하는 분답게 역시 요리에 관한 책이군요.^^
<요리 본능>리처드 랭엄 지음, 조현욱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11년 10월
알라딘 책소개~
하버드 대학교의 교수이자 저명한 진화 인류학자 리처드 랭엄 박사가 수십 년에 걸쳐 지구상에서 인간과 가장 가까운 근연종인 침팬지의 먹이 행동과 생태를 관찰, 연구한 결과물과 인류 조상들의 생활 양식을 비교적 고스란히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는 오지의 원시 부족민들에 대한 인류학적 보고, 그리고 최근까지 발굴된 선행 인류의 고고학적 증거들을 바탕으로 요리와 인류의 진화 역사를 파헤친 책이다
랭엄 박사는 고고학적, 인류학적 증거들을 바탕으로 최초로 불을 사용해 먹을거리를 조리한 요리의 탄생 시점을 추적하고 현대 인류의 몸에 새겨진 생물학적 흔적들을 통해 요리가 인간의 육체에서 정신에 이르는, 삶의 모든 영역에 두루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나아가 인류가 오늘날과 같은 모습을 갖도록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음을 밝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