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새면 서울, 아니 인천 갑니다~~
친정엄마 생신이라 간다니까, 여고 친구들이 반모임을 소집했네요.
인천터미널 신세계 식당에서 점심 먹고, 논현동 사는 친구 집으로 옮긴다는데...

광명 오빠집에서 저녁 먹기로 했으니 중간에 나와서
부평사는 동생이 우리딸이랑 식구들 데리고 온다니까 그 차에 묻어가려고요.
토요일 저녁 일정은 가족과 함께~~~ ^^ 

일요일은 오후 2시에 부평역 지하분수대에서 새댁을 만나 늦은 점심을 먹고
오후 저물 무렵 서울로 올라가 만날 사람도 있고요~~~ 

서울 오면 만나자는 사람은 많은데,
서로 시간 맞추기가 어려우니 다 만나지는 못할테고
일단 연락해서 시간이 맞으면 만나려고요.^^ 

본래 계획은 월욜 저녁에 내려오려고 했는데
월욜부터 막내가 기말시험이라서 와야 겠죠? 
'제 공부 제가 하는 것'이라고 노래 불러서 엄마 없어도 된다지만... 
그래도 시험날 아침 밥은 해먹여야겠지요?^^ 

두루두루 만날 사람들과 시간이 척척 맞으면 월욜까지 버틸 수도 있고...
안식년, 안식월, 안식주까지는 안 바래도,
생일 하루쯤 '안식일'을 갖는다고 하늘이 두쪽 나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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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0-06-26 0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히 다녀오세요~ ^^

(그런데 순오기님 생신이신가요??)

순오기 2010-06-27 09:31   좋아요 0 | URL
여기는 광명 오빠집~~~~~~~~~^^
모녀 삼대가 동침하고 아침 먹었어요.
내일이 해피한 날~~~~ㅋㅋ

비로그인 2010-06-26 0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맞다~~
꿈섬님이 그랬는데....
오기님 생신이 이쯤이라고~~
해피벌쓰데이, 오기님 ♥

비로그인 2010-06-26 12:05   좋아요 0 | URL
오기님~~
제 방에 선물 준비해 놓았어요~~
나 이뻐여?

순오기 2010-06-27 09:33   좋아요 0 | URL
흐흐~ 사행시 귀재들이 많아서 당첨은 꿈도 못 꿨는데
생일선물 주신다굽쇼?ㅋㅋ
울 엄마가 딱 좋을 때에 낳아 준 덕분에~~~~~ 감사해라! 쪽쪽^^

소나무집 2010-06-26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바쁘고도 바쁜 서울 나들이야요!!!!!
잘 다녀오세요.

순오기 2010-06-27 09:34   좋아요 0 | URL
원주는 작년 여름에 갔으니까
또 다음에 기회되면~ 우리 또 만나요.^^

조선인 2010-06-26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흑, 만나고 싶으나, 생리통 때문에 이번 주말은 계속 드러누워 있기 입니다. 아쉬워라.

순오기 2010-06-27 09:36   좋아요 0 | URL
으~~ 생리통이 굉장한가보다.
난 평생 생리통이라는 거 모르고 사는데...
진짜 가버리는지 한달 걸렀어요. 아흐흑~~~~~ ㅠㅠ
조선인님은 작년 여름 군산에서 봤으니
다음엔 내가 수원가면 만나요~~~~~~^^

행복희망꿈 2010-06-26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국구 순오기님~ 또 서울로 달려가시나요? ^^
정말~ 순오기님 생신이신가요?
계획은 많으시고 시간은 짧으나 행복한 시간 보내고 오세요.
잘 다녀오세요.

순오기 2010-06-27 09:36   좋아요 0 | URL
전국구~~~~~~라지만, 아직 울산은 못가봤어요.
그래도 꿈님은 두 번이나 만났어요.ㅋㅋ

세실 2010-06-26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화려한 주말여행이 되시겠네요.
와 좋다...생일에 안식일이라니. 멋져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순오기 2010-06-27 09:37   좋아요 0 | URL
화려한 주말은 진행중~~~~~^^
'안식일'쯤 즐겨도 되는 거죠?ㅋㅋ

마노아 2010-06-26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막내에게 효도할 기회를 주세요~ 월요일까지 쭈욱 계시는 겁니다.^^ㅎㅎㅎ

순오기 2010-06-27 09:38   좋아요 0 | URL
막내는 존재 자체만으로 항상 효도하고 있어요.ㅋㅋ
월욜 그냥 서울서 버틸까요?
그럼 일욜밤을 잠 재워줄 사람이 필요한데...^^

2010-06-26 14: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6-27 09:39   좋아요 0 | URL
엄훠~~~~~~~~~ 이런 이런 ^^
심사숙고~~~~~~~~~~님 서재에 남길게요.^^

프레이야 2010-06-26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겁게 다녀오세요.
생일 축하드려요^^

순오기 2010-06-27 09:40   좋아요 0 | URL
^^ 우린 올 여름에 또 만나는 거예요.

마녀고양이 2010-06-26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 벌써 가신거네... 전 뒷북 치는거군요. 에공,
근데 대체 새벽 5시 반에 머하시는거여염, 여행 가실 분이 주무시지 않구!

순오기 2010-06-27 09:40   좋아요 0 | URL
하하~ 고속버스에서 자려고 완전 날샙니다.ㅋㅋ
그러지 않으면 고속버스에서 잠들기 어려워요.

자하(紫霞) 2010-06-26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은 출타중~
생신 축하드려요~~

순오기 2010-06-27 09:40   좋아요 0 | URL
생신이라고 하면 내가 겁나게 나이 먹은 사람 같아~
그냥 생일축하로 접수해요.ㅋㅋ

꿈꾸는섬 2010-06-26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저도 뒷북이네요.
친정 잘 다녀오시고 서울 나들이도 겸사겸사 잘 하셔요.^^
미리 생신도 축하드려요.^^

순오기 2010-06-27 09:41   좋아요 0 | URL
뒷북 아니야요
아직은 생일 안 지났어요.^^

2010-06-26 21: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6-27 09:41   좋아요 0 | URL
어머어머~ 알라딘 무림고수가 많아 저는 명함도 못 내밀어요.ㅜㅜ
그런 이유를 충족시키진 못해도 만날수는 있는거죠.ㅋㅋ
사십대 가기 전이라면 시간은 충분하겠네요~~~^^

라로 2010-06-26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순오기 2010-06-27 09:42   좋아요 0 | URL
울엄마 생신은 모레가 진짜고, 그 앞날이 귀빠진 날...ㅋㅋ

라로 2010-06-27 15:26   좋아요 0 | URL
그럼 언니 생일과 어머님 생신이 가까운 날이군요!!!ㅎㅎㅎㅎㅎ

페크pek0501 2010-06-27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 나들이, 줗으시겠어요. 즐겁게 유쾌하게 노시다 오세요.
순오기님도 서울분이십니까? ^^

순오기 2010-06-29 00:36   좋아요 0 | URL
광주입성~알라딘 접수.^^
저는 한번도 서울사람은 못 해봤습니다.ㅋㅋ
고향 충청도에서 15년, 인천에서 15년 그리고 광주에서 20년 이상~ 살고 있습니다.

무스탕 2010-06-28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셨나요? 좋은 시간, 좋은 분들이랑 지내다 오셨나요?
주말에 서울이랑 비 많이 왔을텐데 불편하진 않으셨구요?
저도 생일 축하드립니다~ :D

순오기 2010-06-29 00:37   좋아요 0 | URL
예~ 잘 다녀왔어요.
함께 한 이들 모두가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자세한 야그는 날새면 보고할게요.^^

같은하늘 2010-07-02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정신없이 바빠서 제 서재에 글만 남겨놓고 사라졌었는데 인천 다녀가셨군요. 케익드시러 온다더니 연락도 안주시고... 워낙 바쁘신 분이라 저를 만날 시간은 없으셨던거지요? 흥흥흥!!! ^^;;

순오기 2010-07-03 15:10   좋아요 0 | URL
같은하늘님이 바쁜거 같아서 연락 안했어요.
케익 만들려면 머리 아플거 같아서~ㅋㅋㅋ

왕유니션맘 2010-07-03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토욜 저녁때 큰삼촌 핸펀으로 전화해 외할머니와 통화할때 그럼 이모도 있었나봐 ㅋ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려요~ 바쁘고 알찬 일정 보내고 내려가셨길 ^^

순오기 2010-07-03 15:09   좋아요 0 | URL
전화 통화한 거 몰랐는데~ 나는 그 옆에 없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