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새면 서울, 아니 인천 갑니다~~
친정엄마 생신이라 간다니까, 여고 친구들이 반모임을 소집했네요.
인천터미널 신세계 식당에서 점심 먹고, 논현동 사는 친구 집으로 옮긴다는데...
광명 오빠집에서 저녁 먹기로 했으니 중간에 나와서
부평사는 동생이 우리딸이랑 식구들 데리고 온다니까 그 차에 묻어가려고요.
토요일 저녁 일정은 가족과 함께~~~ ^^
일요일은 오후 2시에 부평역 지하분수대에서 새댁을 만나 늦은 점심을 먹고
오후 저물 무렵 서울로 올라가 만날 사람도 있고요~~~
서울 오면 만나자는 사람은 많은데,
서로 시간 맞추기가 어려우니 다 만나지는 못할테고
일단 연락해서 시간이 맞으면 만나려고요.^^
본래 계획은 월욜 저녁에 내려오려고 했는데
월욜부터 막내가 기말시험이라서 와야 겠죠?
'제 공부 제가 하는 것'이라고 노래 불러서 엄마 없어도 된다지만...
그래도 시험날 아침 밥은 해먹여야겠지요?^^
두루두루 만날 사람들과 시간이 척척 맞으면 월욜까지 버틸 수도 있고...
안식년, 안식월, 안식주까지는 안 바래도,
생일 하루쯤 '안식일'을 갖는다고 하늘이 두쪽 나지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