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덜 내려서 좋은데 아주 가끔씩 눈이 그리울 때가 있다. 만약에 눈이 내린다면 아래 사진처럼 눈이 쌓이지 않는 눈이 내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ㅎㅎㅎ 물론 쌓이지 않는 눈이 내릴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상상을 해 보는 나다. 겨울에 눈보다 비가 많이 내렸다. 이번주와 다음주에 비나 눈이 내릴거라고 하는데...글쎄... 눈이 그립지만 비가 내리는 게 나을 것 같기는 하다. 아니면 눈과 비는 그만 내리고 매일 따뜻한 햇님이 얼굴을 내밀면 좋겠다. 봄은 언제쯤이면 오는걸까... 

사진 속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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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10-01-22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깔나는 풍경입니다.
몽환적 풍경도 느끼게 되네요.
다가홍상이라고 연인이 팔짱끼고 점점 멀어지는 영상이 추가되었으면
좀더 운치있지 않았을까요? ㅎㅎ 조잡할라나....ㅋㅋ

후애(厚愛) 2010-01-22 13:14   좋아요 0 | URL
왜 저 풍경속에 연인이 없을까요.. 있으면 정말 좀더 운치 있을 것 같아요.^^
저런 풍경 속에서 거닐고 싶네요. ㅎㅎㅎ
주말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2010-01-22 13: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23 07: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10-01-22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런, 너무 예쁘잖아..ㅜ_ㅡ

후애(厚愛) 2010-01-23 07:27   좋아요 0 | URL
그죠.. 저런 곳에 앉아서 독서하고 싶어요.^^ ㅎㅎ

꿈꾸는섬 2010-01-22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환상적이에요.^^

후애(厚愛) 2010-01-23 07:29   좋아요 0 | URL
제가 저곳에 있다고 상상을 한번 해봤는데요. 너무 멋져요.^^ ㅎㅎ
 



정말 오랜만에 좋은 꿈을 꾸었다. 항상 꿈에는 한국 귀신과 미국 귀신들이 나의 꿈에 나타나서 나를 못살게 굴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에이리언 꿈까지 꾸게 되고...ㅎㅎㅎ 간밤에 너무 좋은 꿈이라서 깨고 쉽지 않았는데 옆지기 때문에 깨고 말았다. ㅎㅎㅎ 먼저 옆지기가 나를 깨운 이유를 말하자면... 전화벨이 울렸다. 세번정도 울려서 잠이 깬 난 시계를 보았더니 아침 6시 10분. 이 시간에 전화 올 사람이 없는데...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불길한 생각이... 시어머님 생각과 언니생각이 났던 것이다. 전화는 끊긴 상태고 옆지기는 운동하려 갔는지 안 보이고... 그러다 다시 누웠는데 전화벨이 울리는 것이다. 일어나서 전화 ID를 보니 모르는 전화번호에 안심을 했다. 그래도 불안한 마음으로 전화를 받았더니... 바로 옆지기였다. "여보야~ 문 좀 열어 줘~"그런다. ㅎㅎㅎ 아침 6시가 되면 운동실에 내려가는 옆지기가 집 열쇠를 안 가지고 가고 직장 열쇠를 가지고 간 것이다. 집 열쇠에 운동실 열쇠까지 있었는데... 하여튼 좋은 꿈을 꾸고 있었는데 옆지기 열쇠 때문에 깨고 말았던 것이다. ㅎㅎ 다행히 아래층 노인 부부가 나와 있어서 전화를 빌려서 할 수가 있었던 옆지기...

나의 좋은 꿈은 바로... 

꿈속에서 순오기님과 마노아님을 만난 꿈이다. 마노아님이 이집트로 떠나기 전날에 만났는데 순오기님은 잠깐 있다가 바빠서 먼저 헤어졌다. 꿈속에서도 여전히 바쁘신 순오기님~ ㅎㅎㅎ 나와 마노아님은 긴긴 이야기를 했는데 내용이 생각이 안 난다. 하지만 꿈에서 깨기 전에 마노아님과 나누었던 말은 기억이 난다. 내용은 내가 공항에 못 나가서 미안하다고 했던 말... 마노아님은 괜찮다고 하면서 이집트 잘 갔다 올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 마노아님과 헤어지고 나서 하고픈 말이 생각이 나서 핸드폰으로 전화를 거는데... 꿈에서 깨어났다.ㅜ.ㅜ  

꿈속이지만 순오기님과 마노아님을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가웠다. 나중에 옆지기한테 잔소리 좀 해야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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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0-01-20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하늘만 보면 바로 꿈나라로 갈것 같아요^^

후애(厚愛) 2010-01-20 11:34   좋아요 0 | URL
저두요... 아름답지요^^

L.SHIN 2010-01-20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미지 아름답군요.
마치, 후애님의 기분 좋은 꿈을 꾸고 난 다음의 청정한 마음처럼.^^

후애(厚愛) 2010-01-21 07:26   좋아요 0 | URL
그죠. 아름다워서 첫눈에 반했어요. ㅎㅎ
ㅎㅎ 고마워요^^ 정말 오랜만에 좋은 꿈을 꾸었어요.^^

꿈꾸는섬 2010-01-20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기분좋은 꿈을 꾸셨는데 옆지기님이 깨우셨네요.^^ 늘 좋은 꿈 많이 꾸셨으면 좋겠어요. 전 어제 하루종일 현수 안고 있는 꿈을 꾸었는데 아침에 일어났더니 팔이 아파서 움직일 수가 없더라구요.

후애(厚愛) 2010-01-21 07:28   좋아요 0 | URL
넵 정말 아주 좋은 꿈이었는데... 어제 옆지기한테 구박을 했더니 다시 좋은 꿈 꾸게 해 줄께 하는겁니다.ㅎㅎ 고맙습니다^^

무스탕 2010-01-21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지기님께서 꿈에 참여 못해 심술을 부리셨군요 ^^

후애(厚愛) 2010-01-21 07:31   좋아요 0 | URL
그런가봅니다 ^^ 저도 앞으로 심술을 부릴거에요.ㅎㅎㅎ

같은하늘 2010-01-21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지기님이 자기꿈 안꾸고 다른사람 꿈꾼다고 깨우셨군요. ㅋㅋㅋ

후애(厚愛) 2010-01-21 07:31   좋아요 0 | URL
앞으로 열쇠는 꼭 확인하고 챙겨가라고 했어요. ㅋㅋㅋ

순오기 2010-01-21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내가 태평양까지 건너가느라 더 바빴군요.ㅋㅋㅋ
마노아님 이집트 여행에 후애님이 마음 쓰는 게 느껴져요.
역시 한번 만난 사이라 꿈속에서도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겠죠.
올해 다시 만날 수 있으니 꿈 속의 아쉬움은 그때 달래자고요.^^

후애(厚愛) 2010-01-22 07:55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입니다. ㅎㅎㅎ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생각이 안 납니다.ㅜ.ㅜ
넵~ 다시 뵐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좋고 행복해요~^^

마노아 2010-01-22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깨고 싶지 않은 꿈에는 꼭 그런 복병이 생기곤 해요. 와우, 제가 그 먼곳까지 다녀왔군요. 꿈에서라도 후애님을 만났다니 저도 무척 반가워요. 우리 자주 만나자고요.^^

후애(厚愛) 2010-01-22 13:16   좋아요 0 | URL
정말 깨고 싶지 않은 꿈이였어요. 옆지기가 어찌나 얄밉던지요. ㅎㅎㅎ
넵~ 정말 자주 만나요.^^
 



오전에 메일을 보려고 열었는데 반가운 분한테서 메일이 와 있었다. 작년에 한국에 다니려 왔다고 전화를 드렸다. 시간을 내서 전화를 하신다고 했었는데 내가 떠나고 나서 임시 핸드폰으로 메시지를 남겨셨다고 한다. 식사 대접도 못하고 와서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먼저 메일을 보내시다니... 메일에 미안하다고 하시는 선생님... 내 건강을 걱정하시는 선생님... 뭘 보내고 싶은데 너무 바빠서 마음만 그렇다고 하시는 선생님... 정말 작년에 못 보고 보내서 미안하시다는 선생님 메일에 전화를 드렸다. 매년마다 안부 전화를 드렸는데... 내가 아프다보니 선생님께 신경을 못 썼다. 

그리운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으니 정말 좋았다. 내가 전화를 드리니 선생님도 좋아하셨고... 선생님께 안부를 여쭙고 죄송하다고 말씀 드렸더니 그런 말 하지 말라는 선생님...  

선생님한테는 내가 첫 제자이다. 초등학교 3학년때 만난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내가 반장을 3년동안 할 때마다 선생님은 나를 자랑스러워 하셨다. 할머님께도 신경 써 주신 선생님이시다. 힘 들고, 외로울 때 항상 내 곁에 선생님이 계셨다. 고민이 있으면 선생님을 찾아 뵙고 털어 놓기도 하고 위로도 받고... 할머님이 돌아가셨을 때 선생님을 찾아뵙고 울었던 기억이 난다. 우는 나를 따뜻한 품에 앉고 함께 울어 주셨던 선생님이시다. 평생 잊지 못할 나의 선생님!

거의 통화 내용은 내 건강이었다. 많이 걱정하시는 선생님께 너무 죄송하다. 올 여름에 뵐 수 있겠지요? 했더니 당연히 봐야지.. 그러신다.^^ 선생님이 올 여름에 오면 꼭 보자고 전화를 하라시는 선생님 말씀에 "넵~ 알겠습니다~~" 했더니 웃으신다.  

건강하시라고 많이 사랑하다고 말씀 드렸더니 선생님도 "나두 미야 많이 사랑해" 하시더라. >_<  

"이 못난 제자가 선생님을 많이 많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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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0-01-18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잊히지 않는 선생님이 계시죠.
참, 우리 땐 아니다싶은 선생님도 많았어요.
그래도 좋은 선생님들 기억이 풋풋하죠.
반가운 소식이었군요, 후애님^^

후애(厚愛) 2010-01-18 13:13   좋아요 0 | URL
초등학교 3학년 때 6반에 선생님 심부름으로 갔는데 2반 선생님이 수업을 하고 있었지요. 노크 안 하고 들어갔다가 뺨을 심하게 맞았어요.
너무 심하게 맞아서 교실 바닥에 쓰러졌는데... 저에게 절대로 잊히지 않는 2반 선생님이었어요. 제 선생님한테도 할머니, 언니한테도 숨겼던 일인데...프레이야님한테 처음으로 털어 놓습니다. ㅎㅎ
네 정말 반가운 메일을 받았어요.^^

프레이야 2010-01-20 04:10   좋아요 0 | URL
세상에나.. 어떻게 아이뺨을요.
전 고등학교 때 그런 남자샘 있어서 무지하게 싫어했어요.
다 큰 여학생에게 어찌나 모욕감을 주던지요.
제겐 못 그러셨지만 ㅎㅎ

후애(厚愛) 2010-01-20 07:39   좋아요 0 | URL
충격이 커서 그런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 선생님 얼굴도, 성함도...
좋은 선생님이 있는가 하면 아닌 분도 많이 계시는 것 같아요.

하늘바람 2010-01-18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후애님의 인연은 항상 소중하고 깊네요. 손을 놓치면 흘러가는 물같은 인연들인데 말이에요

후애(厚愛) 2010-01-18 13:13   좋아요 0 | URL
네 조카들한테 제 스승님을 자랑하곤 하지요.
알라디너 분들과 맺은 인연도 저에게 소중하답니다.^^

카스피 2010-01-18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정말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후애(厚愛) 2010-01-18 13:13   좋아요 0 | URL
네 정말 좋은 선생님을 제가 만났어요^^

머큐리 2010-01-18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잊혀지지 않는 선생님이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분이세요..후애님은..
후애님 나중에 한국 오시면 숨책 한 번 가시죠...거기서 책 사드릴께요..ㅎㅎ

후애(厚愛) 2010-01-18 13:17   좋아요 0 | URL
네 정말 많이 많이 행복합니다.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선생님이세요.^^
숨책 구경만 시켜 주세요. 책은 제가 사드릴께요.^^ ㅎㅎ

같은하늘 2010-01-18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초등 3학년인 후애님이 첫 제자셨다면 선생님과 나이차도 많지 않겠네요.
저도 초등5학년때 선생님이 제일 뵙고싶은데 찾을 길이 없어요.ㅜㅜ

후애(厚愛) 2010-01-19 07:22   좋아요 0 | URL
넵~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선생님이 어제 제 나이를 묻더군요. 올해 38세라고 하니까 놀라시더군요.
11살 때 본 제가 이렇게 나이를 먹으니 세월이 빨리도 흘려 갔다고 하시는 선생님이셨어요.
선생님을 찾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행복희망꿈 2010-01-18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이 따뜻한 선생님의 모습이 제눈에도 보이는듯 하네요.^^
행복한 인연 오래도록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게 올 여름에 오셔서 선생님도 꼭! 찾아뵙구요.^^

후애(厚愛) 2010-01-19 07:24   좋아요 0 | URL
정말 마음이 따뜻하신 선생님이세요.
언니집과 20분 거리에 계시는 선생님을 못 뵙고 와서 후회가 됩니다.
올 여름에는 꼭 뵙고 오려고요.^^
4년전에 옆지기랑 함께 식사한 게 전부에요.ㅜ.ㅜ

마노아 2010-01-19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께 그렇게 사랑하고 의지되는 선생님이 계시다는 게 참 기뻐요. 소중한 인연이에요.^^

후애(厚愛) 2010-01-20 07:40   좋아요 0 | URL
좋은 분을 만나서 제가 행복하답니다. 저한테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이세요.
제가 공부를 포기했을 때 꾸중도 많이 들었어요.^^
 

 
                                   

비 

비,비 

비,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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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0-01-16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비가 내리는군요.
가끔은 비가 좋을때도 있어요. 바로 오늘처럼 한가로운 주말~~~
님 컨디션은 좀 괜찮으신가요?

후애(厚愛) 2010-01-16 14:30   좋아요 0 | URL
작년 12월부터 올해는 눈이 적게 내리고 비가 많이 내립니다.
사람들 모두 눈보다 비가 좋다고 하네요.^^
네 괜찮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내려고 노력중입니다.
고맙습니다.*^^*

마노아 2010-01-16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래 글씨가 떨어지는 빗방물처럼 보여요~

후애(厚愛) 2010-01-16 14:30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머리속에 <비>라는 글자만 생각이 나서 적었어요.^^

전호인 2010-01-16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비가 그 빈줄 알았습니다.
Rain, 정지훈. ㅋㅋ

후애(厚愛) 2010-01-17 10:23   좋아요 0 | URL
아 가수 정지훈. ㅎㅎ
죄송해요^^

프레이야 2010-01-16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빗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거기 혹시 비가 오고 있나요, 후애님^^
여긴 춥고 건조한 겨울이에요.

후애(厚愛) 2010-01-17 10:25   좋아요 0 | URL
간밤에 비가 내린 것 같아요.
가끔씩 따뜻한 햇살이 있긴 있는데 밖에 나가면 굉장히 추워요.
감기조심하세요^^ 이미지가 너무 좋아요~

꿈꾸는섬 2010-01-17 0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가 너무 예쁘게 내리네요. 비 오는 날 비가 처마에 부딪치며 요란한 소리를 내는게 그리워요. 아파트는 그런 정겨운 소리는 들을 수가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

후애(厚愛) 2010-01-17 10:27   좋아요 0 | URL
네 두번째 사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저런 곳에서 조용히 살고 싶어요^^
맞아요. 예전에 비오는 날 비가 처마에 부딪치는 소리가 정말 듣기가 좋았어요.
요즘은 듣기가 힘 들죠..

하늘바람 2010-01-17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근사한 비 사진 동영상이네요 아름다워요

후애(厚愛) 2010-01-18 07:08   좋아요 0 | URL
그죠.. 검색하다가 발견한건데 아름다워서 올렸어요^^

행복희망꿈 2010-01-17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오는 사진이 넘 멋져요.
전 이런 사진보면 왠지 옛추억이 생각나네요.^^

후애(厚愛) 2010-01-18 07:09   좋아요 0 | URL
저두요.. 아 저런 곳에서 정말 살고 싶어져요.^^

같은하늘 2010-01-18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비 보다는 가수 비가 좋은데...^^

후애(厚愛) 2010-01-19 07:25   좋아요 0 | URL
가수 비에 반하셨군요.^^ ㅎㅎ
 

                             
겨울이면 생각나는 군밤과 군고구마다. 어릴적에 모닥불 피워 놓고 친구들이랑 군밤과 군고구마를 구워서 먹었는데... 그리고 할매가 겨울이면 군밤과 군고구마를 사다 주었던 기억이 난다. 호호 불어가면서 껍떼기를 까고 먹었던 기억... 얼굴에 검은 숯이 묻었다고 서로 보면서 웃엇던 기억...모두가 나에게 좋은 추억들이다.. 마트에 가니 밤은 없고 고구마가 있었는데 얼마나 오래 두었는지 사고 싶은 마음이 안 생겼다. 아~ 먹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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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0-01-15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 직화 냄비. 알라딘에도 팔아요. 거기에 구우면 군밤과 군고구마를 먹을 수 있어요. 그런데 미국에선 밤과 고구마를 구하기가 어렵나보네요

후애(厚愛) 2010-01-16 07:38   좋아요 0 | URL
이곳 알라딘us에서는 책만 구매할 수가 있어요.ㅜ.ㅜ
가끔 밤을 파는데요. 너무 작고 맛이 없어 보여서 사기가 그렇더라구요.
고구마는 잘 나오는데 굉장히 커요.

무스탕 2010-01-15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군고구마는 친정엄가가 좋아하셔서 수시로 얻어먹을수 있는 특혜를 누리고 살죠 ^^

후애(厚愛) 2010-01-16 07:40   좋아요 0 | URL
군고구마와 삶은 감자를 할머님이 제일 좋아하셨어요.
치아가 안 좋으셔서 말랑말랑한 걸 좋아하셨거든요.^^

행복희망꿈 2010-01-15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군밤이라 군고구마 정말 좋아하는데요.
겨울철 간식으로는 딱! 이지요.^^
후애님과 함께 먹고싶네요.^^

후애(厚愛) 2010-01-16 07:41   좋아요 0 | URL
겨울이면 시내 나가서 많이 사 먹었는데 특히 군밤을요..
겨울철에 군밤과 군고구마가 많이 생각이 나네요.^^
저도요!^^

전호인 2010-01-15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서 전기장치에 구워먹는 맛과는 천지차이지요. 어릴 적 군불땔 때, 소죽 끓일 때 군밤과 군고구마를 구워 먹던 기억이 납니다. 입 근처를 숯검댕이가 시커멓게 만들던 말던 그저 입안에 감도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단맛의 고구마에 빠져들곤 했습니다

후애(厚愛) 2010-01-16 07:47   좋아요 0 | URL
맞아요. 시골에서 살 때 전기가 없어서 촛불을 켜 놓고 따뜻한 구들목에 담요를 덮고 앉아서 군고구마 먹던 기억이 나네요. 가끔씩 그 때가 그리워요.
정말 군고구마 안 먹었는지 13년이 넘었어요.ㅜ.ㅜ
정말 먹고싶어요~ ^^

혜덕화 2010-01-15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군밤과 군고구마는 못해주지만 저도 요즘 아이들 간식하느라 하루가 바쁘네요.
오늘은 감자를 얇게 슬라이스 해서 기름에 튀겨 칩을 만들었더니 너무 잘 먹네요.
입에 맞는 음식을 먹어야 행복 지수가 더 올라갈 텐데...
사진 속의 군밤, 정말 먹고 싶네요.^^

후애(厚愛) 2010-01-16 07:51   좋아요 0 | URL
저도 감자 칩을 좋아해요. 그리고 고구마 튀긴 것도 좋아하고..^^
아 오늘 먹고싶은 게 더 많아졌어요.ㅎㅎ
정말 먹고 싶을때 먹어야 하는데..ㅠ

카스피 2010-01-15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군밤보다는 단밤이 유행하는것 같던데요.군고구마도 맛있지만,그냥 물에 삶아 먹어도 냠냠 맛있답니다^^

후애(厚愛) 2010-01-16 07:52   좋아요 0 | URL
네 군밤도 좋아하고 물에 삶아서 먹는 것도 좋아해요.
그런데 군밤을 까서 먹는게 더 쉬워요^^

노이에자이트 2010-01-16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미대륙에도 도토리나 밤은 있는 것 같던데...동물의 왕국에서 겨울잠 자기 전 산열매를 몽땅 먹던 아메리카 흑곰이 도토리 같은 걸 먹는 걸 봤어요.

후애(厚愛) 2010-01-17 10:29   좋아요 0 | URL
도토리 먹는 흑곰도 있는데 이곳 다람쥐들은 도토리를 안 먹어요. 캠퍼스에 가면 도토리 나무가 있는데요. 글쎄 다람쥐들이 도토리는 아예 안 먹는거에요.
참 이상한 다람쥐들입니다. 근데 도토리 먹는 흑곰 참 신기하네요^^

노이에자이트 2010-01-17 14:57   좋아요 0 | URL
곰은 못먹는 게 없으니까요.채소,고기,곤충,물고기,나무열매 등등...특히 도토리,상수리 종류를 좋아하지요.

꿈꾸는섬 2010-01-17 0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군밤 먹고 싶어용~~~

후애(厚愛) 2010-01-17 10:30   좋아요 0 | URL
저도요~ 엉엉엉~~~

같은하늘 2010-01-18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집에서 아이들에게 군고구마 자주 해주는데...^^
저녁시간이 되어가니 배고파지는군요.

후애(厚愛) 2010-01-19 07:28   좋아요 0 | URL
군밤과 군고구마 너무 먹고 싶어요.^^
먹는 이야기 하니까 저도 배가 고파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