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무렵, 출판사에서 책을 한권 선물받고, 서평을 쓴 적이 있다.
판타지 소설이라 너무 재미있게 책을 읽은데다, 아이도 재미있어해서 책 선물 받은 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난다.
방금 잘 모르는 이름의 메일이 도착했다는 메신저 알림이 깜빡거렸다.
이궁~ 또, 스팸메일이가보구나.
안그래도 네**에서 정보가 유출되는 탓에 스팸메일이며 문자가 너무 많이 오고 있는 터라, 당연히 스팸이라 생각하고,
스팸신고할려고 메일을 열었는데, 오마낫 스팸이 아니였던에요~
안녕하세요.
비룡소 편집부 ***입니다.
이전에 저희 홈페이지에 올려주신 『공룡 전사, 빈』의 서평을 책 표지에 사용하려고 합니다.
첨부한 파일을 참고하여 주세요.
책을 보면 블로거들의 서평이 등록이 되어 있는 것을 간혹 보게되는데, 참 부러웠다.
그런데 드뎌 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겼다..아싸라비아~
그동안 출판사에서 신문에 올린다는 연락을 받은 적이 있었지만,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그닥 와닿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먼가 기분이 다르다.
아무래도 이 책 구입해야겠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