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F코드 이야기 - 우울에 불안, 약간의 강박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하늬 지음 / 심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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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에 불안, 약간의 강박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이하늬

나의 아이는 자신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울증이 있고 또한 우울증을 상당한 무기로 여기고 나를 협박을 하다시피 했다.

아니 내가 협박을 받았다고 생각했다.

내가 보았을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아이였다.

하지만 학폭을 당한 뒤로 아이는 힘들어 했고, 나 또한 많이 걱정했다.

이 책을 읽다 병원에서 나의 아이에게 했던 상담 방식을 발견 할 수가 있었다.

의사샘은 내 아이에게 약 처방을 했었고, 계속적으로 약에 의존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또한 학폭에 시달렸던 아이지만 의사는 너의 잘못이 아니다며 가해자들을 피하지도 말며 눈치도 보지 말라는 이야기를 해주었었다.

현재 병원을 찾는 횟수가 줄어든것은 그만큼 네가 좋아진거라는 이야기도 해주었었다.

현제 내 아이는 잠도 잘 자며 아이들과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열심히 앞만 보며 살았던 저자 이 하늬는 어느날 우울증에 걸렸다.

취업 준비 기간에 낮에는 공부를, 밤에는 아르바이트를 했었던 그녀.

고민하고 슬퍼할 겨를이 없이 운 좋게 언론사에 입서헸던 그녀는 특별한 이유 없이 우울증에 걸리고 말았던 것이다.

왜 사는지, 사는 의미도 흥미도 잃고 매 순간이 무의미했고 고통스러웠다고 한다.

우울증이 걸린 이후 오로지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것이 장점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이명이 환청으로 변할까 걱정하고 20분이상 달리다 경조증이 아닌가 걱정도 한게 우울증을 거진 사람의 걱정이 많고 불안을 많이 하고 있다는것이다.

작가는 이젠 아픈 사람에게 공감을 한다.

F코드를 받고 그는 한동안 우울증 이전의 자신을 붙잡으려고 했지만 이젠 우울증 이전의 자신을 기억하지 않고 기억할 필요도 못느낀다.

식욕이 떨어지고, 잠도 못잤다.

휴대폰을 보지 않으면 잠들지를 못했다.

퇴근후 집에서 전날 먹다 남은 피자나 치킨이 보이면 옷도 갈아 입지 않고 음식을 천천히 먹었다.

다른 사람이 있을때는 음식을 먹지를 못했다. 혼자 있을때만 음식을 먹었다.

잠은 세시간 잤다.

불면증은 우울증 초기 증상이고 조기 각성도 동반된다고 한다.

어느때부터인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눈물을 흘렸다. 처음에는 창밖이 아름다워서인줄 알았지만 눈물이 멈추지를 않았다. 울만한일도 없고 슬픈 감정도 들지 않았다.

주말에는 집밖에도 나가지 않았다.

주말동안 책을 읽었고 나아질거라 생각했던 독서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를 않았다.

이 모든 것이 2주에서 3주 사이에서 벌어진 알이라고 한다.

주위 사람들이 우울증이니 정신과에 가보라고 했지만 조언을 흘려 보내 버렸다.

상태는 점점 나빠졌고 할 일을 까먹게 되어 메모를 해두고 수시로 보아야 했다.

시간이 흐른후 무기력이 압도하고 왜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자살 충동인가하는 생각 했지만 스스로 죽고 싶지 않았고, 자살후 후폭풍을 생각하니 가족들이 받을 충격과 상처를 생각하니 죽지를 못했다.

살이 점점 빠지자 작가는 정신과를 찾았고, 정신과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지 못할까 안절부절했다.

작가는 의사 앞에서 꺼이꺼이 울었고, 검사 결과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저자는 3년 4개월 동안 병원을 세번이나 바꿨다.

네번째 병원을 다녔고 상담도 병형했다.

우리들은 병원을 한번 다니면 잘 바꾸지를 않는다.

하지만 자신과 맞지 않으면 바꾸기도 해야 한다.

우울증을 앓고 있고 정신과에 다니면 사람들은 감추기 바쁘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이 우울증이 있다는 밝혔고 sns에 구체적으로 자신의 병을 알렸다. 오히려 사람들은 저자 이 하늬에게 도움을 청했고 이 하늬는 그들이 시행 착오를 걸치지 않게 병원을 예약해 주기도 했고 편지를 써 주기도 했다.

우울증 환자에게 조언은 금물이다.

저자는 별 반응 없는 반응이 편하다고 한다.

무신경해보일수 있지만 우울증과 연결시켜 과잉해석 하는것보다는 낫다고 한다

우울증이 걱정 된다면 우울증, 정신과, 약물 상다 같은 단어를 사용해 직접 물어 봐주는 것이 편하다고 한다.

우울증 환자가 자살 시도를 하기 전에 살고 싶다는 신호를 보낸다고 한다.

자살을 사도하는 사람에개 우리는 흔히 그런 마음으로 잘 살아보라고 조언한다.

조언은 무의미하다.

말을 들어주고 관심을 가져주며 자살에 대하 직접 언급하는게 낫다고 한다.

심각할 경우 정신과 상담을 권하거나 입원을 권하는것도 좋다.

난 내 아이가 우울증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손목에 난 칼자욱을 보며 마음 아팠고 힘들었지만 내색을 하지를 못했다.

지금 내가 하는것은 화를 내지 않고 칭찬과 격려를 해준다.

단 하나 내가 아이에게 실수 한게 있다면 운동 하라고 조언을 하고 죽고 싶은 용기로 열심히 살아보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좀더 아이에게 비난보다는 칭찬과 격려를 해주게 되고 아이가 하는 말을 더 잘 들을수 있게 되었다.

아이는 이야기 한다.

엄마가 화를 내지 않는다고.....

아이의 우울증이 어디에서 시작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현재는 많이 좋아졌다.

가끔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

최근에 아이가 선도부 선생님에게 걸렸다.

7월달에 친구들과 담배를 피우던 모습을 찍어 무리중에 한 아이가 sns에 올리면서 선생님이 보게 되었다.

내 아이는 엄마가 걱정하는 모습을 생각해 담임 선생님에게 아무런 말 대꾸도 하지 않았다 한다.

다행히 선생님은 아이가 뉘우치는 기미가 있어 용서를 해 주었고, 자극이 되는 책을 선물로 처방을 해주었다.

비난보다는 훈계로 선생님이 주신 책을 보면서 아이에게 선생님 참 멋지시다고 이야기 해 주니 아이가 웃었다.

요즘은 정신과 상담을 많이들 받는다.

병이라기 보다는 마음이 힘들고 아프기 때문이다는 공감대가 형성 되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적 구조 때문에 사람들이 아파하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래보며, 이 책을 읽어 보기를 바란다.

우리가 이해 못하는 우울증을 가진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될것이고, 내가 우울증이다는 못하는 이들이 이 책을 읽고 용기를 내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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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으로 가는 길
도견 지음 / CPN(씨피엔)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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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봄이 오니 꽃이 핀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꽃이 피어나니 봄이 온다고 한다.

모진 추위와 더위, 혹심한 가뭄과 장마 이러한 악조건에서 꺽이지 않고 꿋꿋하게 버텨온 나무와 풀들만이 시절인연을 만나서 참고견뎌온 세월을 꽃과 잎으로 펼쳐내고 있다.

이와 같은 꽃과 잎들을 바라보면서 우리들 자신은 이 봄날에 어떤 꽃잎을 피우고 있는지 살펴 볼일이다.

깨어 있지 않고 생각 없이 그냥 살아온 자신을 뒤돌아 보게 하는 뜻있는 글귀이다.

그리고 자연의 조화와 신비 앞에 사람이 겸손해지게 하고, 식물의 지혜를 알게 하는 봄날의 은혜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휠링을 하게 된다. 아름다운 꽃과 자연의 신비 앞에 나도 모르게 감탄을 한다. 봄이 오게큼 예쁜 꽃들을 화사하게 피우는 꽃들, 인간이 자연을 훼손것에대한 우려가 나와 있다.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듯하다

본시 인간은 이름 없이 왔다가 아무런 흔적 없이 자연으로 다시 돌아가기에 이름을 물으면 그냥 '자연을 사랑하는 스님'으로 기억 되고 싶다

이 책을 쓰신 도견 스님은 강원도 철원의 화개산에 위치한 도피안사의 주지 스님이시다. 도피안사는 스님이 평생에 걸쳐 일구었다. 도피안사에는 극보 제 63호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이 모셔져 있고, 보물 2-23호 도피안사 3층 석탑이 수려하게 자리잡고 있다. 도피안사의 절 이름은 도피안 또한 피안에 이르다의 의미이며 도피안은 열반이라는 이상적인 상태로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도는 현실의 괴로움에서 벗어나 차안에서 이상적인 상태인 피안으로 사람들을 넘기기 위한 덕목 수행 또는 실천이라는 의미이다. 스님은 30대 초반에 출가해 설안산에 있는 신흥사라는 절에서 행자 시절을 보냈고. 이곳에서 은사스님을 만났다. 스님의 기억에 은사 스님은 따뜻하고 인자했다. 이때가 스님에게는 계절로 치면 봄과도 같은 행자 시절을 보낸곳이다.현재 스님은 철원 지역민과 함께 자연보호와 생명 문화재 보호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난 주로 유튜브를 통해서 스님들의 이야기를 듣거나 스님들이 쓴 도서를 읽어보기도 했다. 이번까지 3권째인듯 하다. 이름이 어느 정도 알려졌다는 스님들이 쓴 책들을 읽어보았고, 이번 도견스님은 내가 처음 들어보는 법명이다. 도피안이라는 절의 이름도 마찬가지이다.책을 통해 보니 스님의 생각이 관심이 어느곳에 있는지 알수가 있었다. 스님은 인연을 중요시 생각한다. 작은 미생물이나 식물, 길가에 피어 있는 작은 꽃들도 인연으로 맺어져 있고 하늘을 나는철새또한 마찬가지이다. 인간이 자연과 분리되어 살수 없음도 이때문일것이다. 스님은 책을 통해 우리가 자연을 잘 보전해야 함을 강조하고 자신 또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를 원하고 있다.

우리가 불행한것은 지나간 과거에 매여서 후회하고 안타까워하므로 현재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 이 순간을 살지 못하고 과거와 오지 않은 불확실한 미래에 집중해 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지금 지나간 과거, 오지 않은 미래에 잡착하고 있는지 살펴 보아야 한다. 나의 고민거리와 딱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다. 사람은 과거 때문에 불행하고 오지 않은 미래를 생각하면 잠못 이루고 한숨을 내 쉰다. 우리는 절을 습관적으로 다니는 경우가 많다. 나 또한 그랬다. 스님은 절에 다닐때에는 습관적으로 다니지 말았으면 한다. 절에 가더라도 왜 절에 가는지 어떤 의지를 가지고 가는지를 알아야 삶에 개선이 있다고 한다. 무엇때문에 절에 가는지 의식이 깨어 있지 않으면 타성에 젖에 어리석은 신앙생활을 한다고 한다. 스님들은 한때 절에 머물다 가는 나그네이고 제가 불자들이 자자손손 대를 이어 도량을 가꾼다. 곧 신앙심이 지극한 불자들이 도량의 수호신이라는것이다. 질량 불변의 원칙, 질량 불변법칙 또는 물질 불생의 불명법이라고 하는데, 화학반응의 전후에 반응 물질의 모든 질량과 생성물질의 모든 질량은 변하지 않고 일정하다고 한다. 즉 한쪽이 손해보면 한쪽이 득을 보고,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면 다른 족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풀선효과라는 맥락이다. 부처님은 2,500년 전에 이치를 깨닫고 반야경을 설파하셨다고 한다. 질량 불변의 원칙은 요즘 주식과도 같은 맥락이다. 외국투자자와 기관투자가, 기업 내부사정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정통한 기업들을 상대로 개미로 불리든 개인 주자자들이 승리할수 있을까? 조금은 얻을수 있을수 있지만 더 많은 것은 기대할 수 없다. 스님은 욕심이 지나치면 화를 부르고 과한것은 부족함만 못하다고 한다. 요즘처럼 코로나 19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주식에 눈을 돌리고 있다. 나 또한 마음이 요즘 동하고 있다. 욕심을 갖지 말자. 그러다 쫄딱 망할수 있음이랴.오랜만에 마음을 쉬어 갈수 있었다. 눈과 마음으로 휠링을 했고 내가 자연이 주는 혜택에 대해 감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또한 내가 너무 물질주때문에 과도한 소비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공급받아 솔직한 주관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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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내는 사람들의 1일 1분 루틴 - 1만 2천 명의 습관을 바꿔준 목표 실현법
오히라 노부타카 지음, 황혜숙 옮김 / 센시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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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결심하고 다짐해도 끝까지 해내지 못하는 이유는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방법이 잘못됐기 때문이다.-1만 2천 명의 습관을 바꿔준 목표 실현법.

작정한 일을 마음먹고 실행하지만 지속가능한 습관으로 만들지 못해 작심 삼일로 끝내는 경우가 있다. 무수한 계획을 세우고게획으로만머 물면 아무 소용없다.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끝까지 해낼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 이것이 끝까지 해낼수 있느냐 마느냐를 결정한다.

8:2의 법칙 . 계속행동하는 사람들의 비율 ..이중에 이러한 행동을 하는 편이 좋다는 내용을 배웠다 치면 20프로가 바로 배운대로 행동하지만 이중에 4프로의 사람들이 계속 한다. 4프로의 사람은 끈기가 있어 습관을 만들고 성공을 한다.

이 책에서는 오히라노부타카가 계속하지 못하는 '나'를 끝까지 해내는 '나'로 바꾸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우리는 반복해서 행동하는 존재다. 그러므로 탁월한 것은 행위가 아니라 습관이다.

우리는 평소에 남들이 하는 것을 무작정 따라 한다. 기술적으로 써먹을 필요도 없고, 나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는 무의미한 일들을 보고 따라 하다 보면 금방 포기하게 되고 좌절 한다. 저자는 그런 우리에게 아무거나 습관하지 말고 자신에게 꼭 필요하고 의미있는 일인지 판단을 하고 습관화라고 한다.

인생의 열쇠가 되는 일만을 습관화고 중요하지 않은 일은 계속 하려 하지 말고 바로 포기 하라고 한다.

결심하는건 쉽지만 계속하는게 어렵다.

뇌는 변화를 싫어 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살아온 현상 유지를 선호하기 때문에 내가 처한 사황이 갑자기 바뀌지 않도록 막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침대에서 뒹굴 뒹굴 하던 사람이 갑자기 일찍 일어나려고 하면 뇌는 변화를 거부하고 원래 하던 대로 돌아가려고 방해 한다. 하지만 조금씩 일어나는 변화를 뇌는 받아 들인다고 한다. 그러니 한번에 조금씩 받아 들이데 한번에 변화하려고 하지 않으면 된다. 나는 해내지 못할거야 라는 마음보다는 해낼수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을 하라는 것이다.

작가는 3가지의 목소리인 마음의 소리, 몸의 소리, 머리의 소리를 이야기한다.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부정적인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여 긍정적인 마음으로 변화시킨다. 감정에 치중하고 감정을 제대로 바라볼때 끝까지 해내는 계속할 수 있고, 끝까지 해내는 습관을 가질수 있다.

루틴 노트는 저자가 지금까지 배우고 습득해욘 최신의 뇌 과학지식, 코칭 기술로 개발해낸 포맷이다. 목표실현 전문가로서 이뤄낸 성과를 담았다.

사람은 감정에 따라 움직인다. 저자는 맛보고 싶다라는 감정을 사용하여 끝까지 해낼수 있는지 보여 주고 있다. 루틴 노트에서 1페이지의 간단한 습관화 시트는 완성형을 떠올리며 만든 설계도라고 한다.

맛보고 싶다는 감정이 행동으로 연결된다.

이렇게 되고 싶어! 이것이었네!.이 기분을 맛보고 싶어!,이런 감정이 생기면 바로 움직일 수 있다.

맛보고 싶다!라는 감정은 '무조건 무엇인가 계속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게 하고 목적을 잃지 않게 한다. 맛보고 싶다라는 감정은 목표를 향한 최적의 행동을 취할 수 있게 만들고, 부정적인 사고 방식이 아닌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질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미래를 맛볼수 있고 인생이 달라진다.

10초 액션으로 자신감 찾기

실패는 작은 것이라도 좌절을 낳지만 성공은 작더라도 반복해나감으로서 행동과 습관화에 필요한 자시감으로 이어진다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10초 액션은 습관화 시트중 작은 것이다.10초 액션을 하번 하고 나면 계속하려는 경향이 사람에게는 있다고 한다. 10초 액션으로 성공을 반복하다보면 자신감이 확고해지고 스스로 결정한 작은 것이라도 실행하고 성공 체험을 맛보는 것을 반복하면 자신감을 찾는다고 한다.

무슨 일을 시작하고 나서 불안을 느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과거도 미래도 일단 차단한다. 그리고 지금 현재만 바라본다. 이 순간을 살아가는 데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눈앞에 닥치는 순간순간이 선택에 충실하고, 10초 액션을 반복해서 행동해나가면 불안해할 여유가 없어진다. 그 결과가, 원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할 수 있다. (158)

자기 자신은 VIP급이다. 스스로 나 자신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

자기 자신과의 약속은 지키기 어렵다. 회사,절친 업무파트너, 고객, 반려자, 애인, 부모, 자녀,...등때문에

저자는 자신과 약속하고 최우선적으로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방법을 추천한다. 다른 사람과의 중요한 약속을 수첩에 적어 놓고 지키는 것처럼 자신과의 약속 또한 수첩에 적어 놓고대안을 생각해서 실행에 옮겨보자. 그것이 단신의 인생을 향상시키는 좋은 습관일수록 곤란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1일 1분 루틴...새로운 습관을 들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저자가 쓴 책이다.

건강을 위한 운동, 미래를 위한 장기계획등....

자신의 꿈이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계획은 하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되지를 않는다.

이 책은 이러한 우리들이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쉽게 포기하고 거대한 포부를 가지고 시작한 일이 작심 삼일이 되기를 여러번 ....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아서 때론 여유가 없어서라는 핑계를 대는 우리들이게게 작가는 우리가 쉽게 포기하는 이유는 우리가 방버빙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작심 삼일도 반복하면 습관이 된다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이 책을 따라 시키는대로 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하지만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어렵다는 하나의 특징이 있다.

미래 앵커링을 해보고 10초 액션을 취해보는 이것을 3일간 연속으로 하고 조금씩 늘려 하나의 습관으로 만드는 과정은 어렵지 않게 할수 있다.

이 책은 끝까지 읽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습관이 들여진다. 쉽지만 습관 들이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무엇인가를 했다가 쉽게 포기하는 당신이라면 한번 이 책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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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을 위한 언택트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 사장은 이제 어떻게 말하고 무엇으로 소통해야 하는가 CEO의 서재 26
김은성 지음 / 센시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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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만남의 의미와 소통의 방식 자체가 바뀌었다.

사장은 이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익혀야 한다.

 

코로나19로 수업은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바뀌었다. 직장은 일시적인 폐쇄와 제택 근무가 늘어났고 타인과 직접 접촉을 통해 인사를 나누었지만 이젠 가벼운 눈 인사나 목례로 인사를 나눈다. 비정상적인 것이 일상화되었다. 뉴노멀 시대! SERI CEO에서 10년 넘게 커뮤니케이션 강연을 하면서 수많은 기업 CEO의 임원들을 만나 일대일 코칭을 한 김성은이 전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책이다.

코로나19로 변해버린 일상.... 뉴노멀 시대 (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 또는 표준을 뜻하는 말)에는 실시간 정보와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ㅤ 화상 미팅과 회의를 통해 제한된 시간 안에 빠르게 라포(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상대방의 니즈(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해야 한다. 이전에는 공감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명확함 호감이 커뮤니케이션에서는 더 중요한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다.

대화를 하다 보면 고정 관념과 선입견을 가지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객관적인 선입견 없이 어떤 현상을 바라보고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자아인식 능력이 발달한 사람이라고 한다. 자기만의 기준과 시각으로 타인을 미리 판단하지 않는 것은 너다움과 나다움을 인정하고 나만의 기준을 내려놓으려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게 쉽지는 않은 거 같다. 사람과 이야기 하다 보면 선입견이 들게 마련이다. 목소리 톤부터 말의 빠르기 등... 책에서는 먼저 관찰하고 분석하고 탐색과 검증의 단계를 거쳐서 대화하라고 한다. 관찰이란 상대방과 스몰토크로 상대방의 취향과 언어 방식을 보고 다음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석해야 한다. 마지막에는 의도를 가지고 대화를 하면서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사람들하고 대화를 하다 보면 어색한 분위기가 흐를 때가 있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요즘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짧은 시간 안에 용건만 간단히 해야 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라포를 형성하기가 힘들다. 이때는 상대방의 근황을 알고 두 사람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공감대를 형성하는 스몰토크가 좋다. 때론 상대방에게 관심이 있는 질문이나 자신을 노출시키는 질문도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비대면 학습이 시작이 되고 많은 불만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책의 저자도 대학원 객원 교수로 스피치커뮤니케이션 수업을 비대면 강의로 진행했다. 대학가에서 비대면 강의는 상호 작용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지 모니터 해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리더들이 실시간 영상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할 때 진행자가 아닌 퍼 실레 이터가 되어 독려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퍼 실레 이터는 상황에 맞추어 분위기를 이끌어 최적의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

리더들이 온라인으로 미팅하거나 수업을 할 때에는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트롤이나 개인 정보 유출 때로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기도 한다. 많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을 최소화시키고 참여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일본 아내들의 '남편 테스 노트'라는 헤시 태그가 눈에 띈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면서 얼굴을 맞대는 시간이 늘어나고 부부 사이에 갈등도 늘어나 이혼이 속출했다. . 근무 시간이 단축되고 가계 수입이 죽어들고 육아 피로는 늘어나니 주부들의 피로가 증가 하하는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재택근무 시 부부 사이에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 불편한 점과 고칠 점, 바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태도는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기회가 만들어 줄 수 있다.

언택트 시대에는 그야 말로 눈치가 필요하다. 건강한 눈치는 상황을 파악하는데 그치지 않고 불확실한 불안정한 상태에서 힘을 발휘한다. 언택트 뉴 모멀시대에 리더가 겸비해야할 능력은 센스 즉 눈치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삶이 바뀌었다. 얼굴을 직접 볼 수 없으니 신뢰를 쌓기는 더더욱 힘들다. 비대면으로 모든 것이 진행되어 가고 있으니 또한 불편할 뿐이다. 언택트 시대에 리더들에게는 새로운 소통방식이 분명 필요하다. 이 책은 리더들에게 언택트 커뮤니케이션의 소통의 방식과 커뮤니케이션의 노하우를 전하는 책이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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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에 보이는 삼월의 아픔
장영환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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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위태로운 세상과 어울려 살아보려 두 발을 딱 붙이고 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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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앞에서 자존심을 내세우다 덤터기를 뒤집어쓰고 돌아섰던 작가. 젊었을 적 사춘기 자식에게 했던 어쭙잖은 행동이 아픈 기억이 되었다. 작가의 지인의 둘째 딸의 자살 이야기와 모범생이 미국으로 건너가 문제아가 되었던 사연, 가난하게 살기 때문에 자식과 떨어져 살아야만 했던 저자의 이야기 등 어른들의 실수로 아이들이 겪어야 했던 사연들이 나와 있다. 사연들은 자식을 키우는 내가 아이에게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가 깨닫게 해 주었다. 잘난척하고 포대 잡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 대한 이해와 그것을 이해하기 힘든 부모... 시중에 가서도 이렇게 자세히 사춘기 아이들의 심리를 가장 잘 표현한 책들은 찾기가 힘들다. 대부분 명문고와 명문대를 가기 위한 생기부 작성법이나 무슨 과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공부법에 대한 책들이 있지만 사춘기를 둔 부모가 아이와 원만하게 지내야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나와 있지 않다. 1장은 사춘기 아이들과 갈등을 겪고 있는 부모들들에게 많은 될 알찬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훈계법이 다르고 왜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보다 집중력이 좋은지 짐작 할 수가 있었다. 2장 저자의 부모님에 관한 이야기이다. 남편을 잃고 혼자가 되어 저자의 어머니와 50년을 함께 사신 할머니..... 저자의 부모님에게 할머니는 매우 엄하셨고 며느리 시집살이도 호되게 시키셨다. 저자의 어머니는 한다고 했지만 할머니의 잔소리가 심해 힘들어하면서도, 할머니가 낙상으로 돌아가시자 저자의 어머니는 서럽게 울었다고 한다. 50년을 한 집안에서 동고동락하면서 집안의 애환을 같이 겪어 왔었기에 할머니의 부재는 저자의 어머니의 삶을 한 축이 무너진 아픔을 느끼게 했다. 미운 정도 정이라고 어머니는 할머니에게 살갑게 못해준 걸 후회하셨다. 지금은 할머니와 어머니가 다 안 계신다. 저자는 9 남매를 키워 내신 부모님에 대한 기억이 잊힐 거 같아 모아 남겨 본 이야기이다.

1600309535030.jpg부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다. 잔소리가 많은 아내와 괴로워하는 남편... 아내는 남편을 괴롭히는 게 아니라 가정에 충실하기를 바라서 한다. 남편이 충실함으로써 경제적 손실을 덜고 아이들도 따뜻한 가정에서 잘 키우고 싶은 아내들의 속 마음인 것이다. 하지만 아내의 잔소리로 인해 남편들이 상처받는다. 남편들이 상처받는 아내의 잔소리 9홈 가지, 이럴 때 남편이 아내 곁을 떠나고 싶어 한다가 나와 있다. . 아내가 잔소리를 할 때는 공감을 남편은 직관 능력이 뛰어나 시시비비를 따진다. 배신의 복수는 상대방을 쿨하게 잊는 것이다. 이별 통보는 90프로 이상이 마음을 떠났다는 것이다. 새로운 인연을 만나면 옛사랑은 잊힌다.

실연의 상처를 이겨내는 쪽으로 회복에 전념해야 한다. 실연은 조적의 고수다. 옛 애인의 좋은 점만 생각하지 말고 나쁜 점만 생각하며 잊어버리자. 핀란드에서는 아들의 성교육은 엄마가, 딸의 성교육은 아빠가 한다. 딸에게는 남자의 특성을 더 잘 아는 아빠가 가르쳐주고 아들에게는 엄마가 여자에 대해 더 잘 알기 때문이다. 공감 가는 부분이다. 벌써 중 1학생이 호기심에 선을 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올바른 성문화를 위해서는 바른 성문화를 위해 조금은 진실된 변화가 필요한듯하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그리고 올바른 가치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평등과 배려를 배워야 하고, 사회에 나가 건강과 자신감 독립심을 키우려면 어느 정도의 위험은 감수해야 한다. 노르웨이의 까진 무릎의 축복은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는 아이들이 조금 추워봐야 하고 배고파봐야 하고, 노르웨이의 추운 겨울을 견디어봐야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보호자의 관섭 없이 위험에 노출되면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불안감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리더십과 독립심을 키워내는 것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최고의 가르침이자 선물이다. 작가는 광주 정부 전산센터장으로 2년 동안 근무를 했었다. 저자는 근무하면서 느꼈던 리더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책임감 없는 리더들에 대한 이야기 등 여러 리더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나 또한 이 책에 나오는 리더의 유형에 대해 들었던 이야기가 있어 공감이 많은 부분이었다. 사회에서 능력이 안되고 맡은 바 책임을 못할 거라면 자리만 차지하지 말고 자리를 내어 놓아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리더들이 많은 거 같다. 내 남편의 리더 또한 마찬가지이다. 우리나라에도 최고의 리더였던 사람이 책임감 없는 행동을 해서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켰던 사건을 떠올리게 만들었던 장이다. 쉽고 평안한 환경에서 강한 인간이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시련과 고통의 경험을 통해서만 이 강한 영혼이 탄생하고, 통찰력이 생기고, 일에 대한 영감이 떠오르며 마침내 성공할 수 있다. 헬런 캘러의 말을 인용한 부분이다. 작가는 지방 행정을 정보화하는데 많은 공헌을 했다. 그 과정에서도 감사를 받으면서 내공을 쌓았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가 있었다. 어려운 과제를 수행하면서 힘들고 고통스러워 피하고 싶은 일들을 많을 수 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때 죽기 살기로 부딪혀 보면 된다. 작가도 정권이 바뀌면서 참 많이도 힘들게 살았다. 요즘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우리들에게 언젠가는 이 어려운 상황을 받아들이고 살다 보면 죽지는 않을 거라는 기대감을 가져 본다. 부록에는 직장에서 인정받는 법과 보고서 작성하는 법에 대해 나와 있다. 우리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꼭 필요한 것들이니 읽고 참고해보면 좋을 내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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