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처럼 생각하라 - 지구와 공존하는 방법
아르네 네스.존 시드 외 지음, 이한중 옮김, 데일런 퓨 삽화 / 소동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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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처럼 생각하라.  무엇을 ?  지구를

 

심층생태학의 창시자로서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의 명예교수, 열대림 정보센터의 소장 , 세계의 종교를 연구하고 가르치는 동시에 평화와 정의를 위한 운동의 활동가, 평화 환경 여성단체등에서 다양한 워크샵과 강좌 참여하고 있는 강사, 열대우림에 살고 있는 저명한 화가 그들이 환경에 대한 인문적 메시지를 들려줍니다.

 

내가 살고있는 환경에 관심은 많은데 실천은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는 난 평소 나의 행동속에서 이러면 안되는데 싶을때가 참 많습니다. 종이컵을 사용하는 일,  너무 쉽게 버려지는 종이들, 물티슈 등등, 쓰지 않아도 되는것을 사용하고 있을때면 스스로를 책망하는 횟수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면서 하나씩 둘씩 나의 모순된 행동들을 바꾸어가고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살기 위한 하나의 생태적 접근법, 자기실현 , 먼저 우리가 스스로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 하나의 문장속에서 전 스스로 미미하다란 생각에서 스스럼없이 행해지는 작은 행동들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 하나인데, 무슨 해당이 되겠어, 하지만 그걸 모든 사람들이 하고 있다라는데 문제가 되겠지요. 그렇게 만성적인 생각들은 모이고 모여 더욱 규모가 커져간다라는데 또 문제가 있을테구요.

 

 

 

 

 

지구별로서의 우리 생을 24시간으로 압축을 한다면 오후 5시가 되기까지의 모든 모험은 지질학적인 것이었습니다. 오후 5시 이후에야 생물이 나타났으며 포유류가 등장한것은 밤 11시 30분이후 인간은 자정 직전 1초였다라고 합니다.

 

그 1초동안의 힘 게다가  환경파괴라는 지구전체를 위협하는 지금의 세상(산업사회)을 만드는것은 마지막 1초중에서도 100만분의 몇초 동안에 벌어진 일 들이었습니다.  

 

 

 

 

우리는 지구가 아주 거대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절대적이면서도 지금과 같이 우리의 모든 행동들을 관용적으로 품어줄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짚어가면 그 관용이 그저 무한대이지만은 않다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오래 전 빙하가 만들어 낸 돌가루가 비옥한 흙이 되기까지 약 25,000년이 걸린데 반해 비옥한 표토의 절반을 유실시키는 데는 불과 150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라는 현실, 멸종위기에 처한 세계 각지의 생물종을 기록해두는 제네바의 장부는 이젠 너무 무거워 들 수가 없을 정도라는 현실, 북극의 빙하가 한해 한해 다르게 사라져버리는 현실 그것이 지금의 인류에게 닫친 모습이었습니다.

 

 

 

 

19세기 시애틀 추장의 연설은 이미 우리에게 경고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세상의 이치를 편리하게 살기위한 사람 중심으로 만들어 가고자했던 인류는 귀를 막고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150여년 그 짧은 시간동안 지구의 모습은 너무나 황폐화 되어갔습니다.

 

풍족함과 편리함에 눈이 멀어 한동안은 외면했었다 치더라도 지금은 함께 공존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는것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성이 되어버린 편안함에 미혹되고 당장의 이익을 저버릴 수 없는 사람들로 인해 여전합니다.

 

알면서 행하지 않는 죄악이 가장 크다라고 하는데, 앞에서 이야기했듯 저 역시도 자유롭지 못한 문제입니다. 아마도 전 인류의 마음이 그러하지 않을가요 ?.

 

숲이 사라지고 빙하가 사라지는 자금의 현실을 노래로 풀어놓고, 사라져간 생물들에 보내는 시와 구체적인 시간적 수치로서 환산해 놓은 현실들은  앞으로 어찌 어찌 해야만 한다라는 당부와 교훈보다 훨씬 큰 울림이었습니다. 

 

환경보호에 대한 방법들을 따져들때면, 한 개인의 힘이냐, 기업이냐, 국가적인 문제냐 등 책임져야 할 사람이나  변화해야 할 기관들, 어느 나라이냐를 구분하는 등 소모적인  신경전을 펼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미미하다 생각했던 작은 행동들을 책임져야 하는것은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었슴입니다.

 

재난공포영화가 현실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의 힘으로 만들어온 지금의 세상을  모든 사람들의 힘으로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만들어가야 함이 아닐까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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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올 에이지 클래식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전하림 옮김 / 보물창고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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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공녀 /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 보물창고

 

 “내가 실제로도 정말 착한 아이인지 아니면 못된 아이인지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까? 어쩌면 난 정말 끔찍이도 못된 아이인데, 한 번도 시험에 들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낼 기회가 없었던 건지도 몰라.”  p.46

 

아이를 둘 키우다보니 사람에겐 본성이라는 것이 있음을 믿게됩니다. 거기에 더불어 하나 더 자라나는 환경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 스스로의 의지가 있었습니다.

 

소공녀와 소공자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공주와 왕자이야기의 새로운 구성이다 싶은데요. 그 이야기를 또 만나고 있습니다. 아마도 첫번째는 나도 소공녀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두번째는 다시금 읽어도 참 좋구나, 그리고 세번째 네번째 만남에선 또 다른 의미와 재미를 찾았을 터, 지금 새로이 만나는 이야기에선 내 아이가 자라나는 환경을 돌아보면서 어떻게 자라줄까라는 미래를 예견해 보았습니다.

 

 

 

 

 

소공녀는 백설공주 이이기나, 신데렐라만큼이나 뻔한 이야기, 다 알고 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도 엄마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이야기입니다. 헌데 성장기의 아이를 바라보며 다시금 만난 이 책은 고전판 성장소설이다 싶어졌습니다.자신을 사랑해주는 자상한 아빠를 둔 부유한 가정의 딸, 엄마를 일찍 잃은 탓에 더욱 돈독할 수 밖에 없는 아빠와 딸의 관계, 기숙학교의 특별학생이 될만큼 풍족한 돈, 그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소공녀의 삶은 그리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모든 조건이 갖추어 졌을 때 조차 두요. 그건 그녀를 지탱해주던 모든 환경들이 무너졌을때 더했습니다.  

완벽한 조건하에서는 독이되면 독이 되었지 득이 될수 없었을만큼 학생이라기보단 귀빈 취급을 받으며 경계와 멸시의 대상이었으며 조건을 잃어버린 후에는 배고픔과 추위속에서 하루의 삶을 걱정해야만 하는 불쌍한 아이였지요.

  

 

 

 

그 어느 조건하에서도 한결같았던 소공녀 사라의 모습은 사람의 본성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인도에서 태어나 풍족하게 자란 영국소녀는 일곱살이 되면서 아빠가 늘 말했던 그곳 영국의 기숙학교에 도착을 했습니다.  멋진 방갈로에서 살았으며 하인들은 자기를 아가씨라 불렀고 장난감과 애완동물이 넘쳐났던 현실을 부자라고 하는가보다 생각하는 어린 나이, 하지만 그녀는 매우 영리했으니 자신의 주변을 정확하게 꿰뚫어보는 인지력을 가지고 있었지요

 

너무나 어른스러운 아이는 그런 모습과 많이 똑똑하다라는 이유로 기술학교에서의 생활이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또한 또래들과는 다른 특별 대접 또한 그녀를 힘들게 만드는 요인이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은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극한으로 치닫아 버립니다.

   

아이가 겪을수 있는 모든 슬픔과 고통을 떠 안아버린 아이, 한때는 공주였으나 지금은 하인이 되어버린 아이, 아무런 희망도 없어보이는 현실이지만, 그녀는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 싶어지는 현실은 ?.  힘들게 주웠던 4페니의 동전을 혹시 주인이냐 물어보고, 자신보다 더 배고파 보이는 아이에게 6개중 5개의 빵을 건네는 모습에서 절정에 이릅니다.

 

모든 멸시와 힘겨운 노동을 당장 갈곳이 없기에 감내해야만 하고, 힘든 하루의 일정속에서도 좋아하는 책을 들여다보는것과는 차원이 다른 도저히 현실에서 불가능할것 같은 그 모습이 정녕 어린 소녀에게 가능한 일일까 ?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거기엔 긍정의 힘이 있었습니다. 더 좋은 미래가 다가올것이라는 상상력의 힘도 있었습니다.

 

 

 

 

 

슬픈 생각만하고 안된다는 마음만 있다면 정녕 슬퍼질것이요, 나는 된다라는 믿음과 지금보단 더 좋은 미래가 다가올것이라는 생각을 하게되면 정녕 그런 시간이 도래한다는 사실 ~~~

 

왕따, 부정과 긍정사이, 부와 가난, 성공과 실패등  작은 소녀가 겪어야만 했던 사회의 여러 모습들은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극복해야만할 모든 요소가 될터 본성과 환경 의지의 표본을 보여주었습니다.

예전에 생각해 보지 않았던 문제들인데 다식 만나고 또 만나다보이니 보입니다. 그것이 아마도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는 세계 고전명작의 힘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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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깊은 수학 개념 기본서 중학 1-상 - 2012
웅진씽크빅 학습교재개발팀 지음 / 웅진씽크빅(학습)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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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동영상강의에 탄탄한 개념 다지기를 한꺼번에 스마트한 중학수학 문제집, 진화된 참고서, 장황한 설명이 아닌 문제로서 스스로 개념을 다지게 만드는 자기주도학습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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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깊은 수학 개념 기본서 중학 1-상 - 2012
웅진씽크빅 학습교재개발팀 지음 / 웅진씽크빅(학습)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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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학습지 시장 경쟁이 참 치열합니다. 그렇게 치열할수록 학생과 학부모는 더욱 좋아지겠지요.

더 좋은 참고서를 만들기위해 출판사가 경쟁이 심할테니까요 ?

 

그런면에서 방문학습이 아닌 학습지 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 재가 아는 선에선 그러한데 혹시 아님 어떻하지요 ㅎㅎ) 웅진씽크빅이 차별화 된 시스템을 갖추는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한권의 문제집을 샀을뿐인데 무료 동영상까지 제공되는  온라인 클리닉 학습시스템입니다.  

 

중학생이 되면서 가장 고민이 되었던건 친구관계, 왕따,봉사시간 등등등, 초등학교때와 달라지는 것이 많아지면서 걱정되는 것도 신경써야할것도 참 많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것들중에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성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초등학교때 느긋했던 마음과 달리 수능이라고 하는 입시와, 아이들의 미래를 연결되는 기록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니까요 ?

 

그렇게 본격적인 공부가 시작된 성적중에서 가장 걱정이 되었던건 수학이었답니다. 싫어하는 줄 알았기에 혹시나 ~ 싶은 기우 헌데요 중학교 첫 단추를 넘 잘 뀌운둣 합니다. 우연찮게 인연을 맺게된 웅진 씽크빅의,  중학교 수학문제집 속깊은 수학을  만났기 때문이지요.

 

 

 

 

 

 

 

여기에서 속깊은 수학을 만난것이 참 좋다라고 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먼저  중학교 수학 문제집 웅진씽크빅의 속깊은 수학 구성부터 살펴보자면요. 책은 개념편과 문제편의 이종 그중에서 우리집 둘째가 선택한 책은 속깊은 수학 중학 1학년 개념편이었답니다.

선행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이 선택한 문제집을 미리 풀어보는것이 선행이기에가 첫번째 이유였고, 수학이란 것이 갈수록  개념을 확실하게 다져야만 함을 알았던것이 두번째 이유였습니다.

 

속깊은 수학의 개념편은 개념 기본서, 시험대비 문제, 정답및 해의 3권으로 구성 시험대비속에는 서술형 연습이 별도 구성이 되어있네요

 

 

 

 

 

 

 

속깊은수학 개념서를 처음 본 순간  앗 ~ 깜짝이야 왜 이렇게 두꺼운거야. 현데 3권으로 분리해놓고 보니  아님 며칠동안 열심히 공부하며 익숙해진탓인지 지금은 그리 두껍지 않다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속깊은 수학 개념 기본서는 지금까지의 개념 기본서와는 다르다 ~~~ 첫째 7단계 개념 반복 학습으로 기본부터 내신까지 완벽대비 !  둘째 교재와 온라인의 연결 학습 및 학습 계획표를 통하여 자기 주도 학습 완성 !

 
교재의 첫장을 넘기면 이렇게 온라인 쿠폰이 들어있답니다. 8개월간 240일동안 들을 수 있다하니 

교재 한권만을 구매했을 뿐인데 인강까지 해결 ~ 이군요

 

 

 

 

본책 러닝북의 구성과 특징을 살펴봅니다. 7단계 개념 반복 학습으로  어느 코너에서라도 개념을 학습할 수 있다. 개념이해하기  c1부터 c6의 대단원 마무리  놓친 부분은 없었던걸까. 다시금 확앤해보는 CQ알아보기까지 총 7단계입니다.

 

 C1에서 C3까지가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가며 이해하는 단계  C4에서 C6까지는 문제속에서 개념을 정리해가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대비를 위한 학습을 완벽하게 도와주는 픽스북 시험대비 문제 신개념의 서술형 트레이팅 교재인 씽크북 서술형 연습의 별도 교재로 넘어가게 됩니다.

 

웅진의 속깊은 수학은 스스로 알아서 하는 공부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다져주는데요. 바로 요 학습계획표랍니다.

 

86일차까지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이렇게 계획을 잡아주고 있어요. 오늘은 몇쪽까지, 오늘은 , 그리하다가는 하루 걸리뛰는것은 본통인데요/ 하루 하루 채크를 해 나가면서 자신의 학습량을 채크할 수 있습니다.

 

공부하라고하면 계획만 잡다가는 끝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렇게 알아서 계획을 잡아주고 있으니 처음 공부의 습관을  다져가는데 참 좋은 모범답안이 되어 주네요

 


 

 

 

 

 

 

 

첫번째 공부 집합의 뜻과 표현  C1 개념이해하기편 개념편이라고 해서 내용이 장황하지는 않습니다.

간결하게 요점만 딱딱, 그 편이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훨씬 좋으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간단하지만도 않습니다. 플러스단계에서 공부하는 내용에 깊이감을 더해줍니다.

 

꼭 알아야만하는 근본적인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한 후 C2의 개념 연습하기로 넘어가지요.

  

헌데 문제를 풀다보니까 그 개념만으로는 조금 부족해집니다. 이거일까 ~ 저거일까 아리송해지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럴때  EDITING부분이 있었습니다.

 

한번 슬쩍 읽어두었다가는 문제를 푸는 직접적인 문제에서 궁금증이 일때 한번 더 살펴보면 아주 확실해지는데 그건  C3 대표개념 연구하기에서 좀 더 본격화 됩니다. 집합인것과 집합이 아닌것 찾기, 집합과 원소 사이의 관계 원소나열법으로 나타내기, 조건제시법으로 나타내기 4개의 대표개념을 문제속에서 이해하고 숙지해가는 과정이네요

 

한동안은 수학공부는 무조건 문제만 많이 풀면 된다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수학이 원리이고 개념이해 였습니다.

 

개념과 원리를 알면 설사 모르는 문제가 나오더라도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갈수가 있었으니까요?  그 개념을 이해하는데 문제만큼 좋은것이 없구요. 체계화된 유형속에서 개념 이해를 해 나가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술술 ~~~~

 

수학의 반복학습은 한번 풀고 이해했다가는  두번째 풀때 가물가물, 다시 풀면서 한번 더 확실해지는  처음 개념을 이해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공부법 습관을 들일수 있엇던 공부.


 

 

 

 

 

 


 

자기 주도 학습을 완성하는 속깊은 수학의 5단계 혁신 시스템 수년간에 걸친 중학교 내신 기출문제의 다각적인 분석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는 진정성을 담은 교재 멀티 검수 시스템의 구현, 스마트한 공부 비법 개발 국내 최초 무료 ON -OFF  병행학습 교재  이 정도면 믿고 공부할 수 있는 괜찮은 문제집이 아닐까요 ?

 

 

 

 

 

 

 

 

 

 

속깊은 수학 fix book  시험대비 문제집  내신 만점을 준비하는 실전 대비서 차곡차곡 쌓아온 개념들이 시험 대비 문제집속에  중단원 내신 완벽 정리노트로 시작하여 실전 예상문제로 진행이 됩니다.

 

문제 풀이에 앞서 완벽 정리노트로서 개념을 한번 더 다져준 후 문제 풀이속에서의 개념확립 

 

 

 

문제집이라고 하는것이, 아이가 얼마나 활용하느냐에 라 그 효과가 달라지는것이지만,  확실한 개념정리에 무료 동영상 강의까지 들을 수 있는 진화된 참고서를 만난다면 아닐때 보다야 공부적 효과가 훨씬 높겠지 알차게 준비해 놓은 속깊은 수학의 내용을 보면서 잘 만 활용하면 이제 막 첫 걸음을 띈  중학수학이 확실해 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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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은 없다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59
로버트 코마이어 지음, 조영학 옮김 / 비룡소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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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몰아가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넌 공부 못해 라는 말을 자주 듣다보면 정말 공부 못하는 아이가 되어있고, 넌 못 생겼어 라고 한다면 정말 못 생긴줄 알고 살아가고.....

 

하지만 그런 개인적인 혼자만의 상황이 너무나 애교스러울만큼 요즘엔 학교 폭력문제와 같은 사회적 문제로 더욱 커져가기에 한없이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종종 텔레비젼 뉴스에 등장하는 커다란 사건이 전부이면 좋으련면  현재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보편적인 문제일만큼 만연해 있는것이 현실이지요.

 

그것들을 따지고 보면 사회적 집단이 한명의 아이를 몰아가는 것이다 싶네요, 죽고싶을만큼의 고통에 몰아넣고는 나 혼자만 한게 아니었어. 누구도 했고 누구도 했기에 어쩔수 없었어... 집단에 속해 있음에 한도하며 그 곳에서 행여 빠져나올까 두려워  삐져나온 사람을 타겟으로 삼는거요.

 

그저 내 아이가 그런 상황이 아니어 감사하다라고 하기엔  그 아이들의 고통이 너무나 커보입니다.

자백을 받아야 하는 자와 해야만 하는자 , 무기력한 개인이 당하는 정신적 폭행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가 담겨있던 고백은 없다라는 이 책은 그러한 답답한 현실을 고스란히 내비치고 있었습니다.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울분을 가지게 될 만큼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것이 사람이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믿을 수 없는 것 또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득이 될까 ? 해가 될까 ? 이해타산에 맞추어 계산을 하고, 명예와 권력 돈을 쫓아 무슨일이라도 할 수 있는 사람, 질풍노도의 시기에 한번 부려보는 객기까지 포함해서요.

 

이 책속에서 우린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사회의 틀에 맞추어진 어른이 얼마나 큰 오류를 법할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일곱살의 어린 소녀가 끔찍하게 살해된 채 발견이 되었습니다. 사회성이 다소 부족한 열두살 남자아이가 마지막 목격자였습니다.  단지 그 뿐이었습니다. 헌데 그는 살인용의자가 되어 취조전문형사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웃집에 사는 예쁜 동생이자 친구가 죽어 슬픈 아이는 범인을 찾기위해 큰 용기를 내었습니다.

자신이 미쳐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놓쳐버렸을지도 모를 단서를 떠올리기위해 자신이 힘이 되어주기위해 수사에 모든 협조를 하기로 한 것이지요.

 

하지만 어른들은 이미 그를 살인자로 단정을 지어 버렸습니다. 단지 어린소녀가 살해당하기 직전까지 함께 있었다라는 이유만으로,  평소 친구들을 괴롭히던 급우를 밀치고 때린 전과가 있다라는 이유만으로 그 아이는 살인을 저지른 아이가 되었습니다.

   

 

 

 

아이는 어린 동생을 살해안 범인을 잡기위한 순수한 마음이었고, 어른은 자신의 출세를 도와줄 높은 사람에게 잘 보이기위한 실적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확실한 살인 용의자가 나타났음에도 무시했고 온 몸과 마음으로 나는 살인자가 아니라고 말을 하는 아이의 진심을 외면했습니다.

 

책은 그렇게한 자신감이 부족해 사회성이 떨어져버린 아이와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은 취조 전문형사간에 펼쳐지는 취조 심리 묘사가 그려져 있습니다. 분명한 약자와 강자가 나와있는 가운데 없는 사실을 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섬뜩하리만치 무서웠지요. 무엇보다도 교묘한 방법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을만한 일, 법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일들을 피한 채 아이를 옳아매고 있음에 더욱 더 그러했답니다. 

 

 

 

 

모든것을 포기해버린 아이는 결국 하지도 않은 살인을 했다라고 자백을 합니다.

한 아이의 영혼을 파괴하고  평생을  앗아가버릴 끔찍한 일을 저지른  한 어른은 마음이 편안하진 않지만 마침내 자신이 원하던 것을 얻었기에  멋진 미래를 꿈꿉니다.

 

결국 그렇게 끝나버리면 어쩌는건가 ?

 

 

 

 

지금 우린 바로 이 순간에도 그렇게 무고한 한 사람을 어딘가로 몰아가고 있는것은 아닐까 ?

라고 모두가 생각을 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나 소소한일이 발단이 되어 조금씩 조금씩 몰아가다보면 조그마한 일이 한없이 커지고,  사소한 일이 큰 범죄가 되어서는 한 사람을 옳아매는 현상의 그 리얼한 모습을 보게된 만큼,  나 만은 하지 말아야지 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아프고 잔인한 이야기가 약이 되어 모두가 아파하지 않고 함께 더불어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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