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공화국 물리법정 1 - 물리의 기초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1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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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물리법정 / 생활 속에서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마찰, 탄성, 질량,무게, 원심력과 구심력등 생활과는 전혀 상관없을것 같은 단어를 듣는 순간 머리는 멍해집니다. 대체 이것을 왜 공부해야 하는거야 의문을 가지게 되지요. 그 순간 과학에 대항 흥미는 당연히 반감되겠지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으로 나누어지는 영역중에서도 가장 어려워하는 분야는 물리, 흥미면에서도 실 생활면에서도 떨어진다 생각되었기 때문이지요.

 

헌데 자음과모음의  물리법정을 만나게되면 더 이상 우리의 삶과 동떨어져 있다라는 생각은 못할것 같습니다.

 

물리와 법정 딱딱할것 같은 두 영역이 힘을 합했습니다. 잘 어울리것 같으면서도 전혀 다른 두요소가 모이니 좀 더 부드러워 지고 있나봅니다. 더 이상 딱딱하다라는 생각이 안 드는것을 보니까요?.

 

 

 

 

 

 

소리와 열은 어떻게 달라질까 ?.   공기의 저항은 어떻게 달라질까 ?. 마찰과 탄성의 힘은 왜 필요할까?  그러한 소제목을 떠올리게 되는 지금 아직까지는 물리가 어렵기만 하지요 .

 

헌데 푹신푹신한 콘서트홀에서 소리가 잘 안들린다고 고소를 했습니다. 목욕탕 홍수사건을 겪은 피의자는 피해자를 향해 고소를 했습니다. 물이 흐르지 않는 수영장 미끄럼틀을 이용한 나는 많은 사람들앞에서 엉덩이를 보이는 망신을 당했습니다.

 

대체 왜 그래야만 했을까요 ? 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법정에 물리가 서게 되었답니다.

 

 

 

오케스트라 연주가 펼쳐지는 콘서트홀을 찾으신 적이 있는지요. 음향이 참으로 중요한 곳인데요. 음악을 좋아하는 뮤지오왕국에선 좀 더 편안한 음악감상을 위해 카펫과  양털 소파를 이용한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었답니다. 헌데 조그마하게 들리던 소리가 차즘차즘 작아지더니 아예 들리지가 않게 되었습니다.

대체 무엇 때문인걸까? 시공사는 물리법정에 서게 되었고 거기에서 우리는 높은 산에 올라 야 ~ 호라고 소리를 지르면 되돌아오는 메아리를 보게됩니다.

 

소리의 반사로 더욱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소리를 나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콘서트홀의 기본이었던것인데 푹신한 재질을 사용한 콘서트홀에선 소리의  반사 대신 흡수를 함으로써 소리가 죽어버렸던 것 이었답니다.

 

 

 

 

 

또한 노래를 잘하는 가수와 못하는 가수의 기준, 고음을 낼 줄 아냐 못하느냐의 능력에 따른 가수의 능력은 진폭과 진동수라는 물리와 연관이 되고 있었습니다. 마라톤 대회를 볼때면 고산지대에서 나고 자란 캐냐 선수들이  선두권을 장악하고 있는것을 보게됩니다. 고산지대의 무엇이 그 사람들로 하여금 달리기를 잘 하게 만들었던 것일까요 ?. 거기에도 물리라고 하는 과학적 본질이 숨겨져있었습니다. 마라톤이 아닌 야구선수의 홈런으로 샆펴 보앗지요.

 

사서한 분쟁에서 출발하여, 그 분쟁을 해결하는 과정에 등장하는것은 모두 물리, 물리, 그랬기에 물리라고 하는 과학은 평범한 삶과는 무관할 수가 없었습니다. 

 

 

 

 

대략 30여종에 이르는 재판을 바라보는 사이 물리는 더 이상 어려운 공부가 아니었습니다. 또한 그렇게 과학과 법이 만나 좀더 쉽게, 재미있게 만난 이야기의 끝에서는 과학성적 끌어 올리기 코너에서 좀 더 명확하게 교과서적 지식으로 다가가 조금 더 힘을 보태 줍니다.

 

 

방귀를 물리학적으로 정의하면 무엇일까 ? 

그 궁금증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길이 자음과 모음의 과학공화국 물리법정안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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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화학법정 1 - 화학의 기초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2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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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자모맘스]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오줌으로 만든 생수 ~

 

문과성향이 짙은 우리 아이들이 그닥 좋아하지 않는 공부는 수학과 과학, 그 둘 중 하나인 과학은 여러 책을 통해 재미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딱딱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책들이 교과내용까지 즐거운 공부로 만들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근래에 만난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역시나 그러한 면에서 많은 효과를 보게 된 책 이었답니다.

중학생이 되니 학교생활도, 공부도 왜 그렇게 갑자기 어려워지는 것이 많은지 도통 정신을 차릴수가 없는데요. 과학의 변화도 커다란 작용을 하였답니다.

 

자음과 모음의 과학공화국 화학법정은 그러한 평범한 중학생들에게 과학이 정녕 어렵기만 한 과목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법정이라고 하는 독특한 상황에서 생활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쟁을 다루면서 알려주고 있는 과학 상식은 우선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관심을 끌고, 다음으로는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과학 지식을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마지막으로는 과학이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학문이라는 것을 깨우쳐줍니다.

 

 

 

 

낙타오줌으로 생수를 만듭니다. 좀더 깨끗한 화장실을 만들기위해 염소로 청소를 하다가는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합니다. 어항 속 물고기가 튀어오르는 통에 뚜껑을 덮었을 뿐인데 물고기가 죽어버렸습니다. 냉커피의 설탕은 왜 녹지 않은걸까요 ?. 솜이 철보다 더 무거울수 있다라는 생각 해 보신적이 있나요?.

 

우리가 생활속에서 접하는 샹황속에 과학이라고는 하는 진지한 학문을 입혀놓았습니다.

그리고 법정대결에서 누가 옳고 그른상황인지를 판단해 갑니다. 처음은 가볍게 출발했지만 나중엔 깊이감 있는 지식으로 다가가고 있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독한 냄새를 풍기며 평소 호감있던 남자앞에서 방귀를 뀐 아가씨는 죄가 있을까요 ?

생리적인 현상인지라 죄는 없다손 치더라도 왜 그렇게 독한 방귀를 뀌고 있는지는 알아내고 있던 것이 과학, 평소 다이어트를 위해 섭취한 음식물이 단백질 위주였던 탓으로, 단백질 속엔  질소가 포함되어있는데 그것이 암모니아 가스가 만들어지는 원인이었던 것입니다.

 

가정용 가스인 LNG와 프로판 가스인 LPG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 LNG는 공기보다 가벼운 반면 LPG는 공기보다 무겁다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공기보다 가벼우냐,나 무거우냐의 특성에 따라 관리의 형태가 달라지고 있었으니 가스유츨시 환기만으로 해결되는 LNG와 달리 LPG는 바닥에 가라앉기에 보이지 않는 가스이지만 비짜루로 쓸어내어야 한 답니다.  

 

 

 

 

 재미난 상황속에서 여러 과학 지식들을 그렇게 재미있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야기는 지루하지 않게 간략하게 진행되기에 요점을 명확하게 인지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기체, 용해도, 상태변화, 산화, 압력,열등 총 10장의 이야기 말미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라는 별도의 지식코너가 있어 교과서적 접근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중학생을 위한 책하면 보통은 너무 어렵다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요, 그럼에도  밀도와 질량 압력과 산화등 어려운 용어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시켜주고 있어 과학의 기본을 다져줍니다.

 

자음과 모음의 과학공화국 화학법정은 그렇게 과학이 좀 더 재미있어지는 책 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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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소년]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별이 된 소년 비룡소 걸작선 19
팜 무뇨스 라이언 지음, 피터 시스 그림, 송은주 옮김 / 비룡소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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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 작가의 자전적 어린시절 이야기 / 별이 된 소년

 

아동 시 를 만날때면 어떻게 이리 순순한 눈을 가질 수 있을까?

문학적 시 를 만날때면 어떻게 이런 고차원적인 사고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 ?

아름다운 시 를 만날때면 세상은 이리도 행복한 거였었구나 ! 절로 그 감정들에 몰입되어 갑니다.

 

문학이란 장르가 원래 그러하지만  특히나 짧은 축약된 언어로 표현하는 시의 세상은 사람들의 감정을 그러게 좌지우지 하네요. 그 시를 지금까지 보기도 했었고 써 보기도 했었는데 여기,  또 하나의 다른 시가 있었습니다. 시인의 감성을 만들어지는 이야기, 시를 쓰기위해 필요한 의지를 다져가는 시였습니다.

 

파블로 네루다라고 하는 칠레 시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1971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시인은 그리 행복하지 않았던 어린시절만큼이나 그의 평생은 순탄치가 않았었다라고도 하는데 그 시인의 어릴적 모습을 그린 자전적 소설이 바로 비룡소 걸작선 19번째 별이 된 소년이었습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년의 9살 모습으로 시작하여 대학생이 되고 사회인이 되어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으니 성장소설이라 해야 할터인데 그 보다는 시인이라는 단어의 감성과 작업에 대해 더욱 깊게 다가가게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얼마전 아이들과 함께  문학작품이자 영화의 고전인 닥터지바고를 뮤지컬로 보았었답니다. 화려한 무대와 의상 노래와 연기등 볼거리가 풍성한 여타의 뮤지컬과는 좀 더 다른 색깔로, 소련 혁명기의 복잡한 현실에서 한 남자의 사랑과 고뇌를 그린 작품을 아이들은 어떤식으로 받아들일까 걱정이 많았었건만 아이들은 아이들만의 식으로 받아들이더군요. 그로부터 얼마되지 않아 마주한 별이 된 소년은 내용적으로 문학성적으로 자꾸만 그 둘이 교차해가고 있었습니다.

 

닥터지바고속의 지바고가 사회혁명과 1차대전이라는 상황에 맞서 시를 썼다면, 파블로 네루다는 완고하면서 마초와 같은 아버지와  독단적이면서도 폐쇄적인 사회와 국가에 맞서 노동자를 위한 시를 쓴 시인이었지요

 

폭군과 같은 아버지는 가족 모두를 공포에 밀어넣기 일수요, 자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엔 아무 관심도 없으며 무조건 모든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직업, 돈을 잘 벌 수 있는 직업을 갖기를 원합니다.  거기에서 참으로 아이러니 한것은  자신의 체면을 가장 중요시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아버지가 가족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사랑의 표현이 잘못되어 있던 것일뿐 

 

 

 

 

뼈와 가죽만이 있었던 빼빼마른 소년은 몸이 약하다라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갖은 멸시를 당하면서 읽고 싶은 책은 몰래 봐야만했고 , 자신의 관심품들 또한 아버지 몰래 수집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 소년은 13살 어린나이에 이미 시를 기고할만큼 용기와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어 더 커서는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쥐고 흔드는 힘이 있는 시를 쓰는 시인이 되었습니다.  

 

대도시의 익명성 속에서 그의 글씌는 날씨처럼 끈질겼다. 시가 제 길을 놓았고 그는 따라가는 수밖에 없었다. 그는 어떤 환경에서도 글을 썼다. 코딱지만 한 방에서 살 때도, 먹을 것을 살 돈이 거의 다 떨어지고 ..... 친구 하나 없이 자기 안에 깊이 빠져들 때도

 

그의 시가 농부의 손에 들어가면  " 이 사람 손은 마치 우리 손처럼 땅을 움직이네 "

빵집 주인에게 읽혀지면  ' 이 사람은 내가 빵을 만들면서 어떤 기분인지 아는구먼 "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의 어린시절 이야기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자전적 이야기가 아니라, 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억압을 당하면 당할수록 꺽이기보단 더욱 숭고해지는 어린시절의 꿈을 보았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대결,  원주민과 이주민의 대결,  노동자와 부르조아의 대결,등 다양한 모습들 속에서  시라고 하는 매개체가  이루어낸 작가의 꿈과 이상,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문학의 힘이었습니다.

 

진중함속에서 감동을 주는 이야기, 그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꿈이 꺽이려할때마다 새로운 힘이 되어줄 의지와 원천을 보았으니 이것이 바로 진정한 성장소설이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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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쥐와 감자튀김]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시골쥐와 감자튀김 웅진 우리그림책 15
고서원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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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쥐와 감자튀김  ( 현대판 시골쥐와 서울쥐) / 잘못된 식습관을 바꿔주는 책

 

 

우리가 잘 알고 있던 옛 이야기 시골쥐와 서울쥐가 현대판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시대가 변화하면서 고전 새로읽기, 새로운 해석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요즘인데요 맛있는 음식을 찾아 도시로 올라왔지만 쫓기는 생활이 무서워 다시금 시골생활을 찾아갔던 시골쥐가 이번엔  다른 의미로써  새롭게 아이들곁으로다가왔답니다.

 

재미와 즐거운 지혜와 슬기로움을 안겨주는 책은  부모에겐 해야할 잔소리를 대신해주고 있어 좋고 아이들에겐 듣기 좋은 소리와 모습으로 깨달음이라는 확실한 역활을 해 주곤 합니다. 시골쥐와 서울쥐의 현대판 이라 할 수 있는 ' 시골쥐와 감자튀김'  에서는 아이들로 하여금 평소 잘못되었던 식습관을 되돌아 보게한 답니다.

 

안 좋은것을 알면서도 계속하여 먹고, 당장에 맛있으니까 유혹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던 패스트푸드의 실체를 아름다운 그림속에서 재미는 이야기속에서 찾아가게 되니까요 !

 

 

 

 

 

텃밭에서 맛있는 감자를 캐던 시골쥐는 친구인 서울쥐가 생각났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눠먹고 싶었나 봅니다.

 

 

 

방울토마토와 산나물 방금 찐 따끈따끈한 감자로 시골에 찾아온 서울쥐를 정성껏 대접하였는데 , 이런

서울쥐는 이맛살을 찌푸리며 손도 대지 않습니다. 헌데 가만 보니 누구와 닮아 있습니다. 

바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지요. 건강을 위해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이 없다 싫어 하는 거다라는 핑계와 이유를 들먹이며 실컷 타박만 할 뿐 먹지는 않는 아이들요. 

 

 

 

이번엔 그렇게 정성은 무시한 채 음식타박만 하던 서울쥐가 시골쥐를 초대했습니다.

서울이 궁금했던 시골쥐는 마지못해 따라 나섰구요.  헌데, 막상 서울에 도착하고보니 모든게 화려합니다. 햄버거, 콜라, 감자튀김, 과자와 라면, 냉동만두, 즉석 스파게티등 음식도 너무나 맛있습니다.

 

어느새 시골쥐도 서울쥐의 생활과 음식에 픅 빠졌네요. 하지만 그렇게 매일 매일 맛있는 음식을 먹는데도 이상하게 몸이 무거워지고 배도 아프고 노는것조차 귀찮아지네요.

 

무슨 일인걸까 ? 내 몸에 무슨 이상이 있는걸까 ?.

뭔가 잘못된것은 같은게 그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시골쥐 앞에 아주 커다란 고양이가 나타났지요, 행여 잡혀 먹을세라 초 긴장을 하는 시골쥐, 하지만 고양이는 더 이상 쥐를 잡지 않습니다. 아니요, 잡을수가 없었습니다.

 

죽을뻔 했다가는 살아났다는 안도감도 잠시 시골쥐는 그러한 고양이를 보면서 자신의 모습을 깨닫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그러한 시골쥐를 보면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될테구요.

 

 

 

 

 

패스트푸드의 햄버거와 감자 튀김등이 우리몸에 나쁘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안된다고 하니까 더 먹고 싶어져서, 그 유혹을 뿌릴 칠 수가 없습니다. 매일 먹는것도 아닌데 뭐 어때 라는 심리도 포함되어있었겠지요. 헌데 자신들이 먹는 음식을 돌아보니 가끔이 아닙니다.

 

한번은 라면을 먹었고, 한번은 스파게티를 먹었고 , 또 다른 날은 감자튀김을 그리고 콜라 사이다, 냉동 만두와 피자에 이르기까지 따지고 보니 매일 매일,  패스트 푸드였다라는 사실을 ~~~~~

생각보다 더 잦았다라는 사실을 확인을.....

 

책의 삽화는 너무나 이쁩니다. 이야기 또한 안된다는 이야기는 한 마디도 없습니다.

그저 사실만을 말해 줄 뿐이지요. 그런데 결론은 단 하나, 잘못된 식습관이 건강을 해친다.

 

아주 긍정적인 모습으로 그저 사실만을 말했을 뿐인데 세상 그 누구의,그 어떤 가르침보다 훌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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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 세계인의 건강을 지킨 국제기구 대표 직업 인물 학습만화 꿈의 멘토 5
최재훈 지음, 코믹팜 그림, 유민경 일러스트 / 웅진주니어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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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국제기구 대표? / 이종욱 / 진정으로 도움이 되고있던 장래희망의 멘토 책

 

아이들은 자신이 보았던 것,  느꼈던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 중에서 하고 싶은것, 더욱 궁금해 지는것을 찾아 장래희망을 만들어 간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얼마나 많은 것을 보았느냐에 따라 사고의 폭도 관심의 대상도 많아지는 것, 그렇기에 다양한 것을 보여주고자 노력을 하고 많은 경험을 쌓으라 이것 저것 시키곤 하지요.

 

하지만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렵게 어렵게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였는데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기위해 어떤 공부를 하면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알 수 없는 경우가 있는 것 처럼요,

 

그동안 아이들의 장래희망, 꿈을 찾아가는 길에 멘토가 되어주는 여러 책들을 만나기도 했는데 지금 만난 이 책 처럼 마음에 쏘옥 드는 책은 없었습니다. 아마도 그건 우리 아이들에게 딱 필요한  바로 그 시기였기 때문였던것도 분명한 이유이긴 했습니다. ( 지난달 아이들과 함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생가를 다녀왔기 때문이요,  국제문제에 관한 문제가 증폭되었던 시기였기 때문이요, 국제구호문제에 대한 궁금증이 막 생겨난 즈음이기도 했기에 )

 

 

 

 

이종욱이라는 인물을 이미 알고 계셨을까요 ?. 전 이종욱이란 이름 석자는 진작부터 알고 있었지만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기구의 대표였다라는 사실은 미쳐 몰랐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분이 걸어왔던 길이라 업적 또한 제대로 알지는 못했었지요.

 

그러한 인물을 다루고 있던 세계인의 건강을 지킨 국제기구 대표 이종욱은, 의사 장기려,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IT창조자 스티브 잡스, 패션혁명가 코코샤넬에 이어지는 웅진주니어의 직업 인물 학습만화 꿈의 멘토 5번째 책이었습니다.

 

주인공이 아시아의 슈바이처라 불릴만큼 의술로써 세계 구호활동에 큰 공적을 세운 훌륭함이 있었다라 한다면 책의 구성은 그 분야에 대한 여러 가지 지식과 상식들을 전하는데 있어 우월했습니다.

 

 

 

 

2003년에 한국인 최초의 WHO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이종욱 박사는 어린시절 6.25 전쟁을 겪으면서 굶주림과 전염병 전쟁으로 인한 고통과 마주 했었습니다. 그 기억들은 의사가 되는 꿈을 키우게 했고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는 휴머니즘으로 발전해갔지요.

 

그리고 유엔 산하기관중 하나인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일을 하면서 평생동안 실천을 하는 삶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그건 아이들에게 직업에 대한 심오한 가치관을 심어주었습니다.

 

단지 돈을 벌기 위한 직업이 아닌, 무언가를 해야만 하기에 가지게 되는 직업도 아닌 진정으로 내가 하고 싶은것을 찾아가고 그 일로 인해 세상이 변화할 수 도 있고, 우리나라는 물론이요 세계를 변화시킬 수도 있다라는 직업관이었습니다.       

 

 

 

 

또한 책은 그렇게 평생을 열정과 희생의 정신으로 봉사해온 국제기구에 대한 모든것들을 샅샅이 훓어주고 있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라고 하는 단체의 큰 울타리가 되고있는 유엔을 시작으로 지구촌 주치의로서의 세계보건기구의 활약, 위기의 지구촌 난민은 어디에 있는지, 모금전문가가 되기위해서는 어떤 경험과 공부가 필요한지 국제기구 친선대사는 누구인지, 지구촌 문화의 교육의 지킴이인 유네스코 설명등 미쳐 헤아려 보지도 못했던 세계기구의 다양한 모습과 역활 활동, 그곳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치고 공부해야하는지까지 ~~

 

적어도 국제기구라고 하는 분야에서만큼은 어린시절 내 아이가 꿈을 잘 찾아갈 수 있게끔 도움을 주기위해 해주는 경험과, 결정된 후의 방법론 까지들이 이 한권의 책에 있다라고 느껴질 정도 였습니다.

 

 

 

 

 

국제공무원이 되기위해서는 JPO라고 하는 다양한 국제기구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각 나라의 젊은이 가운데서 뽑은 예비 국제 공무원이 되어 2 ~3년 동안 경험을 쌓아야 하며 유엔에서 인턴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대학을 졸업 후 유엔사이트에서 인턴 모집 공고를 본 후 지원, 2-6개월 간의 인턴생활을 통해 국제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라고 합니다.

 

지진과 해일 폭풍등과 같은 자연재해가 일어날때마다 투입되는 긴급 구호요원들은 의료 봉사활동, 마을 재건활동, 인명구조활동등을 하고 있다는데,  한국전쟁을 겪으면 세계여러나라의 도움을 받았던 우리나라는 현재는 세계 46개 나라에 1,672명의 봉사단을 파견하여 일하고 있다라고 하네요.

 

 

 

 

이 책을 처음 만날때만 해도 위인의 이름을 건 단순한 직업멘토 책이라 생각을 했었지만, 이종욱 박사 편을 만난 지금은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는 분야의 각각의 책에서 그 직업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상황과 교육적 측면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너무나  유용한 책이다 싶어졌습니다.

 

그래서는 아나운서라고 하는 꿈을 가지고 있는 큰 아이를 위해 오프라 윈프리 편이 만나고 싶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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