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살면서 가장 큰 유혹이 있다면 돈에 대한 유혹이 아닐까 합니다. 있는대로 바로바로 소비하면서 느끼는 만족감, 달콤함 많은면 많을수록 더욱 많은 욕심을 부리게 되는 소유욕 자아가 완성된 어른에게도 그 달콤한 유혹에서 벗어나기가 힘든데 하물며 충동적인 아이들에게 자제와 절제만으로 그 유혹에서 벗어나길 기대하는것은 너무 큰 과욕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우리아이들에게도 용돈을 주기시작한지 1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매번 용돈 봉투를 내밀며 아껴써야하는 거야, 소중하게 사용해야하는거야라는 말을 하지만 정작 아이들은 그리 깊은 생각을 안한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지금 돈에 대해 가지게되는 가치관들이, 몸에 익은 경제 습관들이 아이의 평생 삶에 있어 지대한 영향을 미치리란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쉽지않은 돈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관리법을 어떻게 가르쳐야하는걸까 라는 고민만이 늘어가고 있었습니다. 주인공 다솜이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입니다. 매일 직장일로 늦으시는 아빠가 다솜이와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이 시작하게 된것이 바로 봉봉 아이스크림 가계 랍니다. 그렇게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한 가계이지만 가계는 생각만큼 자리를 잡지 못하고 다솜이와 친구들은 봉봉 아이스크림를 사수하기 위한 결사대를 조직하며 아이들 스스로 경제 원칙들을 터득해가는 과정을 보며 자연스레 개념들을 잡아가게 해주네요 저축왕이 되고싶은 목적과 자신의 가계를 살리고 싶은 목표 두가지를 껴안고 달려가는 다솜이의 모습속에는 생활과 연결되어 있어 더욱 리얼합니다. 외국계 유명 아이스크림집, 가계 건물주 우현이 아빠의 욕심, 친구들의 시기어린 모략등의 난관속에서 꿋꿋하게 새로운 아이스크림을 개발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아이스크림 가계를 홍보하는 과정은 경제가 결코 아이들에게 먼 이야기가 아님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또한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고 계획성 있는 사용등 똑똑한 경제습관이 들여진 ㅣ다솜이와 진우가 저축왕이 되는 이유는 저축의 참의미를 아이들에게 깊이 새겨주게도 되네요. 돈은 아껴써야하는거야 라고 의미없이 던져지는 물음에 알았어요 라고 무의식적으로 응수하는 아이들 모두에게 어렸을때 배이는 경제습관이 얼마나 중요하고 가치있는 일인지를 큰울림이되게 합니다. " 참고 기다리며 인내하는 지금의 모습이 미래의 꿈을 열어주는 열쇠임을 아이의 미래의 모습이 지금의 절제된 생활에서 나옴을 잊지 말아야겠다 " 올바른 경제 습관 들이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요즘 영어몰입식 교육정책이 발표되면서 사교육에 밀려 조용했던 공교육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다. 우리 나라를 외면하고 이민길에 오르는 사람들의 주된이유가 감당하기 힘든 너무 벅찬 교육현실이라는 통계가 말해주듯 우리 나라의 교육 여건은 모든 부모들에게 고통으로 느껴질만큼 가혹하기까지 하다. 그것은 비단 부모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의 모습속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매일매일이 너부 바쁜 아이들 자유로운 시간이 없다시피 꽉 쨔여진 특속에 갇혀 하루하루 공부만이 살길인냥 그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학원에 가야지만이 친구를 만날수 있고 경쟁에서 이기기의한 훈련으로 공부를 대하며 권위과 관습에 얽매인 보수적인 집단의 대표 학교에서 인정받기위한 사교욱에 매진하게 된다. 몇년전 큰아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는 대안학교라는 곳에 잠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너무 틀에 박힌 학교를 탈피 좀더 자율적이고 개방적인 생활을 쫓던중 찾게 되었는데 많은 모험과, 사회적 편견, 비싼 수업료등 당장에 해결해야될 문제들의 산적으로 금방 마음을 닫아버렸었다. 산과 들 갯벌과 바다가 배움터인 변산 공동체학교 윤구병이라는 이름이 친숙하다 했더니 아이들책의 고전 개똥이 그림책, 달팽이 과학동화등을 기획하셨다한다. 총 2부로 구성 첫번째장에서는 대한학교에 대한 신념을 알수 있었던 윤구병이 쓴 교육이야기 두번째장은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학교의 분위기와 생활 교육내용등을 귀동냥할수 있었던 놀다죽자 김미선이 만난 변산공동체학교었다. 변산 공동체 학교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었기에 마냥 좋은점만을 만날거라는 생각을 했었나보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속에서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속에서는 졍규과정을 탈피 평범함을 거부한 이탈한 아이들이 새로운 교육현장에서 배우고 느끼고 생활하는 모습들이 아주 진솔하게 표현되고 있었다. 자연에 동화되어 공동체 생활을 하는 근간이 되는 농사일의 중심선상에서 아이들만의 특권인 교육을 받으며 실패했던 이야기 아이들에게 거부당했던 이야기등은 그래서 더욱 신선하다. 교육의 궁금목표는 첫째 스스로 제 앞가림하는 힘을 기르는것이요 둘째 함께 어울려 사는 힘을 기르는것이다 라는 지침하에 10년의 시간을 보낸 공동체 사람들의 자기 평가서를 마주하는듯 하다. 한동안 귀농의 열풍속에 많은 사람들이 시골을 찾았지만 그들중 성공한 사람들은 극히 일부라고 한다. 그만큼 우리가 편안하고 모든것을 보둠어 줄것만 같은 환상에 젖어있는 생활이 아니란것을 알게 해주는 사실이다 . 또한 우리가 대안학교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듯 대한학교를 접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뭔가 특별함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변산공동체학교에서 짧게는 1년 길게는 6년의 시간을 보낸후 아이들의 모습에서는 우리가 기대하고 예상하는 모습을 발견할수는 없었다. 다만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모습 잘자랐구나 라는 아름다움을 찾을수 있을뿐이었다. 사람을 보고 선택할것이 아니라 땅을 보고 선택하라는 작가의 말에서 자신이 선택하고 결정한 인생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자신의 몫임을 알게된다. 세상에 대항할 자신이없는 평범함을 추구하는 보통의 소시민 심장을 소유한 나같은 사람에게는 한없는 모험으로 비쳐지는 공동체 생활에 우선하여 4박5일"놀다죽자"라는 사명아래 보내게 되는 여름계절학교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