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엔 학교 방과후 수업에 붙잡여 있는 큰 아이
그래서 둘째 또한 이래저래 많은 손해를 보고있는데
특별한 계획을 잡을수가 없어 2시간짜리 프로그램을 신청했거든요
그런데 ~~~
결코 포기하고 싶지 않은 문학기행 프로그램을 보고 말았습니다.
ㅠㅠ 원주의 토지문학공원 꼭 가고싶었던곳이거든요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지끈 어떻해 어떻해 !!!
거기다 시상식 참여까지 신청했는데
당첨될지 안될지도 모르고 계획이 완전 뒤죽박죽입니다.




책과 함께 떠나는  "고양시민 문학기행"

○ 일시 : 2009년 10월 24일(토) 08:00 - 19:00

○ 장소 : 강원도 원주시 토지문학공원 일대

○ 참여 모집인원 : 선착순 80명(성인40명 / 초등 고학년(4,5,6) 40명)

○ 참가비 : 1인당 1만원

○ 준비물 : 간단한 필기도구, 적극적인 마음가짐

○ 접수방법 : 인터넷 접수

             (홈페이지-http://goyang-smu.or.kr 문화행사메뉴중 도서관행사)

○ 접수기간 : 2009년 10월 15일 09:00부터 10월 20일 18:00 까지

             (선착순 성인40명 / 초등 고학년(4,5,6) 40명)

붙 임 안내문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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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과 함께 하는 세상 "책사랑 나눔전"



새마을문고고양시지부(회장 원재진)에서는 책 읽는 즐거움과 함

께 더불어 살아가는 실천적장을 마련하고자  문학, 교양, 아동, 유아그림책 등을 준비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보관중인 책과 교환해 드리는 『책과함께하는 세상, 책(冊) 사랑 나눔전을 붙임과 같이 실시 합니다.

책의 소중함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자리이니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붙 임 안내문 1부.

 
첨부파일 line 문학기행 문학기행 안내문.hwp
교환전 교환전 안내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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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은 서럽다 
우리말을 가르치고 퍼뜨리는 데 한평생을 바친 저자가, 오늘날 우리네 말글살이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아 펴낸 책이다. 저자는 오늘날 우리가 쓰는 말을 살펴보면 한자말, 일본말, 미국말이 엄청나게 섞여 있다고 얘기하며, 그 까닭을 까닭을 우리말을 업신여기며 살아온 세월에서 비롯했다고 말한다. 고구려, 백제, 신라가 일어선 뒤로 왕실을 비롯한 지배층에서 중국 글말(한문)을 끌어들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말은 중국 글말을 끌어다 뒤섞어 쓰는 지배층의 것과 토박이말로만 살아가는 백성의 것으로 갈라졌으며, 결국에는 중국 글말은 높고 값진 말이고 토박이말은 낮고 하찮은 말이라는 생각이 굳어져 버린 것이다. 그래서 시나브로 토박이말은 내버려야 할 쓰레기가 되어 쫓겨나는 서러운 신세가 되어 버렸다고 한다.

오늘은 10월 9일 한글날입니다.
공휴일일때는 쉬면서 한번 생각해 볼 기회가 되곤했는데
평일이 되니 기억하는 의미도 많이 흐려진듯합니다.
우리 민족 최고의 발명품중 하나인 한글은
세계에서도 극찬을 하고있는데
영어 공용화니 뭐니해서 넘 힘을 잃고있는건은 아닌가
살짝 걱정이 되지요.
이 책 그래서 한번 챙겨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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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우리는 - 생태환경단편소설집
위베르 리브 외 지음, 이선주 옮김 / 검둥소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아무도 내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

 

이 한문장속에서 현재 지구가 처한 현실이 다 녹아있는듯하다.

 

46억년의 지구역사속에서 인류가 출현한 시기는 4만년전이었다. 그리곤 고대 문명이 꽃피웠던 지역이 지금은 황무지로 변해있는 모습은 인간에 의한 지구파괴의 첫번째 징후였다. 이어 근래 근대화의 과정을 겪은 100년의 시간동안 지구환경은 우리가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아주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린 무감각하다. 미래 해상감시원이 절규했던 아무도 내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 라는 말이 가슴에 콕 박혀올만큼....

 

생태환경을 주제로한 9편의 단편이 수록되어있던 책은 읽는내내 날 섬뜻하게 만든다 어느정도 예상을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진정 일어날수도 있는일이요

머지않은 미래에 닥칠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결코 책속에만 존재하는 이야기가 아니란 생각을 하게된다.

 

가장 깨끗하고 믿을만한 미래의 에너지원이라 자부하는 원자력 거기엔 방사선이라고하는 치명적이 약점이 있었다. 서두를 장식하고있던 세슘 137속엔 이렇듯 방사선의 공격을 받은 미래의 지구가 충격적인 모습으로 그려져있었다.

 

하지만 어디 지구환경을 위협하는것이 그것뿐이던가.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고루고루 주제로 잡은 단편속엔 다양한 모습의 어두운 미래를 예고하고있었음이다.

무차별적으로 소비하고있는 석유와 무단 벌목으로인한 환경파괴 아까운줄 모르고 펑펑쓰는 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우리의 안일함을 꾸짖고 있었다.

 

또한 고릴라와 바뀌어 버리는 위치와 마음껏 숨쉴수도 없는 공기까지 그냥 공상이라 웃어넘기기엔 우리의 현실이 거기에 너무 부합하고 있었음이다.

우린 정말 괜찮은걸까?. 절대 아니었다. 지금이라도 나부터라도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할수있나 심도깊은 생각을 하게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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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환경교과서
클라우스 퇴퍼 외 지음, 박종대 외 옮김 / 사계절 / 2009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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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무조건 묵살하기만했었는데 그나마 요즘수면위에서 거론하는것 만으르도 다행이다 싶어지는것이 환경문제이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오존층의 파괴로 사라져가는 북극을 바라보며 우리는, 정말 큰일이 난거구나 생각하게된다. 하지만 그것도 극히 일부분만이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해가 바뀔때마다 피부로 느끼게되는지금 가히 종합환경보고서라 부를만한 이책을 바라보고있자니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어떠한걸까? 두려워지는게 불과 10년 20년이 지난 다음의 시간을 장담할수 없게만든다. 내 아이에게 우리 아이들에게 한없이 미안해지는 대목이다.

 

70년전 25억명이었던 세계인구는 지금 65억명을 넘어섰고 3년후인 2012년이 되면 75억명이된다한다. 이렇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인구를 먹여살리기위해 날로 지구는 시름속에 잠겨가고있었다.

 

18c 산업혁명을 거친후 인류는 먹고사는 문제를 떠나면서 조금더 윤택하고 편리한 삶을 누리기위해 고도의 발전을 이루어왔다. 그결과 20세기 100년동안 물소비는 9배 증가했고 어획량은 40배, 에너지소비량은 16배가 늘어났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아니어서 다른사람보다 더 많이 다른국가보다 더 풍성하게 복지를 누리기위한 경쟁의 이기심이 여전히 가득차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는 무엇이고 해결해야할 것들은 무엇이며 무슨 준비를 해야하는걸까?. 엄마아빠의 세대, 할아버지 할머니세대의 잘못으로 환경위기에 처한 지구의 미래를 짊어져야만할 아이들에겐 현실파악이 우선일것이다.

 

그래서 책은 빈부문제, 물부족, 에너지의 과다소비, 사라져가는 세계의허파 숲, 생명의 근원인 바다, 생물종의 다양성, 쓰레기와 미래자원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은 세계의 문제속에서 환경을 논하고있었다. 우리나라는 물론이요 유럽 선진국에선 날로 줄어드는 인구가 문제가 되고있지만 세계적으로는 여전히 폭발적으로 증가하고있었다. 어딘가에서는 인구가 감소하며 고령화 문제에 봉착해있고 또다른 쪽에서는 인식부족과 무지로인해 증가하는 인구를 감당못하는것이 지금의 인구문제였다.

 

세계의 허파라고 하는 숲 또한 똑같이 이중성을 띄고있었다. 이미 개발의 한계를 넘어 자신의 입맛에 맞는 숲을 관리해온 부자나라와 달리 좀더 윤택하고 풍족한 삶을 누리기위해 숲을 가꾸어여만하는 개발도상국 하지만, 환경보호를 핑계로 그런 그들의 개발을 막아서는게 선진국들의 이기심이다. 나는 누릴것을 다 누린후 남은 안된다는 심보이건만 그렇게라도 막아야만 하는게 지구의 현실이었다.

 

이렇듯 환경위기에 처한 지구를 살리기위해 세계의 사회 정치 문제에 이르기까지 알아야할 사항들을 조목조목 짚어주고 따져주고있어 어떤 대안을 강구해야하는지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게 만들어준다. 과연 미래를 바꿀수있을까 ? 아니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꼭 바꾸어야만하는것이다.

 

참으로 다양하면서도 폭넓게 전반적인 사항들을 두루두루 심도깊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다보면 우리가 처한 현실이 깊이감 있게 다가온다. 요즘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되면서 만났던 많은책중에서 단연 으뜸이었다. 볼거리면에서 지식면에서 깊이면에서 반성해야될 부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책을 읽고 보고 느껴서 미래의 지구모습을 꼭 바꾸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소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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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학교에 간 하느님 청소년문학 보물창고 3
신시아 라일런트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많이 읽다보니 자연스레 익숙해지는 작가들이 있습니다. 이책 저책 닥치는 대로 읽다 어느순간 이 작가의 책은 모두 읽어야지 결심하게 되는경우, 흔치않은일인데 이 책의 저자인 신시아 라일런트가 그러했답니다. 그리운 메이 아줌마라는 책을 만나며 알게된후 특별할것 하나없는 평범한 일상속에서 삶의 충만함을 발견하게해준 "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선물" 이라는 책으로인해 더욱더 좋아졌었답니다.

 

미용학교에 간 하느님이라는 제목부터 깊은 인상을 주더니 책을 읽는 중간까지 '시'인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던 이 책 또한 아하 역시나 신시아 라일런트구나 싶어지는 너무도 멋진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냥 넘기자면 극히 당연하고 일상적인 말인데 하나하나 한문장 한문장 곱씹어보면 절대 예사롭지 않은 말들, 무언지 모를 감정들을 나의 내면에서 이끌어내고 있네요. 절대자인 하느님도 우리와 다를바 없는 평범한 삶을 살고있었습니다. 다만 자신이 만들어낸 세상이고 자신으로 인해 생겨난것들에 대한 책임감과 의무가 조금 첨가되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요. 하지만 그건 사람들이 살아가는 의미에 부합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용실에도 가고  집잃은 개를 데려와 이름을 지어주고 언젠간 타봐야지 중얼거렸던 보트를 타기도합니다. 그리곤 힘껏 노를 저었을뿐인데 모든것들을 고스란히 느낄수있는 성취감에 놀라워합니다. 인생이란것이 모든사람들에게 그러한것이겠구나 생각을 하게됩니다.

 

하느님이 하느님을 찾아갔어요에선 모든 사람들과 심지어 천사들까지 자신을 향해 기도하고있는 모습을보며 그 모든것을 이해하려 얘쓰다 신성한 장소에 동전 한 닢을 넣고 나오는 하느님을 볼수있었습니다. 또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라 최고의 순간을 만끽하던 하느님은 저 밑에서 아둥바둥 싸우는 인간 군산들을 내려다보며 다짐합니다.

 

' 애초에 모든 사람들을 에베레스트 산의 정상에 살게 할 걸 그랬어 '

' 다음번에 그러지 뭐 '

 

하지만 하느님의 예상처럼 모든 사람들이  온 세상이 광활하고 고요한 느낌을 가지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렇듯 이야기는 하느님의 목소리와 모습을 빌어 우리가 살아가는 의미와 모순들을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듯했습니다. 제목에서 알수있듯 지극히 기독교적 이야기였건만 기독교인이 아닌 나도 전혀 거부감을 느낄수 없었습니다. 누구나의 마음속에있는 절대자를 그리며 한문장 한문장을 떠올리며 생의 성찰을 하게될뿐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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