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공부해야 하는 영어는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중요한듯하다. 재미있게 놀이로 시작하면 놀이가 되는것이고 어렵게 공부로 시작하면 평생 짐이 되는것, 그래서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영어는 재미있을수록 좋다. 적어도 행복한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할수 있고 즐거우니 좀 더 오래 보고싶고 더 많이 접하고 싶어지니까. 노부영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JY books에서 라임으로 배우는 영어 JY Read a Rhyme 이 출시되었다. 처음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영어를 만들어줄것같다. six little ducks 과 mary had a little lamb 두편의 라임이 수록되어있는데 우선은 큼지막한 포스터가 눈에 들어온다. 포스터를 벽에 붙여놓고는 cd를 듣기시작했다. 몇번 따라하며 흥얼거리다보면 금방 익숙해지는 그런 리듬이다. 외우려고 부러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외워지니 그것이 바로 살아있는 공부였다. 책의 구성또한 처음부터 차근차근 익히며 공부할수 있는 쳬계적인 수준별 구성이었다. 그림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익혀지는 단어들, 소리의 특성을 알수 있었던 문제들, 헷갈리는 예제를 통해 확실하게 잡아주는 센스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는 재미까지 공부라기보단 아이들이 즐거운 놀이로 접할수 있었다. 통문자를 눈에 익힐수 있게 여러번 반복해서 같은 단어를 노출시켜주기에 자연스럽게 눈에 익은 단어를 구분하게되고 쓰기연습까지 할수 있었다. 또한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이자 공부인만큼 함께 놀수 있는 가이드북또한 알찬 내용이어 함깨하는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고있었다. 영어로 대화할수 있는 꺼리를 만들어주고 스스로 찾아보게 하는 재미가 있었고 무엇보다 수준별로 진행되는 내용은 영어 초보자들에게 학습 가이드 역활까지 하고있었다.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즐거운 영어를 만들어주는데 앞으로 좋은 역활을 할것같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