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학교 간 날, 유진’s 뷰티 시크릿>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유진’s 뷰티 시크릿 - 여자 유진이 말하는 일상의 뷰티 아젠다
유진 지음 / 시드페이퍼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오드리 헵번을 닮은 아이돌스타 유진 ,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이다.

그녀가 그녀만의 뷰티 노하우를 담아낸 책을 출간했다. 유진's 뷰티 시크릿

이책을 난 실로 오래간만에 잊고있던 나의 아름다운 외모를 꿈꾸며 만났고 나의 딸은 이제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화장품과 패션 감각을 익히게 되었다.

 

1997년 데뷰 요정시대를 열었던 그녀는 12년이 지난 지금껏 그때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그 12년의 긴 시간동안 축적된 무대분장을 시작으로 요 근래 유행하고있는 생얼 메이크업까지 변하지 않는 피부와 외모를 유지하고있는 그녀만의 뷰티비밀들이 아주 알찬구성으로 담겨있었다. 거기엔 인기스타의 비밀스런 사생활을 들여다보는 재미또한 컸다.

 

보통의 인기스타들이 메이크업을 전문가에게 맡기고있는데 반해 유진은 동료연예인의 메이크업을 직접 시연할만큼 뛰어난 화장기술을 갖추고있었다. 그만큼 오랜시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것을 알수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색조 화장술 이전 피부와 몸매 건강에 이르기까지 아주 기본적인것에서부터 아름다움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있어 참좋았다.

 

 

 

아름다움이라고 하는것은 좋은 화장품을 통해 많은 것들을 감추는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돋보이게 만드는 자신감이었고 순수함이라는것을 알려준다.

이제 30대에 접어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자신있게 내세울수있는 스스로의 모습이었던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생얼을 보여줄수있는 그녀만의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수 있는 비결은 평소의 바른 생활습관과 음식, 부단한 노력과 끊임없는 열정이 었는데 스스로 실천하면서 터득한 방법들을 깊어가는 밤의 시간속에서 너무도 친밀하고 살갑게 들려준다.

 

 

  

 

 

자연과 인공이 가미된 그녀의 노하우를 들여다보니 피부를 위한 가장 기초적인 화장법인 모이스춰라이저의 세심한 선택과 효용들이 있었고 하루에 생수통 2-3개는 거뜬히 비우는 자연스러움과 고집스레 음식을 차별하는 부단한 노력이 보인다.

누구나 한번쯤 고민했던 밤 야식의 유혹뒤에 따라붙는 얼굴 붓는 현상을 해결해주는가 하면 옷입는 스타일을 보여주고 샐러드와 걷기가 우리 인간의 몸에 얼마나 좋은지를 역설한다.

 

거기에 수퍼내추럴,스모키화장등 화장법에 따른 피부표현과 아이템설정 제품소개에이어 사용법까지 이 책한권이면 누구나 뷰티전문가가 될수있을것같았다. 처음엔 유진이라는 연예인의 이름을 걸고 기본적인 미의 원칙들을 들려주는것이 아닐까 선입견을 가졌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었을 아름다움을 가꾸는데있어 기본부터 심화까지 완벽한 스토리가 담겨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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