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요를 거의 듣지 않습니다. 

헌데, 2곡을 미친듣이 듣던 때가 있었습니다. 오래 됐습니다만.. 

가사까지 막 외우고 그랬죠. 

바로, 빅토르 최의 <혈액형>과 박완규의 <alone>였습니다. 

특히 박완규의 alone는 당시 즐겨보던 카우보이비밥의 엔딩 곡이었기에 더욱 버닝했던 곡.. 

일본판으로 본 이후 투니버스에서 우리말 더빙으로 방영해줬는데, 이 작품만이 유일하게 일본 원판보다 성우가 좋았습니다. 스파이크 역의 구자혁(이름이 맞는지 가물) 성우가 끝내줬습니다.. 

무엇보다 이 엔딩곡...편집한 동영상은 마지막 편이 끝날때 자막이 올라가기 직전에 나왔었는데요..일본판 엔딩곡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이곡.. 뮤직 비디오에  한창 많이 등장했던 때가 있었죠..ㅎ 

다시 들어도 좋습니다. 특히 가사에 빠져서 허우적 거렸다는.. 

카우보이비밥 투니버스판 엔딩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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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쓰별쓰 2010-09-03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이 노래 정말 좋아합니다!!
특유의 목소리와 함께 그 분위기가...!
카우보이비밥 ost는 제가 좋아라 하는 ost 중 하나입니다~ㅋㅋ

yamoo 2010-09-03 10:03   좋아요 0 | URL
비밥 ost는 뭐, 두말할 필요가 없죠~ ㅎㅎ 칸노요코의 음악은 비밥과 에스카플로네에서 가장 잘 발휘되었던 거 같아욤..듣고 있으면 어떻게 이런 음악을~!! 한답니다..ㅎㅎ

양철나무꾼 2010-09-03 0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걸요~

yamoo 2010-09-03 10:04   좋아요 0 | URL
나무꾼님두 비밥 OST에 빠져보시길~~ 재즈 좋아하시면 완전 딱!이라는^^

마녀고양이 2010-09-03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독특한 일렉트릭 사운드군요.
자극적이면서도 쓸쓸한데요.
저도 애니의 삽입곡, 엔딩곡들 참 좋아합니다.
에반게리온의 Fly to the moon에 미쳐서 듣고 또 듣고..... ㅠㅠ

yamoo 2010-09-03 10:06   좋아요 0 | URL
에바 플라이 투더 문...명곡이죠~ 저도 듣고 또 듣고..그런 적 있습니다요..ㅋㅋ

비밥 OST를 한번 들어보세요..사운드트랙앨범 중 최고의 포스를 자랑하는 하나 입니다~~

하루 2010-09-03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너무 오랜만에 들어요. 정말 인상적이엇는데.
전 에스카플로네 OST가 궁극이라고 생각해요!

yamoo 2010-09-03 13:06   좋아요 0 | URL
저두 오랜 만이 들어서 글 올리면서 몇 번 반복해서 들어봤는데, 역시 좋더라구요..ㅎㅎ

에스카...쩔지요~ㅋㅋ 지금도 가끔 에스카 앨범에서 뽑아낸 3곡을 듣고 있습니다만...개인적으로 에스카 더 좋지만 비밥을 선호하는 분들이 압도적이라...
여튼 반갑습니다~ ^^

루체오페르 2010-09-03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저도 정말 좋아합니다. 지금도 가끔 생각나면 듣는 노래^^

yamoo 2010-09-03 19:41   좋아요 0 | URL
루체님두 좋아하시는 군요^^ 다시 들어도 여전히 좋습니다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