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기 시작~!
1부 2장까지 읽었는데 좋아요! 좋아! 책 만듦새도 맘에 들고요!

여성의 권리 주장에 접근하는 이 두 가지 방식은 종종 결합한다. 여성을 가외에 두기 위해서 여성 혐오자들은 성차별주의적 주장에 호소한다. 하지만 좀 더 깊이 살펴보면 대체로 더 근본적인 접근이 무엇인지 밝혀낼 수 있다. 성차별주의적 신념은 유약하고, 그렇기 때문에 증거가 있으면 즉각 반박된다. 그 결과, 성차별주의적 신념에 과하게 기대는 일은 흔치 않다. 존 스튜어트 밀이 1869년에 이미 말한 바 있듯이, 남성들이 여성은 할 수 없다고 믿으면서도 여성이 무언가를 하지 못하게 배제하고자 그토록 열심히 노력했다는 것 자체가 여성의 무능력에 대한 성차별주의자들의 판단에 확신이 없었음을 방증한다. "본성이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까 봐 본성을 내세워 간섭하려는 남자들의 불안은 전적으로 불필요한 걱정이다.
여성들이 본능적으로 할 수 없는 것을 하지 못하게 막아서는 일은 매우 불필요하다."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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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함께 2024-09-14 17: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1장 시작했어요~! 아직 어렵지 않네요

독서괭 2024-09-18 15:59   좋아요 1 | URL
딴 거 읽는 게 있어서 그후 진도는 많이 못 뺐습니다 ㅋㅋ 햇살님 금방 읽으실 듯!!

2024-09-14 18: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9-18 15: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24-09-16 07: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곧 들어갑니다. 시작부터 좋은데요 ㅎㅎ
기대가 넘칩니다!!

독서괭 2024-09-18 16:00   좋아요 1 | URL
기대만발~^^ 함께 열심히 읽어보아요 단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