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비아 버틀러 지음, 이수현 옮김 / 비채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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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제가 어떻게 사람을 노예로 “만들어내는지” SF의 형식을 빌려 고발하면서, 노예든 아니든 흑인이든 백인이든 인간과 인간 사이에는 어쩔 수 없는 감정의 작동이 있음을 잘 보여주는 소설. 게다가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하다! 내내 긴장하며 끊지 못하고 단숨에 읽어내린 책은 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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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09-28 14: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작품 정말 좋아합니다😍

독서괭 2022-09-28 18:25   좋아요 2 | URL
스콧님~ 진작 읽을 걸 그랬어요!^^

수이 2022-09-28 15: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허허허허 끝장이죠? 저도 단번에 끝냈어요 이 소설. 지적 허영심도 느껴지지 않아서 정말 읽는 동안에 뇌가 투명해지더라구요. 저도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독서괭 2022-09-28 18:25   좋아요 1 | URL
아, 비타님, 정말 넘 재밌었어요. 작년에 샀을 때 바로 읽었으면 <빌러비드>랑 비슷한 시기에 읽어 더 재미났을 것도 같은데~ 왜 처박아 놨었나 몰라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