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친구 - 인생과 커리어가 바뀌는 ‘약한 연결’의 힘
데이비드 버커스 지음, 장진원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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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유대관계의 힘‘

그것은 인생과 커리어를 바꿀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실제로 제안도 받았고요. 저는 그저 준비만 잘하면 되는 상황입니다. 으헤헤헤헤. 당시에 느꼈던 신비에 가까운 놀라움의 정체를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새로운 정보와 기회에 관한 한 현재의 강한 유대관계보다 약한 유대관계와 후면 상태의 인맥이 훨씬 더 강력하는 것을요.˝

후... 12시가 넘어서 잠을 자야하는데 잠이 달아나 버립니다. 혼자만 알고 싶은 책이지만 과감히(?) 공유합니다. 네트워킹의 고정관념과 부정적인 생각을 해체시켜버리는 강렬한 사례를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권합니다. 자신의 인간관계와 인맥이 업그레이드될거에요.

#친구의친구 #한국경제신문 #데이비드버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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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tt2000 2019-04-03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팩트풀니스 -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한스 로슬링.올라 로슬링.안나 로슬링 뢴룬드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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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세계 모든 저소득 국가에서 초등학교를 나온 여성은 얼마나 될까?

1.20%
2.40%
3.60%

평균 정답률이 7%라고 합니다. 참고로 답을 찍으면 정답률은 33%겠지요.

우리는 과연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요? 저자들은 이같이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문제를 13개를 만들어 우리에게 물어봅니다. 평균 정답률은 13%에 불과하다고 하는군요.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일수록 오히려 정답률이 낮은 문제도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세계의 실상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이유는 판단을 내릴때 ‘느낌‘에 의존하기 때문인데요. 이것은 인류가 사바나 시절에서부터 살아남기 위해 진화해 온 인간의 본능이라고 합니다. 수 백만년전에는 유용했던 본능이 지금에 와서는 세상을 오해하게 만드는 주범이라니 참 아이러니하군요.

간극, 부정, 직선, 공포, 크기, 일반화, 운명, 단일 관점, 비난, 다급함 이라는 무려 10가지나 되는 본능들이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게 하고 내가 하는 의사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결국 저자는 세상을 바로 보기 위해서는 ‘팩트풀니스‘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팩트풀니스‘는 이 책에서 ‘사실충실성‘으로 번역을 하는데요. 사실충실성이란 앞서에 언급한 세상을 잘못보게 만드는 본능들을 간파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팩트, 즉 ‘사실‘에 입각해서 세계를 바라보고 이해하게 하기 때문이죠. 팩트풀니스를 실천하는데는 겸손과 호기심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일리있네요.

이 책은 사회를 다룬 책이면서도 한편으로 인간의 본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 어떤 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는지 알게해주는군요. 식견이 가일층 깊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팩트풀니스 #김영사 #Factful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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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고민입니다 - 일상의 고민을 절반으로 줄이는 뇌과학과 심리학의 힘
하지현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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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고민입니다‘

우리는 늘 고민하며 살아갑니다. 하루라도 한시라도 고민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까요?

가만 생각하니 우리 모두는 길고 짧음의 차이만 있지 그렇게 고민이 없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어릴 때 말이죠. 그때는 그저 지금 자체가 즐거웠고 미래는 불안하긴 커녕 어서 와야할 시간이었지요. 그랬던 내가 이제는 늘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고민이... 고민입니다.

딱 저의 심정이군요. 하지만 사람들이 고민하는 대부분들의 걱정들, 수치로 따지자면 90%정도는 실제로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헐? 다행이군요.

정신과 전문의가 쓴 이 책을 통해 고민에 대한 근본적인 정체를 파악하고 고민에 대응하는 방법을 찾아보렵니다.

#고민이고민입니다 #하지현 #인플루엔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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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독서정산 - 38권

사 놓은 책도 다 읽지 못합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책을 빌려 읽기도 합니다. 왜 그런지를 저도 이해하기 힘들군요. 도서관의 책들을 그저 쳐다보고 있노라면 제목이 눈에 들어오고, 내용이 궁금해집니다. ˝안돼. 집에 있는 책들부터 마저 읽어야 해˝하며 부르짖지만 정신차려보면 어느새 가방에 빌린 책이 들어 있더군요. 이달에는 6권이나 빌려서 읽었습니다. 큭.

영어원서 읽기에 재미가 들었습니다. 텍스트 읽기를 좋아하다보니 영어공부도 텍스트읽기가 적합한것 같군요.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또 하나의 새로운 세계를 만난다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한번 밖에 없는 인생, 죽기전에 영어라는 더 넓은 세계를 마음껏 즐겨보려고 합니다.

3월에 읽은 책과 짧은 소감입니다.

1.마틸다 (소설) - 로알드 달 / 스테디셀러인 뮤지컬 ‘마틸다‘를 볼때마다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믿고 읽는 로알드 달의 대표작이기도 하고요. 읽으면 가슴이 울컥해진답니다.

2.회사인간, 회사를 떠나다. (사회) - 꼰대는 만들어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회의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하지 않기를.

3.통세계사 1 (역사) - 김상훈 / 평면의 세계사가 아닌, 입체적인 세계사를 지향합니다.

4.이미 애쓰고 있는데 힘내라니요? (자기계발) - 이소연 / 아무 의미없이 내뱉는 ‘힘내, 파이팅‘이라는 공허한 위로가 아닌 진심어린 위로가 필요합니다.

5.일할 수 없는 여자들 (사회) - 이 나라의 노동시장속에서 불공평한 대우를 받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입니다. 남녀 모두에게 기회가 평등한 사회가 필요합니다.

6.공부 기술 (자기계발) - 급변하는 기술,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정보 , 길어진 수명으로 인해 평생 해야만 하는 공부, 공부를 하는 기술에 대한 이야깁니다.

7.웅크린 호랑이 (사회) - 피터 나바로 / 패권국의 지위를 노리는 신흥국 중국, 패권국의 지위를 고수하고 싶은 미국의 입장에서 바라본 중국의 모습.

8.십진분류 독서법 (책읽기) - 장대은, 임재성 / 오랜 기간동안 꾸준한 독서내공으로 다져진 저자들의 독서법을 볼 수 있습니다.

9.명견만리 #4, 공존의 시대 (사회) - KBS 제작팀 / 불평등, 병리, 현금없는 사회, 지방소멸이 예견되는 미래를 미리 만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10.이반 일리치의 죽음 (소설) - 레프 똘스또이 / 죽음을 앞둔 인간의 마음과 그 주변인들의 마음을 통해 본 인간의 본성을 보여 줍니다.

11.내 어머니 이야기 #1 (만화) - 김은성 / 문자 그대로 내 어머니의 이야기를 보게 됩니다. 마음이 착잡해지만 직시해야죠

12.태도의 말들 (에세이) - 엄지혜 /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다룬 문장들 100개를 볼 수 있습니다.

1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소설) - 루이스 캐롤 /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앨리스, 그야말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답습니다. 어느 지점에서 재미를 찾아얄지...흑

14.밀레니얼들과 일하는 법 (사회) - 김은형 / 어느새 고객으로 , 그리고 조직원으로 다가온 밀레니얼들. 그들과 함께 일하는 법을 배워야 할 때입니다.

15.나는 왜 일하는가? (자기계발) - 사이먼 사이넥 / 나의 의사 결정은 항상 ‘Why‘로 부터 시작하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16.다이어터 2 (만화) - 네온비 ,캐러멜 / 다이어트를 반드시 하고 싶은 분, 하고 있는 분에게 훌륭한 동기부여가 될겁니다.

17.슬기로운 팀장생활의 기술 (자기계발) - 함규정 / 상사보다 즐겁게 살렵니다.

18.한강 8 (소설) - 조정래 - 수많은 인간 군상들의 등장, 어쩌면 시대만 다를 뿐 그들의 패턴은 한결 같습니다.

19.조선왕조실록 5 ( 역사) - 박시백 - 단조,세조편이지만 세조의 이야기가가 대부분. 권력 앞에 핏줄따위는 안중에 두지 않았던 세조. 사육신들의 절개가 새삼 놀랍습니다.

20.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 (Novel) - Kate Dicamillo / 도자기 인형 에드워드의 성장 과정이 너무너무 감동적입니다. 마지막장면에선 눈물바다가...

21.Dear Mr. Henshaw (Novel) - Beverly Cleary / 한 소년이 자신의 일상과 꿈에 관한 내용으로 일기를 써가면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2.Sarah, Plain and Tall - 케일럽과 안나의 마음이 감정이입이 되면서 가슴이 울컥해집니다

23.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Novel) - Roald Dal / 흥미진진하면서 스릴넘치는 초콜렛 공장 방문기를 보게 될겁니다.

24.The Magic Finger (Novel) - Roald Dal / 마법 능력을 가진 소녀의 능력으로 나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교화시키는 내용입니다.

25.Charlotte‘s Web (Novel) - E.B White / 변하지 않는 윌버와 샬럿의 우정은 자신의 이득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인간의 마음을 부끄럽게 만듭니다.

26.Freckle Juice (novel) - Judy Blume / 특이하게도 여드름을 선망하는 소년, 앤드류가 여드름을 얻기 위해 비밀 쥬스를 마시는데요.

27.Magic Tree House #2) The Knight At Dawn - 매직트리 하우스를 통해 시간여행을 갑니다. 중세시대의 영국 성을 탐험하는 잭과 애니

28Magic Tree House #3) Mummies In The Morning - 매직트리 하우스를 통해 시간여행을 갑니다. 이제는 고대이집트의 피라미드 내부를 탐험하네요

29Magic Tree House #4) Pirates Past Noon - 매직트리 하우스를 통해 시간여행을 갑니다. 대해적 키드가 남긴 보물을 찾아라~

30.Magic Tree House #5) Night of the Ninjas - 위험에 처한 모건을 찾아서 중세시대의 일본으로 타임여행을 갑니다.

31.Magic Tree House #6) Afternoon on the Amazon - 위험에 처한 모건을 구하러 시간여행을 하는데 이번 챕터는 아마존강이네요

32.Magic Tree House #7) Sunset of the Sabertooth - 위험에 처한 모건을 구하러 시간여행을 하는데 이번 챕터는 검치호랑이가 존재하는 원시시대로...

33.Magic Tree House #8) Midnight on the Moon - 위험에 처한 모건을 구하러 시간여행을 하는데 이번 챕터는 2031년의 ‘달‘에 이동합니다. 꺄울..

34.Nate the Great Goes Undercover - It is a story about kid detective. His name is a nate and great. He is very smart, very witty detective. and many characterful kids are in there. This book looks like useful to the lower grades.

35.Nate the Great and the Monster Mess - 세계적인 탐정을 꿈꾸는 꼬마 네이트의 사건 해결이야기. 몬스터 쿠키 레시피를 찾아라

36.Nate the Great and the Halloween Hunt - 꼬마 탐정 네이트의 사건 해결이야기. 할로윈데이를 무서워하는 리틀 헥스를 찾아라

37.Nate the Great and the Crunchy Christmas - 꼬마 탐정 네이트의 사건 해결이야기. 애니의 뎅뎅이 팽의 크리스마스 카드를 찾아라~

38.Nate the Great and the Missing Key - 꼬마 탐정 네이트의 사건 해결이야기. 애니의 댕댕이 팽의 생일잔치를 하려는데 문이 잠겼..

#독서정산 #영어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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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9-03-31 14: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영어공부 정말 싫었는데, 책읽기는 좋아하다보니 저도 영어책 읽기로 다시 영어랑 친해진 계기가 되었어요. 처음부터 영어공부를 이렇게 시작했더라면 영어공부가 쉬웠을까?하는 의문이 들긴합니다. 제가 초기에 재미있게 읽었던 영어책들을 보니 반갑네요. 즐독하세요~

자강 2019-03-31 14:52   좋아요 0 | URL
우아. 정말 반갑네요. 저도 원서읽기로 얼른 실력을 높이고 싶어요. 고맙습니다.

psyche 2019-04-01 22: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영어책 많이 읽으셨네요. 아이들 책이 좋은게 많더라고요. 저는 지금도 아이들 책 종종 읽어요. 뭔가 안전망이 있는 거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고 할까요?

자강 2019-04-01 23:48   좋아요 1 | URL
헤헤 고맙습니다. 아이들 책에서 엄청 감동받아서 눈물이 글썽글썽해지더라구요ㅠ

hurshberry 2019-04-08 13: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 책들을 언제 다 읽으셔요? 대단하시네요... !

자강 2019-04-09 10:31   좋아요 0 | URL
ㅎㅎ 그냥 시간날때마다 읽다보니 이렇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용기있는 자가 갖고 싶은 책 얻는다‘

아내가 서점에 가자고 합니다. 사고 싶은 책이 있다는군요. 공짜로 책 한권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에 ‘올레‘를 외치죠. 경건한 마음으로 주말 청소에 임합니다.

청소가 끝나고 아내와 함께 얼마전에 오픈한 영풍문고로 가려는데요. 갑자기 진눈깨비가 쏟아집니다. 서점에 가지말자는 아내의 말에 금새 시무룩해집니다.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거짓말처럼 날씨가 맑아집니다. 하늘이 돕는다는 말은 오늘같은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었군요.

신나는 표정으로 서점에 들어가지만 머릿속은 계산하느라 복잡합니다. 아내가 과연 몇 권이나 허용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거든요. 2권이냐. 3권이냐? 3권이 넘어가면 내 용돈을 보태겠다는 말을 해야할까? 아니면 4권째 해야할까. 마일리지나 상품권 쓴다는 타이밍은 언제로 잡아야 할까?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서점에 머무는 시간에 비례해서 사고 싶은 책들은 책들은 늘어만 가는데요. 이내 난감한 상황에 빠지고 맙니다. 2권 정도면 무난히 아내가 사줄 것 같은데 제 손에 들려진 책은 4권이거던요.

서점 구석에 앉아서 책을 훑어봅니다. 다음에 사야할 책 2권을 걸러내려고요. 30분이 지나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결국 아내에게서 이제 집에 가자는 전화가 오는데요. 이제는 결정을 해야 할 순간이 왔습니다. ‘일단 트라이라도 해보자.‘ 는 심정으로 3권을 들고 계산대로 향합니다. 최대한 미소를 가득 머금은채 3권을 치켜들어 보여줍니다.

다행히도 아내는 별말없이 계산하라고 카드를 건네줍니다. 3권을 챙기는 용기를 내어보길 잘했다며 스스로를 칭찬합니다.

#연필로쓰기 - 김훈 선생의 따끈따끈한 신간입니다. 에세이구요. 선생의 새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정말루요.

#길위의철학자 - ‘에릭 호퍼‘선생의 이름을 들었을때부터 읽고 싶었던 책인데 이제서야 만났습니다. 그는 인생이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 성찰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줍니다.

#친구의친구 - ‘우리는 누구와 어떻게 연결되느냐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네트워크의 원리를 살펴보고 싶습니다.

#영풍문고 #레오나르도다빈치 #나와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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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19-03-31 00: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서점에서 해맑게 좋아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3권 무사 득템 축하드려요~ 책너머 서재의 가득찬 책도 인상적입니다^^

자강 2019-03-31 14:16   좋아요 0 | URL
헤헤헤 고맙습니다. 작전성공했어요~

지나 2019-03-31 08: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라도 청소 해주고 저렇게 해맑게 웃으면 계산 해드리겠는걸요 현명한 남푠님 이십니다

자강 2019-03-31 14:17   좋아요 0 | URL
책을 사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해야죠 ㅎㅎ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