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큰애 한테서 문자가 왔다!!

'3일째 수저를 바꿔 넣어주네. ㅋ ㅋ '

요즘은 자꾸...

두 아들 녀석의 수저를 서로 바꿔 넣는 바람에...

3일째 학교에서(같은 중학교) 서로 바꾸느라 난리란다.ㅡㅜ

이제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이런 실수... 옛날에는 절대(?) 안했는데...

이 뿐만 아니라...

행주를 냉장고에 넣어두고 한참을 찾는다던지...

뭘 가지러가는 도중에 가져올 것을 까먹어 버린다던지...

물건을 어디다 뒀는지 깜빡 잊는다던지...

'이러면 안돼!!' 하면서 늘... 신경을 쓰는데도 깜빡깜빡한다.

그래도 지금부터 신경써서 주의하면 괜찮아지겠지? 헤헤^^;;;

"에고~~ 나 방금 뭘 하려고 했지?????"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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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4-19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정도 실수야 애교죠 ^^;; 상심 마시어요. 봄 날이 아깝습니다 ^__^

아영엄마 2007-04-19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끔 수저 바꿔서 넣어주는데...후후.. - 근데 우리 애들은 어제 책가방을 바꿔서 가져갔지 뭐예요..^^;;

홍수맘 2007-04-19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도 우리집에선 "깜박대장"으로 통한다는....
다들 그렇게 사나봐요. ^ ^.

뽀송이 2007-04-19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ㅋ ㅋ 저만 그런 줄 알고... 주눅 들었었는데... 다행이예요.^^;;
무스탕님 말씀대로 그만 상심 할래요.^^ 봄날이 아까워요.^^
아영맘님^^ 책가방이 바뀌다니... 그래서 어떻게 됐어요? ^^;;
홍수맘님^^ '깜빡대장' 귀여워요.^^ 그래도 대장이네요.^^;;

책방꽃방 2007-04-19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바로 사는 맛이지요!
뭐 하러 가다가 뭐하러 가는지 깜빡하는일은 다반사!
그래도 사는데 지장없음 그만!
참 단순하게 산다구요?
네!^^

뽀송이 2007-04-19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꽃방님도 동지였군요.^^ 저도 단순해요.^^;;
 

아이들 공부하는데...

간식을 챙겨주면서 같이 먹다보니...

배가 빵빵하다.ㅡㅜ

맛본다고 한 입...

맛있어 보여서 한 입...

요즘 중, 고등학교들마다 중간고사로 왁자지껄 하다!!

얼릉~ 셤이 끝났으면...^^;;

아직 공부중인데... 아이들이 컴퓨터 게임도 못하고, 열공중이라...^^;;

쬐끔!! 안쓰럽다.^^;;;

"얘들아~~ 이제 힘들면 자라~~^^;;;"

옆지기는 컴퓨터 게임 '아크로드'랑, '구룡쟁패' 하고 있다.ㅡㅜ

가끔... 작은 아이가 아빠한테 컴퓨터 셤 이론을 물어본다.

잘~ 갈켜주고 있군...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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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7-04-19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공부를 늦게까지 하는군요.. -울 남동생(아직 총각..-.-;)도 아크로드 하는데... 길드 이름이 폭풍이었던다?? ^^ 부군이 게임하는 거 아이들이 부러워하지 않나요?

뽀송이 2007-04-19 0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네... 조금 시키는 편인데다가...
큰 애가 스스로 공부하는 스타일이라 작은 애도 같이 하게 되는군요.^^;;
시험기간에는 컴을 아예하지 않는데요.^^;;
한번 씩!! 와서 아빠 하는 거 참견하고 가기도 해요.^^;;
컴은 셤 끝나고 3일 동안 아주 실~ 컷 시켜주기 때문에 잘 참습니다.^^;;;
아영맘님^^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책방꽃방 2007-04-19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손 도손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저도 함께 덩달아 행복해지는 이유가 멀까요!^^

뽀송이 2007-04-19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꽃방님^^ 반가워요!!
큰 딸래미는 중간고사 쳤나요? 봄날 잘 보내고 계시죠? 호호^^
 



조막만한 얼굴과

팔, 다리는 살이 없는데...

유독 복부가 비만인 엄마를 위해서 사 드린 헬스기구.^^;;

이걸루~

살 빼셔서 가볍게 사셔요!!

에공~~~^^;;

나도 이제 제법 허리에 나이살이 만만치않네...(__);;

이거~ 나도 하나 사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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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7-04-17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두요..상체는 그런대로 봐줄만 한데 하체가 장난 아닙니다 특히 뱃살, 허벅지살...흑. 이거 하면 뱃살 쏘옥 들어가는거 맞나요?

뽀송이 2007-04-17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세실님^^ 정말 뽀얗고, 이쁘시면서...^^
그 정도 살은 살이라고 하기에는...^^ 님은 무척 귀여우셔요.^^*
그리고... 몇 해 전 제가 써본 결과 뱃살에 정말!! 효과 있어요!!
저도 애 낳고 꽤~나 불었던 살... 거의 15키로 정도 뺐었거든요.^^;;;
 

중간고사 시험공부에 열심인 두 아들에게 뭘~ 먹이나? ^^

‘초콜릿’은 마그네슘, 칼륨 같은 미네랄과 비타민, 단백질이 풍부한 영양식이다.

게다가 원료인 카카오에는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성분까지 있어서 몇 개씩만 먹으면

수험생 간식으로는 괜찮은 먹거리다.

문제는 속에 든 설탕이니 너무 많이 먹지는 말라는 것이다.

간식으로는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호두나 잣’ 같은 견과류가 좋고 출출해 할 때는

‘도토리묵 무침’ 같은 위에 부담 없고 칼로리 낮은 음식이 제격이다.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아이들이 잠을 쫓느라고 ‘커피’를 마시는데 저녁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대신 몸에 좋은 차를 마시게 하자.

뇌파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서 졸음을 쫓고 기억력 감퇴를 막아주는 ‘오미자차’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결명자차’, 졸음을 방지하고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어주는

‘칡차’가 있다.

원기를 보강해주고 피로를 풀어주며 식욕을 살리는 데는 ‘홍삼차’만한 것이 없고

‘계피차나 원추리차’는 마음을 안정시킨다.

그리고 신선한 ‘과일’도 좋다.^^

뇌에 포도당이 공급돼야 머리가 제대로 작동하기 때문에 아침밥은 꼭 챙겨 먹여야 한다.

밥맛이 없으면 ‘마죽’처럼 소화 잘 되고 영양이 많은 죽 종류라도 먹여야 한다.

끼니마다 고기를 먹여야 좋은 줄 아는데 오히려 생선이나 야채를 많이 먹이는 것이

수험생에겐 더 나은 식생활이다.

잠도 평소에 자던 시간에 자고 먹는 것도 평소에 늘 먹던 것을 먹어야 부작용이 없다.

처음으로 중학생인 두 아들이 함께 시험을 치니까...

꼭!! 수능처럼 신경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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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4-17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뽀송이님은 좋은 엄마세요. 전 아이 시험기간에도 별다른 신경을 안 쓰는
불량엄마에요 ㅎㅎ 애가 편식을 하는 편인데다 견과류는 안 먹으려들고... 과일과
초콜릿이라도 줘야겠네요.

뽀송이 2007-04-17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아니... 저도 잘해주고 싶어할 뿐... 실은 잘 못해줘요.^^;;;
어떨 땐... 아이들 주려고 딸기를 씻다가 제가 다~ 먹어버린 적도 있답니다.^^;;;

하늘바람 2007-04-17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엄마네요.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할까요? 전 정말 많이 배웁니다

뽀송이 2007-04-17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저도 늘... 주변에서 배웁니다.
님도 귀여운 태은이를 위해 아주아주 잘 하고 계시잖아요.^.~
우리 아이들 잘 키우자구요!!
바람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녹차 이렇게 마셔야 효과 만점>


최근 녹차의 효능이 과학적 연구를 통해 속속 밝혀지면서 건강식품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하지만 녹차를 어떻게 마셔야 효과적인지,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 잘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아모레퍼시픽 녹차연구팀에서 10년간 녹차를 연구해 온 김영경 연구원이 책

<녹차가 내 몸을 살린다>(한언)를 통해 밝힌 녹차 음용법을 소개한다.

◇70℃ 물에 티백은 20-30초, 찻잎은 2-3분 우려야!!

귀찮고 아깝다는 생각에 녹차를 마시는 내내 잔에 티백을 넣어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럴 경우 녹차 특유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달아나고 씁쓸한 맛만 진해진다.

녹차를 오래 우리면 몸에 좋은 카테킨이 더 많이 녹아나온다고 생각해 일부러 오래 우리기도 하지만 그러면 용출되는 카페인의 양도 덩달아 많아져 녹차 맛도 버리고 효능도 낮추는 셈이 된다.

티백은 70℃ 내외의 따끈한 물에 20-30초가량 우리고, 잎차는 60-70℃의 물에 2-3분 동안 담가 연한 노란 빛을 띨 정도로 우리는 게 적당하다. 티백 안의 찻잎은 잘게 잘라져 있기 때문에 잎의 성분이 더 잘 우러나온다.

너무 뜨거운 물에 녹차를 우리거나 녹차를 넣고 끓이는 것도 피해야 한다.

열에 약한 찻잎의 여러 영양성분이 파괴되고 카페인 성분도 더 많이 용출된다.

◇성인 하루 3잔 이상 15잔 이하..20잔은 넘지 않도록!!

녹차의 항산화력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녹차를 하루에 3번 이상, 아침, 점심, 저녁에

4-5시간 간격으로 마시는 게 좋다고 한다.

카페인 때문에 녹차를 꺼리는 이들도 있지만 여러 실험 결과를 근거로 학계에서는 건강한 성인이라면 하루 20잔 정도의 녹차는 아무 부작용 없이 마실 수 있다고 말한다.

녹차 한 잔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은 30-50㎎로 커피 한 잔에 들어 있는 양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게다가 녹차에 들어있는 다른 성분들이 카페인의 흡수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실제로 녹차 속 카페인이 몸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만약 카페인이 염려된다면 하루 15잔(캐나다의 카페인 일일 최대 섭취 권고량 기준)은 넘지 않도록 한다.

◇좋은 녹차 고르는 요령!!

좋은 녹차는 잎이 잘 말아져 있고 윤기가 있으며 약간 검은 녹색을 띤다.

잡았을 때 단단하면서도 무거운 느낌이 난다.

만약 찻잎이 황갈색을 띠고 쾌쾌한 묵은 냄새가 난다면 품질이 떨어지는 것이다.

수확 시기로 따지면 가장 먼저 수확한 첫물차가 잎이 여리고 작으며 맛이 좋다.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잎은 커지지만 그 대신 떫은맛이 강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4-5월에 첫물차를, 6월에 두물차를, 7-8월에 세물차를, 9-10월에 네물차를 수확한다.

◇소량씩 밀봉해 서늘한 곳에 보관!!

찻잎은 빛이나 열, 습기에 약하다. 따라서 소량으로 나눠 밀봉이 잘 되는 용기에 넣고 햇볕이 들지 않는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녹차는 주변의 냄새를 잘 빨아들이기 때문에 밀봉하지 않은 채 냉장고에 넣어두면 고기나 생선 냄새가 그대로 밸 수 있다.

만약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해야 할 때는 밀봉용기나 알루미늄 코팅 용기에 넣어 잘 밀봉한다. 또 냉장고 속의 온도와 밖의 온도 차이 때문에 물기가 생길 수 있으므로 마시기 전에 찻잎을 실온에 놔둬 찻잎의 온도가 실온과 같아질 때까지 기다린다.

녹차를 오래 묵히거나 잘못 보관하면 잎에서 묵은 냄새가 난다.

만약 어떤 식으로든 꼭 마셔야겠다면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녹차를 넣고 약한

불에서 서서히 볶아보자. 나쁜 냄새가 사라지고 구수한 향이 도는 녹차로 재탄생한다.

◇생활 속 녹차 활용법!!

녹차는 음료수 외에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냄새 제거 능력이 뛰어나 탈취제로 유용하다.

프라이팬이나 입구가 큰 냄비에 물을 붓고 녹차 2큰술을 타서 끓이면 이때 발생하는 녹차 수증기가 새 집 페인트의 독한 냄새나 장마철 눅눅함 냄새를 완화시킨다.

가루녹차를 부직포나 향낭에 넣어 냄새나는 곳에 두거나 가루 녹차 우려낸 물을 수건에 적셔 냉장고나 신발장 등 냄새가 고약한 곳을 꼼꼼히 닦아내면 불쾌한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이렇게 닦아내면 녹이나 찌든 때도 제거된다.

비린내가 나는 생선이나 고기 요리를 할 때도 가루녹차를 뿌리면 역한 냄새가 집안에 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생선류나 어패류에 가루녹차를 약간 뿌리면 냉장고에 보관해도 신선함이 오래 지속된다.

마늘이나 양파를 먹은 다음 양치질을 해도 입 안에 냄새가 가시지 않는다면 찻잎을 꼭꼭 씹어보자. 4-5분쯤 뒤 입안에 배어 있던 냄새가 사라진다.

녹차는 습기나 곰팡이 제거에도 유용하다.

옷장 서랍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가루녹차를 골고루 뿌린 뒤 다시 신문지로 덮으면 습기는 물론 옷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카펫이나 양탄자를 세탁할 때 가루녹차를 함께 넣거나 구입한지 오래된 찻잎을 카펫 위에 뿌려두면 곰팡이나 진드기, 먼지벌레 따위가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갑자기 설사가 났는데 상비약이 없다면 진하게 탄 녹차를 마시는 게 좋다. 이 때 날달걀을 넣어 마시면 효과가 배로 높아진다. 달걀을 녹차 우린 물에 넣고 저으면 흰색 가스가 생기는데 이 가스가 설사를 멎게 한다.

모기에 물렸을 때 뜨거운 물에 살짝 우려 따뜻해진 녹차 티백이나 찻잎을 물린 부위에 올려놓으면 가려움이 금세 가시고 부기도 잘 가라앉는다. 녹차가루를 물에 개어 발라줘도 좋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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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4-16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보고 배워 갑니다. 안 그래도 차 한잔 생각 났는데 아쉬운대로 티백 녹차라도 한잔 해야겠어요. ^ ^

뽀송이 2007-04-16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저도 티백 즐겨 마셔요.^^;;
홍수맘님도 저도 녹차를 가까이 해보자구요.^^*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