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미술관에서 앤서니 브라운과 존 버닝햄의 원화 전시회가 있답니다.

서울이고 광화문역에서 가까운걸로 아는데..

다음주 토요일 8월 20일에 실론티님과 제가 아이들 데리고 가려고합니다.

같이 가실분..여기에 손들어 주세요^^

입장료는 어른이 5천원이고 아이는 4천원입니다.

다녀오신분들이 좋았다고 하네요.

(이건 제가 훔쳐온 사진.. 미설님과 알도소년)

 

 

아이들과 같이 가실분...글 남겨주세요

시간과 만날 장소는 다음에 결정하겠습니다.

 추신:1. 지하철

A - 광화문역(5호선) 7번출구 - 서대문 방향- 구세군회관과 서울역사박물관 골목 400m - 미술관도착

B - 경복궁역(3호선) 7번출구- 사직터널방향 400m상행 - 오토피아와 갤럽 골목 50m - 미술관도착

 


 

특별전 "행복한 그림책 여행" 관람료

- 소인 4,000원 / 대인 5,000원입니다.  (소인 3세~고등학생)
- 단체 할인 : 소인 20명이상 3,000원 / 대인 20명이상 4,000원
- 본관, 별관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 학교 및 일반단체 관람은 미리 예약해 주시면 안내해 드립니다. (02-737-3487)

*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차량소통에 혼잡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능하시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특별전 관람시간: 오전10:00~ 오후7시까지

  (특별전 관람시간은 인포메이션 관람안내의 관람시간과는 다릅니다.)

● 오후 6:00분까지 입장하셔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본관 원화전시장은  촬영은 하실 수 없습니다.

  (별관 체험공간은 촬영가능합니다.)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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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8-12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어우어우어어, 가고 싶어요. 절규~~~
다만 마로와 제가 서울에 가면 3-4시쯤?
전시회는 미리 만나서 보세요.
늦게라도 합류하는 방안으로 할께요.

2005-08-12 19: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5-08-12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어우어우어어~~~~~~~~~~~~

플라시보 2005-08-12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미술관 정말 가고파요. 여긴 지방이라 도저히...

호랑녀 2005-08-13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필이면... 20일... 주말이면 어려운데...흑흑...

미설 2005-08-13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영광이네요^^ 부끄러워요=3=3

세실 2005-08-14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사실..간다고 했다가 지웠어요. 20날 보림이 대덕연구단지 가요. 잉......

sooninara 2005-08-15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실론티님이랑 시간 맞추느라 주말로..
그리고 은영이 유치원이 개학을 해서 저도 주말이 편하거든요
그럼 더 오실분은 투명인간 한분뿐??ㅠ.ㅠ
조선인님..멀리서 온다니 미안하네요. 전시회는 보지도 못하고..
어쨋든 날 확정되면 시간을 올리지요.
만두성..우어우어!!!
플라시보님. 지방에서도 하면 좋을텐데요. 그래도 요즘은 좋은 전시는 지방에도 가더라구요. 물론 대도시 위주지만..
호랑녀님. 주말에 바쁘세요? 아이들 데리고 오시지..
세실님. 대덕연구단지도 재미있겠네요. 견학 가는건가요?
미설님..찬조출연 감사합니다^^

2005-08-16 12: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5-08-18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천문우주연구원이라나? 견학가요. 별 관측하러....
여름방학동안 토요일마다 천체관측 프로그램 참여하거든요. 이러다 별박사 되는건 아닌지....저도 정말 가고 싶어요. ㅠㅠ
 

울남편은 허리가 약하다. 평소에는 마당쇠로 부족함이 없지만 한번 삐끗하면..
일년에 한번 정도 허리때문에 약을 먹고 침을 맞으러 다닌다.
이번엔 꽤 장기전으로 낫지를 않아서 속을 태우고 있는데..
단골 한의사님 말씀이 그나마 건강하니까 그정도란다.
나이도 있는데 잦은 술자리와 야근..회식...늦은 퇴근으로 몸이 그정도인걸 다행으로 여기라고..

우리컴퓨터 의자는 내가 학생때 쓰던 20년된 의자에 내가 만든 커버를 씌운건데..
아무래도 편안함과는 거리가 있다.

남편이 허리 아픈김에 의자를 사주겠다고 큰소리를 쳤지만...
사실은..나의 편안한 인터넷 생활을 위해 질러버렸다.

다음에서 10%할인에..10%적립금에..2만원 상품권을 준다기에..
그 비싸다는 듀오백의자..그중에서도 골드란걸 샀다.
정가는 22만원..그중에 22,000원은 할인 받고..무이자 할부로 긁었으며..
22,000원은 다음캐쉬로 들어있어서 다음에 물건 쓸때 쓰면 되고..
2만원 상품권(다음 상품권인가??)은 이제 등기로 올것이다.
그러니 내돈은 15만원정도 들었다고 나혼자 위로를...^^

바로바로 이넘이다..
조금전에 택배와서 나혼자 조립했다. 무거워서 죽을뻔 했음..



목 받침대가 약간 휘어보이는데..그렇다고 바꿀수도 없고..그냥 쓰련다.

 



앞모습

 



이 상표때문에 비슷한 의자보다 2~3배 비싸다..
값어치를 해야할텐데...

이젠 울아들 의자를 듀오백으로 사주고 싶어지는데..
키즈용은 14만원대..생각좀 해보자.

(이거 조립하고 너무 덥고 힘들어서 에어콘을 켰다.
선풍기는 아들이 뿌셔버렸으니 내년 여름을 기약하고 당분간 참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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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5-08-12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성! 서재폐인 재활의 길에 강력하고 편안한 태클이....^^

sooninara 2005-08-12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나의 아킬레스는 손목과 어깨라서...ㅠ.ㅠ오십견..
편안한 의자로는 재활의 길을 막진 못하지..늦추긴 하겠지만^^

물만두 2005-08-12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목 받침대를 뺐어요 ㅠ.ㅠ 키가 작아서 저게 안 맞더라구요 ㅜ.ㅜ

마늘빵 2005-08-12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보이는데요? 근데 부피도 커서 제 방에 놓으면 자리가 안나올듯... 뒤에 바로 책상인데.

sooninara 2005-08-12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성..저도 조금 높아요^^
아프락사스님..크긴 크네요..ㅠ.ㅠ
이거 말고 목받침 없는 작은 모델도 많아요.여성용도 있고 아이들용도 있고..

조선인 2005-08-12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듀오백은 비싼 값을 해요.
이사하다가 다리를 부러뜨렸는데, 공짜로 바꿔주더라구요.

플라시보 2005-08-12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겁나게 좋아보입니다. 저 의자면 정말 장시간 앉아 있어도 허리에 무리가 없겠어요. (참고로 전 앉은뱅이 의자랍니다. 아시죠? 그리 비싸지 않은 일식집에 가면 떡하니 있는...ㅋㅋ)
 

안양시 만안여성회관에서 9월부터 12월까지의 강좌 신청을 받는다.
가장 인기있는것은 요리!! 수요일에 신청 받아서 즉석에서 추첨을 했다는데..
아는 엄마들이 몇몇이 가서 단 한명만 추첨됐다고 한다.

안양시 동안여성회관에서도 다음주에 신청을 받는데 동안구는 모든 강좌가 추첨이다.
하지만 만안여성회관은 요리와 몇개 빼고는 다 선착순 등록이다.
난 독서토론을 듣고 싶은데..이게 오늘 9시부터 선착순..
그런데 주변의 충고로는 8시쯤 가야 안전빵이라나??

어젯밤에 아이문제로 (아이 혼내고 나 혼자 괜히 속상해 함) 고민하다가 새벽 3시에 잤다.
아침에 모닝콜이 7시10분..일어나서 너무 피곤하기에 잠시 눈 감고 떳더니..8시..ㅠ.ㅠ
부랴부랴 준비해서 집을 나섰다.
은영이 유치원 개학일이라서 남편에게 출근할때 아이 스쿨버스 챙기라고 시키고..
재진이에게는 간식 사먹으라고 돈주고..ㅠ.ㅠ
수영장 갈 모든 준비를 하곤 집을 나섰다.
'너무 늦어서 마감 된건 아니겠지?' 하면서..

차타고 가는데 친구에게 전화가 온다. 안양역앞에 살아서 먼저 갔나보다.
"빨리 와. 내가 이름 써놨어"
8시40분쯤 도착해 보니 내이름 뒤엔 아직 신청자가 없다..^^ 새치기 했다고 미안해 하지않아도 된다.

엄마들이 각 강좌 신청 테이블위에 알아서 착착 순서대로 신청서를 올려 놓았다.
신청서에 번호까지 서 놓아서 내가 몇번째인지 한눈에 볼수 있다. 좋구만!!

30명 모집에 난 19번..친구와 수다 떨다보니 9시 됐고 신청 받는분이 왔다.
독서토론은 기초반이 있고 이것을 수강한 사람이 우선 신청할수 있는 심화반이 있다.
신청서 확인과 수강료(4만원) 접수가 이루어 지고..드디어 내차례가..
그런데 중간에 누가 빼먹었는지 내번호가 20번으로 밀렸다.^^
30명은 안되고..24명 정도가 아침에 등록 하는걸 보고 친구집으로 갔다.




거기서 아침밥 얻어먹고 커피 마시고..셔틀버스 타고 수영장을 갔다.

4월부터 강습 받앗는데 아직도 자유형만 하려면 겁이 난다.
평형도 발차기 연습 하는데 폼이 안좋은지 엉치부분이 아프고..
남들은 팍팍 잘만차고 앞으로 나가드만 난 제자리 차기로 ..ㅠ.ㅠ

그래도 오늘 자유형하는데 숨도 잘 쉬어지고..25m레인에서 거의 20m까지 한번에 갔다.
마지막 5m를 포기하고 안간것이 후회된다.
그래도 오늘보다 내일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으니 언젠가는 수영을 잘하는날이 오겠지.
(나랑 같이 다니는 언니는 이제 한달하고 2주째인데..자유형을 나보다 더 잘한다.
 입문반 한달하고 나보다 잘하니 ..참내..ㅠ.ㅠ
 그래도 심폐기능이나 운동기능이 뛰어난 언니라서 그러려니 한다.)

집에 와서 스밀라님이 쓴 리뷰보니 책이 보고 싶다.
남편이 준 이 상품권은 리브로에선만 쓸수 있네..




리브로가 적립금도 적고..알라딘에선 1000원 할인도 하는데..
거의 3000원 더 비싸지만 리브로에서 책을 샀다.



 

 

 

 

주말에 광복절이 껴서 저책이 언제 내손에 들어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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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8-12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혼내고 나면 엄마가 더 마음이 아프죠. 좀 참으면 될껄 그 순간은 왜 그리도 화가 나는지.... 자는 모습 보면 참 맘이 아프죠..... 수니님만 그런거 아니예요. 이심전심.....
우리 도서관에도 NIE 개설해서 9시10분에 등록받기로 했는데...새벽 5시30분부터 줄을 섰대요. 오전 8시에 마감 끝....그러고도 200여명이 다녀갔다죠....대단해요.
공짜라 그런가??? 교육열이 높은 건가??? 둘 다 겠죠?

조선인 2005-08-12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반성문 쓰게 한 뒤 후회하신 거에요?
히히히 언니도 참.

sooninara 2005-08-12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석수도서관에서 아이들 강좌 신청하려면 새벽부터 가야한다고들 하더군요^^ 그리고 전 3달 교육비가 4만원입니다. 재료비는 따로..
한우리 독서논술이 6개월에 72만원이니...부업으로 아이들 가르칠거 아니면 너무 부담스런 돈이라서..그냥 울아이들 가르치기에는 이런 강좌도 싸고 좋은것 같아요

마로엄마..어제 선풍기문제로 아이 잡고 나서 밤에 공부 시키면서 또 혼냈거든..ㅠ.ㅠ 왜 이럴까..자책을 했다우...

sooninara 2005-08-12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알라딘 나갑니다..밤에 다시 올께요^^

5324040


ceylontea 2005-08-12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피머니 상품권.. 저도 저것이 5만원 있어요.(저도 남편이 회사에서 받았다고 갖다 주더군요.. 꽤 오래되었어요...)책이나 살까 하면서 에잉.. 차라리 도서문화상품권을 주면 좋았을껄 했답니다.
항상 열심히 공부하는 수니님... 잘 듣고.. 정리해서 올려주셔요.. 히히 ^^
그리고.. 저도 저책 사고싶어요..그런데.. 쌓여있는 책들은 언제 읽지...읽고 싶은 책은 많고 읽을 시간은 없고... 흑

마늘빵 2005-08-12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 중에 하나가 독서토론인데 힘드네요.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인데다가 노하우도 없고 그래서.

sooninara 2005-08-12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5만원어치면 책이 꽤 되겠네요^^
아프락사스님..저도 기초반이라..ㅠ.ㅠ 열심히 해볼려구요!!
 







 

 

 

 

어제 피자헛 빅4 시켜 먹으면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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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5-08-12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혼자 놀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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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주 2005-08-12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이 그래도 착하고 점잖던데요, 뭘...^^ 전 너무 맘에 들었어요~^^

플라시보 2005-08-12 0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반성문도 정말 귀엽지만... 어째 눈은 피자헛 빅4로 가는지... (홀로 꼭 시켜먹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우하하 나 인간 맞어? 저 귀여운 반성문을 보고도 먹는것에 홀리다니...)

마늘빵 2005-08-12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엇 저 피자는 나도 못먹어봤는데... 저건 이름이 뭐죠?

찌리릿 2005-08-12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행복~ ^^!

조선인 2005-08-12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재진이닷! 은영이닷! 피자닷!!!

세실 2005-08-12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못하면 반성문을 쓰게 하는군요~~ 현명한 방법입니다~
에구....소리 지르는거 반성~
피자 맛있겠당~

설박사 2005-08-12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잘못을 하고 말을 안하면 일종의 거짓말이죠.
피자가 예술적으로 보이네요.. ^^

토토랑 2005-08-12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이의 반성문이 귀여워요 ^^;;

비로그인 2005-08-12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뒤로 갈수록 글씨가 날아가는 게 괜히 귀엽다네~ 럴럴럴^^

sooninara 2005-08-12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젯밤에 아이 공부 시킨다고 괜히 꿀밤 때리고 울려서 심난한 마음에 올리고 잔겁니다.
저런거보면 귀엽다가도 왜 공부 시킬때면 때리고 욱박지르게 되는지..
선풍기를 뿌신후에 안그런척 하면서 한쪽에 세워두었다가 딱 걸렸습죠.
누가 그런거냐고 물어보자 우물우물 대답도 안하고..ㅠ.ㅠ
순간 열이 받아서 옷걸이로 엉덩이 몇대 때려주고 반성문 쓰라고 한거라죠..ㅠ.ㅠ
한장 다 안채우면 가만 안둘 눈빛을 했더니 꽉 채워서 써오더군요.

피자는 그저께밤에 먹은건데..피자헛 빅4라고..26,000원 정도 하더군요.
인터넷에서 싸이 들어가서 주문하면 10% 깍아준다고 해서 한참 씨름하고 겨우 2000원 할인 받은거랍니다.
아이들이 싼 피자만 시켜주다가 선전에서 보던 피자 사주니까 너무 좋아해요.
전 2쪽 반 먹고..재진이가 4쪽 먹고..은영이가 조금 먹고..
16쪽인데..7쪽이 그냥 남았어요. 남편은 없었거든요.
어제 점심에 간식으로 4족 데워주어 아이둘이 먹고..냉장고에 나머지 3쪽이 있습니다. 저거 피자 좋아하시는분 아니면 양이 많아요^^

플라시보님..아무리 2인분을 드시더라도 저거 시킬땐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우리아이들은 고구마 들어간 부분을 좋아하더군요.

별사탕님..아무래도 글씨가..ㅋㅋ

토토랑님..남의 아이면 귀여울텐데..왜 내아이 일이면 웬수같이 보이는지..ㅠ.ㅠ

설박사님..반성문 쓰는 동안 저도 마음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네요^^

세실님..소리 지르고 때리고 다 한후에 반성문 쓰라고 했어요..ㅋㅋ

조선이님..뭐여??ㅋㅋㅋㅋ

찌리릿님..피자가 행복?? 아니면 반성문이??

아프라삭스님 요즘 선전 엄청하는데요?
피자헛 빅4라고 한판에 4가지 피자가 있어요^^

우주..나도 그렇게 생각해..엄마를 잘못 만난게 재진이의 불행이지







ceylontea 2005-08-12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조선인님 댓글이 최고여요...
음.. 피자 먹고 싶당...전 피자 시켜서 먹고 나면 다 냉동실로.. 그리고 밥하기도 챙겨 먹기도 귀찮은데.. 배는 무쟈게 고플 때 제가 하나씩 꺼내서 데워 먹어요.. 히히.. 문제는 그런 경우가 저녁도 못먹고 일하고 늦게 퇴근해서 집에 와서 지쳐있는 경우라.. 너무 늦게 먹게 된다는 거죠.. 저 고칼로리를... 그러니.. 살이 안빠져요.. 흑..

Volkswagen 2005-08-12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아침에 단 댓글이 없어졌습니다. 수니언니가 제꺼 지웠죠??? 내가 안썼나?

sooninara 2005-08-12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저도 지금 한쪽 데워먹었어요^^ 저녁 해야하는데..에고 밥하기 싫어라..
뽁스..왜 그랴?? 댓글저장 안누르고 어디와서 행패야??ㅋㅋ
 

열심히 살자..
뭔소리냐면..
우리 문고에서 쓰는 프로그램에서 에러가 났다.
신책이 들어왔는데 등록이 안되는것..
얼마전에 컴퓨터가 맛이 가서 중고로 사서 프로그램을 다시 깔았는데
없었던 에러가 생긴것..
프로그래머는 문고에 봉사 차원에서 일해주던 분으로 한다리를 저는 장애자였다.
그분이 와서 프로그램을 깔아주면 우린 감사차원에서 차비조로 3만원 정도 주는것인데..
약한달전에 우리문고에 온 그분에게 다시 연락을 취했다.

핸드폰이 고객요청에 의해 정지됐다고 안내가 나온다.
그분집으로 전화를 하니 중학생인듯한 어린남자가 받는다
"이00님 계시죠? 문고 프로그램때문에 전화 드렸는데요?"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요"
순간 머리가 쭈삣하면서 기분이 이상하다.
친한 사람도 아니고 문고일로 5번 정도 만난 분인데..
할말이 없어서 "알겠습니다" 하고 전화를 끊었다.

사인도 모르지만...그래도 누군가의 죽음을 듣는게 거시기하다.

얼마전에 수영장에서 샤워하다 만난 아줌마가 전해준 말
아쿠아로빅을 같이 해서 나와 친한 할머니 삼인방 중에 가장 어린분이라 아줌마라고 할수있는데..
"그 이쁘장한 할머니가 갑자기 쓰러져서 메트로병원 중환자실에 있어.혼수상태래"
우리 친정 엄마와 닮아서 내가 좋아한 할머님인데...
자주 보지 못해도 수영장에서 만나면 손도 잡고 인사하던 사이였는데...

다시금 '카르페 디엠'이란 말이 생각 난다.
현재를 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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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5-08-10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언제 죽을 지도 모르는데.. 현재를 열심히 살자... 그런데.. 항상 그것을 망각하고 현재를 대충 살고 있다죠.. 히히

숨은아이 2005-08-10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심히... (그러려면 지금 여기서 놀면 안 되는 건데. ^^;;;)

로드무비 2005-08-10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 서재활동도 열심히!
수니나라님, 놀라셨겠어요.

비로그인 2005-08-10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우울한 글이네요. 수니나라님. 저도 가끔 그런 생각 많이 한답니다.
특히 제 주위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 언젠가는 의도하지 않았던 운명을 맞이하여.
떠나게 된다면 어떻게해야하나.. 그럼 생각도하지요. 그럼 많이 슬퍼지는데..
곧 잊고는 해요. 인간은 유한한 존재라는 사실을 왜 자꾸 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참 어리석죠. 불멸성을 믿는다는건.... 근데 현실에 와닿지 않아요. 죽음이라는 건.
어쩌면 부인하고 싶고, 인정하고 싶어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열심히 살아야겠죠. ^-^ 님의 글을 읽고 또 다시 상기시켜봅니다.

아영엄마 2005-08-11 0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열심히 살아 봅시다! 음.. 왠지 비장함이 넘치는 구호같다. ^^;

딸기엄마 2005-08-11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년에 그런 생각 했었죠.
내가 사는 오늘이 어제 죽은 그 이가 얼마나 바라던 내일이었는가.

저보다 딱 열 살 많은, 아직 젋던 작은 아버지 백혈병으로 보내드리고 난 뒤.

sooninara 2005-08-11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열심히...
남의 불행을 보고 나의 행복을 느끼는 바보라지요. 그래도 열심히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