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연락이 왔다. 

 멀 바라는거지? 

너무 착하다고 부담스럽다고 들었다. 

솔직히 난 화도 나고 했는데 첫인상 좋게 하기 위해 쿨하게 

아무렇지 않게 보였다. 

겨우 2번 만났는데. 

상대방은 바쁘다고 연락 잘 못했다. 

솔직히 혼자 바쁜가 다 바쁘지. 

난 너무 착하지도 나쁘지도 않다. 

보여지는모습이 그래보였을지라도 나도 성질이있어서. 

작년에 말에 11월달에 소개 받아서 했는데 

상대방이 연락을 내가 안하면 안하더라. 

그러곤 말았다. 

올해 근데 다시 연락왔다. 

이건 무슨심리야. 

그렇게 만만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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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0 20: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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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14:1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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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19: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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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22: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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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19: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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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22:1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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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기분이 좋았어요...

많은분들이... 좋은 말씀 위로를 해주시니

그나마  사람이 미워도 사람 때문에 좋은세상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어제는 회사 하루 쉬고

엄마랑 백화점에 갔어요..

동생 지갑 사주러.

그래도 하나밖에 없는 동생인데..

누나라고 용돈이라도 제대로 많이 주지도 못하고

입대 전부터 지갑사달라고 해서..

내년에 제대하거든요. 아직 많이 멀었지만.

미리 가서 사왔답니다.

동생한테는 비밀인데

아는분이.. 그 메이커 조금 할인쿠폰이 있다고해서.

동생한테 무작정 거기서 하나 골라바라 해놓고 말았거든요.

그래서 가서 똑같은 모델로 달라고해서 사왔습니다.

어제 오면서 기분이 좋더라구여..

동생꺼인데도 제가봐도 이쁘고 

메이커라고 막 사고 돈 많은누나도 아니여요

그냥 오래 쓰라고....

저도 2년전인가. 큰맘먹고 지갑 첨으로 마련했거든요..

비싸도 그만큼 값은 하는거 같애욤..

엄마는 코엑스에 첨 구경 하셨고

저도 오랜만에가서 그냥 휙 둘러보고 왔습니다.

갔다오니 이렇게 좋은말씀 해주시니..

맘이 좀 풀어지는거 같아요....

말로 다 할순 없지만...

지금 이거 보신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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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12-18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갑 선물할 땐 안에 현금 좀 넣어줘야 한다는데..^^

실비 2008-12-18 17:49   좋아요 0 | URL
아하.. 그걸 까먹고있었네요..ㅎ
그렇지 않아도 동생이 지갑이야기할때 돈도 달라고했는데..ㅎ
지갑사느라 돈이 없는데..
그냥 내년에 줄까바요. ㅎㅎㅎ

진주 2008-12-18 19:58   좋아요 0 | URL
맞아요, 빳빳한 신권 다섯 장 정도면 날아가겠죠?
혹시나 해서 사족 붙이는데 '배춧잎'인거 아시져?ㅎㅎ

실비 2008-12-19 16:54   좋아요 0 | URL
동생이 처음부터 퍼런색으로 10장 주문하던데.ㅎㅎㅎ

울보 2008-12-18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이 편안해졌다면 다행이네요,
저도 사람과의 관계가 정말 힘들더라구요,
저도 그래요 이제누군가가 저에게 다가오면 왠지 편안하게웃으면서 받아들이지 못하겠더라구요,
실비님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시고 즐거운 생각 , 하시고 힘내세요,
아자아자 화이팅이네요,

실비 2008-12-19 16:54   좋아요 0 | URL
근데 어제 오늘..
다시 맘이 안좋네요..
다시 맞붙일이 생겨서요..
아직 마주하는거 싫은데....
에휴.... ㅠ

마노아 2008-12-18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로가 있다는 게 더불어 사는 사회의 미덕이잖아요. 속상할 때 댓글도 없고 추천도 없으면 맘 상하던걸요, 저는^^

실비 2008-12-23 00:30   좋아요 0 | URL
요새 정말 작은 위로라도 너무 감사한거 같아요
힘들때 한마디로 들으면 기운이 나네욤...

2008-12-18 17: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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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3 00: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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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8-12-18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지갑만큼은 돈 좀 투자해서라도 좋은 놈으로다 장만해야지요.
값어치를 하거든요. 저를 보세요. 자그마치 22년 동안이나 쓰고 있어요^^
동생이 누나의 고마움을 생각하며 오래오래 쓸거예요^^

실비 2009-01-11 14:15   좋아요 0 | URL
동생이 보고 고맙다고 하더라구여
제대하고 쓰겠다고 자기방에 고이 모셔놓고 갔네요
^^

2008-12-18 20: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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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14: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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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몇달사이 알라딘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사이에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내가 살면서 점점 강도가 세지는 일들을 많이 당하지만..

이번일은 너무나 충격이였다...

왜 믿었던 사람에게

왜 나에게 이런일이..

다른사람 비교해보면 더 심한경우도 많지만.

내가 아직 세상을 물정을 모르고 만만하게 봤더인가...

그일로 인해 사람이 방어적으로 변하고 좀 공격적이고 짜증이 많이났다.

한 2주일은 잠도 잘 못자고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2달좀 안되게 시간이 흘러 어느정돈 괜찮아졌지만...

가끔 욱하고 짜증과 내가 하는게 다 부질없어보일때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그냥 이젠 미움보다 그냥 싫다...

확실히 전보다 사람이 순해지지 않고 그렇다고 독해지기 보단

건조해 보이나... 전보다 화가 잘다는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많이 나아지고 가려진줄 알았는데

갑자기 길가다가 심리 사람 공부한다고 그림을 그려달랜다.

htp법이라나 머라나...

됐다고 걸어가도 계속 오네...

집 사람 나무 그려보란다.

밑져봐야 본전이니까..

욕심은 많고 하고싶은것도 많고 하지만 지금은 많이 경계하고

방어적이고 .. 머 여기까진..  이런공부하는사람들 눈에게 보이나보다..했다..

하는말이 나중엔 멀해도 꽉 막혀서 잘 안될거란다.

참으로 솔직하시다..

그냥 이런공부하시는분인가 했더니

이런것도 근본적인 이유가 있을거란다.

태초부터 조상때부터..

그말 들으니 이건아니다 싶었다.

도를 믿으세요 하는사람들이 하는말..

근데 사람 보면 눈에 웃어도 다른모션을 취해도 속에있는건

그런게 아니면 웃는게 웃는게 아니란다..

내가 아직 마음의 안정이나 상처가 아직 잘 안아물었나보다.

모르는사람에게 그런거나 보이게...

시간이 지났으니 이렇게 글이라도 쓰지....

올해 참으로 최고조로 사람들에게 지난주도 그렇고

상처를 많이 받는다...

지금부터라도 정신차리고

마음 가짐을 긍정적으로 좋게 할수있다라고 생각하면

나의 기운이 좋게 바뀌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두서 없이... 생각나는대로 써버렸다.

그냥 말하고 싶어서..

그냥 내 생각 정리하고 싶어서...

여긴 나만의 공간이니까....

내 주위에 사람들은 여길 모르니까....

글이 너무 길어서 아무래도 사람들이 글을 제대로 안 읽겠지만

쭉내려서 여기까지 오면..

그냥...

괜찮다.. 힘들었으니까 이제 좋고 잘될거야...

라고 한마디 해주세요....

그러면 기운이 조금 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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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7 00: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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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7 11: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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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7 00: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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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7 11: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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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12-17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믿었던 사람일수록 더 맘이 아프고 상처를 많이 받아요. 많이 힘드셨나봐요.
힘내세요. 세상엔 그래도 믿어서 좋은 사람들이 더 많다고 믿어야죠.

실비 2008-12-17 23:25   좋아요 0 | URL
정말 안그럴거라고 생각했었는에 그래서 충격이 두배로 오는거 같네요..
그래도 더 심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더 한사람들도 많을테니까요...
담에 그렇게 안해야지 생각합니다~

순오기 2008-12-17 0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실비님~ 이렇게 쏟아내고 보면 스스로 답을 얻으니까 좋더라고요.
누가 뭐래든 내 맘이야 내가 제일 잘 알잖아요~~ ^^
특별한 목적으로 접근한 사람의 말에 상처받을 필요는 없어요.
자~~ 그래도 믿을만한 사람이 있어 살만한 세상이잖아요.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사람들이 있어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힘내자고요~ 아자아자!

2008-12-17 06: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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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8-12-17 23:33   좋아요 0 | URL
한차례 쏟아내고나니 조금 후련하기도 합니다..
누가 머래도 본인이 중요하니까요..
남이 맞다 아니다 해도 본인맘이 중요한거 아니겠어요^^
그나마 알라딘 식구들 덕분에 따뜻해집니다...

2008-12-17 23: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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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12-17 0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든 시간을 보냈군요. 그 상처들이 단단해져서 더욱 꿋꿋한 실비님으로 만들어줄 거예요.
상처는 아프고 사람은 밉지만, 그렇다고 실비님 자신을 다그치지는 말고요.
아팠던 일들은 모두 밝은 내년을 위한 액땜이라고 여겨요. 다 잘 될 거에요. 화이팅!
그리고 메인 이미지 찬 분위기 있게 근사하게 찍혔어요!

실비 2008-12-18 11:24   좋아요 0 | URL
비가 오고 나면
땅이 굳는거와 같이.. 제 맘도 조금더 강해졌음 해요..
싫은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지금 다른거 머 준비 할려고 하는데...
그것만 매진해야겠어욤... 내년을 위해...
사진 잘나왔나요? 옆에분이 찍어줬는데.. 제가 봐도 놀랬답니다. ㅎ

무스탕 2008-12-17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 일인지 알고도 당하고 모르고도 당하고 정말 어이없게도 당하고..
세상에 정녕 낙원은 없는가 봅니다.. ㅠ.ㅠ
그래도요, 쬐끔만 눈 돌리고 맘 돌리면 나름 봄날이고 뿌듯함에 헤헤~ 거리고 웃을수 있어서 우린 모여사나봐요.
이렇게 치여도 저렇게 위로 받으며 사니까 살아갈수 있는거겠죠.
힘내시고, 새 술을 새 푸대에 담자구요!!

2008-12-17 11: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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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8-12-18 11:27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조금 느슨하고 방심할때 꼭 그렇게 오나 봅니다
조그만 일해도 좋아하고 행복해하는데
안좋은일 크게 터지면 그게 몇배로 다가오는거 같아욤..
그래도 이렇게 위로라도 받을수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2008-12-18 11: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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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7 11: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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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11: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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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7 14: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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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17: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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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한테 물었다.

소개팅과 선의 차이를 아냐고.

 

"어른들이 해주시는게 선이고 아는분이 해주는게 소개팅 아닌가?"

했더니 아니란다.

"둘의 나이를 합쳤을때 50이 넘으면 선이고 안넘으면 소개팅이야"

 

그러면 나 이제껏 선인가. 소개팅이 아니고

 

소개팅을 할려면 4살 연하를 만나야겠네..

그래도 나름 소개팅이라고 생각했는데

왠지 암울해진다.

점점 나이를 어디로 먹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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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11-22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생각하기 나름이지요.
부담없이 만나는건 소개팅입니다. 나이 불문 하구요~~~
님 아직도 충분히 젊으십니다.

실비 2008-11-22 23:39   좋아요 0 | URL
전 소개팅이라고 생각했는데
옆에서 자꾸 염장을 지르더라구여^^;;

이매지 2008-11-22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새는 둘이 합쳐 50이라도 선보기엔 좀 이르죠^^;
소개팅이예요 소개팅! ㅎㅎ

실비 2008-11-22 23:40   좋아요 0 | URL
정말 어린애들 아니고서야
50 넘지요? ^^; 무조건 소개팅! ㅎㅎ

진주 2008-11-22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그렇담 저는 8살짜리를 만나야...=3=3=33

실비 2008-11-22 23:45   좋아요 0 | URL
헙 ^^;;
8살이라,,,
그보다 진주님 댓글 보니 반가운데요^^

Mephistopheles 2008-11-22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끝까지 우기면 장땡입니다.

실비 2008-11-22 23:49   좋아요 0 | URL
그렇치 않아도 열을 쏟으며 우기고 왔답니다.
난 아직 어려요 하면서.ㅎㅎ

무스탕 2008-11-22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진주님보다 나은건가요?
9살짜리를 찾아야 합니다..;;;

실비 2008-11-22 23:49   좋아요 0 | URL
그나마 다행이라고 ^^;;;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오늘은 나의 생일.

근데 오늘 일도 많고 이것저것 골치아픈게 겹쳐서

오늘 생일 기분을 낼수 있으려나.

잠도 빨리 자야할텐데 잠도 안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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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8-11-03 0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드립니다!
생일의 기운으로 복잡한 일들이 잘 풀려나가기를 바랍니다.
11월 생이시군요 ^^

실비 2008-11-05 00:51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젤 먼저 축하해주시니..^^
너무 기분 좋네요^^

미설 2008-11-03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생일 축하드려요. 오늘 하루만이라도 골치아픈 일들이 중단되기를 바랄께요^^

실비 2008-11-05 00:52   좋아요 0 | URL
그나마 생일날 잘 보냈답니다.
주위에서 그나마 축하해주더라구여~~
일이 잘 풀리게 빌어주세욤^^

2008-11-03 09: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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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5 00: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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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8-11-03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축하드려요. 선물이라도 보내드려야 하는데 기회가 있겠지요. 요즘엔 제가 조금 여유가 업어서 죄송하여요 즐거운 생일날 되셔요

실비 2008-11-05 00:54   좋아요 0 | URL
이렇게 서재에 오셔서 축하라도 해주시는게 어딘데요~
하늘바람님 별일 없으신거지욤?
님에게도 항상 좋은일들만 가득하길 빌게욤..

마노아 2008-11-03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생일 축하해요~ 오늘은 꽃단장하고 출근하셨나요? 한껏 기분 내고 축하도 많이 받고 따스한 시간 보내셔용^^

실비 2008-11-05 01:08   좋아요 0 | URL
생일이라고
조금 뽀샤시하게 화장했는데
너무 추웠답니다. 고마워욤^^

물만두 2008-11-03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드려요!

실비 2008-11-05 11:25   좋아요 0 | URL
만두님 여기저기 챙겨주시느라
바쁘겠어욤
역시 만두님 없으면 허전해욤~

무스탕 2008-11-03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이가 실비님의 생일날을 방해한단 말입니까?!
모두 잊으시고 오늘 그저 즐겁게 지내세요.
생일 축하합니다~ ^^*

실비 2008-11-05 11:55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여요.
세상살이 호락하지 않은건 알지만.
좀 그러네요.ㅎㅎㅎ 그래도 축하해주시니 위로가 됩니다.^^

2008-11-04 16: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1-05 11:5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