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몇달사이 알라딘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사이에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내가 살면서 점점 강도가 세지는 일들을 많이 당하지만..

이번일은 너무나 충격이였다...

왜 믿었던 사람에게

왜 나에게 이런일이..

다른사람 비교해보면 더 심한경우도 많지만.

내가 아직 세상을 물정을 모르고 만만하게 봤더인가...

그일로 인해 사람이 방어적으로 변하고 좀 공격적이고 짜증이 많이났다.

한 2주일은 잠도 잘 못자고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2달좀 안되게 시간이 흘러 어느정돈 괜찮아졌지만...

가끔 욱하고 짜증과 내가 하는게 다 부질없어보일때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그냥 이젠 미움보다 그냥 싫다...

확실히 전보다 사람이 순해지지 않고 그렇다고 독해지기 보단

건조해 보이나... 전보다 화가 잘다는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많이 나아지고 가려진줄 알았는데

갑자기 길가다가 심리 사람 공부한다고 그림을 그려달랜다.

htp법이라나 머라나...

됐다고 걸어가도 계속 오네...

집 사람 나무 그려보란다.

밑져봐야 본전이니까..

욕심은 많고 하고싶은것도 많고 하지만 지금은 많이 경계하고

방어적이고 .. 머 여기까진..  이런공부하는사람들 눈에게 보이나보다..했다..

하는말이 나중엔 멀해도 꽉 막혀서 잘 안될거란다.

참으로 솔직하시다..

그냥 이런공부하시는분인가 했더니

이런것도 근본적인 이유가 있을거란다.

태초부터 조상때부터..

그말 들으니 이건아니다 싶었다.

도를 믿으세요 하는사람들이 하는말..

근데 사람 보면 눈에 웃어도 다른모션을 취해도 속에있는건

그런게 아니면 웃는게 웃는게 아니란다..

내가 아직 마음의 안정이나 상처가 아직 잘 안아물었나보다.

모르는사람에게 그런거나 보이게...

시간이 지났으니 이렇게 글이라도 쓰지....

올해 참으로 최고조로 사람들에게 지난주도 그렇고

상처를 많이 받는다...

지금부터라도 정신차리고

마음 가짐을 긍정적으로 좋게 할수있다라고 생각하면

나의 기운이 좋게 바뀌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두서 없이... 생각나는대로 써버렸다.

그냥 말하고 싶어서..

그냥 내 생각 정리하고 싶어서...

여긴 나만의 공간이니까....

내 주위에 사람들은 여길 모르니까....

글이 너무 길어서 아무래도 사람들이 글을 제대로 안 읽겠지만

쭉내려서 여기까지 오면..

그냥...

괜찮다.. 힘들었으니까 이제 좋고 잘될거야...

라고 한마디 해주세요....

그러면 기운이 조금 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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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7 00: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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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7 11: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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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7 00: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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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7 11: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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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12-17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믿었던 사람일수록 더 맘이 아프고 상처를 많이 받아요. 많이 힘드셨나봐요.
힘내세요. 세상엔 그래도 믿어서 좋은 사람들이 더 많다고 믿어야죠.

실비 2008-12-17 23:25   좋아요 0 | URL
정말 안그럴거라고 생각했었는에 그래서 충격이 두배로 오는거 같네요..
그래도 더 심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더 한사람들도 많을테니까요...
담에 그렇게 안해야지 생각합니다~

순오기 2008-12-17 0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실비님~ 이렇게 쏟아내고 보면 스스로 답을 얻으니까 좋더라고요.
누가 뭐래든 내 맘이야 내가 제일 잘 알잖아요~~ ^^
특별한 목적으로 접근한 사람의 말에 상처받을 필요는 없어요.
자~~ 그래도 믿을만한 사람이 있어 살만한 세상이잖아요.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사람들이 있어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힘내자고요~ 아자아자!

2008-12-17 06: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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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8-12-17 23:33   좋아요 0 | URL
한차례 쏟아내고나니 조금 후련하기도 합니다..
누가 머래도 본인이 중요하니까요..
남이 맞다 아니다 해도 본인맘이 중요한거 아니겠어요^^
그나마 알라딘 식구들 덕분에 따뜻해집니다...

2008-12-17 23: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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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12-17 0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든 시간을 보냈군요. 그 상처들이 단단해져서 더욱 꿋꿋한 실비님으로 만들어줄 거예요.
상처는 아프고 사람은 밉지만, 그렇다고 실비님 자신을 다그치지는 말고요.
아팠던 일들은 모두 밝은 내년을 위한 액땜이라고 여겨요. 다 잘 될 거에요. 화이팅!
그리고 메인 이미지 찬 분위기 있게 근사하게 찍혔어요!

실비 2008-12-18 11:24   좋아요 0 | URL
비가 오고 나면
땅이 굳는거와 같이.. 제 맘도 조금더 강해졌음 해요..
싫은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지금 다른거 머 준비 할려고 하는데...
그것만 매진해야겠어욤... 내년을 위해...
사진 잘나왔나요? 옆에분이 찍어줬는데.. 제가 봐도 놀랬답니다. ㅎ

무스탕 2008-12-17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 일인지 알고도 당하고 모르고도 당하고 정말 어이없게도 당하고..
세상에 정녕 낙원은 없는가 봅니다.. ㅠ.ㅠ
그래도요, 쬐끔만 눈 돌리고 맘 돌리면 나름 봄날이고 뿌듯함에 헤헤~ 거리고 웃을수 있어서 우린 모여사나봐요.
이렇게 치여도 저렇게 위로 받으며 사니까 살아갈수 있는거겠죠.
힘내시고, 새 술을 새 푸대에 담자구요!!

2008-12-17 11: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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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8-12-18 11:27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조금 느슨하고 방심할때 꼭 그렇게 오나 봅니다
조그만 일해도 좋아하고 행복해하는데
안좋은일 크게 터지면 그게 몇배로 다가오는거 같아욤..
그래도 이렇게 위로라도 받을수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2008-12-18 11: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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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7 11: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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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11: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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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7 14: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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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17: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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