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조카가 한 번 신더니, 

    "이건 내 스타일이 아니야" 

    하고 집어 던졌습니다. -_- 

    아아~ 그렇다고 새신발을 버릴 순 없잖은가! 

    "난 구두가 좋아" 

    결국, 주관이 뚜렷하신 공주님께서는 비운의 운동화를 내치셨습니다.
    하루밖에 안 신었어도, 어디다가 발을 툭툭 치셨나 봅니다.
    앞코에 살짝 때가 묻긴 했어도....새 신발...
    친구가 버리기 너무 아깝다고 해서 나보고 아는 사람중에 줄 사람 없느냐고..;;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의 나이중에 친구가 있을리 만무한 나이기에..;;
    이렇게 SOS를 칩니다. ^^; 

    사이즈는, 180 입니다. (몇 살이 이 사이즈를 신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죠. 그래서 신발이나 옷이 장난 아니게 든다고 들었습니다.
    그냥 버림 받느니 착한 주인 찾아 주는게 낫겠다 싶어서 말입니다.(웃음) 

    혹시 필요하신 분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너무 귀여워서 내 발에 한 번 넣어봤어요.
     아아~ 발가락만 (겨우 꾸겨서) 들어가더이다..ㅡ_ㅡ 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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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0-05-05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악, 이렇게 이쁘다니, 내가 신고 싶군요!(>_<)
제 둘째 조카도 요새는 운동화보다 구두를 찾고 있어요. 그럴 때가 있나봐요.^^ㅎㅎㅎ

L.SHIN 2010-05-05 22:07   좋아요 0 | URL
그쵸? 그래서 저도 한 번 시도해봤죠.
"악, 신데렐라 운동화잖아!"하고 소리치며 던져버릴 뻔..( -_-); ㅋㅋ

순오기 2010-05-05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80이면...여섯 일곱살 정도?

L.SHIN 2010-05-05 22:08   좋아요 0 | URL
그걸 저한테 물으신다면, '세종대왕이 몇 살에 한글 만들 생각을 했게?'라는 것만큼
어려운 질문입니다만.(웃음)

순오기 2010-05-05 22:43   좋아요 0 | URL
하하~ 물음표를 붙여서 질문한게 됐군요.
여섯 일곱살 쯤 되면 신을 사이즈라는 거였는데...^^

L.SHIN 2010-05-05 22:49   좋아요 0 | URL
제가 이렇게 단순하답니다..ㅋㅋ ( -_-);

같은하늘 2010-05-05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우리 둘째가 신으면 딱인 사이즈군요. 공주님만 신을 수 있는건가요? 우리는 왕자님이라~~
제가 빨강색을 너무 좋아해서 탐난다는...

L.SHIN 2010-05-05 22:08   좋아요 0 | URL
상관없지 않나요? 운동화니까.^^
단지, 원래 주인이 공주님이셨다는 말이었을 뿐이니까. 사이즈가 맞다면 가져가세요~
성명, 연락처, 주소를 비밀글로..

2010-05-05 23: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5-05 23: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5-06 00: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5-06 00: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차좋아 2010-05-05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가들 신발은 언제봐도 이쁩니다. 아가들의 발 만큼 이뻐요.

L.SHIN 2010-05-05 22:13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 저렇게 작은 신발은, 보고 있으면 충동질 지름신이 강림하기 딱 좋을 정도로 이쁘죠.ㅋㅋ
(제가 원래 미니어쳐를 좋아하거든요 ^^)

마녀고양이 2010-05-06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신님두 언젠가 사고를 쳐서 아기 외계인을 데리고 살면 알겠지만....
신발 구매비가 제일 아까와여!
신발 값은 얼마나 비싼지, 그리고 아이 발은 왜그리 쑥쑥 크는지... ㅠㅠ

빨간 신발이 이쁘군요. 울 코알라는 반대인데... 구두는 안 신어! 운동화만 신을거야!
나두 공주병 약간 들린 코알라를 원한다!

L.SHIN 2010-05-06 13:16   좋아요 0 | URL
아니, 무슨 그런 오해를 살만한 발언을,,, '사고를 쳐서'라니요..;; ㅡ.,ㅡ
그런데 정말 신발은 아깝죠. 큰걸 사서 신기면 아이 성장에 안 좋고..매번 새로 사자니,
장난 아닌 지출..그러니까 아동 의복,신발류 장사하는 회사는 돈 좀 벌겠..;;

혹시 코알라양이 어릴 때 구두와 관련한 안 좋은 추억이 있었을까요?
아니면 DNA에 잠정적 Y염색체가 숨어 있다던가. ㅋㅋㅋ =3=3=3=3

stella.K 2010-05-06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예쁘다. 발이 작았더라면 저요!하고 손 들었을텐데 아쉬워요.
신데렐라가 180 정도 신었을라나? 그랬다면 저 신발을 좋아했을까요?ㅋㅋ

L.SHIN 2010-05-06 18:48   좋아요 0 | URL
신데렐라가 저 사이즈였다면, 해외토픽감이었을 겁니다.
아, 어쩌면 중국은 가능했을지도..걔네들은 '발이 작은 여인이 미인'이라며 발 학대를..;;;
 

 

 

 

    나 보기가 그리워
    들어올 때는
    말없이 우황청심
    먹고오시라 

    방심한 그대
    접속장애
    알라딘의 똥침작렬
    뿌려지리다 

    덜덜덜 떨린 가슴
    나의 그 글들
    사뿐이 공중분해
    하셨나이까 

    나 야마가 빡돌아
    이제부터는
    죽어도 백업작업
    하고말리다. 

 

 

    * 원작 : 김소월 - 진달래꽃 

    * 편작 : 불타는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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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4-24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워~귀여워~~^^

L.SHIN 2010-04-24 23:29   좋아요 0 | URL
자세히 보시면 아마, 제 뒤에서 검은 오로라가 피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_-

세실 2010-04-24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안되는 며칠동안 답답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의지가 많이 되었나 봐요.
이만하길 다행입니다. 하지만 불안해...

L.SHIN 2010-04-24 23:30   좋아요 0 | URL
제 삶의 즐거움 중 하나인데다, 원래 뭐 하나 마음에 들면 다른데 한 눈 안 팔고,
그것에만 올인하는 성격이라...저도 참 답답했었죠...-_-

비로그인 2010-04-24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오 년 동안 여기 글 썼어요 진짜 불안해 졌지 뭡니까.

L.SHIN 2010-04-24 23:31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저도 진짜로...그래서 며칠이 걸려도 백업작업을 하려고..;;;

saint236 2010-04-24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요...정말로 백업하는 것 쉽지 않을 듯합니다. 시간이 장난이....아니게...정말 알라딘에서 이번에 쿨하게 백업 기능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L.SHIN 2010-04-24 23:32   좋아요 0 | URL
네....장난 아니겠죠..그래도 해야 됩니다...이런 일이 또 생길 수 있고, 그 때는 진짜로...
공중분해 될지도 모를...(덜덜덜)
전 알라딘에서 백업 기능 줘도 사양입니다. 애초에 온라인상의 '저장 공간'은 믿을게 못 되니까.
USB나 컴 하드에 담아두는게 그나마 나을 듯..

루체오페르 2010-04-25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초유의 사태였습니다; 정말 무슨 일인지; 글들은 무사해 다행입니다.
여튼 알라딘의 마무리가 궁금하네요.

L.SHIN 2010-04-25 11:58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항상 시스템 점검한다고 미리 공지했었는데...
주문한 상품도 함흥차사~ ㅡ.,ㅡ 결국 이번 주로 옮겨갔겠죠,뭐.

마녀고양이 2010-04-25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야마 빡돌아~ ㅋㄷㅋㄷ

L.SHIN 2010-04-25 11:58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 '진달래꽃' 음절에 맞추다 보니...-_-ㅋ

후애(厚愛) 2010-04-25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웃어서 배꼽이 빠질뻔 했어요. ㅎㅎㅎ
항상 글이 재밌습니다.^^

L.SHIN 2010-04-25 12:41   좋아요 0 | URL
이런~! 후애님 배꼽 빠지면 안 되는데. 단박에 외계인으로 오해 받는다구요! ㅎㅎㅎ

stella.K 2010-04-25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정말 진짜! 그래도 잘 지내고 있었죠, 엘신님!^^

L.SHIN 2010-04-26 09:24   좋아요 0 | URL
네~ 그냥 그럭저럭. 하지만 이제 알라딘 말고 다른 놀데를 찾아봐야겠어요.
그래야 이런 사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하죠.

302moon 2010-04-26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리스트랑 사진 올릴까? 하고 들어왔다가
급 당황했었는데!
저희 컴퓨터에서만 안 되는 줄 알고
이거 왜 이래! 혼자 막 소리치고 쇼 했던 302=_=;;;
엘님이 놀 장소를 발견하시면,
제게도 귀띔해주셔야 합니다. ~:)

L.SHIN 2010-04-26 14:09   좋아요 0 | URL
ㅎㅎㅎ 알았어요.
재밌는 '제 2의 알라딘'을 발견하면 꼭 문님에게 알려드리죠.^^

2010-04-26 21: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10-04-26 21:33   좋아요 0 | URL
앗, 형님! 헤헷, 귀엽다니요! 정말로 저 글을 쓸 때는 네, 그야말로, '차가운 분노'였답니다.-_-
실망하거나 삐지면 오히려 냉담하게 변하는 저라서...;;
난 당연히 형님의 글이 다른데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곧 그 뜻을 알아버렸어요..
저도 백업 해야 하는데...아우, 시작을 못 하고 있어요.ㅜ_ㅡ
분명 내 성격상, 글뿐만 아니라 밑에 딸린 댓글도 옮겨 놓을게 분명...아, 어지러워요.
 

 

 

    이벤트에 참여해준 분들께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이번 명제는 쉬워서 다들 참여할줄 알았는데,
    제 생각과 달리 어려웠나 봅니다...-_-
    반면에 저는 예상치 못 했던 생일축하를 잔뜩 받았고..;;  

 

    선정 기준은

    "자신이 태어난 날을 자랑스러워하는" 이었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자신의 생일 날짜가 가지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것" 이었죠. 

    그래서 그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것을 골랐답니다.^^ 

 

   

   
 

    

     * 마기님 *   

    제 생일은 4월 20일이예요.
    이십사절기의 하나인 곡우죠.
    청명과 입하 사이로 4월 20일께, 이 무렵 곡식이 자라는 데 이로운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고 해요.
    또 하나는 이날이 바로 장애인의 날 이예요.
    어렸을 때부터 제 생일에 동그라미를 표시할라치면 늘 밑에 같이 있는 곡우. 장애인의 날.
    그것이 가지는 의미가 뭘까 생각했더랬어요.
    결혼하면 꼭 장애아를 입양해서 키우고 싶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꿈을 잊지않고 있답니다.
    세상 살아가면서 곡우처럼 이로운 비가 될 수 있는 사람이 우리 주위엔 많아요. 


 

 
   

 

    축하합니다~☆ 

 

    받고 싶은 선물을 골라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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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10-04-19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기님! 생일주간이 되었어요. 생일은 내일이지만, 미리 축하합니다! ㅎ
생일선물은 외계인이 주는거로다가....^^

2010-04-19 09: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10-04-19 09:53   좋아요 0 | URL
에고공~~고맙습니다.
뭐야~~엘님 방에서 축하받으니까 이거 정말 쑥쓰럽군요.

L.SHIN 2010-04-19 09:56   좋아요 0 | URL
자, 그러니까 마기님, 어서 선물을 골라주셔야죠? ^^

2010-04-20 09: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4-20 11: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4-20 12: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4-20 12: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10-04-19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님~~뽑힌것만으로도 넘 감사합니다.
비밀로 남긴 글인데 공개까지 해주시고...ㅋㅋ.
엘님 생일 모르고 지나간 데다가 저번에 책선물까지 받아서리...쪼까 껄쩍지근했더랬습니다.
예쁜 선물들이지만, 이것까지 받으면 제가 너무 미안해 질 것 같네요.
선물은 받은셈 할께요.^^*

L.SHIN 2010-04-19 09:58   좋아요 0 | URL
안됩니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겁니다.
ㅡ.,ㅡ

비로그인 2010-04-19 10:00   좋아요 0 | URL
푸후후~~
그렇게 제게 선물이 주고 싶으시면....책갈피 받을께요.
책갈피 모으는 거 취미로 해볼까 생각하던 차였거든요.

L.SHIN 2010-04-19 10:17   좋아요 0 | URL
응~ 나중에 책갈피 모음이 완성되면 보여주세요~ ^^

비로그인 2010-04-19 13:23   좋아요 0 | URL
푸히히~~이제 시작인디요~~
낭중에 꼭 보여드릴라니깐 오래도록 친하게 지내야겠네여~쿄쿄^^*
어쩌다보니 엘님 벌이는 이벤트마다 제가 상품을 독차지하게 되어서 다른 분들께 좀 미안하기도....
ㅍㅍㅍ

후애(厚愛) 2010-04-19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기님 당첨 축하드리고 생일도 축하드립니다~!

비로그인 2010-04-19 13:19   좋아요 0 | URL
엘님 방이라서 답글달기가 쪼가 그러요~~
후애님~캄사해요~꾸벅^^*

stella.K 2010-04-19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신님 그 마음만으로도 충분한 거죠.
제가 워낙에 상상력이 없어놔서리 뭐라 할말이 없구만요.ㅜ
암튼 수고하셨어요. 마기님도 축하드리구요.^^

비로그인 2010-04-19 13:19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스텔라님~

마노아 2010-04-19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이벤트였어요. 마기님 정말 근사합니다. 엘신님도 말할 것 없이 멋지시구요. 축하해요~

비로그인 2010-04-19 23:07   좋아요 0 | URL
푸히히~~요기 잠깐 제가 세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마노아님~~감사해요^^*

코코죠 2010-04-20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이벤트는 제가 이제까지 본 알라딘 이벤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근사한 이벤트였어요^^

비로그인 2010-04-20 08:55   좋아요 0 | URL
엘님은 이벤트의 귀재예요, 그쵸?

자하(紫霞) 2010-04-20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뭔가 많은 일이 있었던듯~

메르헨 2010-04-20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축하...합니다.
마기님은 마음도 예쁘시네요.^^멋진 이벤트였어요.

비로그인 2010-04-20 08:53   좋아요 0 | URL
아구궁~~마음이 예뻐지려고 노력은 하지만 아직은 그닥 예쁘지 않은데요.
너무 고맙습니다.
이거~엘님 덕분에 축하 많이 받네요.^^*
 

 

 

     MBTI 는 처음 창시자로부터 3대에 걸쳐, 70년 동안 인간의 성격.성향에 대해 연구/개발한
     매우 정확도가 높은 테스트이다. 사람이란 늘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어떠한가 하고
     주기적으로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테스트는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 E(외향) - I(내향)
     2) S(감각) - N(직관)
     3) T(사고) - F(감정)
     4) J(판단) - P(인식)

     

   
 

    

     <따라해보기> 

     http://www.mbtitest.net/  

 

 
   

 

 

    <L-SHIN 의 성격.성향>    

 

▩ ENTJ 지도자형 ▩ 

열성이 많고 솔직하고 단호하고 지도력과 통솔력이 있다.
활동적이고 솔직하며, 결정력과 통솔력이 있고, 장기적 계획과 거시적 안목을 선호한다.
지식에 대한 욕구와 관심이 많으며 특히 지적인 자극을 주는 새로운 아이디어에 높은 관심을 가졌다.
일 처리에 있어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며 논리 분석적으로 계획하고 조직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형이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자신과 타인의 감정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느낌이나
감정을 인정하고 표현함이 중요하며, 성급한 판단이나 결론을 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누적된 감정이 크게
폭발할 가능성도 있다. 


▒ 일반적인 특성 ▒

  • 타고난 지도자형
  • 조직적, 체계적, 계획적이다
  • 일은 일대로 하고 욕은 욕대로 먹을 수 있다
  • 너무 완벽을 추구하기 때문에 남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
  • 상상을 많이 한다
  •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한다 (혼자 있는 거 좋아하는데...-_-)
  • 동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동물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 고집이 세고, 호기심이 많다
  • 지적 욕구가 강하다
  • 감정표현이 솔직해서 타인이 상처를 받을 수 있다
  • 사람보다 일을 중시한다
  • 항상 계획을 하고 실행한다
  • 일상적인 반복되는 일을 싫어한다
  • 가끔 엉뚱할 때가 있다
  • 변화 있는 생활을 즐긴다
  • 어려운 일을 만나도 자극이 되어 쉽게 처리한다
  • 지적 능력 향상에 노력하고자 한다
  • 권위적이지 않다
  • 미래에 대한 꿈이 크다
  • 솔직하고 결단력, 통솔력이 있으며 거시적 안목으로 일을 추진해 나감  

  • ▒ 개발해야할 점 ▒

  • 속단 속결하여 배려하기보다는 강압적으로 하기 쉬우므로 직설적인 말을 삼가야 할 필요가 있다
  • 타인의 말을 적극적으로 경청할 필요가 있다
  • 일 중심 보다 사람중심의 생활이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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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BTI - 성격 성향 테스트(정확도 90%)
      from 엄마는 독서중 2010-04-18 00:25 
       <따라해보기>       http://www.mbtitest.net/  ▩ MBTI 유형 소개 ▩ MBTI는 Myers-Briggs Type Indicator의 머리글자만 딴 것으로 C.G.Jung의 성격유형 이론을 근거로 Catharine C.Briggs와 그의 딸 I
    2. 테스트 결과가 이렇군요 ^.^;
      from 내가 읽은 책과 세상 2010-04-19 11:31 
      ▩ ISFJ 임금 뒷편의 권력형 ▩ 조용하고 차분하며 친근하고 책임감이 있으며 헌신적이다. 책임감이 강하고 온정적이며 헌신적이고, 침착하며, 인내력이 강하다. 다른 사람의 사정을 고려하며 자신과 타인의 감정에 민감하며, 일 처리에 있어서 현실감각을 갖고 실제적이고 조직적으로 처리한다. 경험을 통해서 자신이 틀렸다고 인정할 때까지 어떠한 난관이 있어도 꾸준히 밀고 나가는 형이다. 때로 의존적이고 독창성이 요구되며 타인에게 자신을 충분히 명확하게 표
     
     
    후애(厚愛) 2010-04-17 0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금방가서 테스트 해봤는데 재밌어요. ㅋㅋㅋ
    복사해 두었는데 올릴까 말까하고 있어요.^^ ㅎㅎ

    L.SHIN 2010-04-17 14:34   좋아요 0 | URL
    혹시나 하고 서재브리핑 봤더니 올라와 있길래 보고 왔습니다.^^

    마녀고양이 2010-04-17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방금 가서 열심히 했습니다. ㅋㄷㅋㄷ, 저는 '임금 뒤의 권력형' 이라는군요.
    다음주 목요일에 성격 검사가 잡혀있는데, 자그마치 2시간 동안 한다고 합니다.
    대체 얼마나 많은 문항이 있는지,, 걱정부터 앞섭니다. 윽.

    L.SHIN 2010-04-17 14:35   좋아요 0 | URL
    무슨 성격 검사를...2시간이나...ㅡ.,ㅡ
    아,혹시 심리학이나 정신학에서 하는 그 다채롭고 흥민만발하게 만드는 정신감정 같은 건가요?
    나도 해보고 싶은데...(그림 그리기라든가, 퍼즐 맞추기라든가..ㅎㅎ)

    stella.K 2010-04-17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오래전에 해 봤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군요.
    •일은 일대로 하고 욕은 욕대로 먹을 수 있다...이게 갑자기 눈에 들어왔어요.
    조심하셔야겠습니다.ㅋ

    stella.K 2010-04-17 12:13   좋아요 0 | URL
    방금해봤더니 저는 성인군자형.ㅋㅋ

    L.SHIN 2010-04-17 14:37   좋아요 0 | URL
    글쎄요, 욕먹은 적이 별로 없어서...ㅎㅎ
    아, 성격 이상한 사람들을 만난 거 제외하고 말이죠.-_-
    '성인군자형'이라, 막 다 퍼주고 본인은 손해만 보는 거 아니에요?

    stella.K 2010-04-18 14:42   좋아요 0 | URL
    아아, 그건 아니죠. 뭐 나쁘게 말하면 우유부단, 좋게 말하면 뼈대 있는 양반쯤...?
    손해는 별로 보지는 않습니다. 제가 알고보면 별로 가진 게 없걸랑요.ㅎ

    L.SHIN 2010-04-18 20:33   좋아요 0 | URL
    ㅋㅋㅋ '뼈대 있는 양반'...
    아, 스테님때문에 웃습니다.^^
     

     

     

        뜬금없이 (늘 그랬지만 -_- 긁적)
        번개에 머리를 후려 내려쳐진 것처럼
        아이디어가 번뜩 했습니다.
        (이벤트 중독자라, 늘 그런 것만 찾으러 다니죠, 훗) 

        누군가에 의해 나의 생일 날짜가 (애초 생일 같은 거에 관심도 없는 녀석이지만)
        텍스트로 써 있는 것을 보고 나서,
        재밌는 발상이 벌어지고 만 겁니다. (네, 그래요, 나의 뇌세포들은 늘 장난칠 궁리만..;;) 

        4월 12일 

        사람마다 생일이 다른데, 뭔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사주팔자 같은 그런 어렵고 의미심장한 거 말고 ( -_-); 

        내 생일은, 4를 3번 곱하면 12가 되요.
        이건 옛날부터 생일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한(본인 생일을 잊어버리는 외계인지라..;;)
        어릴 때 부터의 제 암기법이었죠. (그런 주제에 구구단 외우은 것은 신기에 가깝죠)
        여기에 특별한 의미를 각자 부여해 보면 재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일년 12달을 4개월씩 3번을 나누면, 나는 

        1~4월 (겨울에서 봄으로)
        5~8월 (봄에서 여름으로)
        9~12월 (가을에서 겨울로) 

        모두 계절과 계절이 만나는 지점이 되어 버립니다. 물론 마지막 분기에 (여름에서 가을로)라는
        것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구요.
        환절기! 전, 이 순간을 좋아합니다.
        계절이 바뀌는 그 경계선에서 불어오는 바람 냄새는 그 어느 때보다 부드럽고 맛있죠.
        상쾌하기도 하고, 가슴이 왈랑거리기도 하고.
        때로는 심한 감기에 걸리기도 하는 고약한 기간이죠. 

        나는 환절기에요.
        가끔은 감기처럼 상대를 아프게 하기도 하지만, 대체로는 그 상쾌한 바람처럼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사람,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지는 않을까 하고 말이죠.^^
        끝나지 않는 제 목표이기도 하구요.(웃음)
      

     

     

     

        자, 눈치 채셨나요? 

        바로 이런 이벤트입니다. 

     

        자신의 생일을 공개하고, 그 숫자에 의미를 부여해 주세요. 

        근사하지 않습니까?
        여러분은 이제, 어딜 가나 누굴 만나나 특별한 사람이 되는 거에요. 

       

        가장 멋진 의미를 만들어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줄 거에요.  

        * 선물은 아래 중에서 고르기  

     

         

        『채플린 이야기』 북앤드 세트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이동식 책꽂이

          채플린과 여인 사이에 책을 한 무더기!

     

             

          천 책갈피 세트 

          화려한 궁중 무늬, 고급 제품 

          책을 볼 때도 품위 있고 우아하게 ^^ 

     

     

        

           라스베가스 슬롯머신 라디오 

           레버를 당기면...

           라디오만 나오는게 아니라 돈도 나오면 좋겠..;; 

     

     

     

     

     

     

     

        자, 그럼,
        시작하세요 - 

     

        * 참여 기한은 지금으로부터 48시간 (토요일 밤 10시 5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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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6 0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10-04-16 09:33   좋아요 0 | URL
    하하핫, 그렇군요.
    하지만 시선을 돌려 다른 의미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정식으로 다시 도전해보세요.^^
    가령, 이런 건 어떨까요? 종이에 그 두 숫자를 겹쳐서 써 보세요. 그러면 8자와 비슷해지죠?
    '무한대' 나의 매력은 무한이다, 이런 설정도 좋지 않을까요? (웃음)

    chika 2010-04-16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엊그제 생일이었어요? 추..추..축하합니다~ 당신의 영광스런 생일을~ ♬ ㅎ

    혹시... 88 서울 올림픽 개막일이 언제였는지 아십니까? 그 개막일을 정할때 우리나라의 십여년간의 날씨 통계를 내서 최고로 쾌청하고 좋은 날을 택했다,라고 들었었는데... 물론 뭐, 내가 88년도에 태어난 것은 아니지만, 올림픽 개막일에 태어났지요.
    그래서 제 자랑은..최고로 좋은 계절에, 최고로 좋은 날씨.... 그니까 최고로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났을 것이다..라는 것. 아, 졸려서 뭔 말을 하는지 ;;

    L.SHIN 2010-04-16 09:34   좋아요 0 | URL
    긍께.....그 날짜가 몇 월 몇 일이냐구요,, 치카님 ㅡ.,ㅡ
    의미는 좋아요. 하지만 날짜가 없잖아요! 외계인이 그걸 기억하리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정녕!

    chika 2010-04-16 14:13   좋아요 0 | URL
    뭐여~ 생일 축하도 해 줬구마는. 툴툴대기만하곡.

    흠, 어쨌거나 생일 알려주면 반드시 생일선물은 받아야하는데, 어쩌나~ (^^)

    내 생일은 9월 17일, 내가 태어나던 그 때는 음력으로 8월 15일. 참으로 멋지고 좋은 날이지요. 풍성한 수확의 계절이기도 하고, 최고로 아름답고 좋은 지구날씨를 가진 날이기도 하고. ㅎㅎㅎ

    sweetrain 2010-04-16 0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5월 15일생이어요.
    스승의 날이기도 하고, 고등학교때는 그 날이 개교기념일이라 늘 체육대회를 했었어요.

    5를 3번 곱하면 15가 되기도 하고;;;
    음력으로는 석가탄신일 5일 전이기도 해요.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시기이니까, 꽃과 나무가 아주 푸르지요.
    날씨도 따뜻하고요. 그래서 좋아요. 제가 추위를 타거든요.;

    L.SHIN 2010-04-16 09:36   좋아요 0 | URL
    아, 스윗님도 봄에 태어나셨구나~^^
    스승의 날에 태어난 스윗님, 어쩌면 당신도 모르는 새에 남들의 가슴에 무언가 하나씩 작은 가르침을
    선사해주는 인생을 가지고 태어난 건 아닐까요? 잘 생각해보세요.
    당신은 당신의 가치를 높일 의무가 있습니다.

    코코죠 2010-04-16 0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생일은 10월 8일이요. 빨리 발음하면 욕이 되기도 하고6-_-(읭?) 역사적으로는, 명성황후가 시해당한 날이라고 알고 있는데-_-;;(뭔가 점점...)

    하지만 계절은 가장 좋아하는 가을. 여름은 멀리 물러가고 어느덧 바람이 살랑 불 계절이에요. 저는 시월을 좋아해요. 엄마가 1월에 나를 가져서 10달 동안 품어 나를 낳았다는 생각도 들고요. 계산도 쉽지요 하하.

    10월.
    10월이 시작한지 아직 8일밖에 되지 않았어요.
    좋아하는 계절은 아직 많이 남았고, 그러니까...


    나는 가을의 시작이에요.
    빨라진 석양이나, 노래져가는 나뭇잎의 끄트머리거나,
    잘 여물어진 바다이거나
    단단하게 익은 곡식같은 것이에요.

    아, 이 이벤트 정말 기분 좋네요. 엘님이 왜 이런 이벤트를 하셨는지 알 것 같다 :)
    정말 좋은 계절에 잘 태어났네요, 저는 :)

    L.SHIN 2010-04-16 09:40   좋아요 0 | URL
    헙....그럼, 오즈님은, 명성황후...?

    응, 나도 가을이 좋아요. 숨이 탁탁 막히게 했던 여름의 습기와 더위가 물러가고,
    석양은 더욱 진해지며, 세상을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이는 가을이 좋습니다.
    더불어 파란 하늘에 떠 있는 갖가지 모양의 구름을 보는 즐거움은 놓칠 수 없죠.^^

    풍성한 계절에 태어난 오즈님,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씨앗을
    내릴 수 있는 겁니다. 분명 다를 거에요. 당신을 만난 오늘과 내년 후의 자신의 모습이.

    후애(厚愛) 2010-04-16 0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는 이벤트에요.^^
    <채플린 이야기> 세트와 <천 책갈피 세트>가 탐이 나네요. ㅋㅋㅋ
    천 책갈피 정말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L.SHIN 2010-04-16 09:41   좋아요 0 | URL
    탐이 나시면, 이벤트에 참가하시면 됩니다.ㅋㅋㅋ

    후애(厚愛) 2010-04-16 10:17   좋아요 0 | URL
    탐은 나지만 군침만 흘리고 있을래요. ㅋㅋㅋ
    제 생일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L.SHIN 2010-04-16 13:34   좋아요 0 | URL
    어째서?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라고 만든 이벤트에요.
    그러니까, 생각해내셔야 합니다.
    후애님 자신이 얼마나 특별한 날에 태어났고, 얼마나 특별한 사람인지를.

    마녀고양이 2010-04-16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신님 생일 축하드려염! 내 남동생이랑 생일 똑같네여!

    L.SHIN 2010-04-16 09:42   좋아요 0 | URL
    에엥? 정말요?
    그나저나 마녀님은 왜 참여 안 해요?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중이신가? 후후훗!

    마녀고양이 2010-04-16 13:55   좋아요 0 | URL
    왜냐하면 전 저 선물들이 탐나기 보다는, 또다시 저녁 하나 달아놓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나중에 저녁 너무 많이 달아놓으면,,
    매일 얻어먹어야 하니 엘신님이 식모로 아예 우리집에 들어와야 할지 모르잖아여.
    그런 고난에서 해방시켜 드리려구염~

    L.SHIN 2010-04-16 13:59   좋아요 0 | URL
    시....식모......ㅡ.ㅡ......
    '하우스 푸드'를 원하신다면, 차라리 제 집사를 빌려드릴게요(응?)

    아아~ 그래요,
    난 마녀님과 저녁 데이트 약속이 2개나. ㅎㅎㅎ
    메뉴를 뭘로 할까요? ^^

    프레이야 2010-04-16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선 좀 지났지만, 엘신님 생일 축하드려요!!(이렇게 말로만 ㅋㅋ)
    벤트는 좀 생각해보구요.

    L.SHIN 2010-04-16 13:35   좋아요 0 | URL
    앗, 제 생일축하 받으려고 한게 아닌데...^^;
    이벤트, 프레님은 좋은 의미를 찾아 오실 거라 믿습니다.(웃음)

    무해한모리군 2010-04-16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꽤 지났지만 생일축하드립니다 ㅎㅎㅎ

    L.SHIN 2010-04-16 13:35   좋아요 0 | URL
    응, 고마워요, 휘모리님.
    하지만 이벤트 참여는? -_-
    은근슬쩍 그냥 넘어가시려구!!

    다락방 2010-04-16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역시 이미 지나버린 L.SHIN님의 생일을 축하해요!! :)

    L.SHIN 2010-04-16 13:36   좋아요 0 | URL
    응,응, 고마워요, 다락님도.(이것 참, 프레님 덕에 다들 축하만...-_-ㅋ)
    자, 기대하고 있을게요,, 나의 다락님.
    이벤트 참여하세요. 분명 당신은 멋진 의미를 찾아내서 내 눈 앞에 들이밀겠죠.^^

    메르헨 2010-04-16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월 9일....
    92년 12월 9일 고입학력고사 시험일이었죠.
    미역국 먹고 시험보러 갔습니다.
    그 전에도 그 이후에도 늘 기말고사 기간 또는 종강일 이후였던 기억이..ㅡㅡ
    그리고 결정적으로 생일 지난지 얼마 안되었는데 나이를 한살 더 먹는 다는 겁니다.
    암턴 저는 겨울에 태어난 아이에요.^^

    엘신님.......................생일 축하해요. 쫌 늦었지만...^^대박 나시길 바래요.

    사랑스런 생일이야기가 주제인데 저는 쫌...ㅋㅋㅋ

    L.SHIN 2010-04-16 13:39   좋아요 0 | URL
    미역국 먹고 시험보러...;;
    그렇네요. 생일이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또 해가 바뀌다니.
    그러니까 한국은 말도 안 되는 나이 셈법을 바꿔야 합니다. -_-
    해가 바뀌는 것이 기준이 아니라, 생일이 지나는 것이 기준인.

    가장 늦은 달에 태어난 이유는 아마도 빨리 새 해를 보고 싶어서 그랬을까요? 아기였던 메르님은?
    생각 좀 더 해보세요. 분명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겁니다. 세상엔 모든 이유가 있는 법이죠.^^

    stella.K 2010-04-16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엉뚱발랄한 엘신님입니다.ㅎㅎ
    저도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저는 뭐, 9월 15일인데 예전에 15일이 민방공훈련의 날 아니었습니까?
    내가 태어나던 날도 민방공훈련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가 들렸을까? 뭐 그런 생각해요.
    음력은 8월2일인데, 파리(팔이)가 기 빠지는 날은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하구요.
    썰렁했나요?3=3=33

    L.SHIN 2010-04-16 13:41   좋아요 0 | URL
    ㅋㅋㅋ 엉뚱함을 재산으로 알고 있는 외계인 녀석입니다. ㅡ_ㅡV (훗)
    그 날엔, 민방공 훈련만 있지는 않았을 겁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스테님의 지난 삶 속, 매 해 9월 15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반드시 찾을 겁니다. 특별한 의미를요.^^

    니나 2010-04-16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우선 지났지만 엘신님 생축!! ㅎㅎ 생파는 하셨는지... 엘신님 생파 알아요? 생일파티래요... 얼마전에 전 못알아들어서 구석기 인간 취급받았어요.

    음냐... 제 생일은 5월 9일이에요...
    어린이날 4일후.... 선물 받긴 글렀고.... ㅠㅠ
    무엇보다 어버이날 다음날... 으하하하하하하하
    어무니와 오고가는 봉투속에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나이먹었으니 이제 제가 더 쟐해드려야 할텐뎅 ㅋㅋㅋ

    L.SHIN 2010-04-16 13:44   좋아요 0 | URL
    아아~ 맛있는 딸기 케이크를 먹었지요. ㅎㅎㅎ
    그런데 그거 참, 생일이...왜 이렇게 안타까운지...( -_-)ㅋ
    만약 저라면 어린이날 선물, 생일 선물 따로 주었을텐데 말입니다.
    어쩌면 부모님이 어린이날 연애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을지도 몰라요. 다른 아이들을 보면서 -
    우리도 아기 만들까? 그래서 며칠 뒤 니나님이 세상에 잉태된 거지요. 전 멋진데요? (웃음)

    니나 2010-04-16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쓰고나서 다시 원래 글을 보니 멋진 의미를 만드는거네요.. 흐흐... 뭐...
    받아먹을랴고만 하지 말고 태어난 것을 보은하라꼬...어버이날 다음날 퓹퓹퓹
    근데 학교다닐땐 늘 중간고사 기간이었고...
    왜 그런것만 생각나지 ㅋㅋ 나 피해의식 있나봐용! ㅋㅋㅋ

    L.SHIN 2010-04-16 13:46   좋아요 0 | URL
    하하핫, 그것도 그렇네요.
    어버이날 챙기라고..? 에이~ 그건 아닌 듯..^^;
    자, 좋게 좋게 생각하는 겁니다. 위에서 말한 걸 다시 수정할게요.
    니나님의 부모님은 어린이날 다른 아이들을 보고 아기가 만들고 싶어졌어요.
    그러다가 어버이날 다른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부모들에게 카네이션을 주는 걸 보고 확신이 든 거죠.
    그래서 다음날 니나님이 세상에 잉태된 거에요. 봐요, 당신은 사랑으로 태어난 존재라구요.

    그러니까, 자, 의미를 다시 만들어 보세요.^^

    니나 2010-04-18 00:17   좋아요 0 | URL
    고마워요. 난 엘신님이 만들어준 의미가 녀뮤 조은데
    어쩌죵? 히힛 ~

    Mephistopheles 2010-04-16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 왠지 참여 않하면 무지 약올라할 것 같은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L.SHIN 2010-04-16 13:48   좋아요 0 | URL
    네, 약 오릅니다. 알고 계시니까 어서 참여해주세요. ㅡ.,ㅡ
    (솔직히 말하면 라아~스베가스 슬롯머신 라디오를 상품으로 고르면서 살짝 메피님이 떠올랐습니다.
    그래, 메피님은 반드시 이 상품에 관심 가질거야,하고. 그러니까 자, 어서,어서)ㅋㅋㅋ

    saint236 2010-04-16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제 생일은 6월 27일입니다. 아시죠? 종강은 항상 6월 20일 근처에 한다는. 대학들어와서 열심히 친구들 생일을 챙겼으나 정작 내 생일은 한번도 챙김당하지 못한 아픔은 민족의 아픔인 6월 25일보다 단 2% 부족할뿐입니다.^^ 게다가 제가 교회를 다니는데 그 맘 때면 항상 여름 행사 준비로 바쁜지라 저도, 제 어머니도 생일을 까먹기 일쑤. 실제로 생일 며칠 지난 다음 생일이었음을 발견한 어머니께서 철지난 미역국을 끓여주신 사건이...

    마지막으로 엘신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절대 메피님의 댓글 때문에 참석한 것이 아닙니다. 아 약오르지 않다....ㅋㅋ

    L.SHIN 2010-04-16 13:52   좋아요 0 | URL
    이런,이런, 그러니까 일부러라도 친구들한테 연락해서 생일 챙김을 받으셨어야 하는 겁니다!!!
    (아,내가 왜 흥분을...-_-)
    그런데, 세인트님. 문제를 잘 읽어주세요. 생일 챙겨주지 않는 야박한 친구들은 잊어버리세요!
    세인트님이 왜 특별한 날에 태어났는지에 대해 의미를 넣어주시는 겁니다.
    가령, 예를 들면, 말라있던 대지에 여름 비가 처음 내리는 시즌에 태어난 거죠.
    그 해의 풍년을 기원하면서 말이에요. 자, 힌트 드렸으니까 어서요, 어서~ ㅋㅋ

    레와 2010-04-16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 좋은 계절입니다! 엘님~

    늦은 제 축하도 (민망하지만) 받아주세요~ ^^

    L.SHIN 2010-04-16 19:24   좋아요 0 | URL
    아니...이 분들이, 진짜...-_-
    축하하지 말고 이벤트 참여하라니까요~!

    그나저나, 오랜만입니다,레와님.^^

    무스탕 2010-04-16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사연 많은 생일들을 보면서 그래도 제일 먼저 지나가버린 엘신님 생일을 축하해 드려야지 싶어서요 .
    생일 축하합니다~ ^^*

    L.SHIN 2010-04-16 19:25   좋아요 0 | URL
    아,놔, 무스님까지. ㅡ.ㅡ
    이벤트 참여하라고요~~ 이러면..내 의도가 빗나가...;;; ㅜ_ㅡ

    saint236 2010-04-16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쿤요. 잠시 제 생일을 두고 방학이라 고향에 내려갔던 친구들에 대한 야속함에...6월 27일은 뜨거운 여름입니다. 그때 제 부모님께서 저를 밭에 두고 열심히 농사를 짓기 위해 고생하셨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한여름 뜨거움이 없다면 열매가 익을 수가 없죠. 제가 태어난 날은 덥고 힘들지만 열매를 숙성시키는 계절입니다. 지금은 힘들고 어렵지만 이 시간이 헛된 시간이 아니라 큰 기쁨과 성숙을 가져 오는 인고의 시간이기에 제 생일이 끼어있는 시간들이 정말 소중하고 축복된 날입니다.^^

    L.SHIN 2010-04-16 19:25   좋아요 0 | URL
    바로 그겁니다! ^^

    루체오페르 2010-04-16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생일은 챙기지 않는다지만 저도...축하드려요~^^;

    제 생일은 7월16일 입니다.
    음,그때 역사적 사건이 뭐였는가 모르겠고 특별한 일도 없었던것 같지만...
    일년의 가운데인 7월, 한달의 가운데인 16일, 극에 치우치지 않는 중도의 가치관을 가진 저에게 어울리는
    해몽 이지 않나요?ㅎㅎ
    그리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16시간의 산고속에서 7번 힘줘서 낳으셨다는 농담or이야기를 해주시더군요.ㅎㅎ
    이벤트는 참여하라고 있는거죠.^^

    L.SHIN 2010-04-16 19:28   좋아요 0 | URL
    아아~ 그래요, (웃음)
    멋지군요.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다.
    7번 힘주다니... ㅎㅎㅎ

    마녀고양이 2010-04-17 08:38   좋아요 0 | URL
    어머, 루체오페르님의 생일이 제 딸아이랑 똑같아요,, 아하하.
    더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2010-04-16 21: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10-04-16 21:30   좋아요 0 | URL
    아니, 이런 좋은 글을 비밀글로 해놓다니!
    마음이 너무 이쁜 님, 덕분에 나도 하나 배웁니다.^^
    그리고 고마워요 -

    그리고 이거, 이벤트 참여로 접수합니다.(웃음)

    마노아 2010-04-17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엘신님 생일이었군요. 미처 몰랐어요. 늦었지만 축하합니다. 4월에 태어난 제가 아는 사람들은 모두 고고하고 당당하고 자존심도 세고 똑똑했어요. 엘신님도 꼭 그렇지요.^^

    제 생일은 12월 6일이에요. 12의 절반은 6. 어렸을 때는 십이육이...이런 발음으로 읽는 걸 좋아했지요.
    문득 컴퓨터를 쓰다가 시계를 보면 항상 12시 6분을 가리키곤 해요. 12시 5분도 7분도 아닌. 무심코 바라봤지만 꼭 내 생일에 해당하는 숫자가 나를 보고 반짝여요. 독특한 일이지요.

    제 음력 생일은 11월 7일이에요. 양력으로는 12월 6일.
    제가 아주 좋아하는 대만 배우가 있어요. 이름은 '초은준'이에요. 제 서재의 배경을 장식하고 있는 남자랍니다.
    그 남자의 생일이 11월 7일이에요. 그를 좋아하는 모임이 있는데 우린 그날 모여서 정모를 해요.
    그 배우가 출연한 드라마로 '칠협오의'라는 게 있어요. 제가 그를 만났던 첫 드라마였지요.
    이때 그 사람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의 이름은 홍성헌 씨예요. 이분은 음력 12월 6일 생이랍니다.
    이분과의 만남에서 생일을 듣고는 저는 운명을 느꼈어요. 하핫, 우리는 모두 양력과 음력 생일이 중첩된 관계예요.
    이분의 목소리는 지하철 1.2.3.4호선을 타면 안내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ㅎㅎㅎ

    제 생일은 늘 기말고사 시험 기간이어서 대학 때는 혼자 저녁 먹고 밤새워 시험 공부하고 폐인이 되어 다음 날 해를 본 기억도 있어요. 적당히 춥고 적당히 외로울 때에 맞는 생일이지만 그래도 따뜻하고 외롭지 않게 만들어주는 이들이 꼭 있었지요. 의미를 부여하게끔 만드는 특별한 날이 누구에게나 다 있다는 건 공평해요.^^

    L.SHIN 2010-04-17 14:47   좋아요 0 | URL
    재밌는 우연이네요.
    마노님이 좋아하는 배우와, 그 배우의 성우를 맡았던 사람과 같다니.
    그것도 신기하네요, 시계를 볼 때마다 생일의 숫자가 보이는 것이.^^

    순오기 2010-04-18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애석해라, 벤트 마감 한 시간이나 지나서 봤네요.ㅜㅜ
    엘님 생일축하도 벤트 참여도 뻘줌하니까, 그냥 우리 애들 생일이라나 읊어볼라요.ㅋㅋ
    큰딸은 4.19 새벽부터 진통와서 병원가면서 '민주'라고 이름 지었는데, 24시간 진통하느라 자정을 넘긴 20일 1시 반에 낳았어요. 그래도 이름만은 지켜주자 싶었고, 당시 상황도 '선민주 후통일'이어서 성을 붙이니 자연스레 '선민주'가 되었지요.ㅋㅋ
    둘째는 12시간 진통 끝에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낳아 아명만 '통일'이라 불렀는데 성을 붙이면 '선통일'되었다지요.ㅋㅋ 하지만 그녀석이 열여덟이 되어도 통일은 여전히 멀기만 합니다.ㅜㅜ
    셋째는 3월 15일 진통 시작하고 두 시간만에 쑥~ 나왔어요.^^ 그래서 어머니들이 일고 여덟도 낳았나 봐요.ㅋㅋ
    봄에 낳은 아이들이 계절적으로 자연과 접하는 시간이 많아 시각, 청각 자극도 많이 받아 오감이 발달하고 머리가 좋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통계를 철썩같이 믿고 셋을 2,3,4월에 낳아, 머리는 되게 낳아 줬다고 큰소리 빵빵 칩니다. 이상 순오기의 출산 비하인드 스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