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의 진실 - 누가 우리 아이들을 죽였나
곽동기 지음 / 615(육일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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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아니다. 사실이 밝혀져야 한다. 사실을 가리고 있다고 생각기 때문에 답답한 마음인 것이다. 사실을 가릴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발표할 때마다 말이 달라지고, 질문에 대하여는 교묘하게 피해가거나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으니, 사람들은 사실을 발표한다고 할 때마다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벌써 한 해가 지났고, 두 해가 다가온다. 특별조사위원회가 발족이 되었지만 이상하게 반쪽짜리 조사위원회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 하나 제대로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한 권한도 없는 듯하고.

 

전국민이 두 눈으로 목격한 그런 참사에 대한 사실관계조차 제대로 밝히지 못하고 있는 사회가 어떻게 투명사회이고, 공정사회이고, 신뢰사회가 될 수 있겠는지...

 

유언비어를 유포한다고 사람들을 처벌하는데, 유언비어는 사실이라고 발표한 내용들이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을 때, 더이상 발표를 믿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의 마음에서 나온 자기들끼리의 추측, 추론이 아니던가.

 

이런 유언비어를 없애는 방법은 단 하나다. 사실을 사실대로 공개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진실이다. 많은 유언비어들에서 나오는 의문제기를 하나하나 사실에 기초해서 발표를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세월호의 진실'이다.

 

이 책에서는 세월호를 둘러싼 온갖 의혹들을 다루고 있다. 사고 원인, 사고 경위, 선원들 구조 과정, 해경의 출동과 구조활동, 정부의 대응, 언딘이라는 업체, 또 구원파 등등 그간 세간에서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한 점들을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다.

 

과학을 전공한 학자답게 사실에 기초해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무엇이 해명되어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 나온 질문에 제대로 해명을 한다면 당연히 '세월호의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

 

사실이 밝혀져야, 그래야 진실한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야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고, 방지할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책임질 사람이 책임을 지지 않고 자기보다 힘이 없는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할 때 나온다. 그러면 사고는 재발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진정한 책임을 지지 않았기에, 대책도 일회적인 임시방편이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책임진다는 것, 이것 어떻게 보면 너무도 간단하고 쉬운 일이고, 다른 면에서는 너무도 어렵고 복잡한 일이다. 왜냐하면 책임진다는 것은 사실을 사실대로 그대로 드러내야 하기 때문이다. 있는 그대로를 밝히고, 그것에 대해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게 되지 않았기에, 우리는 아직도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고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를 발족시켰지만 (이 책은 이 법과 조사위원회가 발족되기 전에 이를 촉구하는 의미로 쓰여졌다. 검찰로는 제대로 된 진상 규명이 안된다는 판단에서 이런 위원회를 요구하고 있는데... 특별법이 이상하게 변질되면서, 조사위원회의 힘이 약화되었고, 권한이 축소된 그들이 제대로 된 조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원들과 해경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진실과는 거리가 멀다고 느끼고 있다.

 

두 해가 다가오도록 어느 하나 해명된 것이 없으니, 세월호의 진실은 아직도 저 차가운 진도 앞바다 속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세월호의 인양과 더불어 세월호의 진실도 밖으로 나와야 한다.

 

그런 진실, 도대체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 책에서 잘 정리되어 있으니, 우리는 이 책에서 제기된 질문에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어떻게 결과를 정리하는지 지켜보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세월호에 대한 진실 규명은 우리 사회가 어떤 수준에 있는가, 우리 국민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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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박은정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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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런 책을 읽어야 하나?

 

먼저 떠오르는 사람들은 대통령, 그리고 군 장성들.

이들은 전쟁이 나면 최선전에 뛰어들지 않는다. 이들은 전쟁이 나면 지하벙커로 들어간다. 안전한 곳. 포탄과 거리가 먼 그 곳으로 들어가 지도를 펼치고, 명령을 내린다.

 

전쟁터에서 터지는 포탄소리, 신음소리, 사방으로 튀는 피들은 이들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는다. 이들에게는 그저 병력의 이동과 점령된 지역이 지도 위에 있을 뿐이다.

 

'원피스'란 만화에서 니코 로빈이 하는 말이 있다. '지도 위에서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정확한 표현은 이미 머리에서 잊혀졌지만, 이런 내용이었다는 기억은 있다)

 

사람이 보이지 않기에 명령을 내리기가 쉽다. 그냥 이들에게는 지도상의 영토만 있으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에게 전쟁에서 보고 들을 수 있는 현실을 알려주는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런 필요를 100% 채우고도 남는다.

 

전쟁을 다룬 책이나 영화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진실을 이 책은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왜 제목이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일까?

 

여성성. 이것은 바로 생명과 직결된다. 포용성, 사랑은 바로 여성성이 지니고 있는 대표적인 요소라고 한다. 그래서 여성이 정치를 하면 갈등보다는 융합을 추구한다고 한다. (물론 이 때 여성은 생물학적 여성이 아니라 사회학적 여성을 가리킨다. 생물학적으로 여성이라고 해서 다 포용, 융합, 사랑을 기본 원리로 삼고 살아가지는 않는다. 따라서 여성성, 남성성은 사회학적인 개념이다) 

 

이런 여성성의 대척점에 있는 것이 바로 전쟁이다. 전쟁에서 포용과 융합, 사랑은 증오 뒤로 사라져 버린다. 죽지 않기 위해서 죽여야 하는 상황. 분노, 슬픔, 증오와 같은 요소들이 전면에 나서게 되는 때가 바로 전쟁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전쟁에서 죽어갔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무런 죄도 없이 그냥 그 자리에 있었단 이유만으로 죽임을 당했던가. 이게 바로 전쟁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은 여자의 얼굴, 즉 여성성을 지닐 수 없다.

 

그럼에도 전쟁에서도 여성성이 발현될 때가 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점이 곳곳에 나온다. 이 책이 전쟁에 참여한 소련군 중에 여성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듣고 기록했기에, 전쟁에서 여자지만, 여자일 수 없었던 그런 장면들이 주로 나오는데, 그럼에도 적군과 아군을 구분하지 않고 부상병을 치료해주는 간호사들, 그 전쟁의 와중에서도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려는 몸부림 등이 잘 나와 있다.

 

전쟁터에서도 악세서리를 하고, 예쁜 옷을 입고, 아름다운 꽃들을 보면 감탄하는 그런 여성들의 모습에서 전쟁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할 수 없는 여성성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여성의 모습, 전쟁이 지속되면 사라질 수밖에 없게 된다. 그 점이 이 책의 많은 부분에 나와 있다. 전쟁은 결코 여자의 얼굴을 할 수가 없다.

 

무엇보다 이 책은 전쟁을 반대하게 만든다.

 

다른 어떤 점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어떤 형태로든 전쟁은 안된다라는 생각을하게 한다는 것이다.

 

비록 여성들이, 그것도 나이 어린 여자들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전쟁터에 나갔지만, 이들에게 돌아온 것은 영웅 칭호가 아니라 사회의 싸늘한 시선이었다.

 

결혼을 하기 위해서 찾아간 남자의 집에서 온갖 구박을 받는 모습, 마치 난잡한 생활을 하고 온 사람처럼 인식하는 사회의 눈들이 이들을 전쟁이 끝나고 나서도 힘들게 한다.

 

이런 사회의 시선보다 더 힘든 것은 이들이 전쟁에서 벗어난 삶을 살아가는데 피나는 노력을 해야 했다는 것이다. 옷 입는 것부터 신발 신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까지 군대와는 다른 생활을 해야 했기에 겪는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니 전쟁이란 어떤 형태로든 일어나서는 안된다. 가장 훌륭한 정치가와 장군은 전쟁을 막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런 이유로도 이 책은 정치가들과 장군들이 읽어야 한다. 이들에게는 여전히 전쟁은 너무 멀리 있고, 지도상에만 있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지도상에서 보이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을, 전쟁터에 있는 사람을 보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피와 살이 있는, 따스함이 있는 사람이 어떻게 죽어가는지, 어떤 고통을 받는지, 전쟁이 끝나고 나서도 이들의 고통은 사라지지 않음을 너무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그래, 읽어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정치가들이 읽지 않는다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읽어야 한다. 전쟁이 바로 이런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데 이 책만큼 좋은 책은 없을 것이다.

 

전쟁에 대하여 살아있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이 책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 목소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전쟁은 결코 낭만이 아니다. 그것은 참혹한 현실이다. 가급적이면 피해야 하는.

 

이 작업을 이 작가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 정말로 해야만 하는 훌륭한 일을 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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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경찰관의 사람공부
이배동 지음 / 정신세계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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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경찰관을 보면 괜스레 주눅이 들 것이다. 자신이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더라도 이상하게 경찰은 친절한 사람으로 다가오지 않고 위압적인 어쩌면 만나지 않아야 될 사람으로 다가온다.

 

그러니 경찰서에 간다는 사실은 무엇을 잘못했다는 얘기가 된다. 피의자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얼마 전에 끝난 "송곳"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경찰서에 진술하러 가는데 평범한 노동자가 얼마나 떨던가. 그런 곳이 바로 경찰서이고, 그런 곳에서 근무하는 되도록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이 경찰이다.

 

그런데, 그런 경찰만 있을까? 왜 우리는 우리를 도와준다는 경찰을 두려워할까? 민중의 지팡이라는 이름을 들어야 하는 것이 경찰이 아닐까?

 

일제시대에는 순사온다는 말이 호랑이 온다는 말을 대체했다고 하던데, 그 순사에 대한 인상이 지금도 남아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요즘 경찰은 많이 달라졌다. 또 달라지려고 하고 있고.

 

우리 주변에서 소소한 사건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는가. 그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고생을 하는가. 경찰들도 근무조건이 많이 나빠졌다고 하는데... 그들에게도 여유가 있어야 다른 사람을 더 위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을 보니 새벽 2시 출동이 기본이던데... 경찰을 짭새라고 비하하는 말을 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욕설에 폭행도 당하는 모습이 많이 나오던데...

 

그럼에도 이 책을 쓴 경찰관은 '감지도'라는 것을 발휘한다. 상대의 행동이나 마음의 상태를 감지해서 그 상태에 맞는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이다.

 

경찰 생활 초기에 너무 힘들어했지만, 자신이 12년 전부터 체득하기 시작한 감지도를 발휘하고부터는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이젠 자신의 마음도 객관적으로 읽고, 다른 사람들을 대할 수 있다고... 그 감지도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 나와 있는 '감지도'는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에서 유용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을 상대하다 보면 별 일이 다 일어나는데, 그때 자신의 감정과 상대의 감정을 인정하고 상황에 맞는 말과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더 심한 갈등으로 나가지 않게 된다. 이 책에서 보여준 점이 바로 그것이다. 경찰이라고 해서 피의자를 무조건 힘으로 제압하거나 하지 않고, 그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그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다하게 하는 모습... 그런 모습이 너무도 잘 나와 있다.

 

이런 경찰을 만난다면 사람들은 두려워하거나 피하기보다는 반갑게 먼저 인사를 할 것 같다. 그리고 그런 경찰들이 많아져야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한다.

 

오늘도 격무에 시달리는 경찰관, 그럼에도 시민들을 위해서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고 행동하는 그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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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 드라이브 - 창조적인 사람들을 움직이는 자발적 동기부여의 힘
다니엘 핑크 지음, 김주환 옮김 / 청림출판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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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인 사람들을 움직이는 자발적 동기부여의 힘.

 

좋은 말이다. 그리고 우리가 명심할 말이고.

 

이런 책이 나왔다는 사실 자체가 반갑고 고맙다. 반면에 이런 책이 있음에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 있음에, 아니 많음에 짜증이 난다.

 

우리 사회는 철저한 성과사회다. 이런 성과사회는 함께 감을 목표로 하지 않고, 남보다 앞서감, 또는 남을 누르고 올라섬을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한병철의 말처럼 '피로사회'로 접어들게 된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기업들의 성과주의, 또 기업들의 성과주의, 여기에 교육에서도 성과주의를 추구해서, 무슨 성과급이니, 퇴출이니 하는 말들을 하고 있는데...

 

전체 사회가 성과주의에 물들어 있으니, 사람들의 자율성이 살기는커녕 오히려 더 죽고, 남을 의식하는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이런 성과주의 사회에서 자율성이 죽으면 자연스레 창조성이 살 수가 없다. 창조경제, 창조경제, 창의력 교육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사회 자체가 자율성과 창의성을 죽이고 있는 현실이다.

 

사회 구조에 대한 문제의식을 지니지 않고 오로지 개인에게만 책임을 전가시키고 있으니, 사람들이 피로에 절어 사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이런 피로사회에서는 어떻게든 시간을 때우려고만 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경제도 정치도 교육도 모두 성과사회에서는 피폐해지고 만다. 그것은 성과만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이고,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듯이 외재적 기준에 자신을 맞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행복하게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할 때는 바로 자신에게서 동기를 발견할 때다. 내재적 동기라고 할 수 있는 이런 동기가 바로 사람들을 더욱 창의적으로 만든다.

 

세계적인 기업들은 그래서 이런 내재동기를 유발하려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교육에서도 내재적 동기가 일어나야만 진정한 배움에 이를 수가 있다.

 

이 점을 간과하고, 무시하고 자꾸 성과만을 기준으로 내세우면 발전은커녕 오히려 퇴보하고 만다. 그런 점을 이 책에서는 아주 세세하게 잘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아쉽다. 이렇게 명확한 결론이 나와 있는데... 도대체 이 책을 읽는 정치인, 경제인들이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자꾸 대화를 통해서 이런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하는데... 귀가 꽉 막혀 있는, 성과만이 살 길이라는 잘못된 길을 아주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가고 있는 사람들이 득세하고 있는 현실이 답답하기만 하다.

 

정말 이런 책은 읽어야 한다. 그게 성과사회, 피로사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다. 읽고 말하고, 행한다면 변화는 일어날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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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책임 - 한홍구 역사논설
한홍구 지음 / 한겨레출판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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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역사를 알고 책임지는 자세를 지녀야 하기 때문. 반복되지 않아야 할 역사, 반복되지 않게 역사의 책임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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