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때 수학여행을 가보고 나서는 참 오랜만에 경주에 갔어요.

최근에 읽었던 책 덕분에 경주에 가고 싶어서 오늘 다녀왔어요.

큰아이 방학숙제로 여행을 다녀오고 소감문 쓰는 과제가 있기도 해서 겸사겸사 다녀왔어요.

방학이고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왔더군요.

오늘은 조금 늦게 출발해서 박물관만 관람하고 왔어요.

추운날씨에도 아이들은 밖에 나가니 좋아서 추운줄도 모르고 열심히 뛰어 다니더군요.

남편과 저도 오랜만에 찾은 경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다음번에는 시간내서 안압지와 불국사를 다녀 오고 싶네요.



 아이들은 역시나 솜사탕을 좋아하더군요. 입구에서 눈에 띄는 솜사탕을 사달라고 남편을 졸라서 하나씩
 들고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



 박물관 마당에 있는 조형물 앞에서 한 장 찰칵~



 처음 소개하는 남편이예요. 사진을 잘 찍지 않지만, 오늘은 제 성화에 못이겨 한 컷 찰칵~
 세 부녀의 모습이 다정해 보이지요? 브이자를 그린 모습이 참 각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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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1-14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_____^*
아이들이랑 아빠가 넘... 사랑스러워 보여요!!
크큭~~^^ 아빠가 구여워요!!
오늘은 모처럼 날도 조금 풀려서...
더욱 즐거운 나들이가 되셨겠어요~^^*

행복희망꿈 2007-01-15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바람은 조금 불었지만, 오랜만에 나들이를 하니 기분이 좋았어요.
 

토요일에 작은아이 어린이집에서 발표회를 했어요.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넓은 무대에서 열심히 공연하는걸 보니 대견 하더라구요.

몇 달 간을 집에서도 열심히 연습하더니 본무대에서도 잘 하더군요.

다 마치고 집에오니 피곤했던지 10분도 지나지 않아서 코를 골며 자더군요.

정말 정말 수고 했어! 너무 잘 했어! 사랑해!



많은 아이들이 참여하는 코너라서 뒷줄에 있어요. 뒤줄 중간에 있는 아이가 작은아이 인데요.
뱃살이 조금 부담 스럽긴 하네요.



키가 커서 늘 뒤줄에 서서 사진을 잘 못찍겠더군요. 뒷줄에 코끼리가 작은아이 예요.
영어동극인데요. 생각보다 열심히 잘 하더군요.

아이가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 주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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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1-14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고아고~~~^^*
넘 귀여워요!!
저희 아이들도 옛날에 아주 열심히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이 순수하잖아요!!
꿈님~^^
늘... 행복하셔요!!

행복희망꿈 2007-01-15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 아이 때는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 이었어요.
하지만 둘째라서 그런지 눈물이 많이 나거나 하는건 조금 덜하네요.
그래도 열심히 공연하는 모습이 참 대견 했답니다.
 

요즘은 큰아이가 방학이라서 홈패션 학원에도 가지 못 한다.

빨리 가서 피아노커버를 만들어야 하는데, 영 시간이 나지 않는다.

다음주에는 다녀와야 겠다.

오늘은 작은 아이의 어린이집에서 지금까지 준비하던 발표회를 드디어 한다.

대형마트의 극장을 빌려서 한다고 하는데, 기대가 된다.

큰 아이가 처음 발표회를 할때 너무 대견해서 눈물이 났다.

그런데 작은 아이의 모습을 보면 어떨지 모르겠다.

집에 와서도 열심히 연습을 하는 아이를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다.

오늘 작은 꽃다발이라도 하나 사서 처음 하는 발표회를 축하해 주어야 겠다.

주말을 가족과 함께 발표회를 보면서 보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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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1-13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잘 다녀오셔요!!
그리고 아이들과 맛난것도 사드셔요~^^*
좋으시겠어요!!!

하늘바람 2007-01-13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셔요 어머나 기특할까요
 

큰 아이가 미술학원에서 만들어 가져온 달력이예요.

매주 금요일은 만들기 수업을 하거든요.

그래서 지난주에는 달력만들기를 했나봐요.

활용도도 높을 것 같아요.

그 달에 맞게 날짜만 바꿔주면 되거든요.

아이가 열심히 만든 흔적이 보이네요.

그래서 아이방에 걸어 두었답니다.



 글씨가 조금 안이쁘지만 잘 만들었죠? 역시 딸아이라서 그런지 온통 분홍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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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1-12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뻐요~~~~~~~~~~^____^
많이 많이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 주셔요!!!

2007-01-12 19: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7-01-12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잘 만들었네요. 예뻐요.. 재활용소재인 것 같은데요^^

행복희망꿈 2007-01-13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이님 : 작품보고 칭찬 많이 해 주었어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배혜경님 : 예~큰 박스를 하나하나 오려서 만들었어요. 아이가 만들려면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것 같아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책방꽃방 2007-02-02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져요^^

행복희망꿈 2007-02-03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방꽃방님! 실제로도 이뻐요. 매주 금요일에 미술학원에서 만들기를 하는데, 방학중에 만든 거랍니다.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계속해서 활용하려구요.
 

다른 사이트에서 읽게된 내용인데요.
내년에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큰아이에게 유용한 정보 같아요.
다른분들께도 도움이 될까 해서 올려봅니다. (펌글)

* 암산으로 문제를 내주기
: 아이들에게 숫자로 구구단의 암산을 내어주면
너무 힘이들어 합니다. 하지만 친숙한 이미지를 활용하여
구구단의 문제를 내어주면 아주 쉽게 암산을 할 수 있습니다.
` 2학년이 되는 제 아들 영규에게 어젯밤에 잠자리에
나란히 누워서 이렇게 문제를 내어주었습니다.

` 2단: "영규야 새가 5마리가 있는데 다리수는 몇 개일까?"
` 3단: "세발자전거가 4대 있거든 그럼 바퀴수는?"
` 4단: "자동차가 4대 있어 그럼 바퀴수는?"
` 5단: "손이 5개가 있어 그럼 손가락 수는?"
` 6단: "무당벌레가 있는데 3마리야 그럼 다리수는?"
` 7단: "북두칠성이 5개가 있다면 별의 수는 모두?"
` 8단: "문어가 4마리가 있다면 다리수는?"
` 9단: "목련꽃은 꽃잎이 9장이거든. 그럼 꽃이 5송이가 있다면 꽃잎의 수는?"

이렇게 하면서 불을 끄고 한 이불 속에서 문제를 내어주었습니다.
신이 나서 열심히 답을 말하더군요.
어제는 정말 오랫만에 영규와 함께 잠자리에 들었거든요.
평소에는 영규가 깊이 잠들었을때 들어가서 잠든 모습만 보았는데.....

숫자로만 구구단을 지도하려는 생각은 버리시고
스스로 각 단에 대한 이미지를 연상하여 구구단의 원리를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훈련을 마리수, 대수, 송이수를 바꾸어 가면서 문제를 내어줍니다.
몇 번만 연습을 해도 구구단 표는 스스로 작성할 수 있게 됩니다.

* 반구체물로 응용하기
: 바둑알이나 블록, 사탕 등을 활용하여 구구단을 익힐 수 있습니다.

각 단의 문제를 내어주면서 고양이가 5마리가 있을 경우에 대한
다리수를 구하는 방법을 실제의 구체물 대신 반구체물로 활용하는 방법은
4개씩 5묶음을 만들어 주면서 다리수를 구하는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입체적인 교구를 가지고 공부를 하면 더 쉽게 이해하게 됩니다.

* 구구단 표 작성하기
: 이렇게 암산문제와 반구체물로 응용하기를 여러 번 하게되면 스스로 구구단 표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스스로 만든 구구단표를 코팅을 해서 그 것을 빠르게 외울 수 있도록
한다면 그 구구단표의 가치는 큰 성취감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거지요 "영규야 다른 애들은 구구단표를 사서 외우는데 넌 네가 스스로
이 표를 만들었잖니? 넌 역시 수학에 대단한 소질이 있구나"라고.......


출처.......김창현의 수학실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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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1-11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ㅋ ~~^^
이것보다 더 확실한 건...
외워질 때까지 죽어라고 한다 =3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