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큰아이가 방학이라서 홈패션 학원에도 가지 못 한다.
빨리 가서 피아노커버를 만들어야 하는데, 영 시간이 나지 않는다.
다음주에는 다녀와야 겠다.
오늘은 작은 아이의 어린이집에서 지금까지 준비하던 발표회를 드디어 한다.
대형마트의 극장을 빌려서 한다고 하는데, 기대가 된다.
큰 아이가 처음 발표회를 할때 너무 대견해서 눈물이 났다.
그런데 작은 아이의 모습을 보면 어떨지 모르겠다.
집에 와서도 열심히 연습을 하는 아이를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다.
오늘 작은 꽃다발이라도 하나 사서 처음 하는 발표회를 축하해 주어야 겠다.
주말을 가족과 함께 발표회를 보면서 보내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