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울보 > 내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좋은 습관 들이기,

내 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좋은 습관 들이기

10살이 되기 전, 이것만은 꼭 고쳐주자!

텔레비전에 빠진 아이, 편식이 심한 아이, 정리정돈 할 줄 모르는 아이…. 하루에 열두 번도 더 긁는 아이들의 나쁜 습관은 엄마 아빠를 쉬이 지치게 한다. 하지만 어떻게 행동하고 가르치느냐에 따라 아이의 행동은 180도 바뀔 수 있다.

흙을 만지고 장난을 치며 놀이기구를 오르락내리락하는 아이들. 흔히 볼 수 있는 대수롭지 않은 장면이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자세히 관찰해보면 또래 그룹 중에서도 빛나는 아이를 발견할 수 있다. 활동을 주도하고 이끌어가는 리더가 있게 마련인 것. 이런 아이들은 나이에 걸맞게 행동하고 친구들을 이끌며 친구의 실수를 덮어주는 아량까지 갖추고 있어 부모님을 흐뭇하게 만든다.

이런 아이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좋은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는 것.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습관에 대해 이런저런 조언을 하는 육아책도 많이 나와 있고, 방송에서도 관련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책과 방송의 내용들이 현실과는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 10여 년간 교육현장에서 아이들과 부딪치며 생활해온 두 선생님이 딱딱한 이론 대신 사례를 중심으로 책을 펴냈다.

서울 광진구 중곡동 ‘공동육아 즐거운어린이집’에서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진선경, 유미영 선생님이 주인공이다. 아이들이 붙여준 소나무(진선경)와 색연필(유미영)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것이 이름보다 익숙하다는 두 선생님은 “의사소통이 잘되면 아이의 마음이 움직이고, 마음이 움직이면 나쁜 습관도 고쳐지고 좋은 습관도 잘 들일 수 있다”고 말한다.


기본 생활습관에 관련된 고민

1위_  텔레비전에 푹~ 빠졌어요

1. 집에 들어서자마자 TV앞으로 달려가는 아이, 만화영화의 시간표를 줄줄이 꿰고 있는 아이. 텔레비전은 ‘뜨거운 감자’와 같다. 너무 뜨거우면 입안이 다 데일 것이고, 너무 식다 보면 맛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먼저 아이와 시청 시간을 정한다. 하루에 1시간 정도 형편에 맞추면 된다. 일방적이기보다는 외교 협상을 하듯 아이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부모가 진지해야 아이도 약속을 잘 지킨다. 시청시간이 정해지면 어떤 프로그램을 볼지 협상한다. 하루 1시간, 만화영화 2편 정도가 현실성 있다.

다음에는 선택한 프로그램을 함께 시청한다. 함께 보면서 프로그램 내용의 수준과 질을 같이 판단한다. 만약 적절치 못하다면 좋은 말로 권유함으로써 스스로 다른 작품을 선택하게 하는 것이 좋다. 협상이 끝나면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한다. 줄어든 TV시청 시간만큼 아이가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책을 읽어주거나 놀이터에서 함께 노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이때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2위_  밥을 제대로 안 먹어요

아이들은 활동량이 많을 뿐 아니라 에너지의 많은 부분이 성장에 소비돼 하루 세끼만으로는 부족하다. 따라서 간식을 먹게 되는데, 간식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양만 준비한다. 찐 고구마 한두 개, 사과 1개, 우유 1컵 정도면 충분하다. 아이를 요리에 직접 참여시키면 음식에 대한 호감을 높일 수 있다. 아이에게 양념통을 집어달라고 하고 넣을지 말지를 결정하게도 한다. 여기서 꼭 빼먹지 말아야 할 것이 “우리 아들(딸)이 엄마를 도와줘서 엄마가 더 쉽게 음식을 만들었네, 고마워” 하는 식의 칭찬이다. 칭찬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임과 동시에 또 도움을 주게끔 만드는 동기유발의 방법이다. 식판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아이가 꺼리는 반찬을 처음에는 한두 개만 담다가 익숙해지면 조금씩 양을 늘리는 방법이다.

3위_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요

잠자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해보자. 밤 9시가 되면 온가족이 불을 끄고 잠자리에 눕는 식이다. 시간은 각 가정의 사정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 잠자기 전 차분한 동화책을 읽어주어도 좋다. 코믹한 책은 정서적으로 흥분이 되어 좋지 않다. 글자를 짚어가며 읽는 것도 삼간다. 그보다는 이야기 중심으로 읽어주면서 머릿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펴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졸음이 오는 게 느껴지면 “그럼 우리 ○○(주인공 이름)를 꿈속에서 만나자” 하고 말해주면 눈을 꼭 감을 것이다. 잠잘 때만 입는 잠옷을 준비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마음에 드는 잠옷을 사주면 잠옷이 입고 싶어서라도 잠잘 준비를 하게 된다.

4위_  손가락을 자주 빨아요

손가락을 빠는 행위는 물건에 집착하기, 머리카락 꼬기 등과 더불어 유아기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먼저 문제가 될 수 있는 아이의 주변 환경을 잘 바라보자. 가족 구성원의 친밀도, 가족의 생활습관이 안정되고 규칙적인가, 아이의 이야기를 충분히 마음으로 들어주는가, 유치원 생활은 원만한가 등을 체크하고 원인을 먼저 해소해주어야 한다. 다음으로 손가락을 빨았을 때 몸에 안 좋은 영향이 있다는 것을 질문으로 알게 해줌으로써 예견되는 상황을 미리 이야기해준다. 물론 이런 방법으로 나아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대체할 방법을 찾는 것도 좋다. 손가락을 빼서 장난감을 쥐여줄 수도 있고, 잠잘 때 빤다면 가만히 손을 잡고 자장가를 불러줄 수도 있다. 눈짓과 미소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 무의식중에 손가락을 빨면 “○○야” 하고 부드럽게 불러주고 아이와 눈을 마주쳤을 때 눈짓을 해주는 것이다. 아이는 자신도 모르게 손가락을 빨았다는 것을 알고 손을 입에서 떼게 된다. 눈짓이 일종의 약속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5위_  잠투정이 너무 심해요

아이의 경우 어른과 달리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한다. 따라서 잠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최선이다. 저녁식사 후 간접조명으로 바꾼다든지, 놀이를 하더라도 오목, 장기 같은 앉아서 하는 놀이가 좋다. 화장실 다녀오기, 물 마시기 등도 미리미리 할 수 있게 도와주자. 엄마가 짜증을 내면 불안감이 심해져 잠을 더 이루지 못한다. 그런데도 이것저것 해달라는 요구가 많을 때는 한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좋다. 우선 한두 개 정도를 흔쾌히 들어준다. 단 다음번엔 안 된다는 단서를 명확히 달아야 한다. 계속 요구할 때는 다소 엄하게 해도 좋다. 단호한 태도란 화를 내거나 강압적인 말투를 쓰는 것이 아니다. 부드러우면서도 권위를 잃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이때 두 손을 지그시 잡는 것도 아이가 부모의 말을 귀 기울여 듣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출처 : 내아이교육의챔피언,씽크맘  |  글쓴이 : 운영자 해피씽크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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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했던 요리인데요.

사진이 참~

대충한 것 같은 요리가 되었네요.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아이들에게는 딱 좋아요.

쇠고기는 조금만 넣어도 되구요.

야채를 듬뿍 넣고, 보글보글 끊이면 된답니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었어요.

늘 요리를 하는 엄마들은 가족들이 맛있게 먹으면 그걸로 끝~

여러분도 맛난거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



 보글보글 끊고 있는데, 보이시나요?



 가스불 끄고, 먹기전에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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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7-03-29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맛있겠네요. 아 배고파라...점심시간이 돌아오니 꼬르륵 소리가 납니다. 아이들이 좋아 하겠네요.

세실 2007-03-29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맛있겠네요. 아 배고파라...점심시간이 돌아오니 꼬르륵 소리가 납니다. 아이들이 좋아 하겠네요.

행복희망꿈 2007-03-30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족 모두가 맛있게 먹었어요. 저도 이 사진 보니 이 밤에 다시 먹고 싶네요. ^*^
 

얼마전에 서재지기님이 만드신 맛있는 샌드위치를 보고나서 만들어 봤어요.

모양은 별루 지만, 맛은 그런데로 괜찮더라구요.

아이들도 잘 먹고, 다음에 또 만들어 달라고 하더라구요.



  영 어색하네요. 너무 이쁘게 만들려고 했나봐요~



 샌드위치에 계란이 들어가서 조금은 느끼하게 느껴져서 상큼한 과일도 곁들였어요.
 앞에 있는 귤처럼 생긴건 귤이 아니라 국산 오렌지 인데요.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맛은 정말 좋아요. 새콤달콤 하답니다.
 뒤 줄에 있는건 자몽인데요. 저희집에서는 저만 먹는답니다.
 (참고로 비타민이 많이 함유 되어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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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3-27 0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어머나~^^ 맛있겠어요.^^
자몽이랑, 오렌지는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네요!!

치유 2007-03-27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나도 점심 먹어야지..그런데 이 샌드위치 하나만 먹으면 너무 좋겠어라..냠냠..//
새콤하 오렌지...으~~우리집 냉장고에 과일이???..ㅜ,ㅜ

프레이야 2007-03-27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록향 같네요. 자몽은 다이어트에 좋다던데요.
백록향 저도 오늘 먹었어요. 앙, 달콤새콤..
그리고 님, 샌드위치도 무지 맛나 보여요. 이밤에 흑흑..

행복희망꿈 2007-03-28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러분들~ 함께 먹고 싶네요.
 

큰아이가 초등학생이고, 작은아이가 유치원생이예요.

신학기라 이것 저것 신경쓰는일도 많아서 바쁘네요.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를 정도네요.

내일은 큰아이 초등학교에 학부모 모임이 있다고 하네요.

담임선생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궁굼하네요.

아이는 재미있는 분이라고 하는데,

선생님을 무서워 하지 않아서 다행 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쨋든 무척 궁금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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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3-22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가 재미있는 분이라고 하면 대개는 참 좋으신 선생님이에요.
학교생활도 즐거워할 거구요^^

뽀송이 2007-03-22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와우^^ 정말 잘됐네요.^^
배헤경님 말씀처럼 아이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선생님은 좋으시답니다.^.~
바쁜 일은 이제 다 마무리 되셨나요? ^^*

행복희망꿈 2007-03-26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학교에서 선생님을 만나뵙고 오니 정말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도 어느정도는 맞는것 같아요.
뽀송이님 정말 좋으신분 같아서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 되더라구요.
 

저도 서개지기님이 선물해 주신 지붕으로 공사를 했어요.

이미지도 바꾸구요.

봄이라서 그런지 왠지 마음이 설레네요.

봄이 막 달려 올 것 같아요.

여러분 희망찬 봄이 되시길 바랍니다.



서재 지붕이구요. (선물 받았어요)

 이미지도 바꿨답니다. (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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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1 2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뽀송이 2007-03-11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축하드려요~~~~^^
넘!! 화사하고 예쁘네요!!

하늘바람 2007-03-12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봄이네요
무척 화사해요

행복희망꿈 2007-03-12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이님 하늘바람님 저도 이 지붕 참 마음에 들어요.
이제 정말 봄 인것 같네요.

프레이야 2007-03-12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도 꽃밭이 되네요.^^
지붕이 넘 예뻐요. 제것만큼이요ㅎㅎ

행복희망꿈 2007-03-14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이님 너무 이쁘고 화사하죠?
하늘바람님 봄이라서 그런지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배혜경님 님의 세재지붕도 너무 멋지던걸요.
모든분들이 행복한 봄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