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뉴스를 보면 사건, 사고 소식이 너무 많다.
그래서 뉴스를 보고 있으면 겁도 나고, 화도 난다.
우리세대가 어렸을 때는 경제적으로는 어려웠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지금보다 훨씬 따뜻하고 인정이 많았던것 같다.
자신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들지 않으면 다른사람의 생명까지도 함부로 해 버리는
지금의 현실이 너무나도 슬프다.
얼마전에 뉴스에서 기획으로 보내준 내용이 있었다.
아이를 잃어버리고 몇 년, 아니 10년이 넘도록 포기를 못하고 아이를 찾아다니는 부모들의
이야기를 보았다.
그 뉴스를 보는 순간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가슴이 아팠다.
아직 어린 두 아이가 걱정이 많이된다.
나름대로 자립심을 키운다고 혼자서 학원과 학교를 다녀오게 하지만,
사실 요즘처럼 험한 세상에 보내 놓고도 걱정이 많이 된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하루를 아무런 사고 없이 지내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경제력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닌것 같다.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면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더 큰 행복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는 요즘이다.
앞으로는 모두가 행복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