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이면 같은 사이즈로 내주면 얼마나 좋은가!  참 애매하게 다른 사이즈로 만들어 놓았다.  정말 조금 차이난다.. 0.5Cm 정도?

하지만,  꽂아놓으면 얼마나 티나 보이겠는가...ㅡ.ㅡ;;  갑자기 확 내려앉다니...!  게다가 제목의 글씨체가 바뀌어서 "난 달라요~~!"를 부르짖고 있다.  물론 따로 놓고보면 17권의 디자인은 참 마음에 든다. 16권이 빤딱빤딱하는 표지인것에 비해 17권은 무광 처리를 했다. 게가다 표지의 제목부분만 특수처리를 해놓아 뽀다구도 난다...
근데, 디자인이 훨씬 더 고급스러워지기는 했지만, 저렇게 바꿔놓으니 전질이라는 맛이 나질 않는다.  

이러다가 대원에서 지금 디자인으로 1~16권을 다시 찍어내겠지.. 그리고, 난 또 저 세트를 맞추기 위해 새 책을 살지도..ㅠ.ㅠ
세주가 망한 지금 대원에서 책이 나와준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와해야 할지 모르겠으나,  조금 서글프다..

만지는 17권에서도 여전히 팔다리를 잘라가며 고생중이다. 불사의 실험은 도대체 언제까지 계속될까..  린이 만지를 구하기 위해 한걸음 다가서기는 했지만, 실상 린을 제대로 믿을 수 없다는게 더 문제다. 아마도 구하는 현장에서 만지가 힘을 내서 린을 데리고 탈출할 것임이 틀림없다..(아니면 말고..ㅎㅎ)

여하튼, 내 손에 <무한의 주인> 17이 들어와 있음에 감사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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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muko 2005-03-04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판으로 나올때 10권정도까지 사모았었는데.... 아직도 계속 나오고 있었군요...글구 출판사가 바꼈군요.....
그나저나 날개님 댁에는 만화책이 얼마나 많은건가요? 요샌 왜 이리 책 훔치러 가고 싶은 집들이 많은 건지... 게다가 주소도 아니 진짜로 습격할지도 모릅니다...ㅋㅎㅎㅎ

날개 2005-03-04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무코님, 하루 날 잡고 만화책 보러 놀러오세요..ㅎㅎ

nemuko 2005-03-04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그래도 되요? 결혼하고 나서는 만화책 보기도 쉽지 않아서 얼마나 목말라 하고 있는지 몰라요....엉엉..... 저 진짜로 갈거예요^^

날개 2005-03-04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주말만 제외하면 언제든지 오세요.. 주말에는 놀러다니느라 집에 붙어있질 않아요..^^

겨울 2005-03-04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사셨군요. 눈도장만 찍고 아직 읽을 엄두를 못내고 있는데 저렇게 작아졌네요. 세주에서 나오던 것들이 대원에서 출간되는 건 좋은데 디자인과 판형, 제목까지 바뀌는 건 씁쓸하지요. 그리고..... 만지가 불쌍해서 읽기가 겁이 나는데, 18권은 언제나 나올까요.

날개 2005-03-04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8권 나오려면 한참 걸리지 않을까요? 만지의 구출은 18권쯤에나 될것 같아요..^^

놀자 2005-03-04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리 다르다니...
세주 작품은 안 모으길 잘했네 ㅎㅎ

날개 2005-03-05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ㅠ.ㅠ 전 세주작품 모으는게 한둘이 아닌데...

▶◀소굼 2005-03-06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대원에서 다 나와주거들랑 사야겠네요: )
그나저나 날개님 세주 작품이 다른데서 나오길 기다리셔야 겠군요.

날개 2005-03-06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몇몇 작품은 정말로 기다리고 있는데, 나와주기만이라도 하면 좋겠어요..ㅠ.ㅠ
 
 전출처 : 인간아 > 이벤트 캡쳐 전용 페이퍼!!

알려드립니다. 이벤트를 위해 이 페이퍼를 만듭니다.

앞으로 1만이 되려면 84분이 남았네요. 내일 즈음에 도달할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만 캡쳐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편의를 위해서 이 공간의 캡쳐만 인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캡쳐를 해주시고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께서 원하시는 책을 말씀해주시고 주소를 주인장보기로 달아주시는 것도 이 페이퍼 아래에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알라디너 분들께서 고르신 책이 중복될 경우 이 공간에서 서로의 양해를 구하기도 하고 타협하기도 하고 협상하기도 하는 공간 역시 이 페이퍼로 하겠습니다.

좋고 상큼한 봄날입니다. 다들 즐겁고 평안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귀한 시간을 변변치 않은 이벤트에 쓰게 해드려 송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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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락사스님, 책이 도착했어요.. 

이것 참.. 책이 도착안한다고 오늘 님께 문의를 드렸는데, 떡 하니.. 오늘 도착해버리다니...
정말로 뻘쭘해지네요..ㅎㅎ    알라딘 상자가 두 개나 오지 뭡니까..! 순간 알아버렸지요..  이거구나!!^^

열어보니 책이 얼마나 두툼한지.. 이거 다 읽으려면 꽤나 오래 걸리겠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이 책은 요번에 중학생이 된 제 조카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거랍니다..   박찬미님의 추천이 있던 책이라 오래도록 보관함에 넣어놓고 있었거든요..^^

몰래하신 이벤트라 정말 운좋게 당첨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언젠가 보답할 기회를 꼭 주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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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03-03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날개님, 책이 도착했어요! 예쁜 수첩과 편지봉투도요!
표지의 초록머리 처자는 날개님이신가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꿀꿀한 기분이었는데, 드디어 좋은 일이 하나 생겼네요. 회사일로 아직 머리로는 기분 나쁜데, 입은 조금씩 찢어지고 있어요. ^___^ 어여 집에 가서 읽어보고 싶네요. 귀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개 2005-03-03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받으셨군요..^^* 기뻐하시니 저도 좋아요..
책 읽으시면서 꿀꿀한 기분 모두 떨쳐버리세요..

날개 2005-03-03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고마와요.. 앞으로 더욱 이벤트에 정진하여..(헉 ㅡ.ㅡ; 내가 무슨 소리를~)

마늘빵 2005-03-04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왔네요 ^^; 넘 오래걸렸쬬? 다음 이벤트에 제가 노려보겠습니다. ^^;

날개 2005-03-04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꼭 다음에 아프락사스님이 타가시길..^^*

진주 2005-05-02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누가 내게 땡스투했는지 알겠구만요..좀 뒤늦게 알았지만..고맙숨다...근데...알라딘에서는 왜 이렇게 비싼걸까요? 내 책엔 정가가 12000원인데, 언제 13800원으로 올랐을까낭......

날개 2005-05-02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책 중학교 입학하는 조카에게 선물했어요..^^*
 

깍두기님, 물만두님.. 책이 도착했습니다..

제가 페이퍼를 한꺼번에 올리는 이유 아시지요? ^^  두 분의 이벤트에 같은 날 뽑혀서,  시리즈 책을 한권씩 따로 사달라고 했었지요..

네에.. 그 책이 이제 함께 만나.. 제가 읽기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ㅎㅎ



왼쪽이 깍두기님께 받은 <청린> 1권이고, 오른쪽이 물만두님께 받은 <청린> 2권입니다..  책이 자그마하니, 참 예쁘네요..^^*

청린은요.. 가선이라는 작가의 로맨스 소설입니다.. 고구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선의 이야기가 너무 기대되네요..

두 분 넘넘 감사드립니다..  재미있게 잘 읽겠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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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3-03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받으셨군요. 자 5000힛이 돌아오는군요. 준비하시지요^^

날개 2005-03-03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알겠습니다.. 여왕님!! ^^

놀자 2005-03-03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대박나던날~~~~~ 선물들이네요..
청린 재미있을 것 같아요..보관함에 담아둬야겠네요....

날개 2005-03-03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 그날을 기억하시는군요..흐흐~

마늘빵 2005-03-04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벤트 많이 되셨네요? ^^;

날개 2005-03-04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신들린 날이 있었습니다..흐흐~
 

우리 아이들은 둘 다 키가 작다.

처음 태어날 때부터 2.65 Kg으로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작았던 효주는 입도 엄청 까다로와서 아무거나 먹지를 않았다. 오죽하면 갓난아기 주제에.. 젖떼려고 우유병을 물렸더니 일주일을 단식시위를 하겠는가..! 
정말 애 잡는 줄 알았다.  내가 젖말리는 약을 먹지 않았었다면 아마도 포기하고 계속 젖을 먹였을지도 모른다. 

성재는 효주만큼 식성이 까다롭지는 않았지만, 많이 먹는 아이는 아니었다.  다른 아이들은 뭐 달라고 찾기도 하고, 식탐도 좀 있고 그러는데.. 우리 아이들은 하나같이 주면 딱 주는 만큼만 먹지 그 외의 음식은 먹으려고 들지를 않는다. 

여하튼 어릴때에는 작은 것이 좋았다. 유치원 다닐 무렵만 해도 작은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더 귀여워 보여서 선생님께도 귀염받고, 아이들끼리도 인기가 있고.. 그랬었다.

한데, 효주가 학교를 들어가면서부터.. 조금씩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키번호가 계속 앞에서만 머물고, 같은 반 아이들이 효주더러 작아서 귀엽다고 하고, 크는 속도가 다른 아이들을 따라가지 못하고...ㅡ.ㅡ;;  조금씩 초조해갔다.

게다가 비교대상이 너무 가까이 있다. 언니와 동생의 아이들...  내 조카들은 모두 평균키는 된다. 아니, 동생네 아이들은 평균보다 크다.  동생네 여섯살난 딸이 벌써 성재랑 키가 비슷해졌다..ㅡ.ㅡ;;  이렇게 되면 애엄마인 나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일단 주변에서 "애 좀 잘 챙겨먹이지.."란 소리를 자주 듣게 된다. TV에서 키가 크려면 어쩌고 하는 프로그램만 있으면 우리집으로 전화를 해주기도 한다. 

사실 나도 이것저것 많이 해봤다. 책을 사서 읽어보기도 하고, 체조를 시켜보기도 하고, 키크는 약을 철철이 먹여보기도 했다.  "키크는 쌀"이라고 하는 것을 인터넷으로 찾아 사먹여 보기도 했는데, 사면서 이리 비싼걸 먹여야 하나~란 회의가 들기도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키가 크지 않으면 이래저래 괴로울테니 어쩔 수가 없다.

성장호르몬 처방을 받으라는 얘기도 들었는데, 이건 좀...  여자아이들은 초경을 하면 키가 더 이상 안큰다고, 초경을 늦추는 약도 처방한다는데, 이것도 좀...ㅡ.ㅡ;;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란 생각이 든다.

앞번호이면 딱 하나 좋은 점이 있다.  운동회건 학예회건 사진을 찍을 때 아이를 찾느라 헤매지 않아도 된다는 점..ㅎㅎ  나는 항상 젤 앞으로 가서 다른 아이에게 전혀 가려지지 않은 우리 아이들의 전신사진을 손쉽게 찍는다.  키 작은 아이들의 특권이다.  나도 참~ 이런걸 좋아라 하고 있으니..^^;;

사실, 옆지기가 어렸을 때 키가 작았다고 한다. 초등학교때 계속 앞번호이다가 중3이 되어서야 한꺼번에 컸다는 얘기가 있으니, 그걸 믿고 기다려야 할까? (근데, 문제는 스스로 평균키라 주장은 하고 있지만, 내가 보기에 큰 키가 아니다..-.-;;)

얼마전에는 트램플린을 하면 키가 큰다는 말에 솔깃하여 하나 장만했다.. 점프를 많이하면 키가 커진다는 얘기는 사실이니,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더불어 나도 운동하여 주체하기 힘든 살 좀 빼고.. 



뛰는걸 찍으려 했으나 상이 겹쳐 유령처럼 보이길래, 그냥 서있는걸 찍었다..ㅡ.ㅡ;;

오늘 아이들이 개학을 하여 학교를 갔다왔다. 제일 처음 내가  아이들에게 물은 말은.. "몇 번 됐어?" 였다.
역시나 앞 번호다..ㅜ.ㅠ   
아아~  언젠가는 이 수많은 노력들이 보답받을 날이 오기만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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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5-03-02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운 날개 엄마의 행복한 함성~~ ^^

놀자 2005-03-02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초중딩때 앞 번호에서 놀았어요.^^;;
고딩때는 그나마 점점 뒤로 갔어요.(따로 관리 안했어요..성장기 때 거의 라면 먹고 자랐는데.ㅜ.ㅜ 라면 먹지 않고 우유 열심히 먹었으면 많이 컸을텐데.ㅠ,ㅜ..후회됨)
님은 열심히 노력하시고 계시니 꼭 자녀분들 크시거라 봅니다.!! 화이팅~~~~~

하이드 2005-03-02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면 먹지 않고 우유 먹었으면 헉 ㅜ.ㅜ
저두 편식 안하구 지금처럼 막 안가리구 먹었으면 키 컸을텐데 말이죠 ㅜ.ㅜ ( 살쪘을래나? -_-a)

날개 2005-03-02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행복한 함성 아닌데...ㅠ.ㅠ 근데, 귀엽다는 말은 접수할께요..ㅎㅎ

놀자님, 그걸 믿고 있습니다.. 나중에 한꺼번에 크리라고..ㅎㅎ 근데, 놀자님이 우유까지 잘 챙겨먹었으면 너무 쭉쭉빵빵 되는거 아니예요? +.+

하이드님, 지금은 안가리고 드시나 보군요..^^ 나이 들어도 먹는거 일부는 키로 좀 가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모과양 2005-03-02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가 클려면, 밤 10시~새벽1시에는 반드시 자줘야 합니다. 성장호르몬이 그때만 분비되거든요. 최고조로 치솟는데, 그 시기를 놓치면 성장호르몬 주사 맞아도 그렇게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저는 늘 밤11시 이후에 잤는데, 그게 화근이 아닐까 싶습니다. ㅠㅠ 키 크는 운동은 '목을 하늘로 보고 하는 운동' 입니다. 농구, 배구, 배드민턴 같은 거 말입니다. 반대로 레슬링, 역기, 마라톤 같이 버거운 운동은 좋지 않죠.
ps. 트램벌린이라니? 저희때는 '퐁퐁'이라고 부르던건데......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근데 저거 비싼가요? 저도 한번 타보고 싶어요~

sooninara 2005-03-02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저도 오늘 재진이가 2번째라고해서 슬퍼요..첫째아이도 재진이와 막상막하..
은영이도 유치원에서 지보다 목하나 더 있는 동갑친구가 귀여워 해준답니다..ㅠ.ㅠ
저 뜀뛰기 어디서 삽니까? (지름신이..) 농구가 큰답니다. 농구 시키세요^^

로드무비 2005-03-02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효주랑 성재가 키가 큰 줄 알았어요.
애들이 훤칠해 보이길래......
앞으로 날개님의 가르침을 받을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구만요.
그나저나 저 트램플린은 비싼가요?
어디서 얼마줬수?

울보 2005-03-02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말을 신겨서 재우세요,,
저도 큰키가 아니고 신랑도 큰키가 아니어서 걱정이 많은 맘이랍니다,
그래서 지금도 조금씩 신경이 쓰이지요..
요즘 아이들이 워낙에 커서, 그런데 형님이 발이 따뜻한것이 도움이 된다네요.
그래서 요즘은 양말을 신겨서 재워요,,
사람발은 따뜻한것이 좋다네요..
그리고 남자아이들은 고등학교에 가서도 많이 크던데요..
걱정마시고 맛난음식 편식하지 않게 골고루 먹이세요..

날개 2005-03-02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과양님, 오오~ 역시 전문가다운 조언이십니다..^^ 잠은 일찍 재우려고 되도록이면 노력합니다만, 얘들이 또 엄말 닮아서 올뺴미 기질을 보이니.. ㅡ.ㅡ;; 음.. 그리고, 목을 쳐들고 트램플린을 해야겠군요..ㅎㅎ

수니님, 동병상련이시군요..ㅠ.ㅠ 동갑친구가 귀여워한다는 대목이 제일 기가 막히지 않습니까? 전 그 소릴 듣고 충격이었다구요....
저 트램플린은 옥션에서 구입했습니다.. 검색창에 덤블링, 트랜플린, 트렌포린.. 등등을 넣으시면 주루룩 나올겁니다.. 사이즈가 큰게 있고 작은게 있어요.. 제가 산 건 큰거랍니다..^^

로드무비님, 사진으로는 키 작아 보이지는 않지요? 그나마 다행이죠.. 제건 37000원 주고 샀습니다만, 옥션 즉구가는 조금 더 비쌀겁니다. 경매시간이 다 된 물건중에 가격 젤 싼걸로 골라, 기다려서 산거거든요..

울보님, 그런 방법도 있군요.. 오늘부터 써먹어 보겠습니다..^^* 전 어쨌든간에 잘 먹는 애들 보면 부럽고 이뻐보이고 그래요.. 울 애들도 좀 잘 먹었으면..ㅡ.ㅜ

반딧불,, 2005-03-03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램플린이 너무 불안해보이네요.
제 아는 이가 이걸 제대로 사서 한참 했어요.
작은 아이가 울딸보다 작아서 스트레스 받았걸랑요ㅠㅠ^^;;
아이들 뛰기에는 짱짱한 것이 나은데요. 어쨌든 키가 큰 것도 스트레스랍니다.
행복한 고민이라고 하겠지만, 울딸은 제 나이보다 두 살은 더 크기 때문에 언제나 손해여요. 어린이집에서도 제일 손을 못 받는 아이가 경이구요. 떵그러니 키만 크고
엄마가 놀리느라 한글이고 영어고, 숫자고 하나도 모르니 작은 아이들이 무시하고,
너무 클까봐 겁이 납니다. 사실 제 친가,외가도 다 컸구요.
울시댁도 마찬가지구요. 너무 큰 것도 문제거든요ㅠㅠㅠ

어쨌든 아이들은 중간이 제일 나은 것 같아요.
밥 잘 먹는 보약 저도 지금 시켰거든요. 울아들 때문에요. 혹 필요하시면 번호 올려놓을께요. 정말 효과 봤거든요. 울아들 정말 안먹는 아이였는데 괜찮더라구요.

힘내시고요. 일찍 재우고, 자꾸 주물러주세요. 철봉이랑 매달리기도 많이 시키시구요. 관절이 늘어나서 아무래도 키가 큰답니다.

날개 2005-03-03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키가커서 고민이시라니...ㅠ.ㅠ 반반씩만 섞어요, 우리..
키가 너무 커도 안좋은점 많지요.. 제 나이만큼만 딱 보여야 되는데 훨씬 더 큰 아이로 봐버리면 아이에게는 너무 불리하죠.. 이걸로 페이퍼 쓰시면 저보다 길게 나오시겠군요.. 언제 한번 써주세요..^^;;
밥잘먹는 보약이라구요? 일단 번호 좀 알려주세요.. 안그래도 보약 한재 먹여야 되지 않을까.. 했는데..
이래저래 고맙습니다..^^*

날개 2005-03-03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저 표준이 최고지요..!! ^^

2005-03-03 13: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3-03 15: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3-03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켈님, 중학교 가서 팍팍 커주면 좋겠다가 항상 기원하고 있다지요..^^;; 잘먹고, 잘 놀고.. 역시 그게 최고군요..

속삭이신 님, 고맙습니다..^^* 번호 적어두겠습니다..

水巖 2005-03-03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어렸을때 생각나는군요. 고1때까지 10번에서 오르락 내리락 했죠. 그때는 공부를 잘해야 반장, 부반장을 시켰는데요. 반에서 1등을 해도 항상 부반장을 시키는거에요. 너무 작아서 큰 애들 통솔이 안된다고 선생님이 생각했겠죠. 편식에 소식.
중학교때부터(전쟁중이니까 먹을게 없어서) 먹기 시작을 해서 두부, 콩제품을 먹었더니 크기 시작하데요. 우리 동생네를 보니까 우유를 물 마시듯이 먹이데요. 2세들 중에는 그집애들이 제일 크고요. 그러니까 우유, 콩제품이 키 크게 하는것이라고 믿습니다.

아영엄마 2005-03-03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째 아이가 작아서 저도 걱정이 많습니다. 유치원때도 제일 작았으니 당연히 오늘 초등학교 가서도 제일 작더군요. ㅜㅜ 먹는거라도 잘 먹어주면 좋은데..하긴 저는 님이 노력하시는 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안하니 제 탓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휴...

날개 2005-03-03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도 작으셨군요.. 근데, 그 선생님 너무하시네요.. 통솔력과 키는 상관이 없는데..ㅡ.ㅡ;; 여하튼, 우리 애들은 우유는 열심히 먹이고 있답니다.. 그거라도 제대로 먹여야 할 갓 같아서..^^;;;

아영엄마님, 저도 저렇게 써놓으니까 뭘 굉장히 많이 한 것 같지만 실상은 별것도 없어요..ㅜ.ㅠ 님 탓이 아니여요.. 우리 서로 자책하지 말자구요..!!

세실 2005-03-03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역시 아이들 키문제는 관심들이 많으시네요. 사실 저도 흐흑. 울 작은애 규환이땜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랍니다. 키가 작거든요. 유치원에서 앞에 서있는 모습을 보면 왜이리 안쓰러운지...수암님 말씀처럼...가려지는 무언가가 있지요. 저도 비타민, 칼슘 먹이고, 일부러 스포츠 위주로 하는 유치원에 보냈답니다. 잠도 물론 일찍 재우려하고, 그런데 아이가 예민하고, 입이 짧아요. 반딧불님 저도 그 번호좀 알려주세요~

날개 2005-03-04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반딧불님이 알려놓으신 번호 님 서재에 남겨놓을께요..

세실 2005-03-08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잘 받았습니다~ 근데 그냥 전화로만 약을 받아도 괜찮은거예요???

날개 2005-03-08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체질로 짓는 약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약재를 넣고 지은 약일거예요.. 건강원에서는 그렇게들 많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