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난티나무 > 옆지기가 썼어요 - 프랑스의 달콤 레드 와인

난티나무 옆지깁니다...(옆지기란 말이 좀 익숙하진 않네요.)

프랑스 레드 와인 중에 달콤쌉싸름한 와인이 몇 개 있어 간단히 소개해 드릴려구요.


와인의 당도는 와인속에 남아있는 당분의 양으로 결정됩니다.
그러나 보통 와인을 만들 때 포도즙의 모든 당분은 알콜발효를 거치면서 분해됩니다.
아무리 포도 자체의 당분이 높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인 경우라면 알콜로 다 바뀌어 남아 있질 않습니다.

그래서 일부 스위트 화이트 와인을 만들 때 당분을 많이 남기기 위한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지요.
제일 쉬운 방법이 수확을 늦추는 것이죠. 하지만 아무나, 언제나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수확이 늦어지면 포도알에 당분이 더 많이 축적되는 식입니다..

그리고 방 드 빠이으(Vin de Paille)처럼 수확 후에 건조를 시켜서 당분의 비율을 늘이는 방법도 있지만
이렇게 하면 생산량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그래서 실제로도 반 병짜리로만 판매를 합니다.

그리고 위험부담도 있고 생산량도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방법이 보트리티스 시네리아(Botrytis Cinerea)라는
곰팡이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곰팡이에 감염이 되고 적절한 환경이 주어지면 이 곰팡이들은 포도알의 수분을 흡수합니다. 자연스럽게 포도알은 말라가고 당분은 축적이 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양조과정에서 이렇게 말라버린 포도알만을 이용하면 보트리티스 특유의 향이 와인에 배어서 아주 깊고도 우아한 향을 만들어 내지요.

대표적인 소테른의 '샤또 디켐'의 경우 쎄미용이라는 품종을 주로 사용하는데, 재배한 포도 중에서 20%정도만이 와인제조에 사용됩니다. 완전히 곰팡이에 감염된 포도알들만 따다 보니 그렇게 되는 거죠.
나머지가 아깝기는 하지만 품질을 위해선 어쩔 수 없죠.

그리고 또 한가지는 독일의 아이스바인처럼 포도를 얼 때까지 뒀다가 언 상태에서 압착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주 진한 당도의 와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화이트 와인은 이렇게 만들어도 그 자체로 훌륭한 와인들입니다만, 레드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레드의 특징은 당분이 거의 없는 건조함 속에서 느끼는 튼튼함, 우아함, 조화로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이런 생각을을 가지고 있어서 아직은 달달한 레드는 프랑스에선 찾기 힘든 편입니다.

하지만 프랑스 남부 지방, 그러니까 루시옹 지방에서 만드는 Vins Doux Naturels(VDN)또 다른 스위트 레드와인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Rivesaltes, Maury, Banyuls 같은 것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일단 이들 와인은 발효 중에 순도 96도 이상의 알콜(와인을 증류해서 만든  것)을 부어 강제로 알콜발효를 멈추게 합니다.
그렇게 하면 알콜 때문에 효모들이 발효를 멈추게 되고 아직 발효가 안된 당분이 그대로 와인에 남게 되는 것입니다. 대신 와인의 알콜 도수는 16~17도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하지만 포도가 가지고 있던 당분이 그대로 남으면서 아주 독특한 맛을 냅니다. 역시 달콤하죠.

보통은 그르나슈(Grenache Noir)라는 품종을 사용하는데 뮈스카(Muscat)를 사용하면 화이트가 되구요.
또 다른 특징은 일반적으로 저온의 지하실에서 숙성을 하는 게 아니라 야외에서 태양을 즐기며 숙성을 한다는 것이죠.
특히 Maury같은 경우는 오크통이 아니라 생수병 같은 유리병 속에서 숙성을 시킵니다.
산화가 되어 식초가 될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첨가한 알콜 덕분에 쉽게 그리 되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구할 수 있다면 한 번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구하기 힘들다면 포르투갈의 포르토(레드)와 비슷하니 이것이 대안이 될 듯합니다.
다만 포르토는 포도주에서 얻은 알콜을 사용하지 않고 브랜디를 사용해서 그 맛이 조금 다릅니다.

그럼....



RIVESALTES




Apellation Maury의 MAS AMIEL(마자미엘)




POR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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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치> 16권.

이런 종류의 책들은 한꺼번에 주루룩 읽어줘야 하는 법인데, 감질나게 한편씩 읽고 있으려니 죽겠다..ㅡ.ㅡ 등장인물은 많지, 이름도 관계도 헷갈리지.. 볼때마다 헤매는 참이다..

루키아의 처형 이면에는 어떤 음모가 숨겨져 있었다.  이치고는 아직까지도 훈련중이고, 루키아의 처형을 막으려는 사신들과 그렇지 않은 사신들과의 격돌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번 권은 모든일이 중간 단계쯤에 걸쳐져 있는.. 참으로 어중간한 상태이다.. 다음편 쯤에 가면 이 어중간한 상태를 좀 벗어나려나 모르겠다.

 

 <당신이 있으면> 5권.

이 작가는 발동이 걸리면 책을 참 빨리 내는 편인가 보다.  4권이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은것 같은데 또 5권이 나왔다. 찔끔거리며 나오는 책에 질려버린 나에게는 당연히 선호하는 작가일수 밖에...

스포츠 정신으로 똘똘 뭉친 오토모와의 사건은 마무리를 짓는다. 여성혐오증에 걸려있던 이 남자는 토리코 덕분으로 그 상태를 벗어나는데 성공한다. 의외로 괜찮은 타입의 남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편 사랑에 빠진 미후네는, 사랑에 빠지면 빠질수록 인간화되어 사라져버릴 운명이라는데.... 과연 작가는 이 사태를 어떻게 극복하고 미후네와 토리코를 이어줄려는지 모르겠다. 설마하니 어이없게 죽어버리거나 하지는 않겠지?  뭐.. 이 책의 유머스런 분위기를 한번 믿어 보자고....

 

 <너의 파편> 3권.

2권까지는 그렇게 정신없더니, 3권에는 웬지 좀 정돈된 느낌이다. 

당황하고 울기만 하던 왕녀도.. 우는건 여전하지만 힘을 내어 일어서려는 의지가 확연히 보이고, 정족, 전족 들에 얽힌 음모들도 조금씩 윤곽이 드러난다. 시로가 칼을 쥐고 난 뒤에  기억을 잃어버린 것이 안타깝지만, 이콜로가 다시 시로의 기억을 찾아줄 것이라는걸 확신한다.

자세히 음미해서 읽으면 참으로 서글프고, 안타까운 동화임에 틀림없다. 이 책을 보려면 최소한 3권까지는 한꺼번에 봐야겠다는 생각이 얼핏 들었다.

 

 <퍼니퍼니 학원앨리스> 7권.

응모권을 붙여보내면 선물을 준다는 띠지가 또 붙어 있는데... 당첨 확률이 영 낮아서 보내고 싶은 마음이 별로 안든다. 저번에도 어떤 책이 그랬던거 같았는데... 뭐였더라?

소문속의 구멍을 통해 학원을 빠져나간 미캉과 그 일행.. 이상한 숲에서 고생도 하고 헤매기도 하지만, 결국 적의 아지트로 잠입(들켜서 들어갔으니 잠입은 아닌가?)한다. 뭔가 사연이 있어보이는 Z  일당들... 당연히 사연이 있겠지..ㅡ.ㅡ;;  

여하튼 모든 의문의 정점에는 다시 미캉이 서있다. 미캉의 무효화 앨리스(초능력)는 어디서든 걸리는구만.... 처음보다는 재미가 많이 약해졌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고 자꾸 다음권을 찾게 되는 작품...

 

 <지구에서 영업중> 10권. 완결.

완결이 나버렸다. 사실은 완결인줄 모르고 집어들었다가 완결이 되어서 섭섭한 상태...ㅡ.ㅡ;;

여하튼 린은 떠난다. 자세하고 복잡한 상황은 책을 보시도록.. 완결이므로 알려줄 수 없다.. 진은 어떻게 되느냐고? 음음음....... 그것도 보시도록.....^^;;;;;

 

 

 <반혼사> 7권. 완결.

아니, 오늘은 왜 이리 완결 나는것이 많냐.....ㅡ.ㅡ  내가 아끼는 만화중의 하나인 반혼사도 완결이다. 신인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참 곱고 분위기있게 작품을 이끌어나갔었는데...

제목이 반혼사이면서도 한번도 반혼(죽은 사람의 영혼은 불러들여 다시 살리는것)이 나오지 않더니, 마지막권이라고 특별히 넣어줬나 보다. 반혼을 행하는 나쁜 술사가 나온다. 여하튼 무휘의 집안일도 잘 해결되고, 륜강의 해묵은 원한도 해결되고.... 

결말에서 보여지는 누군가가 다시 반혼을 행하는 모습은.. 인간의 끊임없는 욕심을 드러내는 부분일까?

 

 <사유리1호> 5권. 완결.

참 설명하기가 난감한 책이라 앞권들도 쭉 빼먹고 안썼는데... 완결인건 알려야 되겠다 싶어 집어넣는다. 요것도 완결이다. 오늘 완결된 책만 몇 권을 읽는건가....;;

모든 사건의 중심인 유키에 대해선... 안타깝다는 말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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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春) 2005-07-09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유리 1호가 5권 완결이군요. 며칠 전 봤을 때도 4권까지만 있던데...

겨울 2005-07-09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원앨리스, 전 여전히 재밌던데요.^^ 이번 권에서 등장한 타인의 앨리스를 훔치는 그 여자가 미캉의 엄마가 아닌가요? 이 만화, 묘하게 슬픈 듯하면서도 웃겨요. 그리고 정말 기발한 앨리스들, 보통 어려서 한번 정도는 초능력을 갖는 상상을 하잖아요.

날개 2005-07-10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요즘 만화방 다니십니까? +.+
우울과몽상님, 미캉의 엄마는 아닌듯 해요.. 미캉의 엄마를 아끼고 잘 아는 사람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여하튼, 미캉에겐 더움이 되겠죠?
재미는... 여전히 있긴 한데, 이상하게 처음만큼 재밌지는 않더라구요.. 어쩌면 넘 오랜만에 읽어서인지도..^^;;;;

모1 2005-07-16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원 앨리스, 반혼사, 지구에서 영업중....꼭 봐야 할터인데...날개님 페이퍼에서 새로운 소식을 계속 접하네요. 음...고민..

날개 2005-07-16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아직 안보신 만화도 있으시군요..! 재미있는 것들입니다.. 어여 보셔요~ ^^
 
 전출처 : 난티나무 > 달콤 와인

아, 어렵도다...
도대체 와인의 세계는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가...ㅠㅠ

몇몇 달콤 와인을 화이트로 골라 봤다.
사실, 더 많은 종류가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아는 건 이게 다다.

달콤 와인은 대체로 색이 옅지 않고 진한 금색을 띠는 경우가 많다.
와인을 고를 때 아래의 말들이 들어가 있으면 대체로 달다고 생각하시라.
프랑스의 Appellation은 모두 지역 이름이기 때문에, '소테른'이라는 와인이 딱 한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뭐시기 샤또 소테른, 또 뭐시기 샤또 소테른, 이런 식이다.  

화이트 와인은 대체로 7~15도 정도의 온도로 마신다.
여기 달콤 와인들은 또 대체로 7~10도 사이의 온도로 마시면 적당하다고 한다.

* Vin de Paille(방 드 빠이으) du Arbois(뒤 아르브와) - JURA, 포도를 짚 위에서 건조시켜 만든 와인.

* Vins Doux Naturels(방 두 나튀렐) - Roussillon(루시용), 마시기 좋은 온도 10도. 
                                                    알콜을 집어넣어 알콜 발효를 일부러 멈추게 함. 알콜 농도 15%

* Sauternes(소테른) - Bordeaux(보르도), GARONNE RIVE GAUCHE
                                         샤또 디켐이 가장 유명하고 비싼 소테른이다.

* Monbazillac(몽바지악) - Sud-Ouest, Dordogne

* Saussignac(쏘시니악) - Sud-Ouest, Dordogne, 8~10도

* Cadillac(카디악) - 보르도, 8~9도

* Loupiac(루피악) - 보르도, 8~9도

* Jurançon(쥐랑송) - Sud-Ouest, PYRENEES, 8~9도

* Bonnezeaux(본조) - VALLEE DE LOIRE(발레 드 르와르) 와인, 7~9도

* Coteaux du layon(꼬토 뒤 레이용) - VALEE DE LOIRE, ANJOU,

* Alsace(알자스) vendanges tadives(벙당쥬 타디브 : 늦은 수확) - 라벨에 'vendanges tadives'가 표기되어 있다. 포도 수확을 늦추면 포도의 당도가 높아져서 단맛이 나는 와인이 만들어진다.

---- 여기까지는 프랑스산 와인.
몽바지악카디악, 쥐랑송 정도가 가장 가격이 저렴(5~15유로 정도?)하다.
술을 잘 못 마시는 나같은 사람이 마시기에 딱 좋은.^^ (사실 다른 것들도 마시기 좋다. 다니까~)
그러나 홀짝거리다 보면 어느새 화악~~~



* Eiswein(아이스바인) - 독일, 포도가 얼었을 때 수확해 만든 와인.

* Tokaji(토카이) - 헝가리, 보트리티스 곰팡이가 낀 포도로 만든 와인.
                                 독일과 프랑스보다 더 역사가 오래됨.

* Port(Porto, 포르토) - 포르투갈 와인
                                           포도즙이 발효되는 동안 브랜디를 첨가하여 달고 강한 와인.
                                           알콜 농도 16.5~18%

---- 이건 다른 나라 와인. 마셔본 것만 적었다. 독일에도 달콤 와인이 많더라.


이미지 몇 개...^^
위에 쓴 와인 사진들을 찾아보려 했으나 역시 무리다.ㅠㅠ

L'Or du Château de l'Orangerie 2002
Cadillac
75 cl, Vin blanc moelleux, 13 °
Château Crabitan-Bellevue 2000
Sainte-Croix-du-Mont
75 cl, Vin blanc moelleux, 13 °
Château La Tour Blanche 1998
1er Grand Cru Classé, Sauternes
75cl, Vin blanc moelleux

Château Yquem 1999
Sauternes
37,5 cl, Vin blanc moelleux
Hermitage Vin de Paille 1994
Chapoutier
37,5 cl, Vin blanc moelleux
Domaine Wackenthaler 2001
Gewurztraminer Vendanges Tardives Vin d'Alsace
50 cl, Vin blanc moelleux,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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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ticket 2005-07-09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고민안하고요, 시드니 있을 때 잘 마시던 것들 사던지, 아님 아예 와인가계 사람보고 추천해 달라 그래요..

날개 2005-07-09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거 드시는데요? 맛있는거 있음 알려주세요~ ^^
 

아.. 하루만에 이런 글을 올리게 되다니 대략 뻘쭘~ 입니다..ㅎㅎ

 어제 쩡으니님이 제보를 해주시더군요. 이벤트가 끝나지 않았다고.....

쩡으니

저는 알라딘에 전화해봤는데 아직 이벤트 끝나지 않았다고 해서
그냥 주문 했어요..전화를 다시 해보심이 - 2005-07-08 19:34

그래서, 고객센터에 문의를 드렸더니 답변이 왔어요....

[답변]: 사은품을 못받았는데...

등록일 | 7월 9일

문의하신 상품은 포장시의 부주의로, 증정품을 함께 보내드리지 못하였네요. 누락된 증정품은 저희가 따로 준비해 택배편으로 곧 보내드리겠습니다. 월요일에 발송하면 통상 3-4일내에 수령하실수 있으니, 혹 그 안에 보내드린 상품을 받지 못하시면 저희 고객센터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에..... 그러니까.. 사은품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지요..^_________________^

하면, 어제의 그 해프닝은 뭐였더란 말입니까.... ㅠ.ㅠ
대략, 없었던 일로 해주시고, 기억에서 지워주시옵소서...!

그..근데, 포장지에는 분명 <생리대 패킹된 책으로(50권) / 54> 이렇게 쓰여있었거든요? 

전, 이게 54번째 주문이란건줄 알았는데..... 이 54는 뭐더란 말입니까? +.+   아시는 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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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7-09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월4일?

날개 2005-07-09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 뜬금없는 5월 4일요~~~ㅋㅋ

chika 2005-07-09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날개님, 그런 소동을 벌이며 페이퍼를 쓰셨으니 쩡으니님의 제보도 받으시고, 사은품도 받으시게 된 거쟎아요. 역시~!! 이래서 뒹굴자~ 라는 얘기가 나오나봐요?
ㅋㅋ 축하해요!!!

▶◀소굼 2005-07-09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튼 축하드려요~

로드무비 2005-07-09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튼지간에 다행!^^
(주겠다던 사은품 설명도 없이 안 보낸 적이 여러 번.
그럴 때마다 1 대 1 고객센터에 항의 메모 남겨서 뒤늦게 받기를 서너 번쯤.
참고하시라고요.ㅎㅎ 어제는 순위까지 밝혀놓았대서 안되는 일로 알았더니...^^)

날개 2005-07-09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앞으로 명심하고 잘 뒹굴겠습니다..흐흐~
소굼님, 감사합니다..^^
로드무비님, 무조건 고객센터에 물어봐야 되겠군요.. 그런일이 비일비재 하단 말이죠? ㅡ.ㅡ 암튼, 진짜 다행이어요~

딸기엄마 2005-07-09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우는 아이 떡하나 더 준다는 옛말이 맞군요, 축하합니다 날개님~

날개 2005-07-09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역시 요즘 세상은 그냥 가만히 앉아 있으면 안되나봐요.....^^;;;;

클리오 2005-07-09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무려 5000원짜리 문화상품권이 안왔길래, 말해서 받은 적 있어요.. 그럴 때 꼭 말해야 되요.. 흐흐..

merryticket 2005-07-09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 드 립 니 다...약간 졸리려는 상태..

인터라겐 2005-07-09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그럼 어제 저도 질러 버릴것을... 저도 전화해 보고 아직 안끝났으면 사야겠어요... 암튼간에 축하드리옵니다..

날개 2005-07-09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사은품은 제발 알아서 잘 챙겨주면 좋겠어요.. 그죠? ^^
올리브님, 졸리시면 살짝 주무시는 것도....ㅎㅎ
인터라겐님, 얼른 전화해 보세요~^^

세실 2005-07-09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다행입니다~~~

날개 2005-07-09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 세실님, 감사합니다..흐흐~
새벽별님, 그러게요.. 그 54가 궁금해 죽겠어요...^^; 여하튼, 감사~

해적오리 2005-07-09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숫자의 의미가 궁금하네요.
여하튼 축하드려요.

실비 2005-07-10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게 몰까요.. 하여튼 추카드려요^^

날개 2005-07-10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나리님, 실비님.. 숫자의 비밀을 알게되면 알려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비로그인 2005-07-15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딸기님 따님은 저 그림이랑 정말 닮으셨네요.. 다들 이쁜 딸들이네요 ^-^
 

 그저께 로드무비님이 알려주신 책.. 

선착순 50명에게 생리대를 비롯하여 몇가지 사은품을 준다고 했고,
약간의 고민 끝에 저녁쯤에 주문을 했는데...
오늘 도착한 책에는 사은품이 없.었.다...  ㅠ.ㅠ

설마하니 그 시간 동안에 그리 많은 사람들이 주문할줄은 누가 알았겠는가...!

50명안에 들었는지 안들었는지에 대한 증거자료까지( 내가 54등이란다...ㅠ.ㅠ ) 인쇄되어 왔다. (알라딘 많이 좋아졌네~)

아아~ 왜들 그렇게 동작이 빠른거야...!!!

여하튼 로드무비님, 땡스투 했어요~~~! 이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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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7-08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동작이 빨라야죠.ㅎㅎ
소굼님까지 점잖게 사는 게 좋겠다고 참견하셨는데......
땡스투는 너무 고맙고.
(주기율표 그것 참 탐나던데...쩝.)

플레져 2005-07-08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4등? 우와~~ 요거 다 로드무비 효과 아니에요? ㅎ

날개 2005-07-08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잉~ 나 좀 위로해 줘요~~~! ㅠ.ㅠ

chika 2005-07-08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라 위로의 말씀을....
(저한테는 올것이 없는데, 사은품이 도착했다고 하고... 라는 말은 위로가 아니라 염장이지요? =3=3=3)

비로그인 2005-07-08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은품 값만 해도 책값 근처에는 가겠두만, 아이궁 아쉬워라.... 4명만 어떻게 했어도.... 이게 위로 맞나요???

날개 2005-07-08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나참~ 위로를 바라는 내가 잘못이지....ㅋㅋ
다들 뭐하는거여욧~ 점점 더 아쉬워 지잖아요~!

로드무비 2005-07-08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히히히~ 날개님이나 댓글 다신 분들이나 너무 웃겨요.^^

해적오리 2005-07-08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아깝긴 무쟈 아깝죠.

인터라겐 2005-07-08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세상에 전 누가 저책을 그리 많이 살까 싶어 내일쯤 주문할까 이런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조카한테 물어보니 자기는 생리가 뭔지 안다고 하네요.. 3학년인데 벌써 이런 교육을 받았나 봐요...

날개 2005-07-08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저 웃으라고 저런 댓글들을...^^
날나리님, 아까워 죽겠어요..ㅠ.ㅠ
인터라겐님, 일찍부터 학교에서 성교육을 하니까 알고는 있더라구요.. 근데, 책이 구체적이고 괜찮네요..^^

날개 2005-07-08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흑~ 새벽별님~~~!

세실 2005-07-08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위로해드릴께요~~~위~~~로! 히히
참 속상하셨겠어요~

비로그인 2005-07-08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알라딘에 전화해봤는데 아직 이벤트 끝나지 않았다고 해서
그냥 주문 했어요..전화를 다시 해보심이

날개 2005-07-08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윽~ 세실님...ㅡ.ㅜ
쩡으니님, 네엣? 그렇다구요? +.+ 알아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