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식 살인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시릴 헤어 지음, 이경아 옮김 / 엘릭시르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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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리소설에서 아주 흔한 상황인 고립된 저택과 사람들, 그리고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크게 긴장감을 고조시킨다거나 하지 않지만, 그렇게 지루하지는 않게 읽어 갔다. 영국의 귀족저택과 저택을 둘러싼 풍경에 대한 글의 묘사 때문일까?...  그것도 있겠지만, 아마 최종적으로 탐정 역할을 하게 되는 보드윙크 박사에 대한 흥미로움이 컸던 것 같다. 내가 요즘 파고 있는 역사를 공부하는 역사학자인 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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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시간의 흐름 끝에서 미래의 문학 2
고마츠 사쿄 지음, 이동진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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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그럴듯한 분위기를 부여하고, 넓은 시공간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이 활약을 하는데, 도대체 시간을 조절하려는 세력과, 그에 대하여 저향하려는 세력들이 무엇때문에 싸우고 있는 것인지 설명 해주지 않아서 이해하기 힘들다. 뭐하러 그들은 싸우는가?  정말 개인적으로는 형편 없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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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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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욕망'이라는 민낯을 직접 날 것으로 접해본 경험은 없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약간의 불신이 있기도 하고, 뉴스를 통해서 그 '욕망'의 모습이란게 의외로 소설보다도 더 추악할 수도 있다는 건 알고 있다. 본 도서는 입시를 둘러싼 일본의 사회상을 그려내고 있다는데, 확실히 한국의 모습도 닮아 있다. 

 

 처음에 후지마가 한말이었나...  아이들이 무얼 알겠냐고, 진로는 기본적으로 부모가 잡아주어야 한다며 이야기를 했었다. 그런데 순간 화가 났던게, 아니 그러면 부모가 얼마나 많은 경험을 했기에 어떤 한 운명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건지?...  그들도 걸어온건 결국 하나의 길에 불과한데 말이다.  결국 아이들과 크게 다른 상황은 아니란 생각이다. 그리고 적당한 경쟁은 필요하겠지만, 너무 과도한 경쟁은 사회와 사회구성원을 괴물로 만들기는 순식간인게 아닌가 싶다.  과도한 경쟁과 적당한 수준의 경쟁의 방점을 줄 수 있는 교육이란게 과연 존재하는지...  솔직히 말해서 나도 그 시기를 거치긴 했지만, 그렇게 큰 경쟁의 압력을 받지는 못해서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 경쟁을 감내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그런 압력을 견딜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이야기에 그나마 공감을 가지고 읽어보는게 아닐까 싶기도.

 

 쓸데없는 소리가 길었는데, 일단 나라면 어쩔 수 없이 그 안에 대세에 따라갔을 것 같다. 난 분명히 조금이라도 불의를 참지 못하는 사람은 아니니까.   마지막은 너무 해피엔드라 뭐 좀 생뚱맞은 느낌마저 들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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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의 규칙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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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에 나오는 트릭에 대한 조롱, 정말 낄낄거리며 읽어나갔는데, 역시나 이런 류의 경우에는 아무리 히가시노 게이고라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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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 3 - 고구려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 (여유당) 3
여호규 지음, 김형준 그림 / 여유당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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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애들 책이라 여겨서 그렇게 눈여겨 보지는 않았는데, 누군가가 자주 빌려가는 걸 보고 기억해두고 있다가 반납된 책을 훑어봤다. 생각보다 괜찮다 싶어서 빌려서 읽기 시작했는데... 성인 아이 할 것없이 좋은 책이다.  사진과 그림자료가 풍부하기도 하고,  다른 역사서에서는 기본적인 설명없이 지나갔던 걸 하나하나 꼼꼼히 이야기 해주니, 이전에 읽었던 내용에 이해가 더 깊게 더해지기도 했다.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의식하게 된 것이 고조선과 고구려(당시에 고구려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원류격이 되는 압록강의 중상류세력들의 관계이다. 별 의심없이 있었는데 이 내용과 관련해서 궁금증이 생겼다. 그것외에도 압록강의 중상류 여러 세력들이 주몽의 계루부세력 아래에 모이면서도, 부 자체의 독립성을 잃지 않은 형태로 고구려라는 국가가 형성되는 것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데,  쉽고 재미있는 책을 찾는다면, 이 시리즈가 제격이겠다. 일단 시리즈의 다른 편도 읽어보아야 겠지만, 이 책자체만으로는 대단히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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