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쿠 동동주 몇잔에 또 이렇게 헤롱헤롱 이러구 있다
아 근데 동동주 맛있는 술이구나 흐흐흐 ^-^
입에 달라붙는다고 또 어찌나 마셔댔는지, 흐흐흐 멀쩡하게 집에 들어온 네가 자랑스럽다
내일 우리 아동부 애들 예배 자료를 만들어야 잘 수 있는데
만들다 엎드려 쓰러져 자다가 만들다 엎드려 쓰러져 자다가 이러구 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은 멀쩡한데 온몸이 벌개진다
코트로 기껏 잘 가리고 들어왔는데, 하필 엄마가 사다준 옷을 입어보느라
또 엄마에게 딱걸린 사건
이나이 먹도록 술 마시고 들어오면 엄마가 놀란다는 건 아무래도
엄마 훈련을 잘못 시켜드린 것 같아 흐흐흐
나도 엘신님처럼 막 귀엽게 오타도 내보고 그러고 싶은데
아 그러기엔 너무 멀쩡하구나 ㅋㅋ
자세한 주말 일기는 내일쯤 남겨야지
하도 알라딘에 글을 안썼더니 시시콜콜하게 할 얘기들이 많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