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하우스에서 20년 - 미국 여성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 제인 애덤스의 자전적 에세이
제인 애덤스 지음, 심재관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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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맏딸을 배신한 남자를 찾아가 결혼하도록 설득할 수 있었다.


네?

아니 내가 이해가 안 가는게 아무리 국뽕 시대이고 이 책을 쓰신 분이 보수적이라고 해도 그렇지 무슨 인도도 아니고 미국 사회에서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한 번 배신한 남자가 마음이 잠깐 변한다고 해서 여자가 이런 사람과 잘 살 수 있을까요? 일단 내가 분통터져서 같이 못 살 거 같은데? 시카고가 저렇게까지 보수적인 곳이라는 걸 이 책으로 처음 알게 되었다고 할까. 찾아가는 보건복지의 시초같은 곳이라고는 알지만, 저는 실상을 알고 나니 다시는 헐하우스에 대한 책을 보거나 헐하우스 성지순례를 한다거나 하진 않을 거 같네요. 뭐 글쓴이가 좀 특이하다(?) 생각을 하더라도 현대에서 이 책을 추천하는 사람들은 대체 평소에 뭔 생각을 하세요? 사회복지 하시는 분들 맞아요? 취약계층 분들을 당장 살려야 한다는 급박한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려야 할지 생각 못합니까?

그래도 여성들이 아이들을 집에 놔두고 초과근무하는 데 분노한다고 하니까 좀 기분이 풀린다. 그래 적어도 이 분은 어처구니 없는 근무시간까지 제시하며 일하라고 하는 사람에게는 찬성할 수 없겠지.. 그래도 사망하신 분의 의견을 직접 들어본 건 아니니 혹시 모르나?

뭐 그래도 관심있게 읽었다. 재밌는게 이 분 아버지가 공무원이던데, 애국심이 투철하신 성격이라 저자가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더라. 사회복지공무원 분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저자가 애국심을 사회복지에 관한 헌신으로 옮기는 데 성공했듯이, 개인적으로 나는 그 반대도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얼핏 든다. 민원업무에 시달린다면 힘들수도 있겠으나, 그래도 톨스토이에 대해 열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저자를 보니 나도 뭐라도 해야 한다는 그런 기분이 절로 나더라. 일단 안나 카레니나 3권부터 다 읽어봐야겠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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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포춘코리아 2022년 02월호 포춘코리아
(주)에이치엠지퍼블리싱 / (주)에이치엠지퍼블리싱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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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환경규제 강화 기조로 자동차(전기동력차), 조선(친환경선박), 이차전지(전기차 보급 확대) 등의 수요 역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예측이다. 그러나 가전은 코로나19 특수 교체수요 소진,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용 OLED 확산 지연으로 증가세가 축소될 가능성이 없다.



밍나 오랜만입니다. 3월호는 제가 방에다 뒀었는데 요새 넘 힘들어서 술처먹고 자다가 무려 방 안에서 실종되서 없습니다(생활지원비 멈춰...). 대신 다른 책을 봅니다.

RE100이던 1000이던 뭐가 중요하냐는 분 계신데 네 저는 평생 계속 책 읽고 공부하는 분들만 상대할 거라 님같은 분들 노안중이고요 ㅋㅋ 저는 이런 긍정적인 소식들 보며 살렵니다. 그리고 환경운동에 큰 진전이 있냐 어쩌고 하시는 분들 많던데 무려 90년대에 사무실 안에서 담배피던 그 기업들이 이런 단어를 말한다는 것 자체가 기적같은 일 아닌가요? 지구 멸망해도 환경운동은 진보가 없다 어쩌고 하면서 정작 손은 놓겠다 그런 마음가짐이시라면 하루빨리 저와의 잠수이별을 바랍니다. 그리고 그토록 환경운동 생각하시면 강원도에 상주하시며 사드설치나 막던지요 솔직히 서울에 설치해도 되지 않나? ㅋ 핵발전소 서울에 세우잔 분도 계시던데 웨 사드는 침묵하죠?

무튼 이러니 세상 사람들 포춘코리아를 봐야 한다능(?) 아니 RE100 모르는 건 선 많이 넘었지 않나? 그런 기본적인 상식을 굳이 물어보는 사람도 그렇지만, 모르는 걸 잘했다고 하는 건 좀.. 나같으면 바로 지금 환경을 위해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을 신뢰할 것 같다. 근데 지금 최종 진보(?)라는 사람들은 뭔가? 그들이 증오하는 기업보다 더 친환경을 옹호할 준비가 되어있나? 오히려 순수하게 정치질을 위해 움직이는 건 아닌가? 그러니깐 정작 질문을 던져도 질기지 않지. 만약 나였으면 이랬을 거다 뭐 그런 글들도 봤는데 정작 RE100이 가능하냐라거나 친환경에 대한 질문은 없더라. 자칭 진보 최전선에 서 있으시단 사람의 실언대로 정말 먹을 거 없음 쥐 잡아먹으실 건가요?? 나름대로 돈 버시니까 어차피 한우 드실 거잖아요 ㅋㅋ 차라리 처음부터 친환경 이슈 싫어한다고 하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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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완 - 위험 가득한 세상에서 안전하게 살아남기, 최신 개정증보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 차익종.김현구 옮김 / 동녘사이언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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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문제는 정보는 얻는 데 비용이 든다는 것이다.

두 번째 문제는 정보는 뉴욕의 부동산처럼 저장하는 데에도 비용이 든다는 것이다.

(...) 마지막으로, 정보는 조작하고 검색하는 데에도 비용이 든다.


이처럼 2021년을 정확히 예측한 책은 없닼ㅋㅋ

여담으로 2008년에 만들어진 책(현재 읽는 책이 1판입니다)인데 2011년 일본 지진을 예언했다 스고잇.

기대와는 좀 빗나갔는데 의외성도 있는 책이었다. 일단 생각보다 굉장히 마초성이 있는 분이었다. 은근슬쩍 여혐 이야기가 들어갔는데 내 생각을 얘기해봤자 그게 어째서 여혐이냐 피해망상 아니냐 하는 분들이 분명 나올거고 나는 책을 뒤져보느라 헛고생만 할테니 그건 다들 알아서 찾으시길 바란다. 아무튼 그래서 나는 이 사람이 비트코인 지지할 줄 알았더니 싫어한다더라 ㅋ 기사 중에선 야 쟤 도지코인에서 날려서 그런 거 아니냐 같은 악성 비난도 있었다. 확실히 지식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나심의 나자도 싫어할 판이었다. 플라톤주의와 노벨문학상을 심하게 까는 건 솔직히 나도 참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 솔직히 저 둘이 하이예크보다 못한 게 뭔지 설명을 봐도 잘 모르겠다. 내가 아리스토텔레스 좋아한다고 후기 쓰니까 방송에서 코웃음치던 자칭 철학자가 생각나더라..

그래도 니체가 복지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건 나랑 맞더라 ㅎ 이렇게 얘기하면 모두까기같고 나무위키에서도 그렇게 주장하는데 읽어보면 이 분도 추종하는 사람들 꽤 많은 편이다. 단지 철학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편인데, 난 나심이 모순점이 있는 철학자만 좋아한다는 나무위키의 주장이 영 신뢰가 안 가서 말이다. 혹시 철학 전공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읽고 리뷰 좀 써주시길 바란다. 난 철학책에는 완전 초보수준이고 최근 한국에서 자칭 철학자라 일컫는 사람들의 책에 완전 질려 나자빠진지라.. 그래도 일단 칼 포퍼의 책은 읽어볼까 생각중이다. 저 위에 몇몇 나랑 생각이 안 맞는 부분들을 빼면 대부분의 주장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게임은 인생이 아냐 좆만이들아라는 이야기는 정말 통쾌하더랔ㅋ 이제 그만 게임(이론)에서 벗어나세요 중독자들아 제발..


우리는 두 번 일어나지 않는 사건은 무시하다가, 일단 그 사건이 발생하게 되면 (한동안) 이번에는 이를 과대평가한다. (...) 경제학자 하이먼 민스키는 '위험관리'의 주기가 일정한 유형으로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 기이한 점은 민스키를 비롯한 포스트케인스주의자들뿐 아니라 '오스트리아 학파라 불리는 반대 진영의 자유주의자들 역시 유사한 분석을 했다는 사실이다. (...) 즉 칫 번째 부류의 경제학자들은 경제 주기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정부의 개입을 권유한 반면, 두 번째 부류의 경제학자들은 공무원들이 이런 과업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지 않았다. 두 학파는 이처럼 주장이 서로 상충되긴 하지만, 경제가 근본적으로 불확실성에 지배받는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주류 경제학파와는 다른 입장을 취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근데 공무원이 뭐 어때서 ㅋㅋ 똑같은 사람인데.

다음 장에선 의외로 칭찬도 달아놓더라. 오히려 공무원이 주식 전문가라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블랙스완에 대해 잘 대처한다고. 근데 생각해보면 주식 전문가들 까려고 일부러 그러는지도()


우리는 추상적인 것이라면 가슴속 깊이 넌더리 친다.

2003년 12월 사담 후세인이 체포되었을 때 블룸버그 뉴스는 오후 1시 1분에 이런 자막 속보를 내보냈다. "재무부 채권 상승. 후세인 체포가 테러리즘 진압에 기여 못할 듯."

뉴스 매체는 시장 변동이 생길 때마다 '이유'를 붙여야 한다는 강박감을 갖는 법이다. 그러니까 이로부터 30분 후, 또 다른 속보를 내보내야 할 일이 생겼다. 재무부 채권이 하락한 것이다(재무부 채권은 특별한 사정 없이도 하루 종일 거래가가 오르락내리락한다.) 블룸버그 뉴스는 다른 '이유'를 대야 했는데, 이번에도 사담 후세인이었다. 오후 1시 31분의 자막을 보자. "재무부 채권 하락. 사담 후세인 체포로 위험률 높은 자산으로 자금 몰려."

똑같은 사건을 놓고 완전히 반대되는 자막이 나온 것이다.


근데 내 생각엔 언론이 현상이 나타나길 기다려주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닌가 싶은데. 하긴 나처럼 특별히 추상미술 좋아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공공연히 그 의미를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고 추상미술 싫다고 당당하게 주장하더라. 심지어 추상미술 작품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내 앞에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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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과 순례자 - 가문비나무의 노래 두 번째 이야기 가문비나무의 노래
마틴 슐레스케 지음, 유영미 옮김 / 니케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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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스케치. 나의 둘째 아들 로렌츠는 어려서 그림을 즐겨 그렸습니다. 한번은 휴가를 갔는데 난로에서 숯을 꺼내어 식혀서는 그것으로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습니다. (...) 숯으로 스케치를 하겠다는 생각이 신선했습니다. 우리의 삶 역시 스케치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끝내 완성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용기 내어 스케치를 해야 할 것입니다. (...) 멀리서 보고만 있지 말고, 하느님 사랑의 일부가 되는 데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하느님 사랑과 함께하는 자는 내면의 불꽃을 찾은 사람입니다.



 


가문비나무의 노래 후속편이다. 이전보다 바이올린 제작 방법에 대한 설명과 본인에 대한 소개글이 좀 더 길어졌다. 매우 좋은 일이다. 

 

그러나 분량을 보면 역시 압도적으로 많은 건 성경 글에 대한 자신의 주저리; 아니 나는 그냥 당신이 나무로 바이올린을 만드는 모습에 대한 설명과 본인이 그로 인해 무엇을 느꼈는지 알고 싶을 뿐이라고 이미 다 읽은 성경 얘기가 아니라 ㅠㅠ 그러나 책을 낸 이후 마음이 많이 가라앉았는지 그 전처럼 답답하다 못해 가혹하기까지 해 보이는 일기식 전개는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는 놀랍게도, 가벼운 조크를 해보이기까지 한다. 글을 읽어보니 옛날 큰 충격을 받았던 일을 친구들에게 털어놓아서 좀 후련해지신 듯? 나무로 간단한 조각을 만들어 책표지로 삼는 걸 보면 바이올린 말고도 다른 몰두할 만한 일을 찾은 것 같다. 관심있는 일이 많을수록 세상을 좀 더 활기차게 살 수 있다는 게 내 생각이다.

그러나 문구는 여전히 수도승적이다. 가문비나무의 노래에서도 나오지 않았던 술 얘기가 딱 한 번 등장하는데, 굉장히 부정적이다. 자신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은 사실 자만심에 빠진 거라는 사이다 내지는 비수같은 발언도 서슴없이 한다. 내 개인적 생각이지만 아무래도 자아라는 개념을 싫어하셔서 그러시는 듯. 그러나 새겨들을 만한 충고인 건 사실이다. 이 책이 싫다고 이야기했던 아버지가 며칠 후에 가정폭력을 일으킨 것만 봐도 충분하다. 애초에 남이 좋다고 읽어보라 추천한 멀쩡한 내용의 책을 중간 정도 읽어놓고 대놓고 싫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사람이긴 하지만.. 내가 여태 읽은 책 중 가장 자신에게 솔직하고 또한 제일 유익한 자기계발서가 아닌가 싶다. 또한 영적 삶이란 단어를 사람들이 종교적이라고 꺼려하는 추세가 있는데, 전혀 아니며 오히려 모든 사람들에게 기초적으로 필요하다는 진리를 쉽게 설명한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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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피셔 역발상 주식 투자
켄 피셔.엘리자베스 델린저 지음, 이건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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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읽거나 뉴스를 보거나 술집에서 대화를 할 때 누군가 엄청난 악재에 대해 떠들어대면, 시장은 비교적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라.



 


원래는 이 분의 아버지 책을 읽으려 했는데 도서관에 없어서 주문하고 배달오길 기다리는 동안 할 수 없이 집었다.


 기대 없이 집은 책이라 조금이라도 내용이 좋으면 실망할 만한 게 없을 줄 알았는데 결과는 약간 실망이었다. 이전부터 인생 심플하게 가야 한다는 주의라 아는 얘기를 또 하고 있다는 인상이 강했다. 그리고 미국 위주의 이야기라서 불친절하고 다른 해외국들에 관한 사례가 적다. 하긴 이렇게 얇은 책에 무얼 바랄 수 있겠느냐마는, 미국 체고론은 버핏클럽을 읽은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좀 더 알멩이가 있기를 바랐다. 투자를 할 때 사회학은 중요치 않다면서 가볍게 몇 가지 사례를 들 땐 좀 흥미로웠다(주로 회의론자들을 엄청 싫어하는 내용이다.). 이 책으로 독서토론을 진행한다면 이 사람의 관점에 대해 멤버 각자의 의견을 피력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라 생각한다. 나도 '미국 얘기만 한다'는 의견을 다른 사람과 이 책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얻게 되었다(물론 문제의 정치 챕터에서 다른 나라 얘기가 나오긴 하지만 브라질에 대한 분석은 완전히 실패한 기색이 강하다. 하이예크 좋아하는 신자유주의자들이 그렇죠 뭐. 다만 베트남에 대한 예언은 적중한 듯.). 새로운 관점을 얻기 위한 책은 분명 아니지만 말이다. 특히 코로나가 경제에 그닥 영향을 미치지 못할거란 그의 예언이 이 책을 쓴지 거의 10년만에 적중한 게 신기했다. 주식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기계발서 좋아하는 분들이 읽어도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약간 애니메이션 건담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교훈을 보는 듯한 느낌이 난다(퍼스트 건담은 특히 그런데, 어린아이도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초기엔 전투나 전투를 반대하는 사람들 사이에 끼어 분투하는 생존물에 가깝다. 이 책에서는 정치에 대해 굉장한 발견인 것처럼 이야기했지만, 이 애니메이션은 이 책보다 한참 전에 나왔는데도 지온 공국이나 지구연방이나 둘 다 한심하다.). 혹 이 책을 읽으시는 분이라면 그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같이 보시길 바란다.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근데 사실 이 책 보느니 건담 시리즈 ㅇㅇ.

굉장히 페미니스트를 배려하는 척하는데 남편이랑 이혼하고 애를 키우는 헤티 그린에 대해서는 인색한 데에서 점수가 깎였다. 한국에서도 그런데, 아무리 돌싱녀가 돈이 있어도 가난해 보일 수밖에 없는 건 쌉 현실이다. 특히 그녀가 생존했던 때가 과거란 걸 상기해볼 때, 자녀가 셋방에 산다는 게 뭐 어떻단 말이지? 두 사람 다 생존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일 아닌지? 하긴 복지를 우습게 보는 사람이니 당연한 태도다 싶으면서도 다소 무례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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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fkstk 2021-12-09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