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Gundam Reconguista In G: Complete Collection (건담 G의 레콘기스타)(한글무자막)(Blu-ray)
Bayview Entertainment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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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상이 네모지지 않았다니 로봇 대가리가지고 한 말이냐... 토미노옹 나이들어서 그런지 이상한 잡소리가 많네. 그래도 종교 까는 건 아직 수준급이지만.

2. 건담 머리를 용접기로 날려버리겠다는 건 이젠 건덕들 사이에선 조크로 통한다. 생각해보면 건담이 용접공따위에게 졌다고 분노할 사람들도 있을 거 같은데, 기계 다뤄본 분들 알겠지만 용접기 짱짱입니다. 에어컨의 한 3~4배 속도로 돌아감.

 

3. 지상 건담을 비웃는 건가 의심되는 소재가 간혹 나온다. 예를 들어 여자 파일럿이고 머리칼이 주황색(붉은색 계열)인지라 혹시 포켓 속의 전쟁 여주처럼 건담을 잘 다루나 했는데 실력은 헤타쿠소. 지금 보면 캐릭터 디자인이 에우레카 만드신 분이라 하니 그냥 아네모네처럼 붉은 머리 계열을 주인공 반열에 넣은 거란 생각이 든다. 기타 젠더감수성에 어긋날만한 것들이 좀 있으나, 뭐 만드신 이가 '옹'이라 불릴 만큼 연세가 드셨으니 그러려니 하자. 아무튼 상당히 불친절한 애니라고 할 수 있겠다. 대사도 짤라먹고 의도적으로 하는 것 같은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애니메이션을 철학 해석하듯이 보는 인간들이 딱 좋아할듯.

 

 

4. 건담 특히 토미노옹 계열의 애니에서 파일럿과 결혼하러 왔다는 사립학교 애들 뭔가 ㄷㄷㄷ 게다가 엔딩은 왜 처음부터 끝까지 하늘이 배경이야 다 죽어서 하늘 가 쎄쎄쎄합니까?

 

 

5. G건담에서도 어머님이 나오는데 솔직히 어머님 캐릭터가 이렇게 싫은 건 처음이다. 현명하지도 못하고 신경질적인 데다가... 웃음소리가 너무 끔찍하다. 이거 나만 그러나. 박제된 하마 그림을 넣는다던가 하는 걸 보면 의도적인 것 같은데 성우가 표현을 굉장히 잘 하는 듯.

이야기로 추측해볼 수 있는 애니 뒷배경.

1. 우주세기 때 역시 지구 두고 콜로니끼리 전쟁하다 너무 많은 에너지를 씀.

2. 그래서 (이름으로 추정컨대) 우주세기 때 중립기구였던 캐피탈 아미가 민간군사를 앞세운 채 에너지를 독점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종족 구분이라던가 영주권 발급도 꽤 까다로워진 것 같은데 왠지 여러모로 스위스를 생각나게 한다.

3. 토미노 옹은 건담 작품마다 은근 중립도시 캐피탈을 깠다. 결국 (연방으로 추정되는) 어느 국가가 건담을 개발해 쳐들어가려 시도했으나 파일럿의 미숙함으로 인해(캐릭터 성격이나 상황으로 보면 단순히 가출해 단독으로 공격하려는 안이한 시도가 아니었을까 추측해본다.) 여차저차된다. 그러나 보다시피 캐피탈 말고도 사람들은 너도나도 에너지를 탐내 서로 죽고 죽이던 실정이었다.

4. 원래 캐피털 아미는 급할 때 임시로 세운 군인이나 혈통 좋은 인간 뽑아 정식으로 아미가 세워진 상태. 그러나 캐피털 아미는 이전부터 쭉 싸우고 엔지니어링도 해봐서 내공을 쌓은 상태인지라 아미와 갈등 상태에 있다. (다시는 용접공 무시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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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 플러스 스타뮤 트레이딩 러버스트랩 5개입 BOX (おもちゃ&ホビ-)
オランジュ·ル-ジュ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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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기 자막이 올라와서 OVA도 정주행할 수 있게 되었다. 역시 어디서나 인기있는 애니메이션은 반드시 자막이 올라오게 되어 있다니까 ㅠ 하도 오랜만에 보는지라 솔직히 13화도 본 적이 있는지 아닌지 간당간당했는데 아무래도 주인공 오오타니가 안경을 끼는 건 못 본 듯하다. 안경빠들을 위한 스페셜을 노린건지 어떤지는 몰라도 그림체 때문인가 영 어색하다고 할까;;; 역시 스타뮤는 음악 빼고는 거의 아무것도 없단 말이지.

 

2. 사실 본인은 쿠가가 좋다. 이유는 뭐 보라머리이니까 그냥 그럭저럭 넘어갑시다(...) 다른 팬은 냉철하고 이지적인 이미지를 주는 파랑머리가 좋다고. 솔직히 스타뮤 나밖에 안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페북에서도 팬을 만나고 영상을 올리거나 자막도 만들어준 팬들을 간접적으로 만나게 되어 너무너무 반갑다 ㅠㅠ 솔직히 내 일본어 실력으로는 간단한 초보회화라면 몰라도 전체 애니메이션 내용을 세부적으로 파악하는 건 어렵단 말이지()

 

3. 13화는 이전의 스토리에 이어 오오토리 선배를 다시 카오우 회에 돌려보내기 위해 주인공 팀이 히이라기 팀과 분투하는 모습이 나온다. 대결은 이미 끝났으니 스토리야 어차피 중요치 않을지도 모르나, 호시타니와 타츠미가 서로 주고받는 노래가 또 절창이니 한 번쯤은 보는 걸 추천한다. 14화도 있는데, 스토리상 중요한지도 의문이고 무엇보다 공개된 곳도 없으니 각자 재량으로 찾아서 보시길 바랍니다(...)

P.S 인터파크에서 원래 음반이나 DVD 리뷰를 써도 북피니언 지수가 올라갔었는데 이젠 아무리 500자 이상으로 리뷰를 써 올려도 지수가 올라가지 않는다. 내가 글을 많이 쓰는지라 나한테만 한정되어 북피니언 지수가 올라가지 않게 설정되어 있는지도 모르지만(아니면 리뷰가 없는 책의 첫 리뷰를 쓸 때만 지수가 올라가도록 설정하는지도 모르겠다.), 어쨌던 북피니언 지수에 대해서 좀 더 하드하게 설정해 놓은 것 같다. 어쨌던 리뷰는 계속 내 마음 가는대로 쓰기로 했다. 잡글이나마 이 블로그에 일부러 들러서 댓글 남겨주는 사람들도 있고. 내가 머리에서 나오는 대로 글을 쓰는지는 모르겠으나, 작품을 읽고 보면서 머릿속에 생각이 스치는 때마다 실시간으로 메모를 하고 있으며 가급적 진솔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 좀 더 자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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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스텔비아 1
XEBEC 원작, 아키즈키 료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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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함 나데시코와 직접적 관련이 없겠지만, 1화에서부터 대뜸 우주선이 출발할 때 화성인들이 썼던 순간이동 회로(이기도 하지만 유리카에게 강제로 덧씌워졌던 회로이기도 하다ㅠㅠ)가 뜬다. 건담의 보라색 머리카락처럼 비극적인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암시해준다고 생각한다.

 

아이돌마스터 제노그라시아 돌더미들이 날아오는 건 아니지만 우주 기상이변(?)이 심각한 것으로 나온다. 커다란 벽을 세우거나 해서 여파가 지구로 날아오는 걸 막는 게 주인공들(아직 학생이지만.)의 임무인 듯. 그나저나 아이돌마스터 제노그라시아의 단점(?) 겸 반전에서처럼, 그렇다면 왜 굳이 인간형 로봇을 사용하는지가 관건이겠다. 이건 작품 내에서도 인물의 입을 통해 직접적으로 질문이 제기된 바도 있고.

 

주인공은 카타세 시마인데 오토야마 코우타라는 남자아이가 기계 조종에 혁신적인 재주를 보인다는 특이한 스토리가 등장한다. 카타세 시마는 아무래도 천재적이라기보단 노력파이다. 프로그래머 쪽으로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를 보고 싶어 파일럿 학교에 입학했다는 설정이다. 그래서 학교 내에서 기발한 재주들을 보이는 Big4 중 한 명, 마치다 아야세는 그녀가 줄곧 신경쓰인다. 아무래도 오토야마 코우타는 눈치가 빠른 탓에 그런 식으로 선배들에게 찍힐까봐 계속 성적을 C로 낮추려 조작하는 듯한데 카타세는 천연 계열이라서; 아무튼 (예과생 중 유일하게 쭉빵 서비스 계열인) 마치다 아야세에게 찍혀 유급된 적이 있는 후지사와 야요이는 주인공 때문에 항상 좌불안석. 학생들 간 썸이라거나 심리적 긴장 관계를 그리기 때문에 오토야마 코우타가 상당히 90년대 하렘 남주같은 특성을 보이는데도 하렘 구도는 없다. 상당히 특이한 애니메이션이라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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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ions リヴィジョンズ 1(シリウスKC) (コミック)
S·F·S / 講談社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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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입으면 은근 스타일 좋은 마리마리찡 한 컷.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하는 애니 중 하나 가져왔는데 꽤 크리피하다. 주인공은 초등학교 때 있었던 사고로 외상 후 트라우마 걸린 거 같은데 친구들은 내막을 다 알면서도 어딘가 방치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초등학교 때의 일이 너무 엄청나다 보니 잊고 싶은 건 알겠지만 너무 주인공만 이상한 애로 만들고 있는 거 아닌가. 열린결말이기 때문에 혹은 주인공이 너무 찌질하다고 해서 무조건 망했다고 하는 사이버애니평론가들 믿을 수 없고, 양자역학을 소재로 한 애니라길래 일단 무조건 봤다. 일단 4화에서 주인공의 그 돈키호테같은 문제의 성격은 많이 순화된다. 정말 자신이 영웅이 된 게 신나서 깝치다 인간들이 등을 돌리기 시작하자, 미로에 대한 절대충성심으로 변모하는 게 꽤 자연스럽게 그려지고 있다. 하기사 미로가 영웅이 될 거라 했으니 영웅 자리를 안정화시키려면 미로를 믿는 것밖에 길이 없다는 생각인가..

 

스쿨 카운슬링 땄다는 선생님도 그렇고 무서움에 떠는 경찰관도 결국 아이들이 목숨을 걸고 싸우는 걸 보자 용기를 낸다. 결국 사람은 변하는 것이란 메시지를 주는데 사람들은 초반부터 주인공의 찌질함을 견디지 못하고 애니메이션을 중도에 덮어버린다. 뭐 어차피 즐기려고 보는 애니메이션이라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함이겠다. 하지만 만일 피해서는 안 될 상황에서 이런 사람들과 부대껴야만 사람들과 같이 살 수 있다면 어찌할지, 조금 우려되는 바라고 할 수 있겠다. 나중엔 약간 신재생에너지를 쓰자는 캠페인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나는 나름 재미있었다. 끝까지 보길 잘했단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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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마제스틱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 짐 캐리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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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극장판 줄거리는 TVA 애니메이션의 연장선이다. 아무래도 전투는 끝났지만 잔존하는 우르갈 부대는 아직 게이트가 파괴되었는데도 계류 중이다. 아무래도 팀 래빗츠가 열심히 활동하여 우르갈 부대들을 무찌르긴 했으나, 1기에도 상당한 버거움을 보였던 데다 앗슈를 다루지 않는 다른 국가들은 일시로 철수하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잔존 병사들만으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던 게 아닐지... 실제로 우르갈은 의문의 왕족을 데리고 지구로 쳐들어오기까지 하는데, 일단 인류는 우주로 모든 군사를 다 끌어온 상태라 지구 자체에 병력이 없는 상태다. 그래서 위기에 빠진다는 게 극장판 내용의 전체라고 할까. 황태자를 물리친 이즈루도 혼수 상태에 있으며, 전체 인간 부대들은 우주 본거지를 잃어버린 채 우르갈 군과 대치 상태에 있다. 지쳐서 왜 스타로즈를 버렸냐고 징징거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게이트를 부수긴 했으니 차마 그걸로 입을 털 순 없다고 생각했는지 팀 래빗츠를 깐다 ㅋㅋㅋ

은하기공대 마제스틱 프린스 줄거리를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것 같은 감은 있지만, 사실 이 훌륭한 전투씬을 극장에서 본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일이란 생각이 든다. 특히 이즈루와 황태자의 전투에서는 없었던 장면이 꽤 들어가 있다.

조그만 반전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무려 백합씬이다 ㄷㄷㄷ 아니 주인공만 해도 건장한 남자애들이 3명이나 있는데 그렇지만 뭔가 좋다?! 힌트 하나를 준다면 역시 타마키는 서비스 담당 캐릭터였구나 하는 생각이(...) 그리고 팀 폰이라는 아이들이 출전하는데, 이건 또 외전을 만들어버릴 생각인지 아님 그냥 재미로 그린건지; 그러나 결말이 너무나도 깔끔한 걸 생각하면 후자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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