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코리아 Fortune Korea 2026.6
포춘코리아 편집부 지음 / HMG퍼블리싱(잡지)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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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이전, 또는 다음 온라인 활동에 대해 얼마나 자주 생각하는가?

- 스포츠, 취미, 가족과 보내는 시간 같은 오프라인 활동에 대한 흥미를 읽은 적이 있는가?

- 온라인 활동을 할 수 없을 때 안절부절못하거나, 짜증이 나거나, 화가 나거나 불안해진 적이 있는가?

-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에 대해 가족, 중요한 사람, 고용주, 치료사를 속인 적이 있는가?

- 온라인 활동 참여를 줄이려 했지만 너무 어렵다고 느낀 적이 있는가?

- 온라인 활동 참여 때문에 중요한 관계나 학업 또는 취업 기회를 위태롭게 하거나 잃은 적이 있는가?


요즘에는 다들 알고 있지만 학교에서 애초에 휴대폰을 사용 금지하는 제도가 생겼다. 초반에는 핸드폰 사용을 금지시키는데 대해서 학생 인권 침해가 되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잦았는데, 학생이 학교를 다니는 근본적 원인인 성적이 대체로 향상되었다는 뉴스가 나오고 나서부터 그 얘기가 쏙 들어갔다. 솔직히 AI로 내가 보건대 90%는 전력 낭비라 볼 수 있는 쓸데없는 거 만들고 있다. 나야 옛날에 CD플레이어 돌리며 선생 얘기 하나도 안 들어도 대학 진학 가능했기에.. 그 정도가 안 되는데 컴터가 좋다 그럼 컴터 전공을 해야지. 근데 제대로 된 교재들은 영어인거 다들 아시나요?

요컨대 넥슨의 게임시간 선택제도같은, 대기업의 기술중독 방지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게임 중독이 무슨 중독이냐고 하는데 사람이 게임하느라 자기가 싼 똥 하나도 처리 안 하는 백수새끼 되는 거 봤다(정확히는 동생이 화장실 변기 막혔는데 뚫지도 않고 게임함). 중독 우려가 있음 무슨 제품이던간에 충분히 경고를 해야 한다.

아, 그리고 사담인데 이전에 포춘코리아에서 소개한 용산 드럭스토어 잘 갔다왔다. 부모님 영양제와 기미크림도 사주는 등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잡지 만드는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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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 섬광의 하사웨이 - 중 - AK Novel
토미노 요시유키 지음, 김명희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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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는 선택권이 거의 없는 유선 텔레비전으로 지방 뉴스를 보면서 혼자 저녁식사를 했다.

"......."

언젠가 닥칠, 상상할 수 없는 사태에 직면했을 때 잘못 판단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정보를 입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의식이 뉴스를 보게 만들었다.

하지만 다바오의 스튜디오에 있을 터인 뉴스 캐스터는 케네스 슬레그 대령이 새로운 사령관으로 부임해서 킴벌리 부대를 키르케 부대로 개명했다고 하는 낡은 뉴스를 사무적으로 읽을 뿐이었다.



스친이 기기가 여주인공이라는 점은 굉장한 혁명이라고 주장했다. 나에게는 백기사 레인 에임을 놔두고 멘헤라 하사웨이가 주인공인 점 또한 혁명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이다. 그 또한 먼 옛날이 되었지만 트럼프는 힐러리를 조롱하기 위해 메두사 굿즈를 만들었던 적이 있었다. 케네스가 기기를 숭배했던 조롱했던 간에 그는 이 중편에서 기기를 남자들이 두려워 떨만한 신화 속 인물로 변형시킨다. 하사웨이는 자신이 아직 어려서 기기를 두려운 존재로 의식하는 것이라 말했지만, '남자는 나이먹어도 애다'라는 구절이 있다. 여성차별적인 사고방식으로는 평생 기기를 넘어설 수 없을 것이다.

읽어나가 보니 샤아의 역습보다는 벨토치카 칠드런 줄거리와 세계관이 이어진 모습이다. 이참에 벨토치카 칠드런 줄거리를 다시 리메이크해주면 좋겠지만.. 최근 극장판 전개를 볼 때 그러려면 상당한 무리가 따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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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 섬광의 하사웨이 - 상
토미노 요시유키 지음, 김명희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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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웨이가 모르는 기체가 상공을 스쳐서 가우먼 기의 근처에서 부유하고 있다고 생각한 순간, 그 발이 가우먼 기의 머리를 찼다.

"아!"

그것은 만화를 보는 듯한 광경이었다.


기기와 케네스, 하사웨이의 삼각관계만으로도 이야기할 게 띄어쓰기 제외 500자를 다 채울 거 같아서 일단 리뷰를 쓴다. 중하권까지 리뷰를 할지는 모르겠다. 되는대로 써보기로 하겠다.

일단 하사웨이는 어릴 때부터 어른들 사이에 있어서 그렇지 그럭저럭 여성들에게 인기는 있었다. 이걸 보면 역시 이놈은 총수였음 그것도 포식성 육식계 여자들이 노리는. 인정한다 지금보니 기기가 유혹을 하겠다며 어깨깨물고 간접키스하고 목숨걸고 기억에 남기려고 생난리칠만하네. 그러나 하사웨이도 만만치 않았다. 어릴 때 본 여자가 무려 치명적 여자 퀘스에 아무로 여친 첸 아기야. 갑자기 기기를 응원하고 싶어졌다.

극장판에서도 생각했지만, 이들의 삼각관계는 다시봐도 너무 맛있다. 표현력은 소설이 더 좋은 것 같다. 다들 여기서 케네스가 총공이라 생각하는데, 하사웨이가 총공이란 생각은 왜 안해봄? 케네스는 금발 여자라는 취향이 확고해서 어차피 하사웨이 안 돌아봄. 가리지 않는 젊은 미혼남성이 이혼해서 무너진 아재를 힘으로 낚아챈다는 설정. 이거 맛있지 않나요? 그리고 하사웨이 저 때 단연코 인기 최고였음. 저런 땐 남자도 끌려들어감. 물론 기기가 "사람이 빨려드는 피부"를 가졌다하니 짤과 같은 전개도 가능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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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코리아 Fortune Korea 2026.5
포춘코리아 편집부 지음 / HMG퍼블리싱(잡지)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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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명을 배경으로, 이들 최고 고용주들 사이에서는 세 가지 특징이 두드러진다. (...) 그리고 일이 점점 더 디지털화되고, 언제나 연결된 상태가 되면서도, 오히려 아날로그적인 복지에 더 힘을 쏟고 있다. 즉, 직원들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그들을 돌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일해보면서 사람들 접해보면 사회에 최적화되어 있는 사람보다는 최적화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아보인다. 막말로 집순이 집돌이들이 생각보다 꽤 있더라. I형같은 부류라고 할까. 한국의 특징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렇게 네트워크가 발달한 것일까. 아무튼 한국에 가장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아날로그적 복지. 새로운 사람과 별로 어울리고 싶지 않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 생각을 존중해줘야 한다. 글 써놓고 보니 세상이 네트워크화 되면서 또 그걸 참고 감수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네. 현금 결제가 안 되는 매장같은?

'챗봇 책임 법안'이란 얘기가 나왔다. 이 법안은 면허를 가진 전문가를 사칭하는 AI 제공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권리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내 일터에서 AI에게 잘못된 법안을 듣고 찾아온 분도 계셨다. 그 분과 직원들의 정신적 소모가 막대하면 집단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 적이 있었음. AI는 실수를 할 수 있다고 무료 서비스 AI들은 이야기하지만, 업체에서 제공하는 AI가 실수를 했고 그로 인해 고객이 피해를 봤다면 그 책임을 지는게 마땅하지 않겠나. 그게 싫으면 전문 상담사를 고용해야지. 아니 똥은 AI가 싸놓고서 왜 전문가들이 그걸 치워야 하는지. 그때 당하고나서 한참 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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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디플로마티크 Le Monde Diplomatique 2026.4 - 211호 2026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브누아 브레빌 외 지음 / 르몽드디플로마티크(잡지)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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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산업화 국가들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사회가 생산한 부 가운데 건강에 사용되는 몫도 점차 늘어났다. 이러한 선형 관계는 모든 부유한 나라에서 확인되었고, 곧 '풀리에의 직선', 또는 '풀리에의 법칙'이라 불리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 추세는 당시에는 특별한 위협으로 여겨지지 않았다. 풀리에의 연구가 경제 성장과 복지 확대가 함께 이루어지던 전후 경제 체제, 이른바 포디즘적 타협의 맥락 속에서 등장했기 때문이다.- <사회보장 적자라는 담론의 발명> p. 28




역사를 참조할 때 사실 복지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복지 확대의 근본적 원인이 된 전쟁을 비난하면 됨. 그러나 놀랍게도 이 둘을 연관시키는 사람은 전혀 없음. 3월호의 연장판이라고 생각하고 4월호를 읽었다. 다 읽고나니 요즘의 이란 모습에서 왠지 일제강점기 직전의 조선이 겹쳐져 떠올랐다. 자기네 코앞에 포탄 떨어질 때마다 환성을 질렀다는 사람을 보고 김옥균이 생각나는 이유는 그러해서였던가. 이번에야말로 왕정없는 국가가 하나 더 만들어졌음 좋겠지만 그건 타국 국민의 시점에서 들여다보는 내 희망사항일 뿐이고.. 본인들끼리 서로 빨리 원만히 해결되었음 좋겠다. 직장이 특정될까봐 자세히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내 주변 직장동료들이 현재 피해를 많이 보고 있는 중이다.

이전부터 이야기하고 있지만 궁핍한 이주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있어서 반갑다. 최근 관심을 많이 기울이고 보는 매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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