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디지털 역량 강화도 중요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 디지털의 발달이 사회를 급속도로 변화시키고 있지만 긍정적인 영향만 주는 것은 아니니까. 그런데 부정적 영향들은 대부분 이전에는 없던 영역이라 아이가 바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내면을 올바른 가치관으로 단단하게 다져 두어야 한다. - P57
공부가 좋아서 하는 아이가 몇이나 되겠는가. 그러니 모든 과목에서고루 좋은 성적을 얻었다는 것은 힘들고 하기 싫은 일도 참고 해내는 인내심과 노력과 성실함의 증명이기도 한 것이다. 성적이 들쭉날쭉하다는 것은 그 반대의 의미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 P66
정리하자면 진로역량에서는 전공 관련 교과 이수 노력과 함께 어려워도 도전하는 자세를 중시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수강 신청을 어떻게 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 P69
그러니 자녀가 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은 부모의의무다. - P70
이를 위해 추천하는 첫 번째 활동은 ‘연계 독서‘다. 이전에는 남들이잘 읽지 않는 독특한 독서를 한 이력이 도움이 되었지만 지금은 그렇지않다. 독서도 교과 내용과 관련된 것들을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독서습관을 초등생 때부터 들이는 것이다. 교과서에 수록된 책들 중 관심이가는 것을 한 권 골라 읽고, 그 내용과 관련된 책들을 더 찾아서 보는 것이다. 이렇게 두세 단계만 거쳐도 얼마나 독서의 폭이 넓어지겠는가. 이런 활동을 반복하면서 독서의 폭과 깊이를 더해 가도록 한다. - P73
그래서 필자는 유아기의 아이들이 세 가지만 좋아하면 충분히 우등생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바로 집, 엄마, 책이다. - P85
아이들의 생각은 엄마의 말과 행동에 큰 영향을 받는다. 그러니 아이가 학교를 좋아하려면 엄마가 먼저 학교에 대해 좋은 말들을 들려주어야 한다.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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