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사고 읽은 책들.
최근 역사서나 사회학, 과학책 읽다보니 직설적 언어만 접했는데 간만에 문학적 서술방법에 두들겨 맞는 중
...
일단 바다는 넘겼는데, 시르트의 바닷가, 고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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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아 2022-03-30 18: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존 밴빌의 [바다]를 저는 ‘수많은 오독과 실수와 대실패로 점철된 내 인생‘이라는 지속적인 리허설, 인생 길을 추적추적 반추하는, 삶의 비의같은 것을 느끼며 읽었어요. [시르트의 바닷가] 서평 기대할게요 ^^, 말씀하신 문학적 서술 방법? 애닲죠...

그렇게혜윰 2022-03-30 19:38   좋아요 0 | URL
읽기 힘든데 놓치고 싶지 않은 문장들이에요. 아직 정리가 되진 않았지만 어떤 면에서 <바다>는, 자기 자신을 회피하고자 했던 사람이 자신을 받아들이는 성장담으로 읽었어요. 바다는 잔잔하지 않죠, 파도가 밀어닥치니까요...

그레이스 2022-03-31 0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제 크래식스 보니 😁 반갑습니다

그렇게혜윰 2022-03-31 08:03   좋아요 1 | URL
올재땜에 이번 구매는 교보에서 ㅋㅋㅋㅋ